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락페 3차 라인업 발표! -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네요.

At The Drive-In 보세요. 후회안하실겁니다.

얘내들 재결성 했나요? 각자 하던 밴드들 다 접은건가....

일단 레드핫 포기하고 가기 편한 ATDI보러 갈까 생각중 입니다. 유튜브 찾아보니 음악 멋지네요.

우와 레드핫!!

펜타는 1일차만 흥미가 가네요

이거다! 하는 느낌은 그닥 안오네요 ㅠㅠ

언젠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부산에 카콥왔을 때로 가고싶네요 ㅠ

아따 거 weezer 자주들 오시네..

정말 그렇네요. 먹을 것이 별로 없어요.

그나마 지산이 좀 더 낫지만, 딱히 돈 내고 가고 싶진 않네요..

기실 올해 두 락페의 라인업 자체는 충분히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메탈 매니아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는것도 사실이지요
밸리락은 원래부터 메탈 혹은 그 파생장르의 밴드들이 거의 라인업에 올라오지 않았던 페스티발이고(작년에 모터헤드는 그야말로 여러가지가 겹쳐서 오게된 것이죠), 그나마도 지난 관중폭행 사건 때문에 그런 밴드를 밸리에서 보는건 더욱 힘들어졌죠.
문제는 펜타포트인데, 펜타가 올해 이쪽 장르 뮤지션들은 신경을 안쓴 건지 아님 섭외에 실패한 건지 섬머소닉에 출연하는 헤비한 밴드들은 펜타포트 개최시기에 모두 다른 일정이 있더군요. 게다가 지난 몇년간 펜타와 제휴했고 그덕에 헤비한 라인업 일부를 펜타에 데려올수 있었던 대만의 Hearttown Festival의 개최가 4월 초까지도 불투명한 상태였고 설령 개최가 된다 해도 지난해와 달리 그 시기를 펜타포트 이후로 잡을 가능성이 높아서 말이죠.
뭐 지지난해 리지보든이나 지난해 레이븐도 상대적으로 늦게, 다른 페스티발과의 연계 없이 발표되었었으니 올해도 4차 이후에 해외 메탈밴드가 라인업에 한두팀 정도 추가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위저랑 레드핫 트래비스는 보고싶네요. 차라리 딘독공연을 해주지...

그래도 아이돌은 없어서 좋네요..저번에 지산이였나 펜타였다 미스에이랑 빅뱅 불렀을때 진짜 얼척없었는데..

ATDI는 좋은 카드라고 보는데... 근데 소문난 잔치였었나요? ㅎ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니 ATDI보러 펜타가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틀갈까 생각합니다.

최악이네요..

락 페스티벌이잖아요. 메탈 페스티벌 아니고...한국에 제대로 된 메탈 페스티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