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umber of the Beast Review
Band | |
---|---|
Album | The Number of the Beast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22, 1982 |
Genres | Heavy Metal, NWOBHM |
Labels | EMI Records, Harvest |
Length | 44:40 |
Ranked | #1 for 1982 , #10 all-time |
Album rating : 94.8 / 100
Votes : 129 (9 reviews)
Votes : 129 (9 reviews)
June 11, 2010
동명의 데뷔 앨범 Iron Maiden을 시작으로 다음 앨범인 Killers를 발표했을 때 이미 Iron Maiden은 영국 헤비메탈 씬의 선두주자였다. 그러나 보컬 Paul Di'Anno와 Steve Harris와의 음악적 견해 차이에서 기인한 마찰은 하마터면 성공가도에 섰던 Iron Maiden을 파국으로 몰아넣을 뻔했다. 다행스럽게도 Paul Di'Anno가 밴드에서 탈퇴함으로서 Iron Maiden은 가까스로 위험을 벗어났다. Paul Di'Anno가 밴드를 탈퇴하면서 초기 앨범들에 깊이 묻어났던 펑크 기질은 영원히 상실하게 되었지만, 이후 Iron Maiden이 40년 가까이 견지할 헤비 메탈 일변도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공석이 되고말았던 프론트맨 자리는 Bruce Dickinson으로 메워졌다. 이러한 교체는 Paul Di'Anno를 지지하는 팬들로써는 그다지 재미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었다. Iron Maiden이 새로이 진용을 갖추고 발표하는 The Number Of The Beast가 밴드가 예전에 거둔 성공만큼 좋은 결과를 낼지는 누구도 알 수 없었다.
먼저 바뀐 보컬 Bruce Dickinson의 존재는 Iron Maiden의 기존 팬들로 부터 꽤나 괄시를 당했던 모양이다. 기존의 팬 중 한명은 실제로 멜로디메이커를 통해 Bruce Dickinson의 보컬을 듣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사이렌으로 연주되는 것을 듣는 것과 같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만은 The Number of the Beast가 나오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사그라들 정도로 영향이 있었다. Paul Di'Anno를 지지하는 팬층이 의외로 탄탄했던 것 같다. 재미있는 사실은 Bruce Dickinson을 매도했던 표현인 '사이렌'이라는 단어가 결국 그의 별칭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지금이야 Bruce Dickinson을 뺀 Iron Maiden을 상상할 수 없지만, 초기에만 해도 그가 Iron Maiden에 안착하는 과정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던 걸로 추정된다. 현재 헤비 메탈 팬들의 Bruce Dickinson의 보컬 실력에 대한 숭배하는 경향을 고려해 봤을 때, 밴드의 기성 팬들이 이 당시에 그의 안티들이 가한 비난을 지금의 시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말이다.
그다지 환영 받는 프론트 맨이 아니었던 Bruce Dickinson을 맞이하여, 앞으로 Iron Maiden의 앞날이 나락으로 떨어질지, 아니면 공중으로 치솟을 지는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다. 기존 팬들은 Iron Maiden의 미래를 비관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부정적인 예측은 예상과는 완전히 어긋나 버렸다. The Number of the Beast는 그저 상업적으로 성공한 정도가 아니라 Iron Maiden이 만든 역사상 가장 완벽한 헤비메탈로 현재까지 칭송받고 있다. 떨어지지 않은 속도감을 과시하는 Run To The Hills’와 타이틀 트랙은 앨범을 곧바로 영국차트에서 정상에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크게 선전했으며, 이윽고 이들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 곡들은 이재 Iron Maiden의 라이브 무대에서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를 굳혔다. 이와 같은 성공은 Iron Maiden을 Judas Priest나 Def Leppard 같은 NWOBHM의 기수들과 동열에 서게 만들었다. The Number of the Beast만큼 Iron Maiden의 운명을 좌우한 앨범은 그들의 방대한 디스코그래피를 뒤져봐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오로지 Powerslave 한 작품만이 본작과 유일하게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본작을 크게 선전하는 데에는 물론 드라이브감 넘치는 The Number of the Beast, Run to the Hills이 가장 크게 기여했지만, 본작의 성공을 이 두 곡만으로 규정할 순 없다. Children of the Damned, The Prisoner, 22 Acacia Avenue역시 Iron Maiden의 뛰어난 구성력과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가늠할 수 있게하는 명 트랙들이다. 이 곡들 만으로도 본작이 명반 대접받는데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본작에서 가장 빼어난 트랙은 단연 Hallowed Be Thy Name이다. 드라마틱한 곡들이 많기로 유명한 그들의 곡들중에서도 이곡은 가장 극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장엄한 이 곡앞에서 헤비 메탈 팬들은 이들에게 충성을 맹세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곡은 가사가 빼어나다. 사형이 집행되기 5분전의 사형수의 절절한 심정을 담은 이 트랙은 가사를 쓰는 Iron Maiden의 능력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Iron Maiden은 장장 40여년을 헤비 메탈씬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이 곡보다 완벽한 곡을 써본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이 곡은 2020년을 지나가고 있는 현재까지도 Iron Maiden의 라이브 무대에서 연주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곡의 위상은 넉넉하게 실감할 수 있을 듯하다.
본작은 Iron Maiden을 세계적인 밴드로 올려세웠지만 동시에 그들을 적대하는 세력까지 만들었다. 미국의 보수적인 기독교회는 The Number of the Beast에 가차없는 공격을 가했다. 무대에서 박쥐를 물어뜯은 경악스러운 Ozzy Osbourne의 무대 매너와 함께, 수상하기 그지 없는 Iron Maiden의 앨범 타이틀 곡을 보고 이미 신경이 곤두설 대로 곤두선 기독교 연합은 밴드를 사타니즘으로 비난하면서 궁지로 몰아넣어려고 헛되이 애를 썼다. 이 곡이 베이시스트 Steve Harris의 악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일 뿐이라는 해명도, 요한계시록의 일부를 인용한 작품이라는 사실도 배타적인 편견으로 가득찬 기독교회측의 편견을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데릭 릭스가 만든 독특하고 악마적인 커버 역시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그들의 분노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의도치 않게도 노이즈 마케팅을 기독교회측에서 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악명도 밴드가 세계 투어를 돌면서 이윽고 잠잠해졌다. 그들의 투어는 세계 각지에서 충성스러운 팬들을 만들었고, 기독교회의 비난도 이윽고 이들에게 열광하는 팬들의 외침에 어느샌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말았다. 헤비 메탈씬에 라이브 잘하는 밴드는 기라성 같은데, 그중에서도 록메탈 팬들사이에서도 회자되는 Iron Maiden의 가공할 라이브 역량을 접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상상이되고도 남음이 있다. 구시대적인 가치관에서 튀어나온 이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도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헤비 메탈 팬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악마를 추종하든 어찌되었든 Iron Maiden은 음악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헤비메탈을 만든 것이다.
먼저 바뀐 보컬 Bruce Dickinson의 존재는 Iron Maiden의 기존 팬들로 부터 꽤나 괄시를 당했던 모양이다. 기존의 팬 중 한명은 실제로 멜로디메이커를 통해 Bruce Dickinson의 보컬을 듣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사이렌으로 연주되는 것을 듣는 것과 같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만은 The Number of the Beast가 나오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사그라들 정도로 영향이 있었다. Paul Di'Anno를 지지하는 팬층이 의외로 탄탄했던 것 같다. 재미있는 사실은 Bruce Dickinson을 매도했던 표현인 '사이렌'이라는 단어가 결국 그의 별칭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지금이야 Bruce Dickinson을 뺀 Iron Maiden을 상상할 수 없지만, 초기에만 해도 그가 Iron Maiden에 안착하는 과정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던 걸로 추정된다. 현재 헤비 메탈 팬들의 Bruce Dickinson의 보컬 실력에 대한 숭배하는 경향을 고려해 봤을 때, 밴드의 기성 팬들이 이 당시에 그의 안티들이 가한 비난을 지금의 시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말이다.
그다지 환영 받는 프론트 맨이 아니었던 Bruce Dickinson을 맞이하여, 앞으로 Iron Maiden의 앞날이 나락으로 떨어질지, 아니면 공중으로 치솟을 지는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다. 기존 팬들은 Iron Maiden의 미래를 비관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부정적인 예측은 예상과는 완전히 어긋나 버렸다. The Number of the Beast는 그저 상업적으로 성공한 정도가 아니라 Iron Maiden이 만든 역사상 가장 완벽한 헤비메탈로 현재까지 칭송받고 있다. 떨어지지 않은 속도감을 과시하는 Run To The Hills’와 타이틀 트랙은 앨범을 곧바로 영국차트에서 정상에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크게 선전했으며, 이윽고 이들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 곡들은 이재 Iron Maiden의 라이브 무대에서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를 굳혔다. 이와 같은 성공은 Iron Maiden을 Judas Priest나 Def Leppard 같은 NWOBHM의 기수들과 동열에 서게 만들었다. The Number of the Beast만큼 Iron Maiden의 운명을 좌우한 앨범은 그들의 방대한 디스코그래피를 뒤져봐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오로지 Powerslave 한 작품만이 본작과 유일하게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본작을 크게 선전하는 데에는 물론 드라이브감 넘치는 The Number of the Beast, Run to the Hills이 가장 크게 기여했지만, 본작의 성공을 이 두 곡만으로 규정할 순 없다. Children of the Damned, The Prisoner, 22 Acacia Avenue역시 Iron Maiden의 뛰어난 구성력과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가늠할 수 있게하는 명 트랙들이다. 이 곡들 만으로도 본작이 명반 대접받는데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본작에서 가장 빼어난 트랙은 단연 Hallowed Be Thy Name이다. 드라마틱한 곡들이 많기로 유명한 그들의 곡들중에서도 이곡은 가장 극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장엄한 이 곡앞에서 헤비 메탈 팬들은 이들에게 충성을 맹세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곡은 가사가 빼어나다. 사형이 집행되기 5분전의 사형수의 절절한 심정을 담은 이 트랙은 가사를 쓰는 Iron Maiden의 능력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Iron Maiden은 장장 40여년을 헤비 메탈씬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이 곡보다 완벽한 곡을 써본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이 곡은 2020년을 지나가고 있는 현재까지도 Iron Maiden의 라이브 무대에서 연주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곡의 위상은 넉넉하게 실감할 수 있을 듯하다.
본작은 Iron Maiden을 세계적인 밴드로 올려세웠지만 동시에 그들을 적대하는 세력까지 만들었다. 미국의 보수적인 기독교회는 The Number of the Beast에 가차없는 공격을 가했다. 무대에서 박쥐를 물어뜯은 경악스러운 Ozzy Osbourne의 무대 매너와 함께, 수상하기 그지 없는 Iron Maiden의 앨범 타이틀 곡을 보고 이미 신경이 곤두설 대로 곤두선 기독교 연합은 밴드를 사타니즘으로 비난하면서 궁지로 몰아넣어려고 헛되이 애를 썼다. 이 곡이 베이시스트 Steve Harris의 악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일 뿐이라는 해명도, 요한계시록의 일부를 인용한 작품이라는 사실도 배타적인 편견으로 가득찬 기독교회측의 편견을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데릭 릭스가 만든 독특하고 악마적인 커버 역시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그들의 분노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의도치 않게도 노이즈 마케팅을 기독교회측에서 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악명도 밴드가 세계 투어를 돌면서 이윽고 잠잠해졌다. 그들의 투어는 세계 각지에서 충성스러운 팬들을 만들었고, 기독교회의 비난도 이윽고 이들에게 열광하는 팬들의 외침에 어느샌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말았다. 헤비 메탈씬에 라이브 잘하는 밴드는 기라성 같은데, 그중에서도 록메탈 팬들사이에서도 회자되는 Iron Maiden의 가공할 라이브 역량을 접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상상이되고도 남음이 있다. 구시대적인 가치관에서 튀어나온 이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도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헤비 메탈 팬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악마를 추종하든 어찌되었든 Iron Maiden은 음악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헤비메탈을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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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vaders | 3:24 | 89.3 | 42 | Audio |
2. | Children of the Damned | 4:36 | 95 | 48 | Audio |
3. | The Prisoner | 6:03 | 93.7 | 43 | Audio |
4. | 22 Acacia Avenue | 6:38 | 93.3 | 43 | Audio |
5. | The Number of the Beast | 4:51 | 97.9 | 56 | Audio Music Video |
6. | Run to the Hills | 3:54 | 96.5 | 52 | Audio Music Video |
7. | Gangland | 3:49 | 85.3 | 41 | Audio |
8. | Total Eclipse (bonus track) | 4:28 | 86.3 | 30 | |
9. | Hallowed Be Thy Name | 7:13 | 98.5 | 58 | Audio |
Line-up (members)
- Adrian Smith : Guitar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3, 4, 7)
- Dave Murray : Guitars, Songwriting (track 8)
- Steve Harris : Bas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1-6, 8, 9)
- Clive Burr : Drums, Songwriting (tracks 7, 8)
- Bruce Dickinson : Vocals
10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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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jutsu Review (2021)
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