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Review
July 8, 2016
이탈리아의 심포닉 데스메탈를 대표할만한 Fleshgod Apocalypse 의 신보이다.
원래는 1집 Oracles에서부터 시작된 무자비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테크니컬 데스메탈속의 클레시컬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합을 만들어냄으로써 상당히 화재가 되었던 밴드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2집 Agony 부터 테크니컬함을 과감하게 버리고 과감한 드러밍속에서 속사포로 나오는 오케스트레이션을 대폭 도입하지만 정말 미칠듯한 산만함때문에 비난의 목소로기를 받았던 비운의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이 비난은 3집에서도 멈추지 않았다는게 정말로 아쉽다. 개인적으로 3집이 심포닉 데스메탈이라는 모습이 확실하게 나타내는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이 여러가지 비난을 이겨낸 성공작이라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으론 3집부터가 성공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상한 레코딩 상태때문에 가끔식 귀가 아프다(?). 4집 King 은 매우 깔끔한 녹음상태(쉽게 말하면 묵직했던 사운드가 말랑말랑 해졌다.) 와 심포닉과 데스메탈의 조합을 매우 알맞게 이루어 졌다고 하고싶다. 덕분에 시끄러운 드러밍이 줄어들어서 오케스트레이션이 묻혀버리던 3집의 단점이 보안되었다. 왕이라는 컨셉을 가진 이 앨범은 끝까지 충성을 다하겠다는 백성들 그리고 그 백성들을 억압을 하는 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첫번째곡인 In Aeternum 은 이들이 어떻게 다시 스타일을 바꾸었는지를 확실히 알려준다. 보다 더 집중된 완급조절 그리고 한층더 조화롭게 이루어진 클린보컬을 들을수있을것이다. 옛날엔 진짜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중간중간에 "God bless my soul, guide my fury through this cold war" 이라는 가사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곡은 왕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백성과 전사들의 정신이 담긴 곡이다. 개인적으로 다음 두번째곡이 이 앨범의 킬링트랙이라 생각한다. 앨범곡중에서 완급조절이 상당히 잘된 곡이며 웅장한 분위기속에서 "왕의 욕심" 을 상당히 날 드러냈기 때문이다. 군사들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안하고 오직 권력과 지배를 위한 어리석음을. The Fool 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한 싱글곡이지 않을까 한다. 하프시코드로 저 클레시컬한 멜로디를 연출하였다는게 대단하지만 어울리지않을것같은 관계를 조화를 이루게 한게 더욱 대단하다.
이 앨범에서 가장 숨겨진 곡인 Cold as Perfection 과 Paramour (Die Leidenschaft Bringt Leiden) 은 반드시 들어보도록 하자. 소프라노보컬 Veronica Bordacchini 의 매력이 상당히 잘 담겨있다. 마치 전작의 Towards the Sun 을 듣는듯하고 잔인한 오페를 듣는듯한 분위기다.
솔직히 말하면 The Fool 를 듣고 어중간한 밴드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들었을때 새로운 심포닉 데스의 길을 열어나갈 앨범이라 생각된다. 물론 심포닉 데스메탈밴드가 많지 않다는게 아쉽지만 말이다.
원래는 1집 Oracles에서부터 시작된 무자비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테크니컬 데스메탈속의 클레시컬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합을 만들어냄으로써 상당히 화재가 되었던 밴드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2집 Agony 부터 테크니컬함을 과감하게 버리고 과감한 드러밍속에서 속사포로 나오는 오케스트레이션을 대폭 도입하지만 정말 미칠듯한 산만함때문에 비난의 목소로기를 받았던 비운의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이 비난은 3집에서도 멈추지 않았다는게 정말로 아쉽다. 개인적으로 3집이 심포닉 데스메탈이라는 모습이 확실하게 나타내는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이 여러가지 비난을 이겨낸 성공작이라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으론 3집부터가 성공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상한 레코딩 상태때문에 가끔식 귀가 아프다(?). 4집 King 은 매우 깔끔한 녹음상태(쉽게 말하면 묵직했던 사운드가 말랑말랑 해졌다.) 와 심포닉과 데스메탈의 조합을 매우 알맞게 이루어 졌다고 하고싶다. 덕분에 시끄러운 드러밍이 줄어들어서 오케스트레이션이 묻혀버리던 3집의 단점이 보안되었다. 왕이라는 컨셉을 가진 이 앨범은 끝까지 충성을 다하겠다는 백성들 그리고 그 백성들을 억압을 하는 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첫번째곡인 In Aeternum 은 이들이 어떻게 다시 스타일을 바꾸었는지를 확실히 알려준다. 보다 더 집중된 완급조절 그리고 한층더 조화롭게 이루어진 클린보컬을 들을수있을것이다. 옛날엔 진짜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중간중간에 "God bless my soul, guide my fury through this cold war" 이라는 가사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곡은 왕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백성과 전사들의 정신이 담긴 곡이다. 개인적으로 다음 두번째곡이 이 앨범의 킬링트랙이라 생각한다. 앨범곡중에서 완급조절이 상당히 잘된 곡이며 웅장한 분위기속에서 "왕의 욕심" 을 상당히 날 드러냈기 때문이다. 군사들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안하고 오직 권력과 지배를 위한 어리석음을. The Fool 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한 싱글곡이지 않을까 한다. 하프시코드로 저 클레시컬한 멜로디를 연출하였다는게 대단하지만 어울리지않을것같은 관계를 조화를 이루게 한게 더욱 대단하다.
이 앨범에서 가장 숨겨진 곡인 Cold as Perfection 과 Paramour (Die Leidenschaft Bringt Leiden) 은 반드시 들어보도록 하자. 소프라노보컬 Veronica Bordacchini 의 매력이 상당히 잘 담겨있다. 마치 전작의 Towards the Sun 을 듣는듯하고 잔인한 오페를 듣는듯한 분위기다.
솔직히 말하면 The Fool 를 듣고 어중간한 밴드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들었을때 새로운 심포닉 데스의 길을 열어나갈 앨범이라 생각된다. 물론 심포닉 데스메탈밴드가 많지 않다는게 아쉽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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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Marche Royale | 1:57 | 92.3 | 15 | |
2. | In Aeternum | 5:25 | 99.1 | 21 | Audio |
3. | Healing Through War | 4:43 | 88 | 12 | |
4. | The Fool | 4:06 | 95.9 | 21 | Audio |
5. | Cold as Perfection | 6:31 | 90.8 | 14 | Music Video Music Video |
6. | Mitra | 3:49 | 81.7 | 11 | |
7. | Paramour (Die Leidenschaft bringt Leiden) | 3:42 | 83.9 | 11 | |
8. | And the Vulture Beholds | 5:12 | 94.1 | 13 | |
9. | Gravity | 5:12 | 84 | 12 | |
10. | A Million Deaths | 5:27 | 95.4 | 15 | |
11. | Syphilis | 7:22 | 90 | 14 | |
12. | King | 3:59 | 91.3 | 8 |
Line-up (members)
- Paolo Rossi : Bass, Vocals (clean), Lyrics (tracks 1-6, 8-11)
- Francesco Paoli : Drums, Guitar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1-6, 8-11)
- Cristiano Trionfera : Guitars, Backing Vocals, Orchestration
- Tommaso Riccardi : Lead Vocals, Guitars, Lyrics (tracks 1, 2, 4-6, 8-11)
- Francesco Ferrini : Piano, Orchestration, Songwriting
10,444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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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kobain 70/100
Nov 27, 2019 Likes : 11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후엔 오직 필자의 편의를 위해 경어체로 작성합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사견으론 어디까지나 '현시점'에선 익스트림 계열을 선호하는 메탈헤드와 힙스터는 사실 상당히 큰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결코 대중적이지 않은 음악을 탐닉한다는, 소... Read More
▶ King Review (2016)
NC Duality 100/100
Jul 8, 2016 Likes : 5
이탈리아의 심포닉 데스메탈를 대표할만한 Fleshgod Apocalypse 의 신보이다.
원래는 1집 Oracles에서부터 시작된 무자비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테크니컬 데스메탈속의 클레시컬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합을 만들어냄으로써 상당히 화재가 되었던 밴드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2집 Agony 부터 테...
Mafia Review (2010) [EP]
Zyklus 84/100
Aug 20, 2010 Likes : 2
2009년 데뷔작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데쓰메탈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Fleshgod Apocalypse 가 돌아왔다. 전작에 못지않은 파괴력과 클래시컬함을 겸비한 것은 기본이고, 특이한 점은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클린보컬의 등장인데 (Thru Our Scars 와 Conspiracy Of Silence), 다소 멜로디가 곁들여진 흡... Read More
TheBerzerker 65/100
Jan 12, 2014 Likes : 1
쭉 한번 플레이 해보고 처음 받았던 느낌은 와 ㅁㅊ다 ㅁㅊ어 였다. 드럼이 시종일관 작살나는 테크닉을 선보인다. 본래 Fleshgod Apocalypse가 보여줬던 음악, 즉 1집에서 들려줬던 Technical Death Metal 느낌에서 조금 더 웅장해지고 심포닉해진 느낌을 주는 사운드로 바뀌었는데 보통 밴드가 스타일... Read More
NC Duality 100/100
Dec 29, 2013 Likes : 1
독특한 장르로 수많은 메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신 이탈리아 출신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메탈밴드입니다.
1집은 그저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이 대폭 도입되여 과격함속에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2... Read More
NC Duality 95/100
Dec 29, 2013 Likes : 1
이탈리아출신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메탈밴드입니다.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라는 독특한 장르로 1집부터 많은 메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셨죠. (저두 그중에 하나)
하지만 1집은 개인적으로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이라는 생각밖에 들이않았습니다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