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adow Theory Review
Band | |
---|---|
Album | The Shadow Theor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6, 2018 |
Genres | Symphonic Metal, Power Metal |
Labels | Napalm Records |
Length | 52:23 |
Ranked | #62 for 2018 , #2,986 all-time |
Album rating : 82.6 / 100
Votes : 27 (1 review)
Votes : 27 (1 review)
November 4, 2019
처음에는 그다지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듣다 보니 그럭저럭 괜찮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사운드에 큰 변화는 없으며, 이번에도 Lauren Hart나 Jennifer Haben등 여성 보컬들이 참여한 곡들이 눈에 띕니다. 묵직한 연주와 적절히 달려주는 스피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Tommy Karevik, 심포닉 요소 등 전형적인 Kamelot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문제는 전작인 Haven에 비해 나아진 점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Silverthorn과는 비교할 만하지만, 이 앨범은 뭔가 청자를 확 잡아 끄는 매력적인 트랙이 부족합니다. 타이틀 곡은 훌륭하지만 이미 Sacrimony나 Liar Liar를 들었다면 크게 확 와닿지는 않습니다. Tommy Karevik은 정말 훌륭한 보컬입니다. 전성기 때의 Roy Khan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Seventh Wonder에서 들려주는 보컬에 비해 무언가를 절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Seventh Wonder의 Alley Cat 같은 곡을 들어보면 보컬의 퍼포먼스에 감탄하게 되는데, Kamelot에서 그런 곡을 찾아보자면 글쎄?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전작의 Fallen Star 정도가 생각나긴 합니다만...
주목할 만한 곡들이라면 타이틀 트랙 Phantom Divine (Shadow Empire), Ravenlight, Kevlar Skin, Mind Fall Remedy 정도가 괜찮으며, 개인적으로는 심포닉 요소가 가미되어 웅장함과 묵직함이 느껴지는 Vespertine (My Crimson Bride)을 가장 괜찮게 들었습니다. 나머지 곡들에서는 크게 매력을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작의 Under Grey Skies 같은 작살나는 발라드가 그리웠습니다만, 본작의 발라드는 영 취향이 아니네요...
나쁜 작품은 아니지만, 뭔가 Kamelot 특유의 매력이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다음 작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들려주길 팬으로서 기대해봅니다. The Black Halo나 Haven 같은 퀄리티 작품이 하나 더 나오면 참 좋겠습니다.
문제는 전작인 Haven에 비해 나아진 점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Silverthorn과는 비교할 만하지만, 이 앨범은 뭔가 청자를 확 잡아 끄는 매력적인 트랙이 부족합니다. 타이틀 곡은 훌륭하지만 이미 Sacrimony나 Liar Liar를 들었다면 크게 확 와닿지는 않습니다. Tommy Karevik은 정말 훌륭한 보컬입니다. 전성기 때의 Roy Khan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Seventh Wonder에서 들려주는 보컬에 비해 무언가를 절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Seventh Wonder의 Alley Cat 같은 곡을 들어보면 보컬의 퍼포먼스에 감탄하게 되는데, Kamelot에서 그런 곡을 찾아보자면 글쎄?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전작의 Fallen Star 정도가 생각나긴 합니다만...
주목할 만한 곡들이라면 타이틀 트랙 Phantom Divine (Shadow Empire), Ravenlight, Kevlar Skin, Mind Fall Remedy 정도가 괜찮으며, 개인적으로는 심포닉 요소가 가미되어 웅장함과 묵직함이 느껴지는 Vespertine (My Crimson Bride)을 가장 괜찮게 들었습니다. 나머지 곡들에서는 크게 매력을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작의 Under Grey Skies 같은 작살나는 발라드가 그리웠습니다만, 본작의 발라드는 영 취향이 아니네요...
나쁜 작품은 아니지만, 뭔가 Kamelot 특유의 매력이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다음 작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들려주길 팬으로서 기대해봅니다. The Black Halo나 Haven 같은 퀄리티 작품이 하나 더 나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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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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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he Mission | 1:30 | 76.3 | 4 | |
2. | Phantom Divine (Shadow Empire) | 4:05 | 92.5 | 8 | Music Video |
3. | Ravenlight | 3:37 | 88.8 | 8 | Lyric Video |
4. | Amnesiac | 3:40 | 82.9 | 7 | |
5. | Burns to Embrace | 5:53 | 90 | 6 | Audio |
6. | In Twilight Hours | 4:15 | 80 | 5 | |
7. | Kevlar Skin | 4:05 | 80.8 | 6 | |
8. | Static | 3:58 | 87.5 | 6 | |
9. | Mind Fall Remedy | 3:22 | 82.5 | 6 | |
10. | Stories Unheard | 4:24 | 80 | 5 | |
11. | Vespertine (My Crimson Bride) | 3:58 | 85.7 | 7 | |
12. | The Proud and the Broken | 6:24 | 88 | 5 | |
13. | Ministrium (Shadow Key) | 3:02 | 72.5 | 4 |
Line-up (members)
- Tommy Karevik : Vocals
- Thomas Youngblood : Guitars
- Sean Tibbetts : Bass
- Casey Grillo : Drums
- Oliver Palotai : Keyboards, Orchestration
10,45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80 | Nov 7, 2019 | 6 | |||||
▶ The Shadow Theory Review (2018) | 85 | Nov 4, 2019 | 4 | ||||
90 | Nov 4, 2019 | 2 | |||||
90 | Nov 4, 2019 | 10 | |||||
Excalibur Review (1999) | 85 | Nov 2, 2019 | 2 | ||||
Christ 0 Review (2006) | 90 | Nov 2, 2019 | 5 | ||||
Heart Like a Grave Review (2019) | 95 | Oct 31, 2019 | 15 | ||||
The Day of Grays Review (2009) | 80 | Oct 29, 2019 | 3 | ||||
Covenant Review (1993) | 100 | Oct 28, 2019 | 2 | ||||
100 | Oct 28, 2019 | 3 | |||||
Human Review (1991) | 100 | Oct 28, 2019 | 8 | ||||
At the Edge of Time Review (2010) | 95 | Oct 28, 2019 | 7 | ||||
Daemon Review (2019) | 90 | Oct 26, 2019 | 14 | ||||
Roads to Judah Review (2011) | 80 | Oct 25, 2019 | 1 | ||||
Demo Review (2010) [Demo] | 80 | Oct 25, 2019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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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Tommy Karevik 체제의 카멜롯이 낸 네 번째 앨범. 사운드의 맥시멀리즘이 두드러져 역대 앨범들에 비해 상당히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전반적인 사운드 및 트랙의 구성은 HAVEN을 계승했습니다. 전반부 트랙에서는 의욕 넘치는 듯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한 심포닉 사운드의 향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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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앨범... 걸출한 보컬 로이 칸에게선 더 이상 예전 The Fourth Legacy나 Karma 때의 맑고 카랑카랑한 고음을 들을 수 없지만, 어두컴컴하고 웅장하고 우울한 멜로디와 그의 중후해진 보컬이 만나 걸작을 만들어냈습니다. 첫인상은 The Black Halo에 비해 실망스러... Read More
The Black Halo Review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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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밴드의 유명하지 않은 앨범을 굳이 찾아듣는 것은 아마 밴드에 대한 어지간한 애정이 있지 않고서는 하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팬을 자처할 정도로 Kamelot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은 결코 아니다. 이들에 대한 나의 애호는 Power Metal 밴드들 중에 Blind Guardian이나 Iced Earth에 비하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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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출신 심포닉 파워 메탈 밴드 카멜롯의 11번째 작품이자, 밴드의 3대 보컬 토미 카레빅(Tommy Karevik)이 참여한 두 번째 앨범입니다. 전작 Silverthorn(2012)이 카멜롯의 과거와 현재 어느 한 곳에도 분명하게 발을 걸치지 않은 과도기적 성격의 작품이라면 이 앨범은 카멜롯 사운드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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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過渡期)란 한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상태로 옮아가거나 바뀌어 가는 도중의 시기를 말합니다. 과도기에는 개인이나 집단의 사상, 행동 등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이 때를 잘 추스르는 것이 개인과 집단의 경영에 있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하자면 입이 아픈 일일 겁니다.
2011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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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Nirvana의 2집 Nevermind의 발매와 동시에 미국 락 음악계의 강줄기는 테크니컬한 헤비메탈에 비해 다소 간소화된 멜로디와 반항적인 가사 등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이른바 '알터너티브 락'으로 바뀌었다. 30 Seconds to Mars, Alter Bridge, Boys Like Girls, Hoobastank, Linkin Park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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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0 Likes : 7
미국 출신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 Kamelot의 세 번째 라이브 앨범입니다. 정규앨범의 8~9집의 후속 확장판으로 끼워진 라이브 CD까지 라이브 앨범으로 카운트 한다면 이 앨범은 다섯 번째가 되겠습니다. 다만 이 앨범은 2012년에 Roy Khan(로이 칸)을 대신해 밴드에 합류한 토미 카레빅(Tommy Karevik)...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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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 2022 Likes : 6
걸출한 보컬리스트 Roy Khan이 Kamelot에 가입하면서 밴드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그의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와 Thomas Youngblood의 지휘 아래 Kamelot은 미국 밴드로서는 특이하게 유럽태생 밴드들보다도 더 유럽적인 감성을 꾹꾹 눌러담은 우수한 작품들을 거듭 발표해왔다. Roy Khan의 가세 이후 범... Read More
Karma Review (2001)
BlueZebra 95/100
Sep 14, 2019 Likes : 6
정말 대단한 작품이고, The Black Halo가 없었다면 망설임 없이 100점을 줬을 것입니다. 십수년 전 저에게 처음으로 Kamelot을 접하게 해준 명곡 Karma가 수록된 앨범. 1분에 달하는 간주 끝에 쿵쿵대는 묵직한 드럼과 함께 흘러나오는 너무나 멋진 Roy Khan의 보컬! "나는 영예와 부를 모두 갖춘 왕이다... Read More
Haven Review (2015)
Bera 90/100
May 21, 2015 Likes : 6
개인적으로 카멜롯 앨범을 다 챙겨 모으고 있을 만큼 애정을 품고있는 밴드다보니, 이번 신보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역시나 로이 칸의 탈퇴....
-> 제가 카멜롯을 '들은' 이유도, 카멜롯의 곡이 좋고 나쁨보다는, '로이 칸'이라는 보컬이 너무나 매력적이였... Read More
The Black Halo Review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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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9, 2023 Likes : 4
Helloween을 80년대 중후반에 접한 이후 이른바 멜로딕 스피드 메틀 앨범을 외면해 왔었다.
Keeper of The Seven Keys Pt1 이라는 불멸의 장르 대표적인 앨범은 나에게 늘 이 장르의 표본이었으며, 이들을 대체할 다른 그룹, 다른 앨범들은 나에게 별 감흥을 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90년대 중반부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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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코멘트에서 리뷰로 전환
제가 카멜롯의 작품을 듣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았던 앨범은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의 Epica, 그리고 그 후속작인 이 작품이었습니다. 그 때도 에피카보다는 이 앨범에 먼저 귀가 쏠렸는데, 그건 마치 섀도우 갤러리의 작품을 들을 때 저명한 작품인 Tyran...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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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inGi 100/100
Jun 27, 2019 Likes : 4
2019.09.18. 코멘트에서 리뷰로 전환
카멜롯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전작에서 이미 호황의 징조를 보였지만 이 작품은 더욱 더 안정적이고 탄탄한 사운드로 밴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집니다. 동양의 '업보' 사상을 타이틀로 삼아, 죽음과 관련된 여러 소재와 오리엔탈리즘... Read More
One Cold Winter's Night Review (2006) [Live]
Apache 90/100
Sep 11, 2013 Likes : 4
Kamelot에게 있어 Roy Khan의 합류는, 이문열의 평역 삼국지-개인적으로 전혀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그의 문학적 성취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평역 초반부에 조조가 읇는 단가행의 번역은... 그 이상의 번역을 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개판이 되어가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