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
---|---|
Album | A Virgin and a Whore (2001)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A Virgin and a Whore Comments
(76)Mar 21, 2023
어쩌다 보니 ETOS의 후기작들을 먼저 들었는데, 이걸 들으니 후기작들은 대체 뭔가 싶고… 누군가가 고딕 멜데스에 대해 묻는다면 아무런 고민 없이 이걸 제일 먼저 보여줄 수 있을 정도. 이미 많이 말씀하셨지만 영롱하면서도 처절한 아름다움을 지닌 키보드 선율이 감상 포인트다. 7번이 뜬금없긴 하나 유기성과 별개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에 자주 듣는 중
2 likes
Feb 12, 2023
(1번 트랙 제목처럼) 죽음과 슬픔, 고독까지 얼어붙는 북극의 추위와 오로라의 향연. "멜로딕"을 극대화하기 위한 "데쓰'의 희생.
1 like
Aug 22, 2022
밴드 커리어 역사상 가장 높은 인기와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 전 작품에서 구축된 훌륭한 사운드를 위에 청자의 귀를 휘어채는 좋은 멜로디라인들과 악곡구성을 성공적으로 올려냈다. 메탈릭한 요소보다는 건반의 서정성과 화려함이 본 앨범을 주도하기에 누군가는 이게 별로라 할 수도 있지만, 이런 성향의 작품들 중 'Best Practice'를 보여준게 아닐까 싶다.
1 like
Jan 24, 2021
Oct 22, 2020
그로울링 보컬을 제외하면 데스메탈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사운드 약해졌으며 이런저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지만 감흥이 크게 떨어짐, 몇몇 곡은 키보드음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귀에 거슬림, 멜로디는 여전히 잘 만듦, 그냥저냥한 평작 앨범이지만 4번 트랙 'Fall of Man'은 매우 훌륭
Sep 7, 2020
전작과 더불어 고등학생때 자주 들었던 작품인데, 그 감동은 전작만 못합니다. 이런 멜로디에 맛들리게되면 더 진하고 더 화려한 멜로디를 갈구하게되는데 (그럼에도 거친 메탈의 풍파속에 머무르는 느낌은 유지한 채여야 하는!) 그 부분에서 조금 힘 빠지는 느낌. 그래도 몇몇 밴드의 음악을 그저 따라하기만한 허접한 양산형 멜데스와는 비교할수없게 좋습니다.
Jul 25, 2020
많은분들이 이 앨범의 백미로 꼽으셨듯이 아름다운 키보드 선율 때문에라도 100점을 주고 싶지만 딱 하나, 7번 트랙이 뜬금없는 곡 전개로 8, 9번 트랙의 감상을 방해합니다. 분명 그 두 트랙이 초반부 트랙과 비교하여 전혀 이질적이지 않음에도 7번 트랙에서 흐름을 다 깨먹어버려 상대적으로 무미건조하게 들립니다.
1 like
Jan 7, 2020
키보드가 전반적으로 지배하는 분위기다보니, 이에 호응하는 기타의 멜로딕한 프레이즈가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COB를 연상시키는 보컬이 접근하기엔 편했지만 그로 인해 사운드의 전반적인 인상이 COB의 느낌을 떨쳐내지 못한다는 단점도 느껴집니다. 기타 & 키보드의 프레이즈만큼은 정말 훌륭하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likes
Oct 25, 2019
처음엔 키보드의 현란함에 신기해 하다가 좀 지나면서 키보드 사용좀 자제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멜로딕함을 강조하기 위해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운듯하나 사뭇 유치하게도 들려오는 현란함으로 감상에 방해가 되지않나 싶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메탈리카의 S&M 이 생각나기도 하는 앨범.
4 likes
Jun 29, 2016
밴드명 그대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가장 잘 표현한 앨범이다. 곡 구성, 앨범의 흐름, 멜로디 등 흠잡을 것 하나없이 다방면에서 감동을 준다. 키보드가 매력적인 3번트랙과 서정성을 잘 표현한 5번 추천.
Mar 7, 2016
멜로디의 질이 다르다. 하지만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공격성이 거의 거세되다시피 해 여성적인 멜로딕데스메탈이 되어버린 건 다소 아쉬움. 허나 또 이후에는 멜로디보단 심포닉한 곡 구성에 치중하면서 더이상은 즐겨듣지 않는 밴드가 되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