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l Fear 립싱크 라이브;;
여기선 아예 전체 파트를 립싱크로 떼우네요. ㅡ.ㅡ 랄프옹의 신들린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는... 이 마당에 마지막엔 본래 목소리로 샤우팅을 넣어놔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헷갈릴 법하게 해놨네요.ㅋㅋㅋ
예전에 활의 김명기씨가 Say Yes 스튜디오 버전 영상에 기침 소리 넣어서 라이브인 것처럼 보이게 만든 영상이 생각나기도 하고.;;;
흠. 이럴 거면 공연을 들으러 가는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추임새 약간 넣는 거 빼면 라이브의 의미가 전혀 없는 듯.
차라리 롭 옹처럼 망할 땐 망하더라도 본인 목으로 당당하게 불러주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다시 살펴보니 아래에 Redretina님이 올리신 영상도 전체 립싱크네요.ㅡㅡ;;;; 찬찬히 들어보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듯.
폐인키라 2014-07-08 12:25 | ||
브루스 디킨슨이 보면 뭐라 할지 몹시 궁금합니다 ㅋㅋ | ||
--헐-- 2014-07-08 14:06 | |||
아마 대박 깔거에요~ 그게 무슨 헤비메탈 밴드냐면서....;;; 얼마전에는 주다스 프리스트가 텔레프롬프터(가사 보여주는 기계)를 사용하는 걸 가지고 까기도 했는걸요~ 이에 대해 핼포드는 "그 친구 좋은 친군데~ 가끔 그렇게 자기 의견을 너무 강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어~ ㅎㅎ 그래도 뭐 틀린 말은 아니니까... 하지만 난 브루스만큼 똑똑하지 않아서 가사 다 못 외우겠는걸? 그 많은 걸 어떻게 외워?" 라고 너그럽게 답했었지요... 이게 기사 원문 http://www.blabbermouth.net/news/halford-says-controversy-over-dickinsons-teleprompter-comments-is-much-ado-about-nothing/ | |||
nope 2014-07-08 14:48 | |||
사실 댓글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소수의 디킨슨 팬들 제외하고는 롭은 인격도 클래스가 쩌네여. 디킨슨 노인네 성질머리는 영 별로임. 같은 느낌으로 댓글이 흘러간다는 인상.. 사실 브루스나 메이든 자체가 점차 여론이 나빠진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제 확실히 추억팔이 밴드로 점점 접어들고 있어서. | |||
--헐-- 2014-07-08 14:53 | |||
저 사건 자체는 단순 해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킨슨이 워낙 자부심이나 직업관(?)이 확고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발언을 한거 같아요~ 하지만 그간 롭과 브루스의 관계가 꽤나 좋았다(라고 생각함)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심각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보는 팬들 입장에서 찝찝할 뿐....; | |||
nope 2014-07-08 14:55 | |||
사실 사건 자체야 뭐... 기레기는 한국 특산품이 결코 아니죠. 낄낄. | |||
돌게돌게 2014-07-08 12:58 | ||
어어.. 진짜 립싱크였군요. 당황스럽네요 | ||
깽규 2014-07-08 13:31 | ||
헐...주다스에 가입할뻔하셨던 분이 립싱크라니...그것도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진짜 롭옹은 모기소리라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페인킬러를 항상 열창하시는데...ㅠㅜ | ||
--헐-- 2014-07-08 13:58 | ||
허얼.... 나름 랄프 쉬퍼즈 좋아했는데, 실망스럽네요......;; | ||
nope 2014-07-08 14:50 | ||
근데 이게 좀 의아한 게, 2월 유럽 투어에서 이 짓을 하고서는 4~5월 미국 투어에서는 이렇게 안 했네요. 오히려 랄프의 보컬 상태는 2월이 조금이나마 나았는데도 말이죠. 무슨 생각으로 립싱크를 한 거고, 또 무슨 생각으로 그처럼 형편없이 부를 거면서 다시 라이브를 시도했는지가 의문입니다. 윗 문단은 Delivering the black 이야기이고, 언브레커블은 그냥 계속 립싱크네요. 미국에서도. 와, 이건 마노워도 안 할 짓을 하네. 티아라도 이거보단 라이브 비율이 높을 것 같은데. | ||
nope 2014-07-08 15:29 | |||
찾아보다 알았는데, 미국 투어 첫 몇 공연에서 라이브 시도해본 다음에 망하니까 다시 립으로 돌아선 모양입니다. 미국 투어 막판에는 다시 Delivering the black도 올 립. | |||
DeepCold 2014-07-09 06:27 | |||
혹시 그 작년에 있었던 미국투어 말하는건가요? | |||
nope 2014-07-09 10:39 | |||
아뇨. 올해... 보니까 언브레커블은 작년에도 후렴구가 립이데요. 지금은 올 립. | |||
슬홀 2014-07-08 16:22 | ||
진짜 립싱크라니 헐.. | ||
Raphael.L 2014-07-09 00:34 | ||
연기력이 대단하네요ㄷㄷ | ||
깽규 2014-07-09 17:41 | ||
근데 립싱크 유무를 떠나서...unbreakable이랑 delivering the black노래가 완전 깔쌈한데요?맘에 쏙 드네요 ㅋㅋ 아 랄프횽아 립싱크는 왜해서 내 심정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 ㅠㅜ | ||
Redretina 2014-07-09 20:56 | ||
스튜디오반은 레알 마음 완전 흔들어놓고 라이브로 통수치시는... 녹음할때는 잘 하시다가 왜이러실까요 ㅠㅠ 로이 칸처럼 씁쓸한 뒷모습을 보이시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 ||
녹터노스 2014-07-09 23:57 | ||
밴드가 립싱크라니... 뭐 노래 좋고말고를 떠나서 혐오스러운 수준이네요 | ||
메탈갑 2014-07-10 01:33 |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중 한명인데 뭔가 실망스럽네요 | ||
Metal God 2015-03-21 20:26 | ||
표정보니 연기해도 되겠네요. 관객들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나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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