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와 사랑할수록은 진짜 가사와 함께 김재기의 보컬에 푹 빠진다. 나머지 트랙도 앨범의 분위기에 상응해주지만 이 두 곡보다는 그닥 감흥이 없다.   Sep 6, 2015

국내에서 애절함으로 취할 수 있는 앨범이 있다면 바로 이 앨범이다. 테크닉과 애절함 그리고 작곡 외의 부분이지만 가사까지도 정말 와닿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못 보는 이승철과 김태원의 보컬 듀오가 일품.   Sep 6, 2015

담백하면서 오묘한 리프와 거친 보컬이 정말 매력적이다.   Aug 29, 2015

헬로윈 초기 음악도 별 감흥 없어 기대하지 않고 들었고 딱 그 정도로 들렸다. 동명타이틀곡인 3번이 가장 중독적이었다.   Aug 26, 2015

보컬 레코딩이 너무 귀아프게 되어있다. 이 점이 귀를 너무 피곤하게 하나 연주가 상쇄해준다.   Aug 26, 2015

개인적으론 클린 보컬이 오글거리기보다 맛깔나서 오히려 감상의 백미로 느껴졌다.   Aug 26, 2015

본래 그루브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신비로우면서 청량한 톤과 다채로운 연주가 마음에 든 앨범이다.   Aug 25, 2015

꽉 죄다가도 부드럽게 풀어주는 멜로디가 담겨있다. 하루에도 몇번 들었는만큼 여운이 남은 앨범이다.   Aug 17, 2015

간이 덜 된 국을 마시는 듯한 밋밋함이 느껴져 아쉬웠다.   Aug 17, 2015

가끔 답답한 구간이 있는걸 빼면 90년대 블랙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Aug 17, 2015

오페스를 들었을 때처럼 아무 감흥이 없다. 그래도 오페스보단 덜 답답하다.   Aug 16, 2015

초기 시절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4번 트랙 정도면 돌아오는데 꽤 성공했다.   Aug 16, 2015

중반부쯤 되면 지루해져서 내가 뭘 듣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상태가 된다. 그래도 따로 들으면 괜찮은 곡들이다.   Aug 16, 2015

남 보컬 듣는 맛이 솔솔하긴 하다.   Aug 14, 2015

플로어의 역량이 억제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기존에 비해 메탈 비중도 줄어들었지만 그렇다고 오케스트라가 나쁜 것도 아니라서 여러 방면으로 애매한 앨범.   Aug 6, 2015

진짜 4번 트랙 무한반복하게 된다. 근데 나머지는 너무 오케스트라 중심적이라 와닿지가 않는다.   Jul 8, 2015

9집을 듣고 재기를 기대했고 3집 리마스터링반은 리마스터니 그럴려니 했지만, 그들은 멀리 가버렸다. 내 기대와 함께   Jun 25, 2015

각 트랙의 개성이 확실하면서도 하나의 분위기를 공유한다. 정말 몇초도 안되는 부분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운게 느껴져 꼭 다 들어봐야 한다.   Jun 20, 2015

반죽처럼 늘어났다 오므라드는 느낌을 주는 신선하고 흔치않은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Jun 18, 2015

압박감이 너무 쎄서 그런가 내가 원하는 방향쪽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바이올린이 인상적이었다.   Jun 18, 2015

애잔한 키보드가 나오는 인트로만 듣고 Dimmu Borgir식의 심블랙을 할 거라는 예상 따위를 날려버리는 찐득한 블랙메탈을 보여준다. 근데 듣다보면 키보드가 빠져도 더 좋으면 좋지 문제가 없을 만큼 키보드의 영향력은 떨어진다.   Jun 18, 2015

구리구리하진 않은데 정말 40분 가까이 똑같은 노래를 한다.   Jun 15, 2015

지루하기도 지루하지만 주목할 만한 부분도 없다.   Jun 15, 2015

클린 보컬이 딱히 분위기를 깨지 않고 그로울링 보컬이 뒤를 받쳐줘서 무게를 잃지 않고 연결해 나간 점이 인상적이며 핀란드쪽 멜데스라 그런지 insomnium이나 omnium gatherum같은 모습이 더러 보인다.   Jun 15, 2015

정말 훌륭한 자장가다.   Jun 12, 2015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너무 밝지도 않다. 근데 중간중간 삼천포로 빠지는 감이 적지 않아 있어 아쉽다.   Jun 11, 2015

기대하고 들었는데 나한텐 Nargaroth의 Frühling을 깔끔하고 듣기 좋게 만들었다는 생각만 남았다.   Jun 8, 2015

1번 트랙 인트로 5분간 피아노로 만든 분위기는 진짜 괜찮았는데 그 뒤는 이쪽 계열에서 흔하디 흔한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스러웠다.   May 30, 2015

2000년대 위대한 블랙메탈 앨범 중 하나.   May 30, 2015

중동풍 멜로디에 쫀득한 리프가 돋보이는 개성있는 스래쉬 앨범 극찬을 받을 만큼은 아님   Dec 15, 2024

90-95 사운드 깔끔하고 괜찮은 리프들도 많이 들린다. 예전의 꽤나 어두웠던 음악은 아니지만 여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1-9까지가 본편이고 나머지는 보너스 트랙으로 가볍게 즐기면 될 것 같다.   Dec 19, 2024

I love this guitarwork so much, it smashes the whole planet like 500 million thick axes all chopping down repeatedly for about 45 minutes. A great album for a walk on the shortest day of the year with freezing wind assailing the body.   Dec 22, 2024

이상걸님, 먼저 가신 그 곳에서는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수많은 노래들로 저의 영혼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고, 그립습니다...   Dec 10, 2024

광폭했던 이들의 초창기 음악들에 비하면 굉장히 듣기 편하고 친절한 음악을 선보인다. 쉽게 귀에 들어오는 메탈이 개인적인 취향에 맞아 최근 아주 즐겁게 듣고 있는 앨범.   Dec 21, 2024

In the original Godzilla movie, the oxygen destroyer is a key item for the main characters, and it leads directly to the most emotional aspect of the film, at its end. This band deserves to be associated with whatever is best about the Godzilla franchise, because their music is powerful, energetic, and full of dank & gripping moods. All the instruments shine as well. I really love this album.   Dec 22, 2024

1-4집과 귀하디 귀한 라이브 시디가 들어가 총 5장으로 구성. hne 레이블에서 내놓은 이 박스셋은 기존의 락캔디 리마스터링하고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락캔디는 라이브 트랙들을 쪼개서 보너스 트랙으로 넣은 반면 이 박스셋은 따로 한 시디에 1988년 공연을 넣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비토 브라타 때문에 더더욱 추천하게 되는 밴드이자 박스셋   Dec 22, 2024

본 1집에서는 이들의 서정성 및 비장미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였으며 이 앨범 이후 역사적인 명반이 탄생한다. 타이틀곡 외 앨범 전체상의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점은 다소 떨어지나 .. 타이틀곡만으로 다 했다. 처음 들었을 때의 감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1,2번 곡은 필청.   Dec 29, 2024

올 한해 발매한 앨범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의 앨범!! 들으면 들을수록 가치가 빛난다!!   Dec 29, 2024

80-90 선명한 리프가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믹싱이 특징   5 days ago

전작이 도수 50도 짜리 탁주라면 이 앨범은 48도 짜리 증류주이다. 정신없이 도끼질하던 크리에이터가 깨끗하게 목욕하고 날카로운 검으로 썰고 다닌다. 장담하건데 앨범 표지가 더 간지나는 아트웍이었다면 평가는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Reign In Blood의 히스테릭함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17년 리마스터 버젼을 추천.   5 days ago

3집에서 극한으로 atmosphere하게 치우쳤다. 바르그는 버줌이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고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그나마자 3집에선 판타지 요소라도 남겨져있었지만 4집 자체는 버줌이 느낀 세상 그 자체다. 블랙메탈은 어둡다?사악하다? 이 앨범에서는 그 대답이 아닌 그 밖의 질문을 한다. 계곡 아래서 퍼지는 스네어 소리가 참 구슬프다.   Dec 11, 2024

김범수가 탕후루 부르는 느낌으로 즐기자는데, 정작 듣는 사람은 즐기진 못하고 감탄만 하게 됩니다. You Belong to the Night 을 듣다 보면 느껴집니다. 장르를 잘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잘 한다면 디스코도 예술이 됩니다. 이거 듣다 보니, 부대찌개의 놀부님, 보쌈의 원할머니님, 믹스커피계의 맥심님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Dec 11, 2024

75-80 이 정도면 괜찮은 음반 아닌가 싶다. 바이올린 비올라 나오는 것도 좋고 여자 보컬 들어간 것도 좋다. 지금 1집을 산다면 ep 포함 버전을 사고 싶다.   Dec 12, 2024

Best album megadeth   Dec 12, 2024

Good album by Wintersun. As always.   Dec 12, 2024

Another music diamond from the group the last album until now is great!   Dec 15, 2024

닭트랭의 오랜팬인데 Construct 이후는 잘 안들었습니다. 닭트랭이 오랜만에 내한공연이 온다는 소식에 최근앨범을 구입했는데, 좋네요. 밴드멤버들이 대부분 바뀌어서 이전과 좀 다른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닭트랭임을 느끼게 해주는 건, 보컬 미카엘과 더불어 키보디스트 마틴의 존재인 것 같아요.. 닭트랭은 정말 키보디스트를 잘 뽑은 것 같습니다.   Dec 17, 2024

보물을 찾아 머나먼 여행길에 오른 바이킹들의 험난한 과정과 그 끝은 죽음이라는 결론을 내세운 완벽히 아름답고 절망적인 명반! 역시 인생은 허무해...   Dec 1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