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ine Pink Mist Review

Artist	Jake E. Lee
Album	A Fine Pink Mist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August 21, 1996
Genres	Hard Rock, Blues Rock
Labels	Shrapnel Records
Length	41:40

Reviewer :  metalnrock         Rating :  80 / 100

75-90. jake를 좋아해서 샀던 앨범. 다만 오지나 배드랜즈때를 생각하면 매우 다른 음악을 들려준다. 블루지한 연주인데 자기만의 색이 만연하다. 게리무어류도 아니고 차라리 스티브 바이가 블루스를 하면 이러려나 싶은 독특한 맛이 있다.
퓨전도 사실 조금 생각나는 면도 있다. 마지막 곡은 메탈을 하던 기타리스트가 아니라 차라리 퓨전 쪽 기타리스트가
강한 락을 연주하게 되면 이럴까 하는 느낌도 들 정도로 색다르다
10번 곡은 바이크 바니와 협의를 하여 제목이 지었는데 blood fxxk을 뜻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사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실망스러운 면도 있었는데 현시점에서는 이 개성을 맛보고 있다
예전 같으면 70점도 썼을 지 모르겠으나 기타리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느낌을 이해하고 적응해 간다면 더 나은 점수를 줄 법도 하다. 사실 당시에 이 앨범에 대해 평단의 평가는 조 새트리아니의 서핑 앨범하고도 비교할만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원래 Juan Croucier가 드럼 트랙을 다 쳤었나 본데 최종적으로 무산되고 드럼머쉰으로 이 앨범은 마무리된다.
후에 juan은 2009년 이베이에 마스터 테이프를 경매에 올린 듯 하다.

그러다보니 더 좋은 앨범이 될 법도 했었는데 음향적으로 한계가 보인다.
원래 포니캐넌과의 계약으로 뒤에 두장 정도 더 계약된 앨범이 있었고 보컬이 들어가는 앨범을 내려고 했었는 듯.
일본 활동 위주로 하려고 했었는데 사실 제이크의 솔로 앨범은 하나가 더 나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