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필름 끊겼네요.
학원 끝나고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소주가 오네요.
안 마시겠다고 했는데 제 입을 열고 퍼붓네요.
그다음 부터는 기억이 안 납니다....
사람들 말로는 노래방 갔었다고 하는데 기억이 없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폭풍 영어 썼다고 하는데 기억이 없고....
엄마한테 전화했다는데 기억이 없고.....
일어나보니 집이네요. 헐.
그담엔 뭐겠습니까.
엄마의 폭풍 잔소리와 어질러진 방, 폭풍 술냄새. 하하하하핳.
P.S.술 많이 마시는거 안 좋아요. 다신 소주 안 마실거임.
P.S.2. 오페스 새로운 곡 좋네요.
Play Station.3 아름다우신 그녀.
Play Station 4(현재 제작중)걍 헤드뱅어님 개그좀 따라해봤습니다.
dImmUholic 2011-07-27 11:23 | ||
P.S.5 한강 넘치고 있습니다. 집앞에서 홍수의 공포를 몸소 체험중인... | ||
큐션 2011-07-27 11:39 | ||
벌써 끊기다니! | ||
dImmUholic 2011-07-27 12:14 | |||
벌써라뇨 ㅠㅜ. | |||
Killah 2011-07-27 11:50 | ||
P.S.6. 소주는 진리임... 피하지 마시길..ㅋ | ||
dImmUholic 2011-07-27 12:15 | |||
윽... 피해야합니다 ㅠㅜ. 저의 앞날을 위해서라고..,. (뭐래) ㅋㅋㅋㅋㅋ | |||
Whatever 2011-07-27 11:53 | ||
술은 가능하면 무리하면서 드시지는 마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술을 굉장히 좋아했고 평상시 소주 5병까지도 끄떡없다는걸 믿고 무리하게 퍼마시다가 2008년에 생사의 갈림길에 들어선적도 있어요... 체중도 1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30키로 넘게 빠졌었구요 (아예 해골수준이었음)....ㅠ.ㅠ;; 결과적으로 3년째 금주중이에요... | ||
dImmUholic 2011-07-27 12:15 | |||
넵.. 명심하겠습니다 ㅠㅜ. 저도 이만큼 마신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 |||
나의 평화 2011-07-27 11:59 | ||
자주 필름 끊기는 분들은 치매가 올 확률이 매우 높다네요~^^" | ||
dImmUholic 2011-07-27 12:15 | |||
ㅎㅎㅎ;; 제가 무슨 말 하고 있었죠? | |||
Allen 2011-07-27 12:07 | ||
양아치 | ||
dImmUholic 2011-07-27 12:15 | |||
내가 한게 아니야 ㅠㅜ | |||
아노마 2011-07-27 12:37 | ||
저도 요즘엔 술이 안받쳐주더라고요...소맥은 너무 잘들어가서 위험함..ㅠ | ||
dImmUholic 2011-07-27 16:36 | |||
소맥은 너무 맛이 이상해서 못 마시겠더라구요 ㅋㅋㅋ | |||
Southern Kor 2011-07-27 12:52 | ||
전 선천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를분해하는 효소가 적어서 카프리한병마시고 쌔빨개지는 ㅋㅋ 그래서 조금만해서 필름끈켜본적은 없네요 ㅋㅋ | ||
callrain 2011-07-27 14:00 | ||
술 앞에 장사가 없어욤;;; 정말 술버릇 잘 못 길들이지 않게 많이많이 조심해야합니다. | ||
Sad Legend 2011-07-27 14:14 | ||
ㅋㅋㅋㅋ 익숙해지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dImmUholic 2011-07-27 16:36 | |||
윽 ㅋㅋㅋㅋㅋㅋㅋㅋ | |||
녹터노스 2011-07-27 15:38 | ||
나중엔 생활화과 되지요 처음엔 필름 끊기고 담날 머리 아파서 그런거 싫다가도 나중엔 그런거 상관없이 마시는 자신을 보게 되실 겁니다 ㅋㅋ | ||
Sad Legend 2011-07-27 16:18 | |||
내일 한번 아프지뭐 다음날 : 아씨.. 어제 그만 마실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dImmUholic 2011-07-27 16:36 | |||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마신 사람들 보기가 민망하네요 ㅋㅋㅋㅋ | |||
쇽흐 2011-07-27 15:58 | ||
네 익숙해지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dImmUholic 2011-07-27 16:37 | |||
윽x2 ㅋㅋㅋㅋㅋㅋㅋ | |||
소울키퍼 2011-07-27 17:43 | ||
필름 두번 끊겨봤네요. 한번은 덩어리째로 팍. 또 한 번은 띄엄띄엄. 그러니까 술집에서 술 마시던 거랑 나와서 컨디션 사 먹은 거, 친구 집에 도착해서 친구 동생이 컴퓨터 하던 모습은 기억이 나는데 친구집 가는 길의 모습이나 술집에서 나오는 시간과 컨디션 사 먹은 시간 사이의 기억은 아예 없는 식. 덩어리째로 팍 끊긴 경우는 후에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상당한 민폐였는지라 말을 못하겠네요.-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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