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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3 Harlequin
Date :  2017-01-14 05:25
Hits :  7132

메탈리카 후기

전 스탠딩 나 석이었습니다. 얼리버드 시작 시간부터 그렇게 광클을 해서 얻은게 1120번이었는데, 나중엔 100번대도 숱하게 중고거래 되는 것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멍청하면 몸이 고생합니다.

원래 베비메탈엔 아무런 관심도 없었지만, 메탈리카 오프닝으로 확정됐다는 말에 유튜브 음원으로 몇 번 들어봤습니다. 꽤 괜찮은데 애매하다는게 첫 인상이었습니다. 입덕의 경계는 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보게 됐으니 라이브를 보며 판단해보자는 생각으로 봤네요.

유이메탈 모아메탈은 별 기억이 안나는데 수 메탈은 노래를 잘 불러서 인상 깊었어요.
카미밴드는 정말 쩔었어요. 엄청 잘했는데... 음향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았습니다. 뮬에서 보니 공연장 엔지니어 분들과 싸운건가?라는 이야기도 나오던데 그만큼 별로였습니다. 베이스 드럼 소리가 너무 컸고 베이스 톤은 퍼지고 기타는 솔로 부스팅을 해도 집중해서 들어야 음 몇개 들릴까 말까 하더라구요. 그러한 연유로 전 '오늘 돈 날린건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썰렁한 호응에 상처받을 까봐 열심히 호응하긴 했습니다! 중간에 매니아 팬으로 보이시는 분들께서 모쉬 핏을 만드셨고 근처에 있다가 휩쓸렸는데요, 조금 앞에 계시던 어떤 한 분이 저를 정말 무섭게(그리고 오랫동안) 노려보시더라구요... 제가 판 벌린게 아니었는데 억울했습니다 ㅠㅠ 싸울까? 분명 질거야 가만히 있자.
어쨋든 공연은 끝났고, 총평으론 실망했습니다. 음향이 안좋았다는게 제일 컸고, 빡센 반주 + 아이돌의 퍼포먼스도 기대만큼 융화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혼란스러운 맛에 듣긴 했지만 너무 혼란스럽기만 했어요. 취향 문제도 어느 정도 있겠죠. 이제 이분들에겐 조금의 미련도 안남았으니 입덕도 과감히 패스

그리고 메탈리카 공연 셋팅을 시작합니다.
수십명의 스태프가 바글바글 올라와서 이것 저것 꼼꼼하게 체크 다하고, 심지어 조명 명도까지 체크까지 하는 걸 보니 역시 메탈리카구나 싶더라구요! 기대치도 상승
...했었지만 그렇게 오래 기다릴 줄은 몰랐어요. 안나와도 너무 안나오더라구요. 이 곡 끝나면 나올거야! 이 곡이 끝나면 나올거야!!!!!!!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네들이 감동을 주기 위해 일부러 늦게 나오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ㅎㅎ 솔직히 메킹에서 배웠는데 너네 그렇게 잘하는 밴드도 아니라면서? 이래도 되는거야?' 요런 쫌팽이 같은 생각을 할 무렵, 드디어 씨네마틱이 시작되고 공연이 시작됩니다.

와... 인지도 있는 해외 밴드라면 부락에서 본 갈네리우스, 스트라토바리우스, 파이어하우스, 임펠리테리 정도가 끝이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특출나게 다르거나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에 비해 실내에서 하는 단독 콘서트는 확실히 급이 다르네요.
베비메탈때 실망했던 음향문제 하나도 안느껴졌고 기타가 디스토션이 과했던건지 약간 뭉개지긴 했지만 그래도 모든 파트 다 만족할만큼 선명하게 잘 들렸습니다.
첫곡 Hardwired 할 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네요 ㅋㅋ 발을 바닥에 못대고 인파에 말려서 자유비행하고 정신 차릴 때마다 새로운 장소였어요. 울 밴드 기타리스트랑 같이 입장했는데 생이별했다가 정신 차리면 또 옆에있고, 몇 초 뒤에 보면 또 없어져있고 그런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이어서 Atlas, Rise! 정말 좋더라구요. 정말 좋았는데;; 인파에 휩쓸려 생명의 위협을 가장 강하게 느끼던 순간이어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 와중에도 (좋아서) 고함 지르고 떼창하고 할건 다 했습니다.
Sad but true부턴 환호하면서도 정신이 슬슬 들더라구요. 먼저 커크 제임스 라스 로버트가 제 눈앞에 있는게 현실이라는걸 깨닫고, 유튜브로 보던 그 분들이 맞나 싶어서 한명 한명 유심히 쳐다보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어떻게 멋지냐면 그냥 멋진게 아니라 말도 안되게 멋졌어요. 뭔 말인지 ㅎ 여기가 디씨 성향의 사이트였다면 그 멋짐이란걸 표현하는데 비속어가 많이 들어갔을 겁니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멋있을 수가 있어? 걸어다니는 것도, 서서 기타를 치는 것도, 평소 같았으면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했을 라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멋졌어요. 사람인데 산을 보는 것 처럼 웅장해 보이더라구요. 아, 이때였나? 제 근처에 작은 모쉬핏이 형성되서 기분 좋게 놀았는데 잠깐하고 말더라구요. 그 다음부턴 만들어지지 않아 내내 아쉬웠습니다.
Moth into flame은 기대하고 있던 만큼 좋았지만 라이브에선 은근 하드 와이어드에 밀린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고 뒤에 화면이 깨진 듯한 디스플레이를 보며 느낀건데 그런 장치들로 곡 마다의 주제의식을 정말 잘 표현하고 있더라구요. 단순히 귀만 즐거운게 아니라 눈까지 호강하니 두시간 내내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영화 보는 것보다 몇배는 즐거웠죠.
The four horsemen은 전혀 기대도 안하다가 들어서 오랫동안 벙쪄있었어요.
그리고 그 날 공연의 백미였던 One - Master of puppets - For whom the bell tolls 3연타. 레이저쇼, 보고있자면 온갖 생각이 드는 디스플레이, 아주 멋진 메탈리카의 퍼포먼스 등 모든게 아우러져서! 뇌세포가 손상됐나 봅니다. 명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 원 끝날 때까진 그래도 어느 정도 이성의 끈을 쥐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라스가 카운트 네번 치더니 모두에게 익숙한 그 곡을 시작 해버리네요? 이때 기억나는건 관객들이 좋아해서 환호하는 것보단 너무 좋아 미쳐서 비명을 지르는 것에 가까웠다는 것이었고, 오 베이 유어 마스터, 마스터!하는 그 부분에선 특히 떼창 소리가 진동하더라구요. 그 떨림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아 참 80년대 후반 라이브부턴 언제나 음을 낮춰 부르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그렇게 다 낮춰부르진 않았습니다. 음이 흔들리거나 못 미쳐도 올려 부르는 모습도 여러번 있었구요.
포 훔 더 벨 톨즈는 역시 로버트가 제일 돋보였습니다. 밑에도 글을 올리셨지만 오리걸음 퍼포먼스에 저와 제 주변 관객들 역시 더 미쳐서 비명을 질렀고, 훨윈드 퍼포먼스도 이 곡에서 한거였나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커크의 솔로 타임이 끝나고 Fade to black은 원래 좋아하는 곡이기도 했기이 시작부터 푹 젖어서 들었고, Seek and destroy는 좀 촌스럽다고 느끼던 곡이었는데 라이브로 계속하는 이유가 확실히 있더라구요. 앵콜은 금방 해줬는데 그게 Battery라니, 제가 처음 들었던 메탈리카 노래가 배터리여서 마냥 즐기기보단 많은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Nothing else matters는 The Unforgiven이랑 둘 다 같이 볼수 있을 줄 정말 몰랐네요. 관객들이 휴대폰 후레쉬를 들어 흔드는데 혹시 이러면 공연하는데 방해되진 않을까 조마조마해 하며 폰 꺼내들었습니다. 최근 시위에서도 자주 보던 그림이라 역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곡 Enter sandman, 너무 즐기느라 역시 기억이 잘 안납니다. 무릎 꿇고 빅4 콘서트 처럼 피크 인증 퍼포먼스를 하던 제임스 모습을 떠올리니 지금 타자치면서도 또 소름 돋네요.

이렇게 앵콜 세곡도 해줬으니 정말 공연도 끝난건가 싶었지만 보고싶은 곡들이 더 많았기에 메탈리카를 놓아주기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One more song을 외치자니 두 시간 넘는 시간동안 고생하고 함께 호흡한 밴드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꾹 눌러담았구요. 피크는 받고 싶었지만 한개도 못받았습니다. ㅂㄷㅂㄷ
Orion, Creeping death, Battery 이렇게 세곡은 저한테 가장 의미깊은 메탈리카 곡들인데 이 중 하나라도 봐서 너무너무 다행이네요. 나가는 길엔 이거 후유증 오래가겠구나 생각을 했었고 지금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몸소 실감 중입니다. 선공개된 Hardwired, Moth into flame, Atlas, Rise! 이렇게 세곡 빼면 신보 나머지 곡은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물론 돈값으로 치면 가격 대비 훨씬 웃도는 만족을 했기에 그렇게 아쉽진 않네요!
사진은 많이 찍고 싶었지만 매너가 아닌 것 같아 안찍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올린 모습들이 나올땐 도저히 사진으로 안남기고 못버티겠더라구요. 이 땐 안돼에 소리 지르면서 폰을 꺼내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그 동안 자주 까기도 했고, 위상에 걸맞을 정도의 밴드라고 느끼진 않았는데, 이 밴드가 어떻게 밑바닥부터 세계 최정상을 찍을 수 있었는지가 느껴지는 라이브였고, 활화산같은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뭐 좀 틀리고 박자 나가고 삑사리 나고 이런건 공연을 즐기는데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특히 라스는 정말 미안해 앞으로 다시는 안깔게 내가 잘못했어.

이모티콘도 남발하고 오타 투성이에 두서도 없이 장황하게 쓴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p.s. 메킹 글 쓰기 할 때 자동가입 방지 숫자처럼 로고에 맞는 밴드명 쓰는 이 기능 되게 재밋고 참신한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이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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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3 Harlequin     2017-01-14 05:38
베비메탈 사진은 자꾸 뒤집혀서 나오네요. 에라 모르겠어요 lml
level 19 Mefisto     2017-01-14 05:47
원래 이런 글은 두서없이 쓴글이 술술 잘 읽히는 법이죠 :) 읽으면서 저도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Halo on fire 신보에서 안그래도 와 되게 괜찮다 싶은 곡이었는데 라이브에는 어울릴려나? 하고 기대를 접고 있었습니다만 전주 딱 나올때 소름 돋았었네요..
level 13 Harlequin     2017-01-14 05:53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란게 딱 이런거겠죠? ㅎㅎㅎ 신곡들은 제가 많이 못들어봐서 다른 곡들 만큼은 안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아직도 메탈리카 말고 다른 곡들을 잘 못듣겠어요 ㅠㅠ 한번 더 보고싶어요.
level 8 먹보     2017-01-14 08:08
저도 나구역에 있었는데 ㅎㅎㅎ 메가데스 팬인지라 제임스의 보컬이 더 대단하게 느껴 지더군요. 요즘 머사마 형님은 유튭라이브 보면 모기소리 내시던데. ㅠㅠ 제임스 형님 상태라면 10년도 너끈하게 더 활동하실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메탈리카 공연은 첨이었는데 그들이 왜 레전설 밴드인지 온몸으로 체감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내한오시면 꼭 가고 싶어요.
level 9 Inny0227     2017-01-14 09:50
전 좌석에 있어서 그런지 악기들 소리는 잘 들리더군요! 다만 맴버들이 작게 보이는건 아쉬울뿐이지만 화면으로 다 비춰주니 괜찮네요..ㅎ 저도 공연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메탈리카 한번 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이뤘네요 ㅎㅎ
level 12 am55t     2017-01-14 12:02
98년때는 너무흥분해서 기억이 아주희미하게 남아있는데 이번넨 정신차리고 좀 차분히 보자 다짐했는데 역시나
첫등장때는 흥분해서 기억이 잘안나네요 첫곡 중간부터는 좀 정신이 돌아 오드라구여 orion 을 정말듣고 싶었는데..
2006년때 못간게 정말 아쉽네요
level 14 녹터노스     2017-01-14 13:52
진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공연을 정말 100밴드 이상을 본것 같은데, 이정도로 꽉찬 공연도 드물것 같습니다.
level 14 Kahuna     2017-01-15 20:50
1100번대시면 메탈리카 등장 전에 나오던 highway to hell, faith 등등 따라부르던 외국인 보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그 외국인 노래 잘 따라 부른다고 박수 받았었는데요.
음향은 앞자리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무지 아쉬웠습니다. 특히 신곡들의 경우 기타 솔로가 너무 먹히는 느낌이라 제대로 치고 있는건지도 의심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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