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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소한 이름의 프랑스산 꿀꿀이 밴드는 제게 꿀꿀이 부르털 장르가 가져다 줄 수 있는 말도 안되는 극상의 음악적 쾌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음악적 아이디어만 있다면 장르적 한계 따위는 우주끝까지 뚫어 버릴 수 있다는 교훈 마저 주었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그 수많은 꿀꿀이 브루털은 제인생의 낭비 였군요. 메킹에서 제 첫 100점을 이 앨범에 바칩니다. Apr 21, 2023


버진아씨님이 100점 주신 앨범이라 들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작곡이 멋있습니다. 또 발군의 실력 까지는 아니라도 기타가 아주 수준급이네요. 기타솔로가 곡들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 때때로 아주 멋진 프레이즈들을 선보입니다. 듣는맛이 아주 좋네요. Apr 19, 2023


이야 분위기가 왤케 멋집니까! 듣는 내내 "명품" 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Apr 18, 2023


엄청난 무질서 속에서 허부적대지만 그 혼돈의 큰 물살을 타고 질주해가는 방향성은 뚜렷합니다! 사악하면서도 고통받는 듯한 인간미 넘치는 보컬도 아주 좋습니다. 개사기 밴드입니다 3번 트랙듣다가 지하철에서 못 내릴뻔 했습니다. Apr 17, 2023


제대로된 데스가 러시아에도 있었군요. 듣는 동안 Deicide, Morbid Angel, Seance 혹은 릴바형님과 같이 하던 시절의 arch enemy 가 생각이 나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마초상남자 스타일로 무섭게 호통치는 보컬이 분위기를 기깔나게 이끌어 갑니다. Apr 12, 2023


이 분야 싫어하시는 분께는 시간낭비 사운드겠습니다만 이런거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기분이가 좋은 앨범입니다. 세상 모든게 귀찮고 사방 짜증날때 틀어놓고 눈감고 20분 명상하고 나면 아주 개운합니다 Apr 8, 2023


아주 작정하고 식칼들고 다다닥 쪼개주는데 간지 폭발하네요. 이걸 싫어할 수가 있을까요 Apr 4, 2023


제 취향을 떠나 음악적으로 훌륭합니다. 특히 베이스기타의 재즈적인 오부리가 참 좋았습니다 Apr 4, 2023


버진아씨님이 95점 주시고 좋은평 주신 앨범이라 들어 보았는데요 정말 좋네요! 뮤직비디오를 봤더니 올 여성밴드라는 것도 알게되서 놀랬네요. 듣는내내 death 나 carcass 같은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드럼치는 luana 라는 분은 정말 하나도 안 힘들어 보이게 귀찮은 듯 무표정한 얼굴로 연주하다가 가끔 실실쪼개는 표정지으실때 매력 터집니다. 이러다 덕질 해야할듯 Apr 2, 2023


메탈 처음 듣던 중학교 때부터 최애 밴드였고, 지금도 한 때 가장 멋진 롹커들이었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기에 팬심 가득한 마음으로 들었습니다만, 형님들의 고갈된 작곡 센스를 같이 슬퍼해야 하는 앨범이라면 차라리 듣지 말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5번 한곡 건졌습니다. Apr 1, 2023


서태지님이 작살난다고 하셔서 들어 봤습니다. 넘나 작살나서 오늘 하루종일 들었어요. 제 취향과 맞아서 일지는 몰라도 이정도면 개사기 앨범입니다. 앞으로 이밴드 후벼 팔 생각입니다. 이맛에 메킹하네요! Mar 22, 2023


앤더스님이 90점 주신 앨범이라 들어보았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작곡도 좋고 꽉차게 녹음된 기타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답답하게 들리는 레코딩이아쉽습니다. Mar 21, 2023


음악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분야에는 진짜 쩌는 보컬양반들이 너무 많아서 그 부분이 아쉽다 할 수 밖에요... Mar 21, 2023


데쓰나 쓰래쉬 30년 넘게 들었는데요 다른 좋은거 놔두고 이딴 사운드가 왜좋은지 모르겠는데 아 뭔가 진짜 좋아요. 이것은 어렸을때 이발소에 가면 풍기던 찝찝하지만 묵직한 아저씨 향기 같은 사운드랄까요 Mar 21, 2023


러시아는 싫은데 이 밴드는 너무 좋습니다. 터프한 보컬과 안정적인 기타가 마음에 쏙드네요. Mar 13, 2023


모든 악기들이 발톱을 살짝 숨기고 모자란듯 부족한듯 연주할 때 오히려 더 밴드의 내재된 폭발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역설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Feb 23, 2023


허리는 아프고 팔꿈치는 시큰거리고 무릎은 천근만근이라 오늘은 진짜 쉬고싶은 날이지만 어쩔수없이 출근해야할때 들으면 아..... 그 옛날에 전쟁에 끌려온 시골농부가 생판 첨보는 장군의 명연설에 감동받고 사방 북소리에 심장이 뛰어 나도 얼떨결에 꼬챙이 창 하나들고 돌격 앞으로! 할때의 느낌이 납니다 Feb 21, 2023


술취하고 피곤한 퇴근길 지하철에서 하루종일 복잡했던 내심정을 위로해주는 뭉툭하고 반복적인 사운드와 뭔가 토닥토닥 마사지해주는 듯한 보컬에 스르르 잠이 듭니다. Feb 19, 2023


야~ 안추운 블랙메탈도 있군요. 춥기는 커녕 후덥지근하고 갑갑하고 불쾌지수 높습니다. 그런데 뭔가 듣는 사람을 계속 듣게 꼬시는 뭔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Feb 19, 2023


복잡복잡한 날에는 프로그레시브는 잘 안들었는데 이 앨범은 그런 걱정없이 시원시원한 연주로 성큼 진행하는 맛이 좋네요. 지하철에서 들었는데 ktx타고 가는 시원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Feb 19, 2023


졸린 새벽 출근길에 들어봤습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수압 쎈 수도꼭지를 확 틀었을때 쏴 하고 쏟아지는 찬물 느낌입니다. 잠이 확 깹니다 Feb 16, 2023


저는 블랙초딩이지만 집중해서 들어보니 이 밴드가 이쪽분야에 이해도가 높고 정말 블랙메탈을 사랑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다양한 느낌의 곡들이 여러가지 과자들로 꽉채운 블랙메탈 종합선물세트 같습니다. 아주 좋게들었습니다 Feb 13, 2023


울프하트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특유의 서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에픽한 느낌은 몇숟깔 더 넣었습니다. 재난영화 OST같은 첫곡부터 박력넘치는 마지막 곡 까지 거를곡이 없습니다. 블랙메탈인줄 알았는데 완전 블랙은 아닌듯하지만 뭐 상관있나요. 90점 주려다가 개인적인 애정으로 95점 갑니다 Feb 12, 2023


이런 음악하려면 일단 겉멋과 후까시는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이 앨범은 대단히 성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린보컬만 조금 줄이면 더 가오가 살것같네요 Feb 12, 2023


모든 악기들이 사기캐처럼 세상에 없는 박력을 보여줍니다. 8번이 끝나면 정말이지 감탄과 쌍욕이 함께 나옵니다. 100점을 주고 싶지만 5점 뺀것은 다행히도 이 새끼들이 드럽게 못생겼기 때문입니다. Feb 10, 2023


다양하고 맛 좋은 여러가지를 재료를 한 솥에 넣고 끓여 보지만 깊은 맛이 날때까지 푹 끓이지 않으면 차라리 재료들 그냥 따로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드는 앨범. Feb 10, 2023


인적드문 시골에서 컴컴할때 고양이가 울면 이젠 사실 익숙한데도 여전히 무섭고 불편한 기분 때문에 그냥 지나치고 싶으면서도 고양이 어디 있나 불안하게 살펴 보는데 골목길은 스산하고 너무 어둡고 이건 고양이 말고 진짜 고양이 살인마가 있으면 어떻하나 하는 마음으로 듣는 로블랙 Feb 10, 2023


블랙메탈 밴드가 보여줄 수 있는 가오의 모든것을 보여주네요. 광전사가 되어 횃불들고 오크 때려잡으러 가고 싶어지는 멋진 사운드입니다 Feb 8, 2023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Great classic album.I think this is far better than the part 1. Mar 3, 2025


One of the greatest hard rock/metal album.I think this is Coverdale's best album. Mar 3, 2025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1 day ago


역시 믿고 듣는 아이언 메이든이다. 헤비메탈계의 전설 중에 전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 완벽 그 자체를 보여준다. Mar 2, 2025


Good for me, old classic Mar 2,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