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Empire Review
Band | |
---|---|
Album | Black Empire |
Type | Single |
Released | December 17, 2018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Ward Records |
Length | 04:51 |
Album rating : 85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December 18, 2018
2019년 3월, Nuclear Blast 레이블과의 계약을 통하여 세계 진출의 포부를 내세운 앤섬의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에 수록되는 곡이다.
BLACK EMPIRE 자체는 2008년에 나와, 이미 수많은 라이브를 통해 그 가치가 증명된 곡이지만, 이번 버전은 가사 전체를 영어로 바꾸어 불렀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곡뿐만 아니라 해당 앨범의 전곡을 영어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연주력은 말 할 것도 없고, 앤섬 특유의 애수감과 질주감을 그대로 반영한 믹싱과 마스터링도 인상 깊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컬인데, 이는 기량의 문제가 아닌 언어의 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사항이라 생각한다.
2014년, 앤섬에 재가입하여 4년 가까이 마이크를 잡고 있는 모리카와 유키오는 안정적이고 풍부한 느낌의 창법을 바탕으로, 굉장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폐음절 특유의, ‘먹는 느낌’의 발성이 많은 영어라는 언어의 특성 상, 모리카와 특유의 날카로운 샤우팅이 비집고 나올 틈이 적어져, 일본어로 부른 원판보다는 후렴구의 고음이 상대적으로 답답하게 들리는 경향이 있다. 본인의 뛰어난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다. 여담이지만 의외로 발음적인 측면에서는 위화감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아웃풋이었으며, 그들의 베스트 앨범이 정말 기대가 된다.
BLACK EMPIRE 자체는 2008년에 나와, 이미 수많은 라이브를 통해 그 가치가 증명된 곡이지만, 이번 버전은 가사 전체를 영어로 바꾸어 불렀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곡뿐만 아니라 해당 앨범의 전곡을 영어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연주력은 말 할 것도 없고, 앤섬 특유의 애수감과 질주감을 그대로 반영한 믹싱과 마스터링도 인상 깊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컬인데, 이는 기량의 문제가 아닌 언어의 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사항이라 생각한다.
2014년, 앤섬에 재가입하여 4년 가까이 마이크를 잡고 있는 모리카와 유키오는 안정적이고 풍부한 느낌의 창법을 바탕으로, 굉장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폐음절 특유의, ‘먹는 느낌’의 발성이 많은 영어라는 언어의 특성 상, 모리카와 특유의 날카로운 샤우팅이 비집고 나올 틈이 적어져, 일본어로 부른 원판보다는 후렴구의 고음이 상대적으로 답답하게 들리는 경향이 있다. 본인의 뛰어난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다. 여담이지만 의외로 발음적인 측면에서는 위화감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아웃풋이었으며, 그들의 베스트 앨범이 정말 기대가 된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Black Empire (Nucleus Version) | 4:50 | 85 | 1 |
Line-up (members)
- Yukio Morikawa : Vocals
- Akio Shimizu : Guitars
- Naoto Shibata : Bass
- Isamu Tamaru : Drums
10,41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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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ENKIM 95/100
Apr 2, 2019 Likes : 4
2001년,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조건으로 재결성한 앤섬이 Nuclear Blast 社와 계약을 맺고 세계진출을 위해 발매한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
2015년 열린 그들의 30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일본의 록 매거진 BURRN! 지의 편집장인 히로세 카즈오가 이러한 말을 남겼다. “보통, 역사가 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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