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ck Here on Snake's Way Review
Band | |
---|---|
Album | Stuck Here on Snake's Wa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 2007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andlelight Records |
Length | 44:30 |
Ranked | #240 for 2007 , #7,047 all-time |
Album rating : 78.1 / 100
Votes : 10 (2 reviews)
Votes : 10 (2 reviews)
July 3, 2016
Vocalist와 Keyboardist의 교체로 다시 뭉친, Omnium Gatherum의 3년 만의 귀환 앨범. 이들이 다시 재정비해서 돌아왔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자신들이 문제를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1집의 아쉬움과 2집의 처참함이 결국 밴드의 활동에 지장을 주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3년이라는 공백이 짧은 게 아니라고 본다.
다시 돌아온 Omnium Gatherum은 새로운 멤버로 맞은 Vocalist 'Jukka Pelkonen'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영입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떠한 Extreme Metal 청자라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Jukka Pelkonen에 대해 분명 거부감을 크게 가졌을 것이라고 본다. 상당히 깊고 걸쭉한 목소리는 분명 Doom Metal에 어울릴법한 느낌을 주며, 깊고 깊은 바닥으로 끌려내려가는 듯한 목소리는 Omnium Gatherum의 Melody와 서정성에 잘 버무려지지 않고 이질감이 든다.
Melody 역시 이전과 같은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곡들이 많이 부족하고, 3분 내외의 짧은 곡들이 다수 있는 것 역시, 작곡에 대한 약간의 한계를 보였던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던 것이 대체로 곡의 마무리가 이어지려다가 만 것 같이 끝내버리는 김샌 느낌이었다. 연주 또한 상당히 Modern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Rhythm 위주의 구조가 빈번한 곡이 많아졌기에 이들의 어색한 모습이 엿보이는 듯하다.
아직까지도 아쉬운 본작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이들이 분명 큰 결단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시 시작했기에, 후에 나오는 명반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뭐, 또다시 졸작으로 돌아올 수도 있었겠지만, 충분히 본작은 1집 [Spirits and August Light]과 꿀리지 않는 들을 만한 앨범이라고 본다.
Killing Track : Dysnomia
Best Track : Into Sea / A-Part of God / Undertaker / Bastard-O / Spiritual
다시 돌아온 Omnium Gatherum은 새로운 멤버로 맞은 Vocalist 'Jukka Pelkonen'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영입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떠한 Extreme Metal 청자라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Jukka Pelkonen에 대해 분명 거부감을 크게 가졌을 것이라고 본다. 상당히 깊고 걸쭉한 목소리는 분명 Doom Metal에 어울릴법한 느낌을 주며, 깊고 깊은 바닥으로 끌려내려가는 듯한 목소리는 Omnium Gatherum의 Melody와 서정성에 잘 버무려지지 않고 이질감이 든다.
Melody 역시 이전과 같은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곡들이 많이 부족하고, 3분 내외의 짧은 곡들이 다수 있는 것 역시, 작곡에 대한 약간의 한계를 보였던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던 것이 대체로 곡의 마무리가 이어지려다가 만 것 같이 끝내버리는 김샌 느낌이었다. 연주 또한 상당히 Modern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Rhythm 위주의 구조가 빈번한 곡이 많아졌기에 이들의 어색한 모습이 엿보이는 듯하다.
아직까지도 아쉬운 본작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이들이 분명 큰 결단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시 시작했기에, 후에 나오는 명반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뭐, 또다시 졸작으로 돌아올 수도 있었겠지만, 충분히 본작은 1집 [Spirits and August Light]과 꿀리지 않는 들을 만한 앨범이라고 본다.
Killing Track : Dysnomia
Best Track : Into Sea / A-Part of God / Undertaker / Bastard-O / Spiritual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Snake and the Way | 0:45 | 82.5 | 2 | |
2. | Into Sea | 3:36 | 83.3 | 3 | Audio |
3. | Dysnomia | 3:10 | 83.3 | 3 | |
4. | A-Part of God | 3:45 | 81.7 | 3 | |
5. | Undertaker | 4:57 | 83.3 | 3 | |
6. | Bastard-O | 2:47 | 78.3 | 3 | |
7. | The Third Flame | 3:54 | 78.3 | 3 | |
8. | Just Signs | 3:30 | 78.3 | 3 | Audio |
9. | Truth | 2:58 | 78.3 | 3 | |
10. | Drudgery | 4:46 | 85 | 3 | |
11. | In Sane World | 4:12 | 76.7 | 3 | |
12. | Spiritual | 6:08 | 86.7 | 3 | Audio |
Line-up (members)
- Jukka Pelkonen : Vocals
- Markus Vanhala : Guitar
- Harri Pikka : Guitar
- Janne Markkanen : Bass
- Jarmo Pikka : Drums
- Aapo Koivisto : Keyboards
2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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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Review (2013)
DJ-Arin 100/100
Mar 12, 2013 Likes : 10
1/ 데뷔작의 호평 이후 잊혀져가던 밴드였던 Omnium Gatherum은 전작 New World Shadows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그것은 서막에 불과했던 것일까. 그들은 칭송받는 명반이었던 전작보다도 발전된 괴물을 세상에 선보였다.
2/ 2명의 멤버를 새로 영입하여, 전작까지 이어졌던 1기타 체제에서...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Harlequin 95/100
Apr 19, 2013 Likes : 5
/ 처음 들었을 땐 단순히 전작보다 내 취향에서 멀어졌다고만 느꼈는데, 가사를 되짚으며 다시 들으니 이제서야 진가가 느껴진다. 전작에서 치밀하게 짜여진 다양한 킬링 트랙들을 내세웠다면 이번 앨범은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앨범 속 유기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방향과 접근법...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NC Duality 95/100
Dec 27, 2014 Likes : 3
멜로딕 데스메탈은 본인이 좋아하는 메탈 장르순위중에서 2위를 차지를 하고있다. 데스메탈의 공격적인 성향을 최소화를 시키면서도 그 공격성을 잃지않은듯한 멜로디와 리프가 상당히 마음에 들다고 하고싶다. 이것이 멜로딕 데스메탈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 장르의 대한 관...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Stradivarius 95/100
Mar 12, 2013 Likes : 3
멤버 변동이후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Omnium Gatherum의 신보. 전작 보정이 가해진 탓에 여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만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굳이 그런것이 아니라도 청명한 키보드톤의 활용이 더욱 심금을 울려주는 까닭에 상당한 지지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 Read More
Steal the Light Review (2002) [EP]
휘루 95/100
Jun 22, 2016 Likes : 2
90년대 Melodic Death Metal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들의 첫 EP로 같은 장르에 속하는 웬만한 명곡에도 아쉽지 않은 작곡력을 보여준다. 심금을 울리는 Melody와 차가운 분위기 속 냉정함과 냉철함이 지배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느낌이 적은 대신 그 위로 감싸 안은 듯한 서정미도 돋보인다. 탄...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파타히데 80/100
May 10, 2013 Likes : 2
글쎄...나는 멜데스를 싫어하지 않는다.아니 좋아한다.닥트랭 같은 밴드는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니까,근데 이 옴니움 개더럼이 과연 이 정도로 과대평가 받을만한 가수인가엔 의문점이 든다.물론 전체적인 앨범은 아주 나쁘진 않다.CD플레이어에 넣고 돌리면 끝까지 듣게는 되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