Afterlife Review
February 1, 2015
전작 The Sacred Talisman에서 프로듀싱 문제를 지적했는데, 본작에서도 그 부분에서 크게 나아진 면모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단지 미미하게만 나아졌을 뿐이다. 만약 밴드가 Sascha Paeth 같은 역량있는 프로듀서와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분명 이들의 작품은 훨씬 좋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Nocturnal Rites는 그 부분을 보완해줄 인물을 물색하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Afterlife는 전작보다도 더 안타깝게 생각된다. 앨범에 담겨있는 Nocturnal Rites의 역량은 The Sacred Talisman때보다 한층 신장되어 있지만, 순수한 작곡력과 연주력 이외의 부분에서 완성도에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사실 전작에서는 큰 인상을 받지 않아서 기억도 다소 미미하지만, 이 앨범은 듣자마자 호감을 갖게 되었다. 앨범에 실려있는 곡들은 European Power Metal의 공식에 아주 충실하다. 응집력 있는 구성에 묵직한 리프와 빼어난 멜로디 라인이 살아있는 이 앨범은 파워 메탈의 정석에 가깝다. 사실 이러한 양식에 맞춰 만들어진 작품은 쌓이고 쌓인 게 이 바닥이지만, 괜찮은 앨범은 드문게 멜로딕 파워 메탈씬의 현실이다. Nocturnal Rites의 Afterlife는 양질의 수작이 드문 파워 메탈씬에서도 비교적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다소 빈약한 녹음이 옥에 티이다. 전작 The Sacred Talisman 만큼 치명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앨범의 전체적인 퀄리티는 우수하다고 생각되기에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Afterlife | 5:26 | 87.5 | 2 |
2. | Wake Up Dead | 3:49 | 87.5 | 2 |
3. | The Sinner's Cross | 3:48 | 87.5 | 2 |
4. | Hell And Back | 3:40 | 83.3 | 3 |
5. | The Sign | 3:50 | 87.5 | 2 |
6. | The Devil's Child | 3:18 | 86.7 | 3 |
7. | Genetic Distortion Sequence | 4:01 | 87.5 | 2 |
8. | Sacrifice | 3:21 | 82.5 | 2 |
9. | Temple Of The Dead | 4:48 | 87.5 | 2 |
10. | Hellenium | 4:47 | 90 | 2 |
Line-up (members)
- Jonny Lindkvist : Vocals
- Nils Norberg : Guitars
- Fredrik Mannberg : Guitars
- Nils Eriksson : Bass
- Ove Lingvall : Drums
- Mattias Bernhardsson : Keyboards
10,437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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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파워메탈에서 초고음 보컬이나 미친듯한 속주가 없어도 충분히 청자를 매혹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Nocturnal Rites의 최고 명반으로 꼽히는 Grand Illusion이다. 초기에는 익스트림 밴드로 시작했으나, 그 당시의 무거운 기타 톤이 그대로 살아있지는 않다. 그렇다고는 해도 여타의 동...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