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glow Review
May 22, 2016
무려 4년만에 나온 앨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년만에 나온 앨범치고는 매우 실망스럽다. 특히 전작이 아주 뛰어났기에 더 그렇다.
전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테크닉적으로 별볼일이 없다.
전작같은 짜임새있는 구성은 온데간데 없고 비슷한 브레이크 다운 리프만 앨범 전체에 수백회를 반복해서 그런지 지루함이 정말 엄청나다.
밴드 측에선 공간감을 최대한 활용하고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느릿한 리듬과 함께 공음(空音) 구간을 상당히 많이 넣어 놓는데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전략 미스다. 만약 이정도로 리듬감에만 치중할거면 드럼의 활용방식을 좀더 다각도로 했어야 한다. 안그래도 지루한 무성(無聲) 브레이크 다운에 드럼이 그 비트를 그대로 따라가니 그냥 덩어리진 리듬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 하나의 섬세한 악곡으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작에 비해 아주 음침하게 다운톤된 악기들은 너무 답답해서 극도로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하는 말을 직접들어보면 전부 이해가 갈 것이다. 그냥 너무나 지루한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작과 같은 다채로운 솔로잉과 다양한 작법, 그리고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확실한 기승전결은 아예 기대를 접는게 좋다.
아주 간간히 멜로디가 꽤 좋고 질주감이 나쁘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워낙 전체적 구성이 별로여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좋은 앨범이면 더 말을 하고 싶지만, 너무 단순하고 지루한 앨범이라 더 평할 말도 없다. 지루하다.
즉, 본작은 전혀 인상적이지 않고 전작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올해의 괴작"급 앨범이며 전작을 즐긴 팬들은 100프로 심하게 실망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년만에 나온 앨범치고는 매우 실망스럽다. 특히 전작이 아주 뛰어났기에 더 그렇다.
전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테크닉적으로 별볼일이 없다.
전작같은 짜임새있는 구성은 온데간데 없고 비슷한 브레이크 다운 리프만 앨범 전체에 수백회를 반복해서 그런지 지루함이 정말 엄청나다.
밴드 측에선 공간감을 최대한 활용하고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느릿한 리듬과 함께 공음(空音) 구간을 상당히 많이 넣어 놓는데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전략 미스다. 만약 이정도로 리듬감에만 치중할거면 드럼의 활용방식을 좀더 다각도로 했어야 한다. 안그래도 지루한 무성(無聲) 브레이크 다운에 드럼이 그 비트를 그대로 따라가니 그냥 덩어리진 리듬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 하나의 섬세한 악곡으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작에 비해 아주 음침하게 다운톤된 악기들은 너무 답답해서 극도로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하는 말을 직접들어보면 전부 이해가 갈 것이다. 그냥 너무나 지루한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작과 같은 다채로운 솔로잉과 다양한 작법, 그리고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확실한 기승전결은 아예 기대를 접는게 좋다.
아주 간간히 멜로디가 꽤 좋고 질주감이 나쁘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워낙 전체적 구성이 별로여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좋은 앨범이면 더 말을 하고 싶지만, 너무 단순하고 지루한 앨범이라 더 평할 말도 없다. 지루하다.
즉, 본작은 전혀 인상적이지 않고 전작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올해의 괴작"급 앨범이며 전작을 즐긴 팬들은 100프로 심하게 실망할 것이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ire and Ocean | 6:19 | 87.5 | 2 |
2. | The Grinning Mist | 9:47 | 92.5 | 2 |
3. | Ashen Crown | 8:08 | 92.5 | 2 |
4. | Below Rise to the Above | 7:46 | 92.5 | 2 |
5. | The Lighthouse Keeper | 7:29 | 90 | 2 |
6. | The Call to Orion | 8:24 | 95 | 2 |
7. | Afterglow | 5:53 | 80 | 2 |
Line-up (members)
- Pierre Stam : Bass
- Tobias Netzell : Guitars, Vocals
- Björn Pettersson : Guitars
- Tim Nedergård : Guitars
- Daniel Liljekvist : Drums
10,41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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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돌아온 In Mourning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북유럽 멜데스 씬에서 사실상 '프록'의 느낌을 완전히 지워내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직선적인 파워를 잃지 않고 있는 Arch Enemy를 제외한다면, 중기작부터 프록의 경계에 걸쳐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Dar...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Jul 17, 2020 Likes : 4
혹평을 받았던 전작과 달리, 분위기를 일신해서 돌아온 스웨덴 프록 멜데스의 선두주자인 In Mourning의 귀환. 그러나 Monolith, The Weight of Oceans의 멜로디와 리프를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물론, Verse-Chorus의 구성을 탈피한 프록 메탈의 악곡과 클린보컬/하쉬보컬의 교차, 포스트록을 연상시키는 ... Read More
▶ Afterglow Review (2016)
피규어no5 60/100
May 22, 2016 Likes : 4
무려 4년만에 나온 앨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년만에 나온 앨범치고는 매우 실망스럽다. 특히 전작이 아주 뛰어났기에 더 그렇다.
전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테크닉적으로 별볼일이 없다.
전작같은 짜임새있는 구성은 온데간데 없고 비슷한 브레이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