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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2 Southern Kor
Date :  2014-09-14 01:27
Hits :  4430

취향변화란게 참 무섭네요

정말 학창시절 1년 내내 주구장창 사랑했던, 음반도 거의 다 모았던 칠드런오브보돔...   요새는 정말 거북하기까지 하네요..  정확히 말해서, 그당시는 초기 1,2,3집만 찬양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4집이나 Blooddrunk앨범이 더 좋네요.  이런 현상이 멜데스에서 제일 심하네요 ㅠㅠ 인플레임즈도 제스터레이스 시절만 좋아했는데 .. 신기하게도 취향이 좀 변하네요 ㅎㅎ 그당시엔 평생 사랑할줄알고 구매했던 음반들인데.  칠보듣다가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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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겸사겸사     2014-09-14 02:36
저한테는 Blooddrunk는 아직도 용서가 안되는 엘범이네요. 그 엘범 덕에 그 뒤에 나온 엘범들이 죄다 별로처럼 보이게 만든 원흉이라...지금은 다행히도 그 후에 발매된 작품들은 꽤 즐겨듣고 있습니다.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4
저도 약 6년전엔 용서안되는 앨범이였으나, 지금은 오히려 초기작을 못듣겠 ㅠㅠ
level Raw     2014-09-14 02:49
취향변화가 어떻게 보면 안좋고 어떻게 보면 좋은거 같아요ㅎㅎ
음...개인적으로 칠보 1~3집도 상당히 좋지만 blooddrunk가 나쁜 퀄리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의 스타일을 벗어난 거 일뿐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4
전 기존있던 음반이 아까워서 ㅠㅠㅠ
level 12 제주순둥이     2014-09-14 10:20
전 제가 브루탈을 좋아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올드한 하드락두요.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3
브루탈과 올드록 .. ㅋㅋㅋ 전 브루탈은 자켓들이 참 ㅠㅠ
level 21 구르는 돌     2014-09-14 11:49
저도 블랙 메탈을 듣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3
전 그게 프록이 될 듯 해요 ㅎㅎㅎ
level 12 멜레릭     2014-09-14 12:30
전 아치에너미 3 7집만 찬양했는데 쭉 들어보니 사실 2 4집만한게 없더군요. 오히려 3 7집이 거북한 정도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2
참 희안하죠 ㅎㅎㅎ
level 11 레몬갓     2014-09-14 13:32
근데 취향이라는 것도 나름 돌고 도는 것이라 나중에 다시 듣고보면 또 괜찮게 들리기도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2
그런장르가 제겐 블랙메탈이라 하드록
level 3 모어     2014-09-14 15:51
제가 걸그룹 팬이 될줄은 20년전엔 상상도 못했습니다~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2
하. .저도 언제낙ㄴ 그렇게 될지도?? ㅎㅎ
level 10 BlackShadow     2014-09-14 20:17
다른 음악들은 질릴 때도 있는데 정통헤비메탈이나 하드록들은 9년째 듣고있는게 참 신기합니다 한마디로 인생음악이라고 할까요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2
물론 저도 그런 인생음악이 있어요! ㅋㅋ 하드록이랑 블랙메탈. 이 두개가 진짜 돌고 돌고 또 돌아도 결국 듣고 제일 좋아하는 장르더라구요
level 14 Burzum     2014-09-14 20:31
저도 한때 칠보 무쟈게 좋아했는데 이젠 아예 안듣게 되요..
그 좋아했던 초창기 앨범조차....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1
예전엔 음반을 중고로 파는거 이해안됬는데, 이젠 아니야아니야 애써 외면해도 ,,,. 이해가되네요 ㅠㅠ
level 8 cruxdrum     2014-09-14 21:08
사랑은 움직이는거라..ㅎ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4 22:11
크으 ㅋㅋㅋㅋ
level 20 똘복이     2014-09-15 08:30
제가 결혼해서 애가 있게 될지, 그 아들이 블랙메탈 씨디를 막 던지며 놀게 될지 전 정말 몰랐습니다.
level 12 제주순둥이     2014-09-15 10:11
이제 그 아들분이 얼굴에 검은색물감을 칠하기 시작하는데....
level 20 똘복이     2014-09-15 10:12
여름 성경학교 보내야겠습니다.
level 12 Southern Kor     2014-09-15 10: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사는 정말 모르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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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2024-11-15 10:56
이상하게 오늘은 Dissection "Unhallowed" 땡기네요. 이런 날 조심해야는데...
똘복이 2024-11-14 21:10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Evil Dead 2024-11-14 17:13
Slayer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