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 Suites to Succubi Review
Band | |
---|---|
Album | Bitter Suites to Succubi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18, 2001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Gothic Metal |
Labels | AbraCadaver |
Length | 49:35 |
Ranked | #187 for 2001 , #7,022 all-time |
Album rating : 75 / 100
Votes : 22 (3 reviews)
Votes : 22 (3 reviews)
March 15, 2013
슬프게도 이미 이 앨범에서부터 그들의 노선변화는 예견되어진 듯 하다.
Midian 때에 비해서 심하게 약해진 대니의 보컬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블랙메탈이라는 특성상 대니의 사악함이 넘치는 보컬은 분명 COF의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것이 약해져버리면 밴드의 색깔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 들어있는 3곡의 리마스터와 나머지 7곡들의 퀄리티는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니나
약해질 대로 약해진 대니의 보컬은 이전의 작품들에서 느껴졌던 감동보다는
귀에 거슬리다 못해 안쓰럽기까지 할 지경이다.
프로듀싱상의 문제인지 이후에 나오는 앨범들에서는 보컬이 오히려 더 나아진 것 같으나
어찌되었건 대니의 보컬이 흔들린다는 것은 그들의 핵심인 블랙메탈의 사악함을 담는 대에 애로사항이 된 것이 분명하다.
Born in a Burial Gown이나 커버곡인 No Time to Cry는 좋게 들었지만
그 외에는 딱히 건질 게 없는 앨범이다.
리마스터된 1집의 곡들도 개인적으로는 리마스터되지 않은 버전이 훨씬 낫다.
Midian 때에 비해서 심하게 약해진 대니의 보컬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블랙메탈이라는 특성상 대니의 사악함이 넘치는 보컬은 분명 COF의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것이 약해져버리면 밴드의 색깔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 들어있는 3곡의 리마스터와 나머지 7곡들의 퀄리티는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니나
약해질 대로 약해진 대니의 보컬은 이전의 작품들에서 느껴졌던 감동보다는
귀에 거슬리다 못해 안쓰럽기까지 할 지경이다.
프로듀싱상의 문제인지 이후에 나오는 앨범들에서는 보컬이 오히려 더 나아진 것 같으나
어찌되었건 대니의 보컬이 흔들린다는 것은 그들의 핵심인 블랙메탈의 사악함을 담는 대에 애로사항이 된 것이 분명하다.
Born in a Burial Gown이나 커버곡인 No Time to Cry는 좋게 들었지만
그 외에는 딱히 건질 게 없는 앨범이다.
리마스터된 1집의 곡들도 개인적으로는 리마스터되지 않은 버전이 훨씬 낫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Sin Deep My Wicked Angel | 2:23 | 71.3 | 4 | |
2. | All Hope in Eclipse | 6:39 | 83.8 | 4 | |
3. | Born in a Burial Gown | 4:46 | 91 | 5 | Audio |
4. | Summer Dying Fast (re-recorded) | 5:21 | 86.3 | 4 | |
5. | No Time to Cry (The Sisters of Mercy cover) | 3:22 | 93.3 | 6 | Music Video |
6. |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re-recorded) | 4:49 | 90 | 4 | |
7. | Suicide and Other Comforts | 6:58 | 87.5 | 4 | |
8. | Dinner at Deviant's Palace | 2:59 | 71.3 | 4 | |
9. | The Black Goddess Rises II (re-recorded) | 7:22 | 81.3 | 4 | |
10. | Scorched Earth Erotica | 4:55 | 87.5 | 4 |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Gian Pyres : Guitars
- Robin Eaglestone : Bass
- Adrian Erlandsson : Drums
- Martin Powell : Keyboards
6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70 | Mar 15, 2013 | 1 | |||||
85 | Mar 15, 2013 | 1 | |||||
85 | Mar 15, 2013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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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