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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X Factor Review

Iron Maiden - The X Factor
Band
Albumpreview 

The X Factor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EMI Records
Length1:11:12
Ranked#112 for 1995 , #6,186 all-time
Album rating :  75.1 / 100
Votes :  34  (5 reviews)
Reviewer :  level 14         Rating :  90 / 100
메이든의 10번째 앨범인 The X factor 는 뛰어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종종 쉽게 평가절하를 당한다.
본인도 최근에야 비로소 본작의 우수함을 깨닫고 즐겁게 청취중.
저평가의 주된 이유는 역시 브루스를 대체한 블레이즈 베일리의 보컬일것이다.
블레이즈는 잘 들어보면 중저음의 어두우면서 단단함이 매력적인 보컬이지만
음역대가 넓지 못하다. 드라마틱한 메이든의 곡들에서는 그야말로 치명적인 약점이 아닐수없다.
블레이즈 활동당시의 메이든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본인 곡은 잘 부르지만 메이든의 클래식들은
민망하기 짝이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것은 단순히 컨디션 문제가 아닌 블레이즈의 음역으로는
소화할수 없는 곡들을 부르기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스티브 해리스는 당시 무슨 생각으로 블레이즈를 영입하였는지 궁금해진다.
어두운 분위기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라이브에서 클래식들은 불러야할것이 아닌가.
아니면 튜닝을 조금 낮추었어도 이런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다.
전에는 블레이즈의 보컬을 웃음거리로 삼았지만 지금은 수많은 관객앞에서 야유를 들으며 본인의 한계를 넘는 노래들을
최선을 다해 불러온 그의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다.

이야기가 조금 샛길로 빠졌다.
본작은 브루스와는 대비되는 블레이즈의 보컬과 한층 어두워진 송라이팅으로 전과 비교하면
어딘가 맥이 빠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하지만 차분히 들어보면 한곡한곡이 정성으로 쓰여졌고 역시 스티브 해리스는 명인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온다,

The sign of the cross는 메이든의 대곡들중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곡.
비장한 인트로로 시작해서 중후반부의 열정적인 멜로디는 라이브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몰아넣기에 손색이 없다.
Lord of the flies와 man on the edge는 블레이즈의 매력을 잘 살린곡.
Fortunes of war는 얼핏들으면 힘이 빠지는 구성이지만 라이브에서 에너지가 매우 훌륭하다,
Judgement of heaven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이든의 수작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는 멋진 곡.

허나 훌륭한 완성도의 앨범이지만 블레이즈를 영입한것은 스티브의 판단미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차라리 스티브 해리스의 솔로 앨범으로 나왔으면 모를까.
이런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본작을 듣는것이 더 특별하고 재미가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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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Sign of the Cross11:1791.219
2.Lord of the Flies5:0485.414
3.Man on the Edge4:1488.317Music Video
4.Fortunes of War7:2378.512
5.Look for the Truth5:117712
6.The Aftermath6:2077.811
7.Judgement of Heaven5:1382.713
8.Blood on the World's Hands5:588013
9.The Edge of Darkness6:3983.512
10.2 A.M.5:387412
11.The Unbeliever8:107012

Line-up (members)

103 reviews
1 2 3 4 5 6
Senjutsu
level 5 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The Number of the Beast
level 12 제주순둥이   65/100
Oct 16, 2019       Likes :  14
서두로 주의를 먼저 드리자면 이 리뷰는 이 앨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5%와 잡소리 95%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탈을 들은지 어연 10년째가 되가고 메탈킹덤도 가입한지 내년에 10년차가 된다. 지금까지 수많은 앨범에 코멘트를 달아왔지만 Iron Maiden 하나만큼은 정말 코멘트를 달기가 애매... Read More
The Book of Souls
level 13 Harlequin   85/100
Aug 5, 2016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이 왜 거장인지 궁금하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라. 보통 신생밴드들은 돋보여야만 뜰 수 있다는 마음가짐에 치열한 악곡의 발칙한 데뷔작을 세상에 내놓고, 청자들이 그들의 창의적인 면에 감동을 받을 때 성공가도 위에 올라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펼쳐나가기 시작한다. ... Read More
Fear of the Dark
level 18 이준기   90/100
Jul 31, 2013       Likes :  11
Fear of the Dark이라는 아이언메이든의 대표곡 중 하나가 수록된 앨범으로 아쉬우 점이라곤 애드리안 스미스가 없다는것 뿐 본작은 아이언 메이든의 디스코그라피중 명반계열에 당당히 자리잡을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깔끔하고 단정한 사운드의 싱글트랙들은 각기 개성있는 기... Read More
Seventh Son of a Seventh Son
level 6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venth Son of a Seventh Son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Oct 4, 2010       Likes :  9
80년대가 시작될 시기에 기존의 Hard Rock 사운드를 좀더 무겁고 강하게 다듬어 큰 인기를 누렸던 정통 Heavy Metal은 80년대가 절반 정도가 지났을 즈음에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원래 헤비 메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하드 록 사운드의 이상의 강렬한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팬들의 ... Read More
Piece of Mind
level 19 앤더스   90/100
Jun 26, 2006       Likes :  9
Trooper도 좋지만 마지막곡인 To Tame A Land라는 곡은 그 기타 솔로가 좋다. 은근히 사람 끄는 멜로디가 일품이며 드라마틱한 곡구성도 최고다~!! 아이언메이든의 초창기 앨범이지만 진짜 이렇게 타이트하고 완숙한 앨범이 어딨나?? 아이언메이든의 모든 멤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나는 처음엔... Read More
Senjutsu
level 10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The Final Frontier
level 13 BlueZebra   90/100
Jul 17, 2022       Likes :  6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은 1980년 Iron Maiden부터 2021년 Senjutsu에이르기까지 40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며 매 순간 역사를 쓰고 있다. 이들의 음악적 전성기에 대해 메탈 팬들에게 물으면 대부분은 브루스 디킨슨이 참여한 The Number of the Beast부터 Fear of the Dark까지를 꼽을 것이며... Read More
Senjutsu
level 10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level 10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The X Factor
level 5 ricky310   65/100
Apr 17, 2016       Likes :  6
The X Factor 1995 Fear of the Dark 투어 이후 보컬리스트 Bruce Dickinson은 이미 Iron Maiden에서의 활동에 허무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자기 상황을 설명하기도 전에 이미 다른 팀원들과 소속사에서는 다른 Tour를 또 준비 중이었고 (“Real Live Tour”) 그 과정 중에 Bruce Dickinson은 탈퇴하겠다는 자기 ... Read More
The Book of Souls
level 10 주난   75/100
Nov 22, 2015       Likes :  5
작년 말에 브루스 디킨슨이 혀암(!)에 걸렸다는 소식은 메틀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시대 상황도 상황이었고 디킨슨이 아이언 메이든을 떠나있던 1990년대 중반의 암울했던 시기를 생각해보라. ‘샤아 아즈나블’의 목소리는 ‘이케다 슈이치’밖에 없듯이 아이언 메이든의 목소리는 디킨... Read More
Fear of the Dark
level 8 --헐--   75/100
Jul 12, 2014       Likes :  5
브루스 디킨슨이 탈퇴하기 전까지의 전성기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무엇보다도 타이틀 트랙인 Fear of the Dark로 매우 유명한 앨범이며, 이 곡은 Hallowed be thy Name과 함께 메이든을 대표하는 단 두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초특급 킬링 트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앨범 자체가 잘 만... Read More
Rock in Rio
level 7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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