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Blood Review
Band | |
---|---|
Album | Blue Bloo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1, 1989 |
Genres | Heavy Metal, Visual kei |
Labels | Sony Music, Siren Song |
Length | 1:05:11 |
Ranked | #3 for 1989 , #122 all-time |
Album rating : 90.7 / 100
Votes : 82 (5 reviews)
Votes : 82 (5 reviews)
July 13, 2020
음악적 퀄리티는 master of puppets급, 그러나 사운드는 st. anger급
개인적으로 요시키의 직곡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x japan의 곡을 나열해보면 십중팔구는 요시키가 작곡한 파워메탈 트랙이기도 하다. 본작 역시 요시키의 작곡 스타일이 어김없이 녹아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전형적인 엑스재팬식 파워메탈인 blue blood와 x, 그리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서 시작해 갑자기 달리는 紅, 엑스재팬의 발라드 트랙중 두번째로 좋아하는 endless rain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본작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rose of pain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 곡을 엄청 좋아한다. 처음에는 조금 느린 템포로 긴장을 끌어올리다가, 중반 이후에 분위기가 확 전환되어서 말 그대로 달려버리는 파워메탈을 선보이는, 곡 하나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rose of pain은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저평가받은 곡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트랙들이 있음에도 높은 점수를 줄수 없는데, 바로 녹음 상태가 너무나도 구리다. 솔직히 본작에 기타사운드도 그렇고, 드럼 역시 녹음 상태가 영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스네어 드럼이 세인트앵거 들을때도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귀가 아프다. 개인적으로 메탈을 들을 때 사운드를 중시하는 편이라서 이런 것이 솔직히 조금 거슬린다. (이 때문에 필자는 메탈리카나 슬레이어 등을 메가데스보다 더 좋아한다) 특히 저 통통 튀는 드럼소리가 너무나도 거슬리고, 기타도 제대로 녹음을 한게 맞는지 의심스럽다. 옛날음악이라서 그런것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걸로 따지면 anthem의 대표 명반 bound to break는 1984년작임에도 본작보다 더 나은 음질로 녹음되었다. 더군다나 1989년이면 한창 메탈 사운드가 어느정도 정립이 된 편인데 그럼에도 이런 음질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을것 같다. 위에서 음악적 퀄리티는 master of puppets, 그러나 음질은 st anger라고 한것도 이것 때문이다. 좋은 음악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영 좋지않은 음질 때문에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것 같다. 요시키의 작곡은 아무데서나 들을수 있는게 아닐 정도로 훌륭하기에 더욱 안타깝다. 요즘 들어서, 콘솔 게임에 클래식한 명작 게임들을 리메이크하는 열풍이 불었는데, 개인적으로 음악계에도 이런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쩌면 본작이 완전히 재녹음되어서 더 빵빵하고 탄탄한 사운드로 다시 태어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개인적으로 요시키의 직곡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x japan의 곡을 나열해보면 십중팔구는 요시키가 작곡한 파워메탈 트랙이기도 하다. 본작 역시 요시키의 작곡 스타일이 어김없이 녹아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전형적인 엑스재팬식 파워메탈인 blue blood와 x, 그리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서 시작해 갑자기 달리는 紅, 엑스재팬의 발라드 트랙중 두번째로 좋아하는 endless rain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본작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rose of pain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 곡을 엄청 좋아한다. 처음에는 조금 느린 템포로 긴장을 끌어올리다가, 중반 이후에 분위기가 확 전환되어서 말 그대로 달려버리는 파워메탈을 선보이는, 곡 하나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rose of pain은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저평가받은 곡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트랙들이 있음에도 높은 점수를 줄수 없는데, 바로 녹음 상태가 너무나도 구리다. 솔직히 본작에 기타사운드도 그렇고, 드럼 역시 녹음 상태가 영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스네어 드럼이 세인트앵거 들을때도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귀가 아프다. 개인적으로 메탈을 들을 때 사운드를 중시하는 편이라서 이런 것이 솔직히 조금 거슬린다. (이 때문에 필자는 메탈리카나 슬레이어 등을 메가데스보다 더 좋아한다) 특히 저 통통 튀는 드럼소리가 너무나도 거슬리고, 기타도 제대로 녹음을 한게 맞는지 의심스럽다. 옛날음악이라서 그런것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걸로 따지면 anthem의 대표 명반 bound to break는 1984년작임에도 본작보다 더 나은 음질로 녹음되었다. 더군다나 1989년이면 한창 메탈 사운드가 어느정도 정립이 된 편인데 그럼에도 이런 음질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을것 같다. 위에서 음악적 퀄리티는 master of puppets, 그러나 음질은 st anger라고 한것도 이것 때문이다. 좋은 음악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영 좋지않은 음질 때문에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것 같다. 요시키의 작곡은 아무데서나 들을수 있는게 아닐 정도로 훌륭하기에 더욱 안타깝다. 요즘 들어서, 콘솔 게임에 클래식한 명작 게임들을 리메이크하는 열풍이 불었는데, 개인적으로 음악계에도 이런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쩌면 본작이 완전히 재녹음되어서 더 빵빵하고 탄탄한 사운드로 다시 태어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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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Prologue~World Anthem | 2:35 | 91.1 | 11 | |
2. | Blue Blood | 5:02 | 95.4 | 16 | Audio |
3. | Week End | 6:03 | 93.4 | 18 | |
4. | Easy Fight Rambling | 4:42 | 82.5 | 10 | |
5. | X | 6:01 | 94.5 | 12 | |
6. | Xclamation | 3:57 | 78.1 | 10 | |
7. | オルガスム (Orgasm) | 2:47 | 88.9 | 11 | |
8. | Celebration | 4:49 | 90.5 | 13 | |
9. | Endless Rain | 6:34 | 96.3 | 17 | Audio |
10. | 紅 (Kurenai) | 6:18 | 96.4 | 16 | Audio |
11. | Rose of Pain | 11:49 | 94.5 | 13 | Audio |
12. | Unfinished | 4:28 | 90 | 14 |
Line-up (members)
- Toshi : Vocals
- Pata : Guitar
- hide : Guitar
- Taiji : Bass
- Yoshiki : Drums, Piano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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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lood Review (1989)
Blue Wind 100/100
Mar 13, 2015 Likes : 14
나를 헤비메탈의 세계로 인도해주었던 X-JAPAN, 그리고 Blue Blood 앨범
X-JAPAN과 그들의 앨범(특히 본작)은 명성에 비해 너무나도 폄하되어 있다.
15년이 넘게 헤비메탈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고
또 밴드생활을 하며 나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만나봤지만
적어도 내 경... Read More
Art of Life Review (1993)
피규어no5 90/100
Apr 19, 2016 Likes : 8
내 리뷰를 쭉 보면 알겠지만, 난 메탈 원리주의자며, 아주 보수적이고 가치 중심적인 평론을 하는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도쿄돔에서 오빠부대를 이끌던 X-Japan은 아마 내가 가진 평론의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나에게 X-Japan의 가치를 물어본다면,... Read More
Blue Blood Review (1989)
이준기 95/100
Feb 1, 2016 Likes : 6
고등학교때 처음 친구때문에 알게된 엑스재팬, 물론 이 앨범이 아닌 짝퉁 x singles 를 통해 먼저 알게되었지만 그 이후 이들의 곡에 심취하며 점점 이들의 매력에 빠져들어갔다.
그런중에 이 블루블러드 앨범 수록곡들을 대부분 좋아하게되었는데 특히 week end, x, endless rain, kurenai 등이 대표... Read More
▶ Blue Blood Review (1989)
florida2107 70/100
Jul 13, 2020 Likes : 3
음악적 퀄리티는 master of puppets급, 그러나 사운드는 st. anger급
개인적으로 요시키의 직곡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x japan의 곡을 나열해보면 십중팔구는 요시키가 작곡한 파워메탈 트랙이기도 하다. 본작 역시 요시키의 작곡 스타일이 어김없이 녹아있는 곡들로 채...
Art of Life Review (1993)
SilentScream213 100/100
Feb 9, 2022 Likes : 2
If I had to pick one song, not as my personal favorite, but as the best piece of music – one that pulled from all aspects of what makes music such an mazing and beautiful art – it would be Art of Life. As pretentious as that sounds, and as pretentious as writing a 30 minute epic about life may be, this song can actually back up such a monumental title. Am I biased as a meta... Read More
Jealousy Review (1991)
SilentScream213 95/100
Jun 15, 2021 Likes : 2
Jealousy has always been a hard album for me to rate. The dilemma starts with the fact that a lot of X Japan’s most mediocre material is on this album. That’s not to say any of it is bad – most is actually still great, considering this is X we’re talking about – but this album is not consistent.
I will disclose that nostalgia has rendered many of these more mediocr... Read More
Dahlia Review (1996)
재월 90/100
Feb 14, 2015 Likes : 2
많은 이들이 이 앨범에 대해서 '발라드 앨범이다', '요시키의 독재가 독이 된 앨범이다'고 혹평을 한다. 분명 일리는 있는 평가이다. 솔로로 발매됬던 Dahila, Rusty Nail, 그 외의 Scars, Wriggle에 이어지는 Drain을 제외한 나머지 절반은 발라드이고, 팀의 편곡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타이지가 탈... Read More
Blue Blood Review (1989)
파타히데 95/100
Dec 9, 2012 Likes : 2
일단 엑스재팬이 가장 메탈에 가깝던 앨범이 이 앨범이라 볼수있다.전작은 자켓만 보면 올드스쿨류 같지만 실상은 아직 b급 제이메탈 수준시었다.하지만 이 작품으로 엑스재팬은 진정한 a급 밴드로 거듭나게된다(당시의 음악성이나 인지도면에서).
스피드감과 멜로디를 모두 갖춘 블루블... Read More
Jealousy Review (1991)
구르는 돌 80/100
Sep 10, 2011 Likes : 2
Rhapsody나 Gamma Ray, Nightwish 같은 European Power Metal에 빠졌을 때에 나는 그전만 해도 열렬히 사랑해 마지 않았던 X Japan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 나는 중2병적인 사고방식에 깊이 빠져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그때에는 왜 그렇게 갑자기 이 밴드에 대한 모든 것이 진부하게... Read More
Jealousy Review (1991)
이준기 86/100
Mar 22, 2011 Likes : 2
헤비메탈을 접하게 된 계기가 된 친구의 추천 엑스재팬
당시에는 이 곡 저곡 불법으로 만든 모음집 구운 시디를 좋다고 끼고 댕겼다.
과도한 팬심으로 오히려 헤비메탈 리스너 들에게 적이되고 욕을 먹고
실력에 대해 이러네 저러네 평가 받아야 했던 이들..
하지만 이 앨범만 객관적... Read More
Blue Blood Review (1989)
구르는 돌 85/100
Jul 4, 2010 Likes : 2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자파 메탈 밴드는 X Japan이 아닐까 싶다. Heavy Metal 팬들 사이에서는 Loudness나 Anthem도 알려져 있지만, 이 두 밴드의 인지도는 철저하게 Heavy Metal을 즐기는 매니아층에만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X Japan의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두 선배 밴드들과... Read More
We Are X Review (2017) [Compilation]
LIke Syu 75/100
Mar 27, 2017 Likes : 1
"Yoshiki 형, 이번에는 나름 의미 있는 재탕?"
엑스 재팬은 참 이야기가 많은 밴드입니다. 천재 뮤지션 히데와 타이지, 요시키의 독선, 보컬의 세뇌(?)로 인한 해제 등등... 그렇기에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소식이 기쁘게 들렸던 거 같습니다. 엑스 재팬의 노래와 이야기를 극장에... Read More
On the Verge of Destruction Review (1995) [Live]
파타히데 85/100
Jun 21, 2013 Likes : 1
사실 이 라이브 앨범은 이 전날 트랙리스트가 워낙 좋았어서 이날은 조금 아쉬운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이 당시의 다른 엑스의 디비디(여타 비주얼쇼크 시리즈)들과 비교해밨을때 지금보면 화질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레코딩이나 촬영모두 꽤 괜찮은 편이다.멤버들의 연주나 보컬 토시의 ... Read More
Dahlia Review (1996)
Kerry 54/100
Mar 22, 2010 Likes : 1
타이지가 떠난후에 Art of Life 다음으로 만든 앨범 Dahlia
거의 요시키 독주체제속의 만든 앨범이라고 보면 되는대 보면 거의 Art of Life 와 달리아 사이에 내버린 싱글앨범을 모아둔 앨범이다
머 요시키가 새로 만든 곡은 없다 신곡이래봣자 히데가 만든 Drain 이랑 Scars 이 두곡뿐 곡을 보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