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4 Review
October 2, 2011
전작 Arntor에 이어 Valfar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다음작 1184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사실 이 앨범의 멜로디 라인이든 곡의 구성이든 Arntor처럼 하나같이 단순하다. 그럼에도 이 앨범이 Black Metal 팬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는 이유는 치명적인 단점마저도 모조리 덮어버릴 정도로 멜로디를 잘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작보다 이 앨범의 곡 구성 부분이 조금 더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멜로디에 비해 단조롭다는 사실은 정말 아쉬울 따름이다. 이정도 멜로디를 만들 여력으로 Valfar가 곡들의 구성 부분에 조금 더 힘을 썼다면 좀더 훌륭한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그러한 불평도 눈 녹듯이 사라져 버린다. 이 앨범에서 보이고 있는 Valfar의 멜로디 감각은 정말 경탄스러울 정도이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제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마주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는 25살의 젊은 나이에 저체온증으로 죽어 버린 것이다. 그가 남긴 네 장의 앨범이 아쉬움을 다소나마 달래줄 뿐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odeswalzer | 4:54 | 96.7 | 3 |
2. | 1184 | 5:28 | 95 | 2 |
3. | Dance of Mortal Lust | 5:45 | 100 | 1 |
4. | The Spiritlord | 6:11 | 92.5 | 2 |
5. | Heidra | 8:18 | 92.5 | 2 |
6. | Destroy | 6:30 | 95 | 1 |
7. | Black New Age | 4:54 | 90 | 1 |
8. | Journey To The End | 9:34 | 100 | 3 |
Line-up (members)
- Terje Bakken (Valfar) : Vocals
- Stian Bakketeig (Strom) : Guitars
- Sture Dingsøyr : Guitars
- Jarle Kvale (Hvall) : Bass
- Jørn Holen (Steingrim) : Drums
- Gaute Refsnes (Righ) : Violin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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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hreszeiten Review (2009) | 70 | Oct 2, 2011 | 1 | ||||
Destiny Review (1998) | 88 | Oct 2, 2011 | 2 | ||||
Rising Review (1976) | 90 | Oct 2, 2011 | 2 | ||||
92 | Oct 2, 2011 | 1 | |||||
L'Ordure à l'état Pur Review (2011) | 68 | Oct 2, 2011 | 0 | ||||
76 | Oct 2, 2011 | 0 | |||||
Negative Megalomania Review (2007) | 64 | Oct 2, 2011 | 0 | ||||
Cease to Live Review (2008) | 86 | Oct 2, 2011 | 0 | ||||
VII - Född förlorare Review (2011) | 84 | Oct 2, 2011 | 0 | ||||
Surtur Rising Review (2011) | 85 | Oct 2, 2011 | 0 | ||||
Electric Ladyland Review (1968) | 100 | Oct 2, 2011 | 7 | ||||
▶ 1184 Review (2001) | 85 | Oct 2, 2011 | 0 | ||||
90 | Sep 29, 2011 | 3 | |||||
90 | Sep 28, 2011 | 3 | |||||
Presence Review (1976) | 90 | Sep 28, 2011 | 4 | ||||
Houses of the Holy Review (1973) | 95 | Sep 28, 2011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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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심포닉과 포크, 바이킹의 특징을 조화시켜 특유의 ‘민족색’을 굳건히 지키고 발전해 오는 밴드의 앨범이 있었으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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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총 3파트로서, 기사 소개와 발파르의 생전 인터뷰 구절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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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작들부터 윈디르는 정체성과 독창성을 갖췄었고 그 자체로 완벽했지만, 발파르는 자신의 음악적 감수성과 능력치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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