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Era '87-'93 Review
Band | |
---|---|
Album | Live Era '87-'93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November 23, 1999 |
Genres | Hard Rock, Glam Metal |
Labels | Geffen Records |
Length | 2:13:03 |
Ranked | #93 for 1999 , #4,521 all-time |
Album rating : 82.7 / 100
Votes : 13 (1 review)
Votes : 13 (1 review)
June 27, 2007
일단 이 앨범이 나온 시기를 보면, 조금 쌩뚱맞다는걸 볼수있을것이다. 93년 이후 거의 반 해체상태에 놓여서 액슬과 디지 리드를 빼곤 다 나간 상태에서 나온 라이브앨범. 허나 타이틀에서 보여주듯 이 앨범은 그동안의 투어에어 있었던 수많은 라이브에서 고른 라이브들이 실려있는 아직 '건즈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외치고 싶은 액슬의 총 정리격인 앨범이다.
일단 위에서 말했듯 이 앨범은 한 공연이나 시즌에서 골라잡은 라이브가 실려있는게 아니라, 건즈의 경력을 모두 아우르는 선곡 범위를 보인다. 이건 장점이 될수도, 약점이 될수도 있는데, 액슬의 보컬은 컨디션에 따라 상당히 다른 색을 보이기 때문이다. 1집시절은 잘할땐 굉장히 잘했지만 컨디션에따라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고, 일루젼 투어때부턴 큰 기복없이 훌륭한 라이브를 보였다. 하지만 액슬은 단순히 컨디션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목소리가 굉장히 거칠게 나올때도 있고, 매끄럽게 나올때도 있다는게 문제다. 마치 80년대 초중반의 롭 헬포드 같다랄까. 분명히 레코딩과는 다른 투어에 쩔은 목소리인데 부를건 다 제대로 부르는... 곡들에서 목소리 차이가 너무 분명하게 나서, 앨범에서 통일감이 들지 않을 수 있다는게 문제다. 관중들의 함성소리도 곡이 바뀔때마다 바뀌고...
또 아쉬운 부분이라면...어째서인지 dust n' bones에서 액슬목소리를 제거시켜놨다. 이지의 목소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후렴구 같은데선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좀 애매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또 sweet child O' mine과 november rain의 경우 진짜 전성기의 생 라이브인지 조금 의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이 앨범은 라이브로서의 생동감도 잘 살아있고, 위에서 말한 문제점도 액슬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선 장점이 될수도 있다(개인적으론 거슬린다기보단 신선한 감도로 들었다). 선곡또한 베스트 앨범보다 잘뽑혀 나온듯 하며, 원곡을 상회하는 라이브도 상당히 보인다. move to the city에선 혼세션이 상당한 역할을 보여주고, knokin' on heaven's door에서의 관중선동은 감동의 물결이다(이 라이브는 프레디 추모공연에서 발췌되었다).
건즈의 전성기를 그대로 엿볼 수 있는, 양질의 라이브 앨범으로 건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앨범이다.
*일본반에는 disk 1에 보너스 트랙으로 coma가 수록되어있다. 자주 연주되지 않은 곡인만큼 좀 비싸더라도 그만한 가치는 보인다.
일단 위에서 말했듯 이 앨범은 한 공연이나 시즌에서 골라잡은 라이브가 실려있는게 아니라, 건즈의 경력을 모두 아우르는 선곡 범위를 보인다. 이건 장점이 될수도, 약점이 될수도 있는데, 액슬의 보컬은 컨디션에 따라 상당히 다른 색을 보이기 때문이다. 1집시절은 잘할땐 굉장히 잘했지만 컨디션에따라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고, 일루젼 투어때부턴 큰 기복없이 훌륭한 라이브를 보였다. 하지만 액슬은 단순히 컨디션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목소리가 굉장히 거칠게 나올때도 있고, 매끄럽게 나올때도 있다는게 문제다. 마치 80년대 초중반의 롭 헬포드 같다랄까. 분명히 레코딩과는 다른 투어에 쩔은 목소리인데 부를건 다 제대로 부르는... 곡들에서 목소리 차이가 너무 분명하게 나서, 앨범에서 통일감이 들지 않을 수 있다는게 문제다. 관중들의 함성소리도 곡이 바뀔때마다 바뀌고...
또 아쉬운 부분이라면...어째서인지 dust n' bones에서 액슬목소리를 제거시켜놨다. 이지의 목소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후렴구 같은데선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좀 애매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또 sweet child O' mine과 november rain의 경우 진짜 전성기의 생 라이브인지 조금 의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이 앨범은 라이브로서의 생동감도 잘 살아있고, 위에서 말한 문제점도 액슬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선 장점이 될수도 있다(개인적으론 거슬린다기보단 신선한 감도로 들었다). 선곡또한 베스트 앨범보다 잘뽑혀 나온듯 하며, 원곡을 상회하는 라이브도 상당히 보인다. move to the city에선 혼세션이 상당한 역할을 보여주고, knokin' on heaven's door에서의 관중선동은 감동의 물결이다(이 라이브는 프레디 추모공연에서 발췌되었다).
건즈의 전성기를 그대로 엿볼 수 있는, 양질의 라이브 앨범으로 건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앨범이다.
*일본반에는 disk 1에 보너스 트랙으로 coma가 수록되어있다. 자주 연주되지 않은 곡인만큼 좀 비싸더라도 그만한 가치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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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Disc 1 | ||||
1. | Nightrain | 5:18 | - | 0 |
2. | Mr. Brownstone | 5:42 | - | 0 |
3. | It's So Easy | 3:28 | - | 0 |
4. | Welcome to the Jungle | 5:08 | - | 0 |
5. | Dust n' Bones | 5:05 | - | 0 |
6. | My Michelle | 3:53 | - | 0 |
7. | You're Crazy | 4:45 | - | 0 |
8. | Used to Love Her | 4:17 | - | 0 |
9. | Patience | 6:42 | - | 0 |
10. | It's Alright | 3:07 | - | 0 |
11. | November Rain | 12:29 | - | 0 |
Disc 2 | ||||
1. | Out Ta Get Me | 4:33 | - | 0 |
2. | Pretty Tied Up (The Perils of Rock & Roll Decadence) | 5:25 | - | 0 |
3. | Yesterdays | 3:52 | - | 0 |
4. | Move to the City | 8:00 | - | 0 |
5. | You Could Be Mine | 6:02 | - | 0 |
6. | Rocket Queen | 8:27 | - | 0 |
7. | Sweet Child O' Mine | 7:25 | - | 0 |
8. | Knockin' on Heaven's Door | 7:27 | - | 0 |
9. | Don't Cry | 4:44 | - | 0 |
10. | Estranged | 9:52 | - | 0 |
11. | Paradise City | 7:21 | - | 0 |
10,43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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