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humanizer Review
Band | |
---|---|
Album | Dehumaniz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30, 1992 |
Genres | Heavy Metal, Doom Metal |
Labels | I.R.S. Records, Reprise Records |
Length | 51:36 |
Ranked | #31 for 1992 , #1,295 all-time |
Album rating : 86.4 / 100
Votes : 30 (3 reviews)
Votes : 30 (3 reviews)
September 1, 2014
Ronnie James Dio와 Black Sabbath의 10여년 만의 결합. 누가 알았겠나? 이들이 다시 뭉칠 줄을… 그러나 이들이 처음 만난 1980년과는 달리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디오는 ‘블랙 사바스’를 떠나 자신이 직접 만든 밴드 Dio로 성공을 거둬 이미 유명세를 탄 상태였고 ‘블랙 사바스’는 디오가 떠난 이후로 Tony Iommi (토니 아이오미) 말고 그 밖의 수 많은 맴버 교체로 인해 거의 Tony Iommi band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의 개인 밴드이다시피 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1990년 Miinneapolis, Dio가 Lock up the Wolves 투어에 한창인 도중에 Geezer Butler가 연락해 같이 Black Sabbath에 재결합하자고 제안하고 디오도 마침 새로운 변화를 원했던 터라 동의했다. (둘은 이 때 피날레로 함께 Neon Knights를 연주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블랙 사바스로 합류하게 된 그들. 당시에 보컬이었던 Tony Martin은 자신의 솔로 앨범 만들기에 신경 쓰겠다며 나갔고 베이스에 Neil Murray는 전(前) 앨범 Tyr 투어 이후 팀을 나간 상태였으므로 토니 아이오미와 드러머 코지 파월(Cozy Powell) 키보드 제프 니콜스(Geoff Nicholls)만이 있던 상태였다.
그렇게 만나 시작된 앨범 제작. 이들의 상태는 어땠을까? 과거와는 달리 각자의 경력을 넉넉히 쌓아온 각자였던 만큼 제작 과정 당시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하지 않았다. 디오가 말하길 과거에 만들었던 Heaven and Hell, Mob rules 앨범보다 더 단순하지만 더 무거운 앨범을 만들기 원했다고 한다. 토니 아이오미는 한 몫 더해 아예 앨범 전체에 사악한 리프로 무장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밖의 의견들은 모두 제각각이기에 서로 의견 충돌이 잦았고 (특히 분노가 절정으로 치솟았을 때 Rainbow에서 디오와 동료였던 Cozy Powell 왈. “한 번만 더 저 난쟁이가 나한테 명령을 퍼붓기만 해봐!”) 이런 상황 가운데 드러머 코지 파월은 사고로 입원, 모두의 만장일치로 비니 어피세(Vinny Appice)가 돌아와 Mob rules의 라인업이 재결성됐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앨범. 총평부터 이야기하자면 (정말 농담 아니고) 너무 HEAVY하다. 정말로.
그 전에 Tony Martin 때의 앨범들을 이미 접하신 분들은 당황해 하실 정도로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어떠냐고? 느낌만 가지고 보면 한 쪽에서는 사신이 주문을 퍼붓고 다른 한 쪽에서는 화가 잔뜩 난 거인이 난동을 피워대는 듯하다.
이전 블랙 사바스가 내놓았던 모든 앨범들을 들으신 분들은 각각의 분위기가 어떤지 기억이 나실 것이다. 오지 오스본이 참여한 앨범엔 사악하면서 음산한 분위기에 반전적으로 철학적인 메시지를 주거나 (War pigs, Children of the Grave) 실험적인 흐름을 주는 등 (Sabbath bloody Sabbath…) 후에 헤비메탈 추종자들에게 미래의 길을 제공해 주었다면 그 후에 합류한 디오는 분위기를 완전 뒤바꿔서 주특기인 판타지적인 요소를 집어넣어 또 다른 블랙 사바스를 보여주었다. (전 밴드인 레인보우 분위기가 약간 보이긴 하다…) 그 이후의 합류된 이안 길런(Ian Gillan)은 자신 또한 블랙 사바스의 색에 잘 맞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토니 마틴(Tony Martin)은 디오 시절의 웅장함을 한층 더 강조해 예전의 분위기와는 확실히 다른 블랙 사바스를 보여주었다.
이 앨범은 어떨까? 확실히 좋은 소식은 최강 보컬 디오가 돌아왔다. 하지만 그가 참여한 작사/곡 능력은 자신이 주특기로 하던 판타지에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 현재와 미래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컴퓨터가 신적인 존재로 변한 가정된 미래를 비롯해 (Computer God), 기독교의 텔레비전 전도 (Televangelism) (TV Crimes), 사후 세계에 대한 공포 (After All (The Dead)), 광기 (Master of Insanity), 죄인들의 자손들의 죄책감 (Sins of the Father), 개인주의의 강조 (I) 외계와의 소통 (Letters from Earth) 등 이런 주제들을 보면 “이게 디오가 참여한 앨범이라고?” 하며 의외라 하실 분들이 수두룩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주제들이 혹시 이 앨범을 망쳐놓았냐고? 천만의 말씀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서로 의논이라도 했듯 음악만 가지고 보면 과거 Ozzy 때의 사운드가 들린다. (특히 Black Sabbath 1집 타이틀곡과 After all (The Dead)과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비슷하고 무섭다... 이 곡을 Ozzy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상상한다… ) 더 이상 예전 디오 시절의 사운드는 거의 들리지도 않는다. 신비로움도, 환상적인 것도 없는, Doom metal에 가까운, 오직 무거움과 분노만 가득 담겨져 있다.
왜 이런 분위기였을까? 아까 밝힌 대로 당시에 다수의 충돌이 있던 Black Sabbath 맴버들 사이의 분위기가 우선 화기애애하지 않고 끊임없는 긴장감이 지속됐다. 또한 그 당시 정통 헤비 메탈의 시대는 새로운 메탈, 그런지(Grunge)와 그 밖의 얼터니티브 록(Alt. Rock)의 등장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들만의 시대가 저물어가자 그에 대한 절망과 분노 또한 엄청났을 테고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 앨범의 사운드에 들어갔을 듯 싶다.
앨범의 참여인원을 보면 우선 Mob rules 라인업이 귀환했다. 그러나 디오는 더 이상 Children of the Sea, Die young 때의 부드러움을 지니지 않고 분노에 울부짖듯 목소리에 힘을 잔뜩 준 채 질러댄다. Tony Iommi는 예전 Headless Cross나 Tyr 때의 소리는 저리 가라는 듯 Riff-master답게 과거 Ozzy 때와 비교될 만큼의 무겁고 음침한 리프를 내뿜어댄다. Geezer Butler는 과거와 다르게 작사 작업에 다른 이들과 함께 한 덕분에 자신의 베이스 사운드를 마음놓고 실험할 수 있었다. 특히 Master of Insanity 초입부의 그의 솔로는 그의 역할은 역시 베이시스트라는 걸 보여준다. 가장 어린 Vinny Appice는 아예 뭐든 박살내겠다고 마음먹은 듯 심하게 두들겨댄다. 과거 참여 앨범에서 잘 들려주지 못했던 그의 엄청나게 큰 드럼 사운드는 알맞게 믹싱된 덕분에 이 앨범에서 라이브를 듣는 듯 제대로 들려준다.
필자가 이 앨범에 대한 평을 내기 위해서 들었을 땐 여러 이유로 세상에 대해 화가 잔뜩 났을 때였다. 이 상황에서 앨범 수록곡 전부를 반복해 들으면 들을수록 가지고 있던 화가 풀어지기는커녕 더 커져갔다. 이 앨범이 무서운 이유가 그거다. 들으면 무슨 이유에서든 화가 나고 크게 흥분됀다. 가사에 동감을 하든, 심하게 헤비한 사운드에 미쳐가든, 가벼운 분위기라곤 전혀 없는 것에 놀라든, 뭐든 간에 말이다.
다양한 주제에 극도로 무서운 사운드를 입힌 게 나한테는 심한 충격을 주어서일까. 나는 이 앨범이 너무 맘에 든다. 곡들도 품질 관해서 깊게 트집 잡을 만한 것도 안 보인다. 정작 있더라도 그냥 눈감아주고 싶다. 장담컨대 이 앨범은 그 많은 Black Sabbath의 가장 Heavy한 앨범들 중에 하나다.
Highlights: “I”, “Computer God”, “After all (The Dead)”, “TV Crimes”, “Master of Insanity”, “Time Machine”
그러던 중 1990년 Miinneapolis, Dio가 Lock up the Wolves 투어에 한창인 도중에 Geezer Butler가 연락해 같이 Black Sabbath에 재결합하자고 제안하고 디오도 마침 새로운 변화를 원했던 터라 동의했다. (둘은 이 때 피날레로 함께 Neon Knights를 연주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블랙 사바스로 합류하게 된 그들. 당시에 보컬이었던 Tony Martin은 자신의 솔로 앨범 만들기에 신경 쓰겠다며 나갔고 베이스에 Neil Murray는 전(前) 앨범 Tyr 투어 이후 팀을 나간 상태였으므로 토니 아이오미와 드러머 코지 파월(Cozy Powell) 키보드 제프 니콜스(Geoff Nicholls)만이 있던 상태였다.
그렇게 만나 시작된 앨범 제작. 이들의 상태는 어땠을까? 과거와는 달리 각자의 경력을 넉넉히 쌓아온 각자였던 만큼 제작 과정 당시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하지 않았다. 디오가 말하길 과거에 만들었던 Heaven and Hell, Mob rules 앨범보다 더 단순하지만 더 무거운 앨범을 만들기 원했다고 한다. 토니 아이오미는 한 몫 더해 아예 앨범 전체에 사악한 리프로 무장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밖의 의견들은 모두 제각각이기에 서로 의견 충돌이 잦았고 (특히 분노가 절정으로 치솟았을 때 Rainbow에서 디오와 동료였던 Cozy Powell 왈. “한 번만 더 저 난쟁이가 나한테 명령을 퍼붓기만 해봐!”) 이런 상황 가운데 드러머 코지 파월은 사고로 입원, 모두의 만장일치로 비니 어피세(Vinny Appice)가 돌아와 Mob rules의 라인업이 재결성됐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앨범. 총평부터 이야기하자면 (정말 농담 아니고) 너무 HEAVY하다. 정말로.
그 전에 Tony Martin 때의 앨범들을 이미 접하신 분들은 당황해 하실 정도로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어떠냐고? 느낌만 가지고 보면 한 쪽에서는 사신이 주문을 퍼붓고 다른 한 쪽에서는 화가 잔뜩 난 거인이 난동을 피워대는 듯하다.
이전 블랙 사바스가 내놓았던 모든 앨범들을 들으신 분들은 각각의 분위기가 어떤지 기억이 나실 것이다. 오지 오스본이 참여한 앨범엔 사악하면서 음산한 분위기에 반전적으로 철학적인 메시지를 주거나 (War pigs, Children of the Grave) 실험적인 흐름을 주는 등 (Sabbath bloody Sabbath…) 후에 헤비메탈 추종자들에게 미래의 길을 제공해 주었다면 그 후에 합류한 디오는 분위기를 완전 뒤바꿔서 주특기인 판타지적인 요소를 집어넣어 또 다른 블랙 사바스를 보여주었다. (전 밴드인 레인보우 분위기가 약간 보이긴 하다…) 그 이후의 합류된 이안 길런(Ian Gillan)은 자신 또한 블랙 사바스의 색에 잘 맞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토니 마틴(Tony Martin)은 디오 시절의 웅장함을 한층 더 강조해 예전의 분위기와는 확실히 다른 블랙 사바스를 보여주었다.
이 앨범은 어떨까? 확실히 좋은 소식은 최강 보컬 디오가 돌아왔다. 하지만 그가 참여한 작사/곡 능력은 자신이 주특기로 하던 판타지에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 현재와 미래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컴퓨터가 신적인 존재로 변한 가정된 미래를 비롯해 (Computer God), 기독교의 텔레비전 전도 (Televangelism) (TV Crimes), 사후 세계에 대한 공포 (After All (The Dead)), 광기 (Master of Insanity), 죄인들의 자손들의 죄책감 (Sins of the Father), 개인주의의 강조 (I) 외계와의 소통 (Letters from Earth) 등 이런 주제들을 보면 “이게 디오가 참여한 앨범이라고?” 하며 의외라 하실 분들이 수두룩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주제들이 혹시 이 앨범을 망쳐놓았냐고? 천만의 말씀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서로 의논이라도 했듯 음악만 가지고 보면 과거 Ozzy 때의 사운드가 들린다. (특히 Black Sabbath 1집 타이틀곡과 After all (The Dead)과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비슷하고 무섭다... 이 곡을 Ozzy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상상한다… ) 더 이상 예전 디오 시절의 사운드는 거의 들리지도 않는다. 신비로움도, 환상적인 것도 없는, Doom metal에 가까운, 오직 무거움과 분노만 가득 담겨져 있다.
왜 이런 분위기였을까? 아까 밝힌 대로 당시에 다수의 충돌이 있던 Black Sabbath 맴버들 사이의 분위기가 우선 화기애애하지 않고 끊임없는 긴장감이 지속됐다. 또한 그 당시 정통 헤비 메탈의 시대는 새로운 메탈, 그런지(Grunge)와 그 밖의 얼터니티브 록(Alt. Rock)의 등장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들만의 시대가 저물어가자 그에 대한 절망과 분노 또한 엄청났을 테고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 앨범의 사운드에 들어갔을 듯 싶다.
앨범의 참여인원을 보면 우선 Mob rules 라인업이 귀환했다. 그러나 디오는 더 이상 Children of the Sea, Die young 때의 부드러움을 지니지 않고 분노에 울부짖듯 목소리에 힘을 잔뜩 준 채 질러댄다. Tony Iommi는 예전 Headless Cross나 Tyr 때의 소리는 저리 가라는 듯 Riff-master답게 과거 Ozzy 때와 비교될 만큼의 무겁고 음침한 리프를 내뿜어댄다. Geezer Butler는 과거와 다르게 작사 작업에 다른 이들과 함께 한 덕분에 자신의 베이스 사운드를 마음놓고 실험할 수 있었다. 특히 Master of Insanity 초입부의 그의 솔로는 그의 역할은 역시 베이시스트라는 걸 보여준다. 가장 어린 Vinny Appice는 아예 뭐든 박살내겠다고 마음먹은 듯 심하게 두들겨댄다. 과거 참여 앨범에서 잘 들려주지 못했던 그의 엄청나게 큰 드럼 사운드는 알맞게 믹싱된 덕분에 이 앨범에서 라이브를 듣는 듯 제대로 들려준다.
필자가 이 앨범에 대한 평을 내기 위해서 들었을 땐 여러 이유로 세상에 대해 화가 잔뜩 났을 때였다. 이 상황에서 앨범 수록곡 전부를 반복해 들으면 들을수록 가지고 있던 화가 풀어지기는커녕 더 커져갔다. 이 앨범이 무서운 이유가 그거다. 들으면 무슨 이유에서든 화가 나고 크게 흥분됀다. 가사에 동감을 하든, 심하게 헤비한 사운드에 미쳐가든, 가벼운 분위기라곤 전혀 없는 것에 놀라든, 뭐든 간에 말이다.
다양한 주제에 극도로 무서운 사운드를 입힌 게 나한테는 심한 충격을 주어서일까. 나는 이 앨범이 너무 맘에 든다. 곡들도 품질 관해서 깊게 트집 잡을 만한 것도 안 보인다. 정작 있더라도 그냥 눈감아주고 싶다. 장담컨대 이 앨범은 그 많은 Black Sabbath의 가장 Heavy한 앨범들 중에 하나다.
Highlights: “I”, “Computer God”, “After all (The Dead)”, “TV Crimes”, “Master of Insanity”, “Time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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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Computer God | 6:10 | 87.5 | 8 | Audio |
2. | After All (The Dead) | 5:37 | 85.7 | 7 | Audio |
3. | TV Crimes | 3:58 | 88.9 | 9 | Audio Music Video |
4. | Letters from Earth | 4:12 | 84.2 | 6 | Audio |
5. | Master of Insanity | 5:54 | 86.7 | 6 | |
6. | Time Machine | 4:10 | 85 | 6 | Audio |
7. | Sins of the Father | 4:43 | 82.5 | 6 | |
8. | Too Late | 6:54 | 83.3 | 6 | |
9. | I | 5:10 | 90 | 9 | Audio Audio |
10. | Buried Alive | 4:47 | 85.8 | 6 |
Line-up (members)
- Ronnie James Dio : Vocals
- Tony Iommi : Guitars
- Geezer Butler : Bass
- Vinny Appice : Drums
8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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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Review (2013) | 95 | Feb 7, 2014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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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Jun 4, 2013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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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May 9, 2012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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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Review (2013)
DaveÅkerfeldt 95/100
Jun 26, 2013 Likes : 10
향후 어떤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21세기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이라 단언할 수 있다, 1978년 오지옹이 Never Say Die! 를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나고 아이오미옹과 오지옹은 30년 가량의 긴세월동안 각자의 길을 걷는다, 그동안 팬들은 그들의 재결합을 절실히 원했으나 여러가지...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피규어no5 90/100
Mar 27, 2013 Likes : 10
헤비메탈의 뿌리 그 자체인 역사적 앨범으로 기존의 락 음악 방법론에 이들만의 어둡고 텁텁한 사상적, 음악적 개성을 더 하며 파격적으로 등장한 앨범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지금 듣고 즐기는 헤비메탈의 기틀을 전부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메탈리스너를 열광하게 만드는 모... Read More
Crimson아이똥 100/100
Dec 19, 2023 Likes : 9
말이 필요없는 디오 블랙사바스의 절대명반이자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보물. 악곡과 멤버들의 연주력, 디오의 환상적인 보컬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디오가 써 내려간 가사에 담긴 의미였다. 디오가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아나나비야 95/100
Jan 6, 2019 Likes : 9
블랙 사바스는 라인업이 완벽하다. 보컬 오지 오스본은 거칠고 음침한 분위기로 후대 익스트림 메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베이스는 기타를 대신해 멜로디를 이끌기도 할 만큼 화려하고, 드럼은 7번 곡의 솔로에서 실력이 드러난다.
가장 중요한 건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다. 독특한 ...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Oct 8, 2018 Likes : 9
디오는 디오다. 이해 못하겠으면 외우는게 상식이다. 외우자.
오지는 오지다. 이것도 이해 못하겠으면 외워야한다. 근데 얘는 내 취향 아니라 모르겠다.
둘 다 자기 이름 걸고 밴드 활동했으며 그 두 밴드, 오지 오스본과 디오를 싸움 붙인다면
뭐 다들 오지 오스본이라 하겠지만
블랙 사... Read More
▶ Dehumanizer Review (1992)
ricky310 100/100
Sep 1, 2014 Likes : 7
Ronnie James Dio와 Black Sabbath의 10여년 만의 결합. 누가 알았겠나? 이들이 다시 뭉칠 줄을… 그러나 이들이 처음 만난 1980년과는 달리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디오는 ‘블랙 사바스’를 떠나 자신이 직접 만든 밴드 Dio로 성공을 거둬 이미 유명세를 탄 상태였고 ‘블랙 사바스’는 디오가 떠...
Tyr Review (1990)
FOAD 100/100
Feb 6, 2024 Likes : 6
무겁고 둔탁한 리프, 오지의 불길한 보컬로 대표되는 B.S의 음악 색깔에 조금 벗어난 앨범이지만 스튜디오 퍼포먼스만 보면 디오를 능가하는 것 같은 토니 마틴의 보컬, 말 할 필요없는 코지의 천둥같은 드러밍 여전한 리프마스터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가 한 편의 장대한 북유럽 신화 OST를... Read More
Live Evil Review (1982) [Live]
FOAD 100/100
Jul 30, 2023 Likes : 5
2023 년 40주년 기념 슈퍼 디럭스 에디션 감상평.
이 버젼을 기대한 이유는 무려 리믹스 버젼이 포함될 예정이라서. 관중소리, 악기들 간의 발란스, 라이브 앨범에는 필수인 공연 현장감 등 모든것이 아쉬웠던 명작. 디오의 보컬과 멤버들의 연주력을 저 괴랄한 믹싱과 마스터링이 다 망쳐놨...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쇽흐 100/100
Nov 28, 2013 Likes : 5
헤비메탈, 아니 음악을 떠나서 어떤 분야에서든 '넘사벽'의 아우라를 갖는 누군가는 필연 존재한다. 이 말을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이만큼 프로의 세계는 넓고 실력자들은 무수히 많다는 걸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다. 각설하고, 난 오지 오스본을 별로 안좋아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