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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나쁘진 않아도 실망스러웠던 전작 Abysmal보단 훨씬 나아졌습니다. Alan의 강력한 드러밍이 전임인 Ryan보다 더욱 화려한 기타 솔로를 보여주는 Brandon과 만나 한물 간 줄 알았던 TBDM을 되살렸네요. 다만 전개의 다채로움은 최전성기인 Ritual과 Everblack 시절보다 많이 떨어져 아쉽습니다. Jun 12, 2021


비록 다음 두 앨범보다는 좀 후달리지만 꽤나 준수한 작품입니다. Chris Wiseman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은 이후 앨범들보단 조금 덜 세련되었지만 상당한 수준이고, Ben Duerr도 이후의 작품들과 Hollow Prophet에서의 모습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굉장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이 앨범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경우인 것 같네요. Jun 12, 2021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앨범. 기가 막힌 리프와 브레이크다운, 화려한 기타 솔로는 이미 여기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믹싱이 다소 붕 뜬 느낌인데다가 이후 앨범들보다 유독 기타가 조잡하게 들리는 것이 단점이지만, 오히려 그 덕에 Tom Barber의 독특한 언클린 질감과 이 앨범만의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장점도 있네요 Jun 12, 2021


커버는 100점. 하지만 음악도 그렇냐고 묻는다면 답은 '아니오'입니다. 분명히 보컬의 역량은 굉장하고 기타리스트와 드러머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결국 계속해서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의 'Send them to the Slaughterhouse!'밖에 없습니다. 보컬에만 의존하는 데스코어 특유의 다운템포 날먹을 좀 줄이고 질주를 더 늘렸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Jun 4, 2021


댄 왓슨은 대단한 역량을 자랑하고, 논란은 있지만 드럼도 대단하긴 합니다. 기타도 역시 상당한 역량을 자랑하는데, 문제는 그와 별개로 대부분의 곡이 좀 조악합니다.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앨범 단위로 감상할 수 있는 다음 앨범들에 비해 이건 도저히 앨범 단위로는 못 들어먹겠네요. 그래도 3, 9, 14같은 명곡들은 있기에 체면치레는 했다고 봅니다. Jun 3, 2021


매우 준수한 싱글. 이런 식으로 정규를 냈다면 그건 그것대로 상당히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만 후반부의 다소 뜬금없는 마무리는 감점 요소. Jun 3, 2021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전 앨범까지만 해도 Lucca의 보컬 빼고는 그렇게까지 특출난 밴드는 아니었는데, Lorna Shore를 보고 자극이라도 받은건지 완연한 블래큰드 데스코어로 변해서 돌아왔습니다. 나아진 레코딩 덕에 Lucca의 보컬도 더욱 돋보이고, 적재적소에 깔아놓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엄청나게 발전한 송라이팅은 진정한 환골탈태가 무엇인지 알게 해줍니다. May 28, 2021


RYM 장르 표기란에 Atmospheric Sludge Metal은 괜히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데스코어라고 생각하고 들었을 경우에는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두드러지는 공간감과 분위기 덕에 꽤나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데스코어보단 앳머스페릭 슬러지로 생각하며 듣길 추천드립니다. May 27, 2021


멤버를 보고 Allegaeon스러운 음악을 기대했건만, 기대와는 달리 베이스가 스테로이드라도 잔뜩 빤듯 날뛰는 흥겨운 인스트루멘탈이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정규가 아니라 짧다는 것. (멤버 목록: 트럼프 - Allegaeon 기타리스트, 푸틴 - Job For A Cowboy 베이시스트 [전 Havok 베이스], 정은 - Havok 드러머) May 26, 2021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Amorphis 팬이라면 필청하시길 바랍니다. May 26, 2021


이런 곡들로 정규를 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휴식에도 불구하고 Luke의 보컬은 더 날이 섰고, 기타리스트인 Jack이 Slaughter to Prevail과 Hollow Prophet을 뛰면서 작곡 실력이 늘었는지 좀 지나칠 정도로 보컬에 의존하던 1집에 비해 보다 적절한 템포 전환으로 감상이 좀 더 수월합니다. 3번 트랙의 CJ mccreery와 Ben Duerr의 피처링도 즐길거리. May 25, 2021


두 밴드 모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최대한으로 잘 뽑아냈습니다. 특히 Acrania는 이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만족스럽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두 밴드의 레코딩 수준이 좀 많이 차이난다는 것인데, 어차피 스플릿이니 앨범 단위로 들을 일은 거의 없어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May 24, 2021


장르 보고 딱 기대했던 음악을 완벽하게 들려준 앨범. 잠시동안 나오는 키보드도 잘 어우러집니다. 비록 드럼은 프로그래밍이어도 앨범을 혼자서 만들었다는게 놀랍네요. May 19, 2021


일본 밴드 특유의 멜로디를 좀 싫어하는 편이고, 블랙 메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에 이 앨범도 그냥 넘어갔었는데, 생각할수록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드림 시어터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낀 그 충격을 슬슬 메탈에 질려갈 즈음에 다시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 아닐까요? May 19, 2021


사실상 이 계열의 창시자 중 하나인 만큼, 특유의 느릿하며 극도로 묵직한 헤비니스를 매우 적절한 완급조절로 지루하지 않게 해줬습니다. 리마스터 버전 기준으로 음악에 걸맞는 차갑고 깔끔하면서 강력한 사운드는 상당한 가점 요소. May 18, 2021


이들 커리어 최고의 작품. 정말 거를 트랙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트랙 하나하나마다 독보적인 개성이 있고,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훅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작의 살짝 답답한 목소리를 벗어나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Trevor의 보컬까지 얹히니 말 그대로 시간이 삭제되는 마술을 맛볼 수 있습니다. May 12, 2021


듣자마자 이제부터는 조악한 오락실 사운드를 보여주는 원판을 굳이 들을 일은 없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제야 이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1집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리메이크인데도 현 보컬이 아닌 과거 보컬을 그대로 썼다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May 9, 2021


기존과 다소 다른 스타일 때문에 많이 비판받기도 하는 앨범이지만, 브루탈리티가 감소한 대신 화려한 멜로디가 대량으로 첨가되어 앨범 단위로 듣기에는 가장 편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팬들이 밴드에게 기대한 것은 전작만큼 골때리는 사운드였겠지만, 비록 그 기대에서 벗어났어도 매우 수려한 퀄리티를 보여주기에 충분히 고평가받을 자격이 있다 봅니다. May 9, 2021


화이트채플 최고의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Djent같이 찰진 그루브와 함께 감칠맛 나는 멜로디가 트랙마다 밸런스 좋게 분배되어 있는데, 거기에 두말하면 잔소리인 필 보즈먼의 보컬까지 얹어지니 안 좋을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이후 앨범들은 그 정도는 다르더라도 전부 아쉬운 점들이 있어서 화채 빠돌이인 저에게 이 앨범의 가치는 남다를 수 밖에 없네요. May 9, 2021


적재적소에 넣어져 카타르시스를 극대화시키는 오케스트레이션, 딱 알맞은 타이밍과 보컬의 역량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최상의 브레이크다운, 그 와중에도 확실하게 뽑아낸 캐치한 훅과 기타 솔로까지 다 들어가 있습니다. 킬링을 못 뽑을 정도까진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모든 트랙들이 전부 훌룡한 명반입니다. 다만 보컬이 한 짓 때문에... May 8, 2021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원곡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의 훌룡한 역량을 보여주며, 몇몇 곡은 원곡초월이라는 수식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후반의 다소 뜬금없는 머드베인 보컬, 머신 헤드, 세풀투라만 제외하면 선곡도 최상급인데, 솔직히 미치 러커의 추모라는 의의를 제하고 보더라도 그 어떤 수싸 정규보다도 낫습니다. May 7, 2021


보컬이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앨범. 여태까지 들어본 데스코어 보컬 중 정말 독보적으로 괴랄한 거터럴 질감을 자랑합니다. 첼시 그린은 보컬 교체 후 나온 앨범이 그닥이었고, 로나 쇼어는 CJ가 물의로 인해 탈퇴해 밴드가 반쯤 작살난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2018년 데스코어 보컬 트레이드 최후의 승자는 전임보다 더한 괴물을 건지고도 살아남은 얘들이네요. May 6, 2021


리레코딩의 모범적인 예시. 특히 2집 곡들은 지나치게 수준낮던 사운드가 매우 크게 개선되어 후기 곡들에 밀리지 않는 본래의 퀄리티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May 5, 2021


신곡도 괜찮은 편인데, 커버곡이 밴드의 역량과 시너지를 내면서 상당히 좋습니다. 2번은 오리지널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수려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3번은 그야말로 원곡초월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4번도 댄의 클린이 약간 거슬린다는 것만 빼면 꽤나 매력있고, 마지막 트랙인 신곡의 인스트루멘탈로 깔끔하게 마무리. 신곡은 하나여도 정말 알찬 EP입니다. Apr 28, 2021


오히려 저한테는 2보다 이 앨범이 훨씬 나았습니다. 물론 2도 특출난 킬링들이 무더기로 분포해있긴 하지만, 모든 트랙이 거를 타선 하나 없고, 더욱 늘어난 스펜서의 역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각 세션의 노련함이 더해져서 몇몇 필러들 덕에 한참 좋은 부분에서 끊어지는 느낌이 있던 2에 비해 앨범 단위로 감상하기에는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Apr 27, 2021


라인업이 라인업인 만큼 굉장한 데스코어를 보여줍니다. 보컬인 Ben은 사실 SOI에서는 약간 절제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다이나믹하고 브루탈하며, 드러머인 Luka는 Within Destruction에서의 탈인간 드러밍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고, 기타리스트인 Jack은 앞선 둘에 비하면 존재감이 덜하지만 상당히 훌룡한 리프와 멜로디를 뽑아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정규 좀 내자... Apr 21, 2021


원년멤버가 보컬인 Julien만 남은만큼 기존 Benighted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매 앨범마다 스타일 변화를 보여주는 밴드라 아주 놀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언제나 좋은 결과물을 내놓으니 정말 안 좋아할 수가 없네요. Apr 13, 2021


이들 디스코그래피 중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별로였던 5번 트랙만을 제외하면 모든 트랙이 다 킬링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와 동시에 씬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앨범이라고도 생각하는데, 데스코어를 본격적으로 유행시키기 시작한 Doom EP나 The Cleansing과 비교해보면 가히 상전벽해가 따로 없습니다. Apr 12, 2021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3 days ago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Very good album by Dream Theater. As always Mar 4, 2025



The "Ram It Down" is a very underrated album, but in 1988 in the german Metal Hammer looked like a new classic by the soundcheck.Otherwise the "Ram it Down" and the "Hard As Iron"(with thundering riff) are great fast classic Priest songs. All in all i think only the "Love Zone" is the only one problematic song and the Lp is great.. Mar 8,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