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ation = Termination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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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Liberation = Terminati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2, 2007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Listenable Records |
Length | 38:15 |
Ranked | #43 for 2007 , #1,470 all-time |
Album rating : 87 / 100
Votes : 23 (1 review)
Votes : 23 (1 review)
July 25, 2011
핀란드 멜데쓰의 신성 Mors Principium Est의 2007년 정규 3집 앨범. 애초에 핀란드의 메탈 정서를 깊이 사랑하고있기에, 이 밴드의 이름을 들었을때 상당히 큰 기대를 한 바 있다. 멜데쓰 분야에서 개인적으로 Finnish Idol이라 생각했던 Children of Bodom이 2008년 신보를 완전히 "말아먹은" 심각한 상태를 보여준 뒤라, 2005년 Unborn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던 정규 2집에 대해 엄청난 찬사가 쏟아지는 이 신예 밴드야 말로 감성을 다시 한 번 자극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랬던 모양인지 결과적으로 Mors Principium Est이 남긴 것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분명히 본작은 나쁘게 들리지는 않는다. 적절히 달려주면서 키보드와 기타가 멋진 멜로디를 뿌려대고 있다. 2번 트랙인 The Oppressed Will Rise!는 거친 타이틀에 걸맞게 환상적인 스피드와 묵직한 리프를 구사하며, 타이틀곡 Terminal Liberation의 경우는 극적인 구성을 통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다. 그러나 어딘가 2% 부족한 부분이 있다. 4번 트랙인 Cleaning Rain의 경우, 기본 기타 리프와 멜로디의 질주는 매우 맘에 드는 구성이었다. 그런데 전후반 Verse의 가사와 구성이 완전히 같아서 반복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는 다소 지루함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반복은 Sinners Defeat나 The Distance Between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그나마 이 앨범에서 아직 핀란드가 죽지는 않았다는 확신만은 되새겼다. Mors Principium Est가 보다 더 멋진 발전을 해주길 바란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Orsus | 0:25 | - | 0 |
2. | The Oppressed Will Rise | 3:19 | 95 | 1 |
3. | The Animal Within | 3:30 | 80 | 1 |
4. | Finality | 3:18 | 90 | 1 |
5. | Cleansing Rain | 4:20 | 100 | 1 |
6. | Forgotten | 1:43 | 90 | 1 |
7. | Sinners Defeat | 5:26 | 85 | 1 |
8. | The Distance Between | 4:17 | 90 | 1 |
9. | It Is Done | 2:49 | 85 | 1 |
10. | Terminal Liberation | 4:16 | 90 | 1 |
11. | Lost Beyond Retrieval | 4:44 | 80 | 1 |
Line-up (members)
- Ville Viljanen : Vocals
- Jarkko Kokko : Guitars
- Jori Haukio : Guitars
- Teemu Heinola : Bass
- Mikko Sipola : Drums
- Joonas Kukkola : Keyboard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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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85/100
Sep 13, 2008 Likes : 3
어두운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밴드의 음악적 색채가 돋보이는 데뷔작이다. 후기작에 비해 레코딩이 약하게 되어 있는듯하여 조금은 답답하지만 나름대로 듣기가 어렵지 않은 장르라서 크게 흠잡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프닝 트랙부터 헤비하게 달려주지만 그 다음부터는 북유럽... Read More
Liberate the Unborn Inhumanity Review (2022) [Compilation]
겸사겸사 75/100
Apr 13, 2022 Likes : 2
'변화? 회귀? 기로에 서있는 MPE'
밴드 최고의 작품이라 칭송받던 The Unborn, 그리고 사운드를 그대로 승계했던 후속작 Liberation = Termination의 좋은 평가를 뒤로하고 밴드를 떠난 두 기타리스트 Jarkko Kokko과 Jori Haukio는 사실상 초기 MPE 사운드를 만들어낸 장본인들이었다. 물론 그 후임으로 내정... Read More
Stradivarius 90/100
Dec 29, 2012 Likes : 2
핀란드 멜데스의 신성으로 데뷔한 Mors Principium Est는 북유럽 특유의 차가운 멜로디를 앞세워 Kalmah나 ETOS와는 또다른 매력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5년이라는 긴 공백을 거쳐 돌아온 본작은 전체적으로 2집과 3집을 섞어놓은 분위기이다. 키보드의 활용으로 서늘한 느낌을 주면서 현란한 기타플... Read More
B1N4RYSUNSET 90/100
Jun 13, 2021 Likes : 1
메인 작곡가의 탈퇴라는 위기를 재능있는 새로운 피를 수혈하면서 잘 넘긴 앨범.
기존의 밴드가 즐겨쓰는 재료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 얼핏 들으면 비슷하게 느껴지나 뚜렷한 변화점이 몆가지 있다.
긴박감 있는 리프와 비장하고 화려한 멜로디는 그대로이지만
구성이 좀 더 완만해지... Read More
▶ Liberation = Termination Review (2007)
Stradivarius 85/100
Jul 25, 2011 Likes : 1
핀란드 멜데쓰의 신성 Mors Principium Est의 2007년 정규 3집 앨범. 애초에 핀란드의 메탈 정서를 깊이 사랑하고있기에, 이 밴드의 이름을 들었을때 상당히 큰 기대를 한 바 있다. 멜데쓰 분야에서 개인적으로 Finnish Idol이라 생각했던 Children of Bodom이 2008년 신보를 완전히 "말아먹은" 심각한 상태를...
Stradivarius 85/100
Aug 13, 2008 Likes : 1
1집에서의 어두움이 극대화된 앨범. 전체적으로 화려한 기타 플레이가 전면에 드러나며, 헤비한 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준다. 곡들간의 분위기도 비슷하나, 계속 들어도 질린다는 느낌이 오지않아 신기하기도 하다. 어둡고 차가운 감성이 지배하고 있는데, Bodom이나 DT의 멜데쓰 리프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