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athian Wolves Review
Band | |
---|---|
Album | Carpathian Wolv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94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No Colours Records |
Length | 47:08 |
Ranked | #169 for 1994 , #9,225 all-time |
Album rating : 65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May 5, 2014
Pangan Black, National Socialist Black 밴드들 중에서 나름 유명한 Graveland의 데뷔 앨범. Graveland가 정말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밴드의 설립자 Rob Darken의 사상 때문이다. 속칭 NSBM 씬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아티스트로서 그는 이 장르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특이하게 생각되는 것은 국가 사회주의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국가 중 하나인 폴란드에서 이런 인물이 나왔다는 점이다. 사실 동구권 국가들에는 국가사회주의자들이 많이 산재해있다고 한다. 어쩌면 그는 2차 대전 이후 폴란드에 할양된 동프로이센 출신, 슬라브 인종이 아닌 게르만 인종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냥 조상의 무덤 위에서 춤추는 진짜 패륜아가 아닌가도 싶다.
밴드 활동 초기에 한 인터뷰를 살펴 보면 그는 거의 네오 나치 수준이다. 아리안 주의자에 반유태주의, 반종교주의 성향이 뚜렷한 인물이지만, 나중에 한 인터뷰를 살펴보면 나이를 먹으면서 그의 생각은 일정부분 순화된 것 같다. 역겨울 정도의 인종주의 성향은 어느정도 사그라 들었다. 그의 생각이 다소 부드러워졌다고는 하지만 그렇다해도 이러한 이념은 정말 공감하기 어렵다. 아니, 아예 사회에 해로운 이데올로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Rob Darken이 만든 음악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라 생각하지만, 그의 사상체계는 철저하게 거부하고 싶다.
Graveland의 음악 세계는 Bathory와 Emperor로부터 영향 받았다는 언급이 있지만 Carpathian Wolves를 주의 깊게 들어보면, Burzum 특유의 앳머스피릭한 분위기도 어느 정도 맡을 수 있다. 각 곡의 가사들은 Rob Darken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되어 있는데 반종교 주의에 인종적인 편견이 들어가 있다. Rob Darken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음질은 듣기에 약간 불편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못들어줄 수준은 아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 이 앨범은 조악한 작품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한다. 이 당시부터 폴란드에서는 Vader, Behemoth 등의 우수한 밴드들이 막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Graveland도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개시한 밴드중 하나다. 폴란드 메탈씬의 융성이 냉전 체제가 붕괴되자마자 가시화되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밴드 활동 초기에 한 인터뷰를 살펴 보면 그는 거의 네오 나치 수준이다. 아리안 주의자에 반유태주의, 반종교주의 성향이 뚜렷한 인물이지만, 나중에 한 인터뷰를 살펴보면 나이를 먹으면서 그의 생각은 일정부분 순화된 것 같다. 역겨울 정도의 인종주의 성향은 어느정도 사그라 들었다. 그의 생각이 다소 부드러워졌다고는 하지만 그렇다해도 이러한 이념은 정말 공감하기 어렵다. 아니, 아예 사회에 해로운 이데올로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Rob Darken이 만든 음악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라 생각하지만, 그의 사상체계는 철저하게 거부하고 싶다.
Graveland의 음악 세계는 Bathory와 Emperor로부터 영향 받았다는 언급이 있지만 Carpathian Wolves를 주의 깊게 들어보면, Burzum 특유의 앳머스피릭한 분위기도 어느 정도 맡을 수 있다. 각 곡의 가사들은 Rob Darken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되어 있는데 반종교 주의에 인종적인 편견이 들어가 있다. Rob Darken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음질은 듣기에 약간 불편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못들어줄 수준은 아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 이 앨범은 조악한 작품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한다. 이 당시부터 폴란드에서는 Vader, Behemoth 등의 우수한 밴드들이 막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Graveland도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개시한 밴드중 하나다. 폴란드 메탈씬의 융성이 냉전 체제가 붕괴되자마자 가시화되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Carpathian Wolves (Intro) | 3:36 | 60 | 1 |
2. | Barbarism Returns | 5:14 | 70 | 1 |
3. | Untitled (1:02) | 60 | 1 | |
4. | In the Northern Carpathians | 5:10 | 70 | 1 |
5. | Impaler of Wallachia | 8:54 | 70 | 1 |
6. | Witches Holocaust | 7:38 | 70 | 1 |
7. | At the Pagan Samhain Night | 8:12 | 75 | 1 |
8. | Unpunished Herd/Into the War (Outro) | 7:20 | 75 | 1 |
Line-up (members)
- Rob Darken : Keyboards, guitars, vocals
- Capricornus : Drums
- Karcharoth : Bas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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