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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마른 레코딩 때문에 음악 자체를 이해하기에 힘들었습니다. 건조한 기타, 멀리있는 드럼, 기침할것 같은 보컬. 저는 곰오디오 쓰는데요 EQ설정을 이리저리 바꾸다가 에어팟모드로 해보았습니다. 그 후로 앨범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연주는 치밀하고 구성은 기름지고 분위기는 촉촉했습니다. 레코딩만 좋았다면 대작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Aug 12, 2024


듣는 순간 이게 뭐지 했습니다. 데스의 문법으로 써내려간 올드타임 포크락 찬가입니다. 너무도 신선하고 듣기 좋았습니다. 모든 악기실력이 수준급입니다. 혹시하고 우려했던 촌스러움은 일초도 없습니다. 너무 좋아서 이 밴드의 다른 앨범도 듣고 싶었습니다. 근데 달랑 이거 하나네요. 그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Aug 10, 2024


좋은 앨범입니다. 롭옹이 이끌던 Fight 식의 두꺼운 리프로 어필하는 곡과 Hellbent 에서 Defender 까지 중기 주다스의 묵직한 British Invasion 풍 헤비메탈도 있어서 들을만 합니다. 다만 갓밴드가 굿앨범을 내놓으면 갓앨범을 기대했던 팬들은 쏘쏘라고 말하니 형님들도 힘들긴하겠어요. Aug 8, 2024


듣는내내 소일워크의 좋았던 앨범들이 생각났습니다. 특히 베이스는 능란함을 넘어 아주 교활하게 치내요. 너무 맘에 듭니다. 앞으로 이 밴드 좀 파볼 생각입니다 Aug 7, 2024


제가 뭐라고 Aerosmith 형님들의 앨범에 점수질을 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형님들은 본인들이 잘하시는 것을 진짜 잘해내는 대단한 실력자라서 존경합니다. 에어로스미스표 발라드도 여전하고, Draw the line 풍의 노빠구 록큰롤도 너무 잘하십니다. 존경합니다 Aug 5, 2024


고민 했습니다. 이게 좋은 앨범인지. 그리고 한잔 했습니다. 지하철 탔습니다. 이거 들었습니다. 세상 다 죽여버렸습니다. 다 죽지는 않고 거의다 싹 쓸었습니다. 90점 드립니다. Jul 28, 2024


정말 좋다는 말을 해놓고 왜 좋냐 설명을 써버리면 정말 좋은거 맞냐는 질문의 여지가 생기기 때문에 아예 설명 생략합니다. 100점 드립니다. 정말 좋습니다. Jul 28, 2024


우연히 장마철에 들어본 앨범입니다. 퇴근길에 비가 퍼붓는데 우산없어 쫄딱 맞으며 걷다가 우리집 엘레베이터에 도착했는데 이어폰으로 듣는 오페스의 음악이 너무 멋져서 다시 비맞으러 나갈까 생각이 났을만큼 멋진 장마철 초강추 앨범입니다. Jul 28, 2024


초기 블랙사바스의 불길함과 초기 주다스의 드라이브와 초기 킹다이아몬드의 고통과 초기 크림슨글로리의 외계인느낌과 초기 디스트럭션의 사악함이 모두담긴 초기느낌오마주 대백과 사전 Jul 27, 2024


5번 Voyager 절제하는 느낌으로 차분하지만 치밀하게 밀고 나가는 멋진곡입니다. Jul 27, 2024


탱탱볼 같은 느낌의 드럼이 달리고 활시위 처럼 당겼다 놨다하는 리프들이 춤 춥니다. 오직 부루탈한 음악적 쾌감을 위해 만들어진 대단한 앨범입니다. 마지막 곡에서는 밴드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하얗게 불태우고 끝납니다. Jul 22, 2024


전작이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들었는데 머리를 흔들고 놀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습니다. 대신 예리한 정으로 때려 깎는듯한 리프들은 들을만 합니다. 그런면에서 앨범제목 잘지었네요. 못 아래 못 Jul 16, 2024


옛날과자 중에 센베이라는게 있었었는데.... 제 입맛이 아니라서 있으면 먹었지만 없어도 생각나진 않았습니다. 30년이 지나 추억의 센베이를 보게되었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한입 베어먹었지만 추억소환의 기쁨은 잠시였고 역시나 맛은 별로구나 느꼈지요. 한 두개 먹다 말았습니다. 제게는 센베이의 추억 같은 앨범입니다. Jul 14, 2024


세풀트라 된장에 슬레이어 고추가루를 왕창 넣고 끓여 먹으면 이런 맛이 날 듯합니다. Jul 12, 2024


각 파트들이 아다리가 척척 맞는 테크니컬의 쾌감도 있지만 그것보다 감성 넘치는 곡구성이 더 좋았습니다. 이거 들으며 운전하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커다란 먹구름이 무지하게 멋져보였습니다. 앞으로 비가 올듯말듯한 날이면 이 앨범이 생각날것 같습니다. Jul 12, 2024


어땠니 저쨌니 해도 Seraphim enslavement 같은 곡은 아무나 만들 수 있는게 아닙니다. Jul 9, 2024


레드불 핫식스 조지아맥스 대신 귀로 먹는 초강력 고카페인 아드레날린 부스터 밤샘파티 음악인지 소음인지 몰겠고 기냥 기관총으로다가 난사하고 봅니다 Jul 8, 2024


매니아층만 찾는 맛집이라고 해서 들렀습니다. 쏟아지는 엇박드럼에 일단 골이 아픕니다. 저의 초딩입맛으로는 메슈가의 오묘한 음악세계를 이해하긴 어렵네요. 단조롭기만한 보컬라인도 공허한 외침같아 아쉽습니다. 더 들어볼까 아니면 나랑 안맞는다고 인정하고 GG칠까 고민됩니다. Jul 5, 2024


이 형님들의 가오는 긴세월만큼 진퉁입니다. 내가 한따까리 보여주께 하는 듯 작심하고 연장을 들었습니다. 땅파고 콘크리트 쎄려붓고 신들린듯 삽질하고 망치질 합니다. 휘몰아치는 격량이 지나가고 뿌연 먼지가 걷치면 그곳에 형식미 가득한 웅장한 건축물이 떡 하니 서있습니다. 압도적인 앨범입니다. Jun 29, 2024


헤헤 이렇게 좋은건 혼자만 들어야지^^ Jun 20, 2024


아침에 이걸 들으며 출근 하는데 히야~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전국민이 다 같이 낮술이나 마시면 좋겠다는 아름다운 생각을 했습니다. Jun 18, 2024


지글지글 보글보글 하게 무식한 맛도 있으면서, 잘 들어보면 얍삽하게 정교한 리프을 잘 정리정돈 해놓은 느낌도 듭니다. 이 앨범 평가가 별로라서 큰 기대 안했는데 괜찮게 들었습니다. Jun 18, 2024


듣다보면 빠져들어서 구린 음질까지도 좋게 느껴지는 마법같은 홀림. Jun 15, 2024


이 밴드의 Awakening of the Rebel 을 듣고 좋아서 데뷔앨범도 찾아 들었습니다. 일단 로-미들을 강조한 녹음때문에 음압이 상당하게 느껴집니다. 엄청난 압력을 견디지 못한 댐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황토물이 쏟아져 내리는 소리같아 듣기 좋습니다. 근데 이게 첨부터 끝까지 한결 같으니 나중엔 고막이 아프네요. 불탈한 느낌은 최고입니다. Jun 15, 2024


며칠전 오리지날 morbid visions 듣고 뭔가 허탈해서 이 리마스터 앨범을 찾아들었습니다. 그래요.... 오리지날의 건강한 맛은 없겠지만 어차피 미원과 다시다에 50년 중독된 제 미각은 조미료 범벅된 자본주의 양념 맛에 부랄을 탁 치며 "아 이 맛이야" 하며 감탄합니다. Jun 10, 2024


팝이라곤 마이클잭슨 밖에 모르던 저같은 급식초딩을 위대한 락의 세계로 구원해주신 형님과 함께 40년을 living on a prayer 했습니다만 형님 이제 우리 그만 만나요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형님은 돈이많으시니 탈모 없고 전립선염 없이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Jun 7, 2024


틀어놓고 딴생각하기에 너무나 좋은 미드템포스토너 앨범입니다. 잡생각이 많은날 아예 잡생각의 끝까지 가보는거죠 ㅋㅋㅋ 퇴근길에 짜증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이거 듣다보면 어느새 한시간 순삭 Jun 4, 2024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Great classic album.I think this is far better than the part 1. Mar 3, 2025


One of the greatest hard rock/metal album.I think this is Coverdale's best album. Mar 3, 2025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1 day ago


역시 믿고 듣는 아이언 메이든이다. 헤비메탈계의 전설 중에 전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 완벽 그 자체를 보여준다. Mar 2, 2025


Good for me, old classic Mar 2,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