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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괴수 드러머 Inferno의 합류로 더욱 막강한 드러밍을 장착한 베헤모스의 두번째 ep로 2집과 3집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이들의 1,2집은 블랙메탈이었고, 데스메탈로의 장르적 이동이 3집부터 어렴풋이 감지된다고 봤을때, 본작은 그 이동과정을 좀더 면밀히 살펴볼수있게 해줍니다. 3집의 수록곡이될 1번트랙과, 이전곡들인 2,3번의 차이점이 그것입니다. Feb 25, 2024
IAKAS 80/100
2000년대의 데스메탈 밴드 베헤모스를 듣다가, 문든 생각나서 간만에 다시 찾아본 90년대 블랙메탈 밴드 베헤모스의 첫번째 ep. 데스메탈도 잘하고 블랙메탈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는, 그야말로 불경스러운 메탈에 일가견이 있는 네르갈입니다. 양쪽 장르를 다 손대본 밴드는 이들 뿐이 아니지만, 양쪽 다 수준급의 결과물을 냈던 밴드는 이들 뿐이지 않은가 합니다. Feb 25, 2024
IAKAS 80/100
1집과 2집사이에 끼어있는 ep 인데, 음악은 이후에 나오는 3집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슬레이어의 1,2,3 집은 그 순차적 흐름이 (보통 당연하겠지만) 유기적이면서도, 성장이 확실히 구분될 정도의 단계적 발전을 거치고 있다는 점을 개인적으로 크게 느끼는데, 본작은 그 사이에서 난폭한 성향과 유망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Feb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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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어지간히 사탄을 추종하고 싶어하는듯한 비헥슨의 첫번째 앨범. 역시 보컬얘기를 하지않을수가 없는데, 블랙메탈류 스크리밍에서 이것저것 eq노브를 많이 만진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고양이과 동물이 가늘게 갸르릉 거리는듯한 소리에 리버브를 뿌옇게 걸어놓은듯한 목소리로 미친듯이 불러제끼는게 진짜 악마들린 사람같습니다. 곳곳에 퍼진 멜로디를 따라. Feb 24, 2024
IAKAS 75/100
혼을 빼놓는 쾌속 리프들이 인상 깊습니다. 광풍처럼 휘몰아치는 사운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래쉬의 본질에 가까운 것 같아 나쁘지 않게 들었습니다. 멜로디가 없는게 계속 앞으로 밀고나가려고만 해서 필연적으로 밋밋함과 지루함이 발생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강력한 한방은 없어도 스래쉬 정신에는 충실한, 재미는 없는 모범생 스래쉬. Feb 24, 2024
IAKAS 50/100
대영제국의 스래쉬는 어떠한가. 그 호기심 하나로 찾아서 들었으나 컬트적인 그 무엇인가는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말고는 남길것이 없었습니다. 사실 본작은 스래쉬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상당히 많고, 91년작이라기에는 지나치게 구식입니다. 기승전결이 없는데도 곡이 길기만 한것은, 비단 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밴드들이 제대로 공부해야할 과제입니다. Feb 24, 2024
IAKAS 75/100
Ironbound와 The Electric Age 의 펀치가 너무나도 강렬했기에 이제 계속 그정도는 뽑아주겠지 생각하고 들었더니 아쉽게도 기대에 미치지못했다고 느낄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충분히 매력있고 힘도 있지만, 이정도는 다른 밴드들 통해서도 채울수있는 영역이라 여겨지는건 어쩔수없습니다. 그래서 11번트랙이나 보너스트랙의 캐치함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Feb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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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음악적으로도 컨셉적으로도 갈 길을 확실히 정한 베헤모스는 아무도 못 막습니다. 양 고막을 때려대는 광폭한 사운드가 또 아득하게 정신을 털어줍니다. 중동 느낌의 프레이즈와 주술적 주문 같은 파트들로 불경스럽고 악마적인 면을 배가시키면서 청자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단순히 '빡센 데스메탈 밴드' 정도로 정의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Feb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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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초고속 피킹으로 조지는 리프들의 속도감이 상당합니다. 알려지지않은 스래쉬 명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전작보다 감동은 덜해도 역량은 퇴보하지 않았다는 증거의 2집입니다. 감동이 덜한 이유를 들자면, 1집의 최대 매력이었던 베이스 솔로가 본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그래도 2000년대 이후 출발한 스래쉬밴드중에서는 여유있게 순위권의 기량. Feb 22, 2024
IAKAS 95/100
시작부터 끝까지 개작살내주는 스래쉬. 매혹적인 선율로 막을 열더니 각잡힌 리프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옵니다. 악독한 느낌의 보컬도 음악에 딱 알맞아서 좋고, 철컹대는 베이스 라인은 가히 예술입니다. 멜로디를 품은 부분은 애매한거없이 제대로 박아넣은게 이건뭐 실력행사에 거침이 없습니다. 간만에 찾은 명반, 어설프지않은 진짜 스래쉬에 정신놓습니다. Feb 19, 2024
IAKAS 90/100
안젤라가 그로울링의 여성보컬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고, 그 뒤를 이은 후발주자들은 필연적으로 원치않는 비교대상인 운명입니다. 알리사의 기량은 청출어람으로, 둘의 등장순서가 바뀌었다면 평가역시 바뀌었을거라봅니다. 마이클,제프의 기타가 탄탄하게 지탱하는 본작은 이들 작품중 가장 매력있습니다. 날서있는 리프들 사이, 멜로디의 범람이 예술입니다. Feb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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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기대한것보다 별로여서 아쉬웠습니다. 듣기전에는 오컬트적이면서도 챙길거 다 챙기는 탄탄한 스래쉬가 펼쳐질줄 알았는데, 리프도 정신사납고 뭐 딱히 건질부분 없는 전형적인 2군3군 스래쉬가 이어졌습니다. 사실 그렇게 구린것만은 아닐텐데 괜한 기대를 해놓은 탓도 있겠습니다. 역시 폭력성이 옅어질수록 보컬이 까랑해질수록 스래쉬의 매력은 떨어집니다. Feb 15, 2024
IAKAS 75/100
호쾌한 스래쉬 대난타. 보컬 탑라인에 멜로디까지 있어 듣는 맛이 배가 됩니다. 8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수많은 스래쉬 역작들과 함께 언급되어도, 일인분은 충분히 해줄수 있는 퀄리티입니다. 인지도는 떨어져도 포스는 떨어지지 않는다는듯한 기개가 충만합니다. 자신이 스래쉬 팬을 자처한다면 일단 반드시 들어보고 넘어가야 마땅한 한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Feb 15, 2024
IAKAS 70/100
트랙리스트를 확인하지않고 음악을 들으며 무슨곡인지 스스로 맞춰보면서 나름의 재미를 만끽했던 작품입니다. 물론 중반부의 하드코어 펑크 커버 연발에서는 전혀 모르는 원곡에 감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전 보컬들이 부른 곡들이 있어, 세명의 보컬을 비교해볼수도 있겠습니다만, 커버는 대체로 원곡에 충실해서 그다지 신선하게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Feb 14, 2024
IAKAS 65/100
땀냄새, 가죽냄새, 금속 냄새 진동하는 독일산 무식 헤비메탈. 이런 단순한 파워를 가진 80년대의 메탈은 강력함을 넘어선 어떠한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지니고 있어, 즐거움을 줍니다. 복잡한 연주도 없고 구성도 간단합니다. 그냥 대다수가 무난하게 아 헤비메탈이란-하고 즐길만한 대중성마저 지니고 있습니다. 돋보이는 부분도 없지만 힘자랑은 충분히 합니다. Feb 11, 2024
IAKAS 70/100
스래쉬치고는 꽤나 둔탁한 톤으로 리프를 뚝딱거리더니, 속도한번 타기 시작하자 못말리는 질주를 시작합니다. 샘플링을 적극 사용하는 면을 보여주며, 이윽고 터지는 리프들이 정석적으로 잘 짜여져 어느정도 태가 납니다. 대체로 곡이 긴 편인데, 이런 길이에서 기승전결 없이 리프달리기만 하는 건 감점 요소. 어쨌든 멕시코에서 튀어나온 비범한 물건입니다. Feb 9, 2024
IAKAS 75/100
흑암지옥 절망구렁텅이 희망도 빛도없는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리버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깊이감과 공간감을 만들었으며, 이는 단조롭고 갑갑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오히려 드라마틱씬으로 전환시킬수있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음악은 일단 컨셉과 분위기에 취하는 매력이 8할이라고 보는지라 이정도면 일단 목적달성에는 부합한다고 느낍니다. Feb 8, 2024
IAKAS 65/100
스피드와 파워를 이제 막 표방하기 시작했던 70년대에 이 정도 메탈이라면 납득이 갔을터인데, 극악무도 스래쉬의 최흉 전성기 88년도에 이렇게 나온거면 이건 좀 생각을 해보게 만듭니다. 만듦새가 그렇게 별로인것도 아닌데 감상하는 곳곳에서 아쉬움이 묻어나옵니다. 그냥 에라모르겠다 헤드뱅잉 해대기에는 적절한데 악곡의 온전한 감상면에서는 떨어집니다. Feb 6, 2024
IAKAS 85/100
육중하지만 날렵하게 몰아치는 데스메탈. 기술적 드러밍이 자아내는 속도감도 상당하고, 폭력성과 사악함까지 만족스럽게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의 초기작은 완연한 블랙메탈이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본작에서는 어느새 완연한 데스메탈이 되어있습니다. 불필요하게 질질끄는것 없이 치명적인 유효타만 골라서 짜낸 영리한 구성에 혀를 내두르며 감상합니다. Feb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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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0/100
그야말로 원초적인 힘. 기교나 잔기술이 스며들기전의 순수한 헤비메탈, 그 힘의 근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들려주는 Jag Panzer의 데뷔작입니다. 리프도 진행도 모두 파워 헤비메탈의 원형을 갖추고 있어 촌스럽기도하고 원시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이게 정답이던 시절의 음악이니 그 의미와 가치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음악이 대단히 좋거나하지도 않았습니다. Feb 3, 2024
IAKAS 60/100
기억을 되짚어보면 새천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세상의 많은것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70년대에서 80년대 그리고 90년대로 넘어오는 시기들도 변화는 늘 있었겠지만, 새천년은 유난히 달랐습니다. 디지털 문화의 개화 그리고 각종 전자기술의 난립. 분명 음악에도 영향이 있었겠지요. 2000년대 들어와서 낸 첫 작품들은 대개 이런식이었습니다. Feb 2, 2024
IAKAS 80/100
스래쉬는 역시 폭력적인게 제 맛입니다. 카발레라 형제가 열몇살 쯤에 만든 조악하다면 조악한, 그러나 브라질산 악마정신은 제대로 깃들어있던 세풀투라의 데뷔작을 각잡고 다시 녹음했습니다. 같은곡이고 같은사람일텐데, 이렇게나 감흥이 다르다니 세월도 세월이고 내공도 내공이겠지만, 역시 기술의 발전과 자금의 힘이란 없던 감동도 창조해내는 것입니다. Jan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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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1985년에 정규 1집이 나온 밴드가 2010년의 정규 15집 Ironbound 에서 비로소 정점에 다다르게 되었다고 본다면, 이어서 나온 16집 본작은 그 정점을 그간 쌓아온 수준급의 실력으로 흔들림없이 여유있게 유지하고 있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전기에 감전되는듯한 충격을 선사하는 강력한 사운드가 양쪽 고막을 거침없이 때려대는게, 초창기와는 아예 다른 밴드. Jan 30, 2024
IAKAS 85/100
하드록 골조는 그대로 인데, 동양느낌의 프레이즈들을 넣어서 신묘한 느낌이 은은하게 배어있습니다. 1번 트랙부터 목숨이 아홉개라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신비감 간직한 소리를 들려주며, 그 흐름은 4번의 인도풍 연주로 이어져 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5번 트랙이 이들의 장점을 드러내기에 알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에어로스미스 앨범. Ja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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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핏물 떨어지는 날고기맛도 나고 매캐한 연기 잿가루맛도 나는거보니, 그 시기에 나온 몇몇 스래쉬메탈 밴드들의 데뷔작들이 자동으로 함께 연상 될만합니다. 음질도 지저분하고 기타 사운드도 부실하지만, 저변에 깔린 사타닉 스피릿과 뭔가 잠재력이 존재하는 것만 같은 리프들의 일사분란함을 느끼지않으면 안될것같은 강박과 은근한 압력도 필시 존재합니다. Ja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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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고품질 발도리프 난무 데스메탈, 역시 기대에 배신하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와중, 테크닉과 균형도 좋습니다. 대단히 멋진 리프들이 전투적으로 연이어 터지는 즐거움을 맛보며, 그 사이에서 흐르는 동양적 선율의 쾌감도 챙길수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일본도 뽑아들고 적군과 악귀 목베러 전장으로 뛰쳐나가야 할것같은 전사의 기상을 고취시켜줍니다. Ja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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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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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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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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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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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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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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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