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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90/100
모든 악기들이 발톱을 살짝 숨기고 모자란듯 부족한듯 연주할 때 오히려 더 밴드의 내재된 폭발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역설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Feb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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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70/100
허리는 아프고 팔꿈치는 시큰거리고 무릎은 천근만근이라 오늘은 진짜 쉬고싶은 날이지만 어쩔수없이 출근해야할때 들으면 아..... 그 옛날에 전쟁에 끌려온 시골농부가 생판 첨보는 장군의 명연설에 감동받고 사방 북소리에 심장이 뛰어 나도 얼떨결에 꼬챙이 창 하나들고 돌격 앞으로! 할때의 느낌이 납니다 Feb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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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95/100
술취하고 피곤한 퇴근길 지하철에서 하루종일 복잡했던 내심정을 위로해주는 뭉툭하고 반복적인 사운드와 뭔가 토닥토닥 마사지해주는 듯한 보컬에 스르르 잠이 듭니다. Feb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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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75/100
야~ 안추운 블랙메탈도 있군요. 춥기는 커녕 후덥지근하고 갑갑하고 불쾌지수 높습니다. 그런데 뭔가 듣는 사람을 계속 듣게 꼬시는 뭔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Feb 19, 2023
Metalpilot 85/100
복잡복잡한 날에는 프로그레시브는 잘 안들었는데 이 앨범은 그런 걱정없이 시원시원한 연주로 성큼 진행하는 맛이 좋네요. 지하철에서 들었는데 ktx타고 가는 시원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Feb 19, 2023
Metalpilot 85/100
졸린 새벽 출근길에 들어봤습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수압 쎈 수도꼭지를 확 틀었을때 쏴 하고 쏟아지는 찬물 느낌입니다. 잠이 확 깹니다 Feb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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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90/100
저는 블랙초딩이지만 집중해서 들어보니 이 밴드가 이쪽분야에 이해도가 높고 정말 블랙메탈을 사랑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다양한 느낌의 곡들이 여러가지 과자들로 꽉채운 블랙메탈 종합선물세트 같습니다. 아주 좋게들었습니다 Feb 13, 2023
Metalpilot 95/100
울프하트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특유의 서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에픽한 느낌은 몇숟깔 더 넣었습니다. 재난영화 OST같은 첫곡부터 박력넘치는 마지막 곡 까지 거를곡이 없습니다. 블랙메탈인줄 알았는데 완전 블랙은 아닌듯하지만 뭐 상관있나요. 90점 주려다가 개인적인 애정으로 95점 갑니다 Feb 12, 2023
Metalpilot 80/100
이런 음악하려면 일단 겉멋과 후까시는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이 앨범은 대단히 성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린보컬만 조금 줄이면 더 가오가 살것같네요 Feb 12, 2023
Metalpilot 95/100
모든 악기들이 사기캐처럼 세상에 없는 박력을 보여줍니다. 8번이 끝나면 정말이지 감탄과 쌍욕이 함께 나옵니다. 100점을 주고 싶지만 5점 뺀것은 다행히도 이 새끼들이 드럽게 못생겼기 때문입니다. Feb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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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75/100
다양하고 맛 좋은 여러가지를 재료를 한 솥에 넣고 끓여 보지만 깊은 맛이 날때까지 푹 끓이지 않으면 차라리 재료들 그냥 따로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드는 앨범. Feb 10, 2023
Metalpilot 80/100
인적드문 시골에서 컴컴할때 고양이가 울면 이젠 사실 익숙한데도 여전히 무섭고 불편한 기분 때문에 그냥 지나치고 싶으면서도 고양이 어디 있나 불안하게 살펴 보는데 골목길은 스산하고 너무 어둡고 이건 고양이 말고 진짜 고양이 살인마가 있으면 어떻하나 하는 마음으로 듣는 로블랙 Feb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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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90/100
블랙메탈 밴드가 보여줄 수 있는 가오의 모든것을 보여주네요. 광전사가 되어 횃불들고 오크 때려잡으러 가고 싶어지는 멋진 사운드입니다 Feb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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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95/100
No8 빌리홀 님이 95점 주신 앨범이라 들어 보았습니다. 블랙은 겨울에만 들어야지 했었고 오늘이 입춘이니 이 앨범이 이번겨울 마지막 블랙이 되었어야 하는데 세상에나 음악이 너무 좋아서 날 따뜻해져도 계속 듣게 될것 같네요 Feb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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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85/100
이 독일 밴드는 전생에 한국 사람이었나 무슨 한 맺힌 사연이 그리도 많아 이렇게 구슬픈 노랫가락이 나오나 싶네요. 정말이지 메탈음악을 듣다가 난데없이 바람찬 흥남부두에서 오륙도 연락선을 타고 처녀 뱃사공과 꽃이 피면 같이 울고 싶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엄마도 좋아하실 것 같은 구슬픈 블랙메탈 이네요 Feb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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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80/100
출근길에 들었다가.... 장엄하고 황량한 음악속에 고통받는 보컬에 집중하다 보니, 갑자기 난 맨날 일만하며 뭐할라꼬 살고 있나 하는 급 철학적 질문이 들게하는 본격 사표쓰고 떠나고 싶게하는 퇴사 부추김 음악. Feb 3, 2023
Metalpilot 80/100
Kahuna 님이 100점 주신 앨범이라 들어보았습니다. 곡들의 구성이 다양하고 여러가지 리프를 듣는 즐거붐이 있습니다. 드럼소리만 좀 뒤로 갔으면 좋았을텐데요. 드럼이 너무 앞쪽에서 들립니다 Feb 3, 2023
Metalpilot 75/100
처음 들었을때 쿠팡 물류센터나 문래동 금형공장에서 나는 소음을 다이소 5천원 외장 PC스피커로 듣는 느낌이어서 뭐 이런게 음악인가 했지만 35분만 참기로 하고 끝까지 자세히 들어 보았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났을 때는 뜨거운 사우나에서 오래 버티고 나온 것 같은 개운한 해방감이 있습니다. Feb 2, 2023
Metalpilot 85/100
블랙메탈에서 매케한 전쟁터의 연기가 풍기는게 어렸을때 좋아했던 SODOM이 생각납니다. 아주 좋게 들었습니다. Feb 1, 2023
Metalpilot 70/100
이전 앨범들을 굉장히 좋게 들었기 때문에 이 앨범부터 바뀌기 시작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그리 높은 점수는 못주겠네요. 평작 7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Feb 1, 2023
Metalpilot 90/100
올겨울엔 추운것만 들어야지 하다가 어쩌다 얻어걸린 wolfheart 인데 계속 듣다 보니 중독되버렸습니다. 1번, 5번, 8번곡 들어보면 정말이지 wolfheart 특유의 사운드에 감탄이 절로나네요. 웅장한 악곡위로 하이노트 트레몰로 기타가 뿌려질때마다 아! 이 맛이야 하게 됩니다. Jan 31, 2023
Metalpilot 95/100
아 진짜 드럼 잘 칩니다. 검색해 보니 Maelstrom 라는 연주자인데 이팀저팀에서 오래 연주했던 베테랑이네요. 거짓말 좀 보태면 스콧 트레비스나 데이브 롬바르도 형님들과 한따까리 떠도 될 수준입니다. 그래서 앨범에서 쥬다스나 슬레이어의 느낌이 날때도 있어요. 진짜 좋네요. Jan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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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75/100
듣자마자 Nuclear assault 가 딱 떠오르네요. 좋았던 시절 좋았던 기억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딱히 별로 예쁘지 않았던 중학교 동창여자애 같은 앨범 Jan 30, 2023
Metalpilot 70/100
곡들에 후크도 있고 연주도 괜찮지만 하지만 농수산물 시장 경매 진행자 아저씨랑 똑같은 보컬 때문에 자꾸 웃게되니 진지하게 즐기기엔 진입장벽이 참 높네요 Jan 29, 2023
Metalpilot 90/100
StealU 님이 디섹션 향기가 난다고 하셔서 들어 보았는데 우와 디섹션 향기 엄청 납니다 Ja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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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80/100
영하17도 한파에 새벽 출근하며 들으니 세상에 내가 젤불쌍한것 같은 쓸쓸함 ^^ Jan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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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80/100
메킹에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아프카니스탄 블랙에다가 앨범자켓 여자가 이뻐서 장난삼아 들어봤는데 굉장히 희한하고 흥미로운 사운드라서 놀랐습니다. 아랍쪽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신기한 블랙입니다 Jan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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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90/100
깍쟁이처럼 정교하게 쪼개주는 드럼. 딱 필요할 만큼만 조져주는 기타. 저러다 허파가 튀나오면 어떻하나 걱정될 정도로 쏟아내듯 노래하는 보컬. 화려하면서도 황량한 느낌의 작곡. 모든것이 다 좋았습니다. Jan 22, 2023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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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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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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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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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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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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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