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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glow Review

In Mourning - Afterglow
Band
Albumpreview 

Afterglow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Death Metal, Doom Metal
LabelsAgonia Records
Length53:48
Ranked#218 for 2016 , #7,936 all-time
Album rating :  75 / 100
Votes :  10  (1 review)
Reviewer :  level 10         Rating :  60 / 100
무려 4년만에 나온 앨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년만에 나온 앨범치고는 매우 실망스럽다. 특히 전작이 아주 뛰어났기에 더 그렇다.
전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테크닉적으로 별볼일이 없다.
전작같은 짜임새있는 구성은 온데간데 없고 비슷한 브레이크 다운 리프만 앨범 전체에 수백회를 반복해서 그런지 지루함이 정말 엄청나다.
밴드 측에선 공간감을 최대한 활용하고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느릿한 리듬과 함께 공음(空音) 구간을 상당히 많이 넣어 놓는데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전략 미스다. 만약 이정도로 리듬감에만 치중할거면 드럼의 활용방식을 좀더 다각도로 했어야 한다. 안그래도 지루한 무성(無聲) 브레이크 다운에 드럼이 그 비트를 그대로 따라가니 그냥 덩어리진 리듬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 하나의 섬세한 악곡으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작에 비해 아주 음침하게 다운톤된 악기들은 너무 답답해서 극도로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하는 말을 직접들어보면 전부 이해가 갈 것이다. 그냥 너무나 지루한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작과 같은 다채로운 솔로잉과 다양한 작법, 그리고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확실한 기승전결은 아예 기대를 접는게 좋다.
아주 간간히 멜로디가 꽤 좋고 질주감이 나쁘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워낙 전체적 구성이 별로여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좋은 앨범이면 더 말을 하고 싶지만, 너무 단순하고 지루한 앨범이라 더 평할 말도 없다. 지루하다.

즉, 본작은 전혀 인상적이지 않고 전작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올해의 괴작"급 앨범이며 전작을 즐긴 팬들은 100프로 심하게 실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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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Fire and Ocean6:1987.52
2.The Grinning Mist9:4792.52
3.Ashen Crown8:0892.52
4.Below Rise to the Above7:4692.52
5.The Lighthouse Keeper7:29902
6.The Call to Orion8:24952
7.Afterglow5:53802

Line-up (members)

  • Pierre Stam : Bass
  • Tobias Netzell : Guitars, Vocals
  • Björn Pettersson : Guitars
  • Tim Nedergård : Guitars
  • Daniel Liljekvist : Drums
10,437 reviews
The Weight of Oceans
level 10 피규어no5   85/100
Apr 28, 2013       Likes :  12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작은 데스메탈 역사에 길이남을 앨범 중 하나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무게감이 있고 컨셉의 통일성이 완벽하다. 앨범 커버, 음악, 가사 이 세가지가 완벽하게 하나의 컨셉으로 통일되어있다. 이 앨범이 가지는 그 거대한 스케일은 들을수록 놀랍고 하나의 세계관을 이... Read More
The Bleeding Veil
level 15 Stradivarius   90/100
Dec 28, 2021       Likes :  8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돌아온 In Mourning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북유럽 멜데스 씬에서 사실상 '프록'의 느낌을 완전히 지워내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직선적인 파워를 잃지 않고 있는 Arch Enemy를 제외한다면, 중기작부터 프록의 경계에 걸쳐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Dar... Read More
The Weight of Oceans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Aug 17, 2022       Likes :  6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에서 정점이라고 할 밴드가 하나 있다면 Dream Theater가 꼽혀야 할 것이다. 이들의 두 번째 앨범 Images and Words가 프로그레시브 무브먼트의 단초를 제공한 작품인 만픔 Dream Theater는 메탈 음악의 역사에 있어서 불멸의 페이지를 남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Dream Theater가 촉... Read More
Garden of Storms
level 15 Stradivarius   85/100
Jul 17, 2020       Likes :  4
혹평을 받았던 전작과 달리, 분위기를 일신해서 돌아온 스웨덴 프록 멜데스의 선두주자인 In Mourning의 귀환. 그러나 Monolith, The Weight of Oceans의 멜로디와 리프를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물론, Verse-Chorus의 구성을 탈피한 프록 메탈의 악곡과 클린보컬/하쉬보컬의 교차, 포스트록을 연상시키는 ... Read More
Afterglow
▶  Afterglow Review (2016)
level 10 피규어no5   60/100
May 22, 2016       Likes :  4
무려 4년만에 나온 앨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년만에 나온 앨범치고는 매우 실망스럽다. 특히 전작이 아주 뛰어났기에 더 그렇다. 전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테크닉적으로 별볼일이 없다. 전작같은 짜임새있는 구성은 온데간데 없고 비슷한 브레이크 다...
Shrouded Divine
level 4 byron1st   95/100
Sep 18, 2014       Likes :  3
데뷔작이라고 믿기지 않는 퀄러티. 솔로 연주없이 오직 "리프"만으로 앨범을 드라마틱하게 이끄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화려한 연주실력을 뽐내지 않고도 '프로그레시브 메탈'로 분류될 정도로 정교하고 다양한 기타 리프 배치가 인상적이다. 리프만 듣다보면 '어? 솔로가 있었나? 없... Read More
Shrouded Divine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l 16, 2014       Likes :  2
In Mourning의 데뷔 앨범 Shrouded Divine을 들으면 생각나는 밴드가 둘이 있다. 바로 스웨덴 메탈씬의 거장들인 Dark Tranquillity와 Opeth이다. In Mourning의 Shrouded Divine을 처음 들었을 때 들은 생각은 Dark Tranquillity와 Opeth의 장점을 엮으면 이런 음악이 되는구나였다. 이들 역시 Opeth처럼 Death Metal에 Progres... Read More
The Weight of Oceans
level 14 녹터노스   92/100
May 19, 2012       Likes :  1
요즘 많이 주목받는 밴드 In Mourning이 Spinefarm 레이블로 이적하고 발매한 2012년 신작이다. 나는 이 밴드를 이전 작인 Monolith로 처음 접했었는데, 그당시 그 앨범은 나에게 있어 상당히 충격이었다. 개인적으로 프록 쪽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익스트림이 가미된 프록메탈이라고 할지라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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