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메킹은 희망차다고 느껴지네요.
어떤 콘텐츠, 혹은 창작품을 두고 위아래를 나누며 우월감을 느끼게 하는 짓이 참 한심한 짓거리인데
오히려 그렇게 하라고 전공자일수록 더 가르치는 분야도 있지요.
본인들 스스로 그들만의 리그가 되기를 바라며 소수의 엘리트들을 위한 예술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싸우다가 밑에 veg님 글 보니 여긴 그래도 많이 열린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도 종종 락부심, 메탈부심, 트루메탈 이런 거 나누기를 바라는 분들 간혹 계시기는 하지만 그만큼 정화 기능도 갖춘 것 같아서 다행인 듯합니다.
부심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라 생각합니다마는 뭐든지 정도가 있고 중용이 있는 법이죠 '-' | ||
뭐 100% 순수히 돌아가는 커뮤니티는 없습니다만 (식물갤 제외) 메킹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
메킹정도면 청결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에 부심이 어느정도 있을 수 있죠. | ||
댓글다신 모든분들에 동감입니다. 타 장르 커뮤니티에 비하면 메킹정도면 그래도 분쟁이 있다가도 정화가 잘 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 ||
개인적으로 어떤 형식의 예술작품이든 우열이 없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재월님 말씀대로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중용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메킹정도면 유토피아인듯 싶네요ㅎㅎ | ||
작품을 보고 듣고 느끼는 건 개인이니 각자의 기준이나 감상으로 좋다나쁘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개개인이 서로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는 것도 당연한 일인데, 이걸 모른채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남에게 무작정 들이 대는 행동은 부당하고 유치합니다. 사실 정당부당을 떠나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자로 작품을 재는 세상은 얼마나 재미없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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