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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 Werwolf가 즐겨하던 게임 속 배경음악들을 블랙메탈 스타일로 커버한 앨범. 엄청난 임팩트까진 기대하기 어렵지만 적절한 사운드 변화를 통해 원곡의 아름다움은 살리되 블랙메탈의 감성을 잘 녹여내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앨범. 85점. Jan 18, 2024


상당히 빠른 속도감의 포크블랙. 빠른 블랙메탈로 진행을 하면서 포크를 사이사이 더해주는데 이 진행이 아주 자연스럽다. 포크 인스트루멘탈도 훌륭하다. 자연의 정기가 느껴지는 클린보컬과, 유럽 전통 악기들을 사용하여 포크적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피리악기가 만드는 평화로운 멜로디가 마음에 든다. 멋진 자연 친화적 블랙메탈. 85점. Jan 17, 2024


아름다움과 동시에 기괴하다. 우아한 천사들의 신체를 그로테스크하게 뒤섞어놓은 느낌이다. 88점. Jan 17, 2024


원래 일본 앨범 잘 안듣기에 큰맘먹고 들어본 X Japan의 Blue Blood. 훌륭한 악곡과 연주, 애절한 보컬과 서정성을 심화시키는 피아노까지. 기승전결 모두 쳐짐 없는 멋진 앨범. 87점. Jan 17, 2024


거대한 뱀이 똬리를 튼것처럼 아주 묵직하고 사악한 블랙/데스. 모던한 사운드의 기타를 필두로 악기들이 둥글고 매끈하게 요새를 건설한다. 보컬은 크게 공격성을 보이지 않고도 위압감을 준다. 데뷔작치고 훌륭한 앨범. 87점. Jan 17, 2024


Port Royal보단 아쉽게 들었지만 여전히 훌륭한 멜로디와 리프들로 가득하다. 사운드적으로는 오히려 더 깔끔 해졌다. 전체적으로 나쁜 곡은 없지만 측히 Riding The Storm을 들으면 부와 명예를 찾아 모험을 나서는 해적선에 올라타고 싶은 충동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86점. Jan 16, 2024


스웨덴 발 멜로딕 블랙메탈. 키보드를 사용하여 고전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더했다. 곡들의 멜로디가 아름답고 전개가 깔끔하여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다. 어느 한 부분이 튀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제 자리를 지키면서 멋진 조화를 이룬다. 휼륭한 앨범. 87점. Jan 16, 2024


우렁찬 언클린보컬, 건반과 기타가 만드는 발랄한 멜로디, 중세의 북처럼 둥둥 울리는 드럼소리가 잘 어울려서 고딕스러운 분위기를 가꾸어낸다. 바닷바람과 파도처럼 시원하면서 아름다운 고딕/데스메탈. 하지만! 느린 전개에 기타톤도 유해서 좀 허전하고 재미가 부족했다. 86점. Jan 16, 2024


역겨운 보컬이 마음에 든다. 85점. Jan 15, 2024


묵직하고 그로테스크하다. 바위산을 파먹으며 뚫고 지나가는 거대한 애벌레같다. 92점. Jan 15, 2024


Tomorrow's Door는 너무 훌륭하다. 86점. Jan 15, 2024


녹슬어서 삐걱대고 쿵쾅대는 악기들로 만든 것 같은 음악. 무지막지한 연주와 저음질로부터 오는 흉포함이 엄청나다. 모든것을 끌어내리는 무저갱의 자장가. 93점. Jan 15, 2024


3인 체제인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꽉 찬 사운드의 데스메탈. 기타가 하나밖에 없음에도 허전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묵직하면서도 달려주는데 스레시적인 느낌이 나는, 목이 쉰듯한 보컬이 참 마음에 든다. 중간에 들어간 묵직한 베이스 솔로도 매력있다. 수작 올드스쿨 데스. 84점. Jan 15, 2024


기타와 드럼의 테크니컬한 연주가 돋보이는 멜로딕한 테크데스. 음원에서는 괴물같은 그로울링과 화끈한 스크리밍이 동시에 들어가는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정말 잘 만든 앨범. 92.5점. Jan 15, 2024


프록의 사운드와 익스트림보컬의 조화가 대단하다. 잘 만든 프로그메탈과 스크리밍을 사용하는 파트가 적절히 뒤섞여 있어서 신비하면서도 사악한 느낌을 준다. 고대 주술이 행해지던 사원의 비밀을 들춰내는 느낌. 시원시원하면서도 묵직함이 있다. 수작의 익스트림 프로그 앨범. 89점 Jan 14, 2024


엄청나게 빡세다! 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빡세면서 달릴땐 달리고 멈출땐 멈추는, 꽤나 절도있게 움직이는 기타와 드럼의 연주와 굵직한 그로울링 보컬이 인상깊다. 브루털 데스계의 군무같달까. 뜨겁다기보단 밤공기같은 서늘함과 난로의 온기같은 뜨뜻함이 공존한다. 매끄럽게 달려주는 앨범. 82점. Jan 13, 2024


디스토션이 한사바리 들어간 기타와 베이스, 둔탁한 드럼, 속이 더부룩한 사람처럼 낮게 거억대는 보컬, 처참하고 섹슈얼한 아트웍까지 정말 무식하기 짝이 없는 부르털 데스. 특히 퉁퉁거림을 넘어 툭툭대는 소리의 베이스가 인상적이다. 이런 사운드 때문에 녹음상태마저도 구리게 느껴지는(좋은 의미로). 상당한 앨범. 84점. Jan 13, 2024


엄청나게 조악한 녹음상태! 하지만 오히려 좋다. 83점. Jan 13, 2024


Beherit과 Morbid Angel을 합쳐놓은 것 같다는 유튜브 댓글이 생각난다. 그만큼 황량하며 공격적인 에너지가 뛰어난 앨범. 삐걱거리는 기타 위로 무감정하고 건조하게 달리는 드럼이 인상적이다. 멋진 블랙/데스. 87점. Jan 13, 2024


시원시원하게 쏴주는 쓰레시. 묵직하진 않지만 쭉쭉 뻗어나가는 기타, 드럼과 막나가는 시니컬하면서 공격성을 띄는 보컬이 마음에 든다. 다소 구린 앨범 자켓과 달리 화끈하고 멋진 앨범. 87점. Jan 12, 2024


예전에 들었을 때에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귀에 안들어왔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이렇게 흥겹고 좋을수가 없다. 청각에 변화가 생긴걸까. 85점. Jan 11, 2024


빠르고 묵직한 데쓰레시. 무게감있지만 시원하게 달려주는 기타와 드럼, 목이 쉰듯한 보컬,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베이스. 처음엔 보컬에 적응이 안되었는데 몇 번 듣다보니 이것도 적응이 되어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리프들도 캐치하진 않지만 거슬림 없이 듣기 좋다. 멋진 올드스쿨 쓰레시 앨범. 85점. Jan 11, 2024


즐겁고 활발한 에너지로 가득찬 프로그/젠트. 어릴적 보던 디즈니 영화같기도 하고,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같기도 한(이제는 욕이려나..?) , 꿈과 모험, 액션의 세계같은 앨범. 87점. Jan 10, 2024


브루탈 데스라는 장르의 음악을 고압프레셔로 압축시켜놓은것만 같다. 23분동안의 고화력 정밀타격. 92점. Jan 10, 2024


기계적이면서 묵직하다.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 만들어내는 기계괴수의 소리같다. 생명체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음악. 86.5점 Jan 10, 2024


뒷골이 서늘해지는 다크 앰비언트. 85점. Jan 10, 2024


비밀스럽고 컬트적이며 경건함과 섬뜩함이 모두 느껴지는 멋진 다크앰비언트. 85점. Jan 10, 2024


무거운 엣머블랙. 둠메탈이 연상 될 정도로 묵직하다. 최근 밴드답게 모던하고 군더더기없는 악기들의 톤과 프로덕션을 가지고 있다. 곡들의 길이가 긴 편이라 매 곡마다 천천히 걸었다가 달려줬다 전환시키는데 물흐르듯한 완급조절 실력이 대단하다. 아주 깔끔한 수작 앨범. 87점. Jan 9, 2024


Black Sabbath of Black Sabbath of Black Sabbath! 대 헤비메탈 시대의 시작종을 울리고, 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줌과 동시에 훗날 발아하게 될 둠메탈의 씨앗을 뿌린 역사적, 선지자격 앨범. 92점. Jan 9, 2024


걸작 엣머스페릭 블랙. 대자연의 푸르름과 장엄함을 닮은 아름다운 앨범. 91.5점 Jan 9, 2024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Mar 30, 2025



모던 파워 메탈 특유의 대중지향적이고 댄서블한 면이 분명 있으나 선을 넘어버린 다른 밴드 만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앨범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듦. 6 days ago


키스케의 보컬이 아님에도 충분히 헬로윈 스러운, 그렇지만 이전과는 느낌이 다른 헬로윈을 들려주고 있다. 1 day ago


Probably Judas Priest's most commercially successful album, and it's extremely good. The song material is brilliant, and if we forget the existence of "Pain And Pleasure" and "Fever", it's perfect. The "Hellion/Electric Eye" duo is still one of the greatest opening tracks in metal history. The production is tuned to exactly the level that a band of this class should have. And then there's Rob Halford. Absolutely phenomenal, a top-3 Priest album for me. Mar 13, 2025



Rainbow leaves classic hard rock behind with their second album and begins to create the beginnings of the genre that would later be called power metal. The song material is practically perfect and the album features perhaps the strongest band line-up in history. The last two songs are pure masterpieces. If melodic old-school heavy metal with incredible vocal performances interests you, now you know where to look. Legendary! Mar 15, 2025



A bit weaker then previous 3 studio albums but saying that its still a very good album. Mar 15, 2025




마지막 8번트랙... 6달 동안 듣고있지만 전혀 질리지가 않는다.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곡은 살면서 처음이다. Mar 16,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