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et Eve Review
Band | |
---|---|
Album | Planet Ev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0, 2003 |
Labels | Planet Eve Entertainment |
Ranked | #234 for 2003 , #7,934 all-time |
Album rating : 78 / 100
Votes : 5 (2 reviews)
Votes : 5 (2 reviews)
July 31, 2018
김세헌이 스스로 설립한 'Planet Eve Entertainment'로 발매된 EVE의 여섯번째 앨범이다. 역시 EVE는 밴드 구성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멤버 중 네미시스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하세빈'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조금 놀랍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네미시스가 결성되기 전이라 '아... 그랬구나'하고 넘어갔다.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전 3집과 상당히 흡사하지만, 새로운 사운드와 장르로 만들어진 나름 신선한 앨범이었다.
Industrial을 시도한 'Vampire'와 'Love Patient'는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로 기계적인 느낌을 어느 정도 잘 살려준 느낌인데, Vocal line의 아쉬움과 가사가 좀 단순하고 유치해서 잘 꽂히질 않았다.
본작의 타이틀 곡인 'Ghost School'은 개인적이 추억이 있는데, 어릴적 티비로 음악방송을 보고 있는데, EVE의 컴백 공연으로 이 곡을 처음 선보인 것이었다. 야외공연장이었는데, 당시에 볼때도 충격적인 비주얼이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유리원통 안에 여성의 퍼포먼스가 참 신선했다. 그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어서 그런지 지금 들어서 그때 생각이 나며 곡이 참 좋다 생각해서 어릴적에 자주 노래방에서 부르곤 했다. 좀 뜬금없지만, 얼마전 유튜브로 듣다가 후렴 Vocal line이 Linkin Park의 인기곡 'Crawling'과 흡사해서 우연히 비슷하게 뽑아낸 건지 착각이 들 정도로 비슷하기도 했는데, 아마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곡을 분석하자면 스산한 분위기에 이은 Groove한 Nu Metal에 Gothic적인 분위기를 섞은 곡이다. 생각이상으로 좋은 곡이고 나름의 기승전결 같이 잘 짜여서 신경 쓴 듯한 느낌을 받았다.
EVE는 늘 그렇듯 발라드 한곡은 꼭 잘 뽑아냈는데, 그 중 단연 'One'은 친구가 불러서 알게 곡이었는데, 곡이 너무너무 좋아서 자주 불렀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EVE 발라드 중에 '시간에 기대어' 다음으로 이 곡을 좋아한다. 너무 찌질해보이지도 않고 감정선을 잘 연결해주는 Guitar solo나, 쓸쓸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1번에서 8번 곡까지는 상당히 곡을 잘 뽑아주었고, 그 뒤에 곡들은 솔직히 너무 밋밋하게만 느껴졌다. 너무 흔한 분위기와 구성은 특별한 느낌을 받기가 어려웠고, 그냥 저냥 감상하고 넘어가게 됐다. 그래도 본인이 생각할때 6집까지 이어져온 앨범 중에 본작이 가장 들을만한 곡이 많다는 정도와 EVE가 가장 EVE다운 앨범다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Killing Track : Ghost School / One
Best Track : Vampire / Love Patient / Hotel / Today / Psycho Love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전 3집과 상당히 흡사하지만, 새로운 사운드와 장르로 만들어진 나름 신선한 앨범이었다.
Industrial을 시도한 'Vampire'와 'Love Patient'는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로 기계적인 느낌을 어느 정도 잘 살려준 느낌인데, Vocal line의 아쉬움과 가사가 좀 단순하고 유치해서 잘 꽂히질 않았다.
본작의 타이틀 곡인 'Ghost School'은 개인적이 추억이 있는데, 어릴적 티비로 음악방송을 보고 있는데, EVE의 컴백 공연으로 이 곡을 처음 선보인 것이었다. 야외공연장이었는데, 당시에 볼때도 충격적인 비주얼이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유리원통 안에 여성의 퍼포먼스가 참 신선했다. 그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어서 그런지 지금 들어서 그때 생각이 나며 곡이 참 좋다 생각해서 어릴적에 자주 노래방에서 부르곤 했다. 좀 뜬금없지만, 얼마전 유튜브로 듣다가 후렴 Vocal line이 Linkin Park의 인기곡 'Crawling'과 흡사해서 우연히 비슷하게 뽑아낸 건지 착각이 들 정도로 비슷하기도 했는데, 아마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곡을 분석하자면 스산한 분위기에 이은 Groove한 Nu Metal에 Gothic적인 분위기를 섞은 곡이다. 생각이상으로 좋은 곡이고 나름의 기승전결 같이 잘 짜여서 신경 쓴 듯한 느낌을 받았다.
EVE는 늘 그렇듯 발라드 한곡은 꼭 잘 뽑아냈는데, 그 중 단연 'One'은 친구가 불러서 알게 곡이었는데, 곡이 너무너무 좋아서 자주 불렀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EVE 발라드 중에 '시간에 기대어' 다음으로 이 곡을 좋아한다. 너무 찌질해보이지도 않고 감정선을 잘 연결해주는 Guitar solo나, 쓸쓸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1번에서 8번 곡까지는 상당히 곡을 잘 뽑아주었고, 그 뒤에 곡들은 솔직히 너무 밋밋하게만 느껴졌다. 너무 흔한 분위기와 구성은 특별한 느낌을 받기가 어려웠고, 그냥 저냥 감상하고 넘어가게 됐다. 그래도 본인이 생각할때 6집까지 이어져온 앨범 중에 본작이 가장 들을만한 곡이 많다는 정도와 EVE가 가장 EVE다운 앨범다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Killing Track : Ghost School / One
Best Track : Vampire / Love Patient / Hotel / Today / Psycho Love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tro | 0:20 | 70 | 1 |
2. | Vampire | 3:35 | 75 | 1 |
3. | Love Patient | 3:11 | 75 | 1 |
4. | Hotel | 3:48 | 80 | 1 |
5. | Ghost School | 4:15 | 85 | 1 |
6. | One | 4:01 | 85 | 1 |
7. | Today | 4:16 | 80 | 1 |
8. | Psycho Love | 3:11 | 80 | 1 |
9. | Crying in the Rain | 4:06 | 75 | 1 |
10. | Don't Wanna Love You | 3:12 | 75 | 1 |
11. | 소용돌이 | 3:55 | 75 | 1 |
12. | 나쁜사람 | 4:27 | 75 | 1 |
13. | 기억의 끝에서 | 3:22 | 75 | 1 |
14. | Everything | 3:45 | 75 | 1 |
15. | Darling | 3:53 | 75 | 1 |
16. | One (Hidden Track) | 4:00 | 85 | 1 |
Line-up (members)
- 김세헌 (Kim Seheon) : Vocals
- 하세빈 (Ha Sebin) : Guitar
- 정유화 (Jung U. Hwa) : Guitar
- 최민창 (Choi Min Chang) : Keyboard
- 김승주 (Kim Seungjoo) : Bas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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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5 hours ago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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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 Eve Review (2003)
서태지 75/100
Jan 26, 2016 Likes : 2
2003년도 당시 음악 케이블 채널 중에서 [ V ]라는 로고를 가진 채널이 있었다. 채널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기억하기론 주로 뮤직비디오를 방영하던 채널로 기억한다. 거기서 버즈의 겁쟁이, Jr의 날개 등 대중가요 외 록 뮤직비디오를 간간히 봤었는데, 그 중 Eve의 Ghost School이란 곡으... Read More
너에게로 날자 Review (2000)
StormGanzi 100/100
Aug 13, 2019 Likes : 1
이 앨범에 대한 평가는 당시의 시대배경때문에 과장될수 밖에 없다.
옛날 쌈지돈이 조금 생겼던 나는 음반을 구매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때 이 앨범과 같이 후보에 올랐던 것들이 베이비복스, 컨츄리꼬꼬였다.
물론 당시에도 락밴드를 표방하는 야다, 플라워같은 팀들이 있었긴 했지만 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