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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Review

Bathory -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Band
Albumpreview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Black Metal
LabelsUnder One Flag, New Renaissance Records
Length35:38
Ranked#14 for 1987 , #355 all-time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43  (6 reviews)
Reviewer :  level 15         Rating :  90 / 100
개인적으로 헤비메탈에서 매력을 느끼는 부분들을, 블렉메탈에서는 찾기 힘듦에도 꾸준히 찾아듣게 되는 이유는, 몇몇 뮤지션들을 통해 느꼈던 강렬한 느낌들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엘범을 들을 때 느끼는 어둡고 습한 불경함(주류사회의 관점에서의 불경함)의 강한 느낌은, 장르와 음악의 변화를 수차례 겪어도 유효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블랙메탈은 듣기 어려운 장르중에 하나지만, 이 엘범은 처음 듣던 때 부터 캐치한 부분이 있었는데 최근 반복청취하며 느낀점은 상당히 음악적인 센스가 발휘된 결과물인 것 같다는 점이다. 특히 그 발군의 센스들이, 이 엘범만의 분위기를 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다른 비슷한 음악에서 맛봤던 분위기가 아닌, 이 음반을 들을 때만 느껴지는 그 느낌이다.

그리고 그 느낌은 무슨무슨 가수의 몇집 엘범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의 기조에서는 결코 추구될 수 없는 것이다.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들은 이렇다.) 때문에 알음알음 더듬더듬 음악을 찾아가는 와중에 이런 예술을 접하게 되는 순간은 언제나 환희를 느끼고, 십수년전 이 엘범을 처음 접하게 된 때를 기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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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Nocturnal Obeisance1:2873.39
2.Massacre2:3986.314
3.Woman of Dark Desires4:069013Audio
4.Call from the Grave4:539212Audio
5.Equimanthorn3:428712
6.Enter the Eternal Fire6:5791.813Audio
7.Chariots of Fire2:4783.512
8.13 Candles5:1783.911
9.Of Doom...3:4584.411
10.Outro0:2575.86

Line-up (members)

  • Quorthon : Vocals, Guitars, Bass, Keyboards, Songwriting, Lyrics
  • Paul Lundburg : Drums
  •  
  • Guest/Session
  • Christer Sandström : Additional Bass
10,451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The Mediator Between Head and Hands Must Be the Heartpreview80Nov 7, 20196
The Shadow Theorypreview85Nov 4, 20194
Visions from the Throne of Eyespreview90Nov 4, 20192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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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aliburpreview85Nov 2, 20192
Christ 0preview90Nov 2, 20195
Heart Like a Gravepreview95Oct 31, 201915
The Day of Grayspreview80Oct 29, 20193
Covenantpreview100Oct 28, 20192
The Sound of Perseverancepreview100Oct 28, 20193
Humanpreview100Oct 28, 20198
At the Edge of Timepreview95Oct 28, 20197
Daemonpreview90Oct 26, 201914
Roads to Judahpreview80Oct 25, 20191
Demopreview
Demo Review (2010)  [Demo]
80Oct 25, 20192
Έσοπτρονpreview100Oct 25, 20193
Night Echoespreview90Oct 25, 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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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Zeitz Review (2016)  [Live]
100Oct 24,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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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Sarpsborg Review (2017)  [Live]
100Oct 24, 2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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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Jessheim Review (2017)  [Live]
100Oct 24, 20197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level 7 뻑소리   100/100
Jun 12, 2021       Likes :  10
92년 고2때 킹레코드 발매작을 구입해서 어두운 방안에서 두근두근하며 처음 플레이버튼 누르던게 기억난다. 공포스러운 악명은 예전부터 들어왔던바 1번곡부터 아주 불길한 인트로로 시작하여 마지막 아주 불길한 아웃트로까지... 앨범전체를 정말 무섭게 들었다. 쿼쏜은 진정 악마... Read More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Review (1987)
level 15 OUTLAW   90/100
Nov 4, 2019       Likes :  10
개인적으로 헤비메탈에서 매력을 느끼는 부분들을, 블렉메탈에서는 찾기 힘듦에도 꾸준히 찾아듣게 되는 이유는, 몇몇 뮤지션들을 통해 느꼈던 강렬한 느낌들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엘범을 들을 때 느끼는 어둡고 습한 불경함(주류사회의 관점에서의 불경함)의 강한 느낌은, 장르와...
Blood Fire Death
level 아나나비야   100/100
Feb 5, 2020       Likes :  9
베놈의 컨셉질로 시작한 메탈의 사탄주의는 헬해머와 바토리에 의해 블랙 메탈이라는 이름으로 정립된다. 이들을 계승한 노르웨이 중2병 청소년들이 교회에 불지르고 사람을 죽일 때까지 블랙 메탈의 사상은 어떻게 발전돼 왔을까? 사실 블랙 메탈은 사탄을 찬양하는 음악이 아니다. 베놈... Read More
Hammerheart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8, 2014       Likes :  7
오늘날 위대한 밴드로 추앙받는 팀들은 각자가 한 장르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밴드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Judas Priest와 Iron Maiden은 정통 Heavy Metal의 형성에, Metallica는 Thrash Metal에, Helloween은 Power Metal에, Mayhem은 Black Metal, Chuck Schuldiner의 Death는 Death Metal씬이 만들어지는... Read More
Blood Fire Death
level 4 Noodles   95/100
Aug 25, 2022       Likes :  6
노르웨이 화가 피터 니콜라이 아르보의 1871년작 Wild Hunt의 환상적인 커버가 인상적인 바쏘리의 4집인 본작애서 쿼쏜은 자신들의 조상인 바이킹을 소재로 다루어 소위 바이킹 메틀의 시금석을 다지게 되며 다음작인 Hammerheart라는 바이킹 메틀의 기원이 되는 명반을 탄생시킨다. 전곡을 관... Read More
Hammerheart
level 아나나비야   95/100
Sep 23, 2020       Likes :  5
스크리밍과 클린의 경계에 있는 에픽한 보컬, 느리고 장중한 전개, 적절한 배킹 보컬과 키보드는 자연히 바이킹의 심상을 떠올리게 한다. 보컬/기타/키보드/녹음/믹싱/특수 효과/작곡/작사/제작/편곡을 맡아 원 맨 쇼를 선보인 Quorthon의 의도가 그대로 표현된 완성도 높은 음반이다. 대표곡... Read More
Blood Fire Death
level 19 서태지   100/100
Feb 21, 2015       Likes :  5
본격적인 바이킹 메탈앨범인 Hammerheart가 출범되기 전의 앨범. 본 작만 들으면 쿼쏜이 얼마나 큰 변화를 시도했는지 알 수가 있다. 앨범에서는 아직 사악한 3집의 색깔이 짙고 초창기 원초적인 스래쉬메탈 리프가 저변에 깔려 있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분위기... Read More
Blood Fire Death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Feb 5, 2015       Likes :  5
Quorthon이 밴드의 네 번째 앨범을 만들기까지 Bathory는 그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짧게 말하자면 이들은 Black Metal로 향하는 레일로드를 걸어왔다 할 수 있겠다. 셀프 타이틀 앨범부터 이들을 대표하는 걸작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까지, Bathory는 Venom을 기점으로 형상을 갖추기 시작한 블... Read More
Blood Fire Death
level 12 SilentScream213   90/100
Aug 16, 2020       Likes :  4
Blood Fire Death marks one of the most clear improvements in a band I’ve seen. Bathory’s first album spawned true first wave Black Metal, and the two that followed delivered more quality yet samey material. All were very consistent packages of thrashy Black Metal with amateurish musicianship, horrible production and yet some sort of incredibly alluring interest factor that ... Read More
Bathory
level 12 SilentScream213   75/100
Sep 26, 2019       Likes :  4
Venom planted the seeds of Black Metal with their simple, Satanic, and raw style that aimed to be as fast and abrasive as possible. Bathory was the plant that grew from those seeds. Although not an astounding effort on it’s own, Bathory was an album that was indisputably Black Metal, and – whether purposefully or due to lack of money – set the standard for the use of terr... Read More
Twilight of the Gods
level 12 goremonkey   100/100
Sep 28, 2021       Likes :  3
담담하고 웅장한 메인 리프로 큰 틀을 이루고, 적절한 분위기 환기와 웅장함을 더하는 각종 요소들이 부족함이 없다. 부지런히 등장하는 어쿠스틱은 메인 리프와 조화를 이루거나 중간중간 분위기 환기를 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그 외 3번 곡의 나레이션이나 7번 곡은 웅장함을 크게 더... Read More
Hammerheart
level 12 SilentScream213   85/100
Feb 12, 2021       Likes :  3
Bathory (Quorthon) is the type of band that is always innovating. They managed to invent 2 completely original styles of metal, Black Metal with 1984’s Bathory, and Viking Metal 6 years later on Hammerheart. They toyed with this style on 88’s Blood Fire Death, and finally the genre came into fruition here. While this album is amazingly unique for its time, I do find a sl... Read More
Twilight of the Gods
level 7 뻑소리   80/100
Jun 12, 2021       Likes :  2
1992년에 킹레코드에서 국내발매 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1번곡 14분짜리를 틀어줘서 녹음해놓고 야자때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 라디오로 들으니 노멀라이징 돼서 아주 웅장하게 들렸었죠. 며칠뒤에 음반으로 사서 들었지만 라디오로 처음 들었을때의 감동보다는 덜했고 같이 구입... Read More
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level 12 fruupp   90/100
Dec 19, 2014       Likes :  2
익스트림의 전성기인 90년대 초반 국내에서도 메이저음반사들이 앞다투어 Roadrunner, Noise, Earache등 데스,스래쉬 전문레이블 음반들을 라이센스화하기 시작했는데 중견회사인 킹레코드도 이 대열에 동참하며 Bathory를 필두로 Necrosanct, Seance, Edge Of Sanity, Cemetary등 스웨덴의 메탈전문레이블 Blac... Read More
Bathory
level 21 구르는 돌   70/100
Jun 1, 2014       Likes :  2
Extreme Metal에 지대한 영향을 준 선구 밴드 Bathory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당시 어떠한 메탈 음악보다도 더 사악하고 과격한 음악을 추구했던 Quorthon은 Black Sabbath식의 육중한 사운드와 Venom의 악마적인 성향을 계승하여 Bathory를 발족시켰다. Quorthon은 Bathory를 결성하자마자 Black Metal의 원형이 될...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7,332
Reviews : 10,451
Albums : 170,476
Lyrics : 218,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