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s Cry Review
Band | |
---|---|
Album | Angels Cr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993 |
Genres | Power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Rising Sun Productions |
Length | 55:50 |
Ranked | #13 for 1993 , #632 all-time |
Album rating : 86.3 / 100
Votes : 60 (6 reviews)
Votes : 60 (6 reviews)
May 7, 2022
불멸의 명곡 Carry on을 수록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이젠 최고의 파워메탈 밴드중 하나인 앙그라의 데뷔 앨범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앙드레 마토스라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메탈 좀 듣는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수록곡이 그렇지만 특히 2번, 3번, 5번, 7번트랙 에서 다들 놀랐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편으론 클래식의 요소가 상당히 많이 묻어있으면서도
우린 브라질에서 왔다 라는걸 알려주듯 4번, 6번, 8번트랙등 브라질 특유의 사운드와 분위기를 담고있다.
바로 저 요소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앨범이 전체적으로 좋다 라고 느끼기가 힘들었다.
듣다보면 나름 적응 되긴 하는데 6번 트랙 Never Understand는 들어도 들어도 앨범의 흐름을 방해하는
어색한 트랙으로밖에 안남는다. 참 아쉬울 따름
1번트랙 인트로를 지나 앙그라의 상징과도 같은 곡 중 하나인 Carry On이 터져나온다.
들어도 들어도 여운이 진하게 남는게 항상 신기할따름이다.
앙드레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날카로운 고음이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3번과 4번 트랙의 행진도 귀를 참 즐겁게 해준다.
문제는 이 이후인데 5번부터 7번. 분명히 멋진 곡들임에는 분명하나
음.. 이전 트랙들의 여운때문일까 아니면 이전 트랙들과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템포와 분위기 때문일까
잘 듣다가 확 깨는 부분이 없잖아있다.
물론 앙드레의 보컬은 여기서도 멋진 고음을 구사한다.
특히 7번트랙.. Wuthering Heights 이건 처음 들었을때 헛웃음만 나왔던 기억이 난다.
앙드레의 고음이 얼마나 높게 올라가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상상 이상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노래방에 수록되어 있길래 불러봤는데 사람이 부르라고 만든 곡인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왜 노래방에 수록 되어있는지가 더 의문이다.
8번은 나름 달려주긴 하나 뭔가 귀에 꽃히는 맛은 없어서 아쉽고 지루하던 와중에
9번트랙 Evil Warning이 터져나온다
앞으로 보일 앙그라 특유의 사운드가 잘 녹아든 곡이라고 생각된다
나름대로 중독성있는 코러스가 앙드레의 음색과 꽤나 조화로운 시너지를 만들어서인지 참 재밌게 들었던 곡이다. 곡이 끝나갈 무렵에는 또 나름대로의 여운도 남겨주는, 이 앨범이 마냥 용두사미로 끝나지는 않게 해준다.
10번은 뭐.. 그냥 앨범 끝난다고 말해주는 정도?
전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손이 많이 가는 앨범은 아닌데 전반부 1~4번 트랙이 너무좋다.
잠시 다른 얘기좀 하자면 Carry On을 처음 들은건 이 앨범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직까지도 전설로 회자되는 에두팔라시 전성기시절의 라이브였다.
왕자님 비주얼의 형님이 싱글싱글 웃으면서 Carry on!! 이러는데 어찌 안반하겠나..
그리고 원곡도 들어보고 앨범도 들어보고 하면서 앙그라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
Evil Warning은 베트남 여행갔을때 진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가끔 들으면 당시의 추억이 떠오르곤 한다. (사실 별거없다.. 자고 일어나고 먹기만 반복..)
Time도 그렇고 Angels cry도 그렇고 어렸을때 정말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내게 이 앨범은 참 추억 가득한 앨범이라 할 수있겠다..
뭐 어쨌든 다음 앨범도 그렇고 에두가 들어온 뒤로 발표한 두장의 앨범도 그렇고
앙그라는 파워메탈을 논할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밴드가 되었다.
그 역사의 시작이 바로 이 앨범이다.
물론 멤버들 하나하나가 꽤나 실력파들이었지만 데뷔앨범이 이정도 클라스면
방금 말한 앙그라의 성공스토리는 필연적이었을 수도 있다.
그 중심엔 앙드레 마토스가 있었다. 그의 보컬스타일은 독보적이었으며 그의 음악세계는 참으로 다채로웠다.
난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셀 수없는 많은 추억들을 쌓으며 자라왔다.
2019년 6월. 그의 부고소식을 접한 순간 처음엔 너무 당황했다.
정말 말 그대로 갑작스럽게 떠난지라..
수 많은 메탈 팬들(특히 브라질)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으며 나 역시 그랬다.
어느새 3년이 지나가고 있다. Viper, Angra, Shaman, Avantasia 등 파워메탈 세계에서 앙드레의 목소리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R.I.P My power metal hero
이젠 최고의 파워메탈 밴드중 하나인 앙그라의 데뷔 앨범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앙드레 마토스라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메탈 좀 듣는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수록곡이 그렇지만 특히 2번, 3번, 5번, 7번트랙 에서 다들 놀랐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편으론 클래식의 요소가 상당히 많이 묻어있으면서도
우린 브라질에서 왔다 라는걸 알려주듯 4번, 6번, 8번트랙등 브라질 특유의 사운드와 분위기를 담고있다.
바로 저 요소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앨범이 전체적으로 좋다 라고 느끼기가 힘들었다.
듣다보면 나름 적응 되긴 하는데 6번 트랙 Never Understand는 들어도 들어도 앨범의 흐름을 방해하는
어색한 트랙으로밖에 안남는다. 참 아쉬울 따름
1번트랙 인트로를 지나 앙그라의 상징과도 같은 곡 중 하나인 Carry On이 터져나온다.
들어도 들어도 여운이 진하게 남는게 항상 신기할따름이다.
앙드레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날카로운 고음이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3번과 4번 트랙의 행진도 귀를 참 즐겁게 해준다.
문제는 이 이후인데 5번부터 7번. 분명히 멋진 곡들임에는 분명하나
음.. 이전 트랙들의 여운때문일까 아니면 이전 트랙들과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템포와 분위기 때문일까
잘 듣다가 확 깨는 부분이 없잖아있다.
물론 앙드레의 보컬은 여기서도 멋진 고음을 구사한다.
특히 7번트랙.. Wuthering Heights 이건 처음 들었을때 헛웃음만 나왔던 기억이 난다.
앙드레의 고음이 얼마나 높게 올라가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상상 이상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노래방에 수록되어 있길래 불러봤는데 사람이 부르라고 만든 곡인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왜 노래방에 수록 되어있는지가 더 의문이다.
8번은 나름 달려주긴 하나 뭔가 귀에 꽃히는 맛은 없어서 아쉽고 지루하던 와중에
9번트랙 Evil Warning이 터져나온다
앞으로 보일 앙그라 특유의 사운드가 잘 녹아든 곡이라고 생각된다
나름대로 중독성있는 코러스가 앙드레의 음색과 꽤나 조화로운 시너지를 만들어서인지 참 재밌게 들었던 곡이다. 곡이 끝나갈 무렵에는 또 나름대로의 여운도 남겨주는, 이 앨범이 마냥 용두사미로 끝나지는 않게 해준다.
10번은 뭐.. 그냥 앨범 끝난다고 말해주는 정도?
전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손이 많이 가는 앨범은 아닌데 전반부 1~4번 트랙이 너무좋다.
잠시 다른 얘기좀 하자면 Carry On을 처음 들은건 이 앨범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직까지도 전설로 회자되는 에두팔라시 전성기시절의 라이브였다.
왕자님 비주얼의 형님이 싱글싱글 웃으면서 Carry on!! 이러는데 어찌 안반하겠나..
그리고 원곡도 들어보고 앨범도 들어보고 하면서 앙그라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
Evil Warning은 베트남 여행갔을때 진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가끔 들으면 당시의 추억이 떠오르곤 한다. (사실 별거없다.. 자고 일어나고 먹기만 반복..)
Time도 그렇고 Angels cry도 그렇고 어렸을때 정말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내게 이 앨범은 참 추억 가득한 앨범이라 할 수있겠다..
뭐 어쨌든 다음 앨범도 그렇고 에두가 들어온 뒤로 발표한 두장의 앨범도 그렇고
앙그라는 파워메탈을 논할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밴드가 되었다.
그 역사의 시작이 바로 이 앨범이다.
물론 멤버들 하나하나가 꽤나 실력파들이었지만 데뷔앨범이 이정도 클라스면
방금 말한 앙그라의 성공스토리는 필연적이었을 수도 있다.
그 중심엔 앙드레 마토스가 있었다. 그의 보컬스타일은 독보적이었으며 그의 음악세계는 참으로 다채로웠다.
난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셀 수없는 많은 추억들을 쌓으며 자라왔다.
2019년 6월. 그의 부고소식을 접한 순간 처음엔 너무 당황했다.
정말 말 그대로 갑작스럽게 떠난지라..
수 많은 메탈 팬들(특히 브라질)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으며 나 역시 그랬다.
어느새 3년이 지나가고 있다. Viper, Angra, Shaman, Avantasia 등 파워메탈 세계에서 앙드레의 목소리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R.I.P My power metal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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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Unfinished Allegro | 1:14 | 85.6 | 20 | |
2. | Carry On | 5:03 | 96.2 | 32 | Audio |
3. | Time | 5:56 | 91.2 | 25 | Music Video |
4. | Angels Cry | 6:49 | 91.7 | 25 | Audio |
5. | Stand Away | 4:56 | 88.8 | 21 | Audio |
6. | Never Understand | 7:49 | 83.8 | 19 | |
7. | Wuthering Heights | 4:41 | 87.5 | 26 | Audio |
8. | Streets of Tomorrow | 5:03 | 81.8 | 19 | |
9. | Evil Warning | 6:42 | 85.6 | 22 | |
10. | Lasting Child (Part I - The Parting Words / Part II - Renaissance) | 7:36 | 86.3 | 17 |
Line-up (members)
- Andre Matos : Vocals
- Kiko Loureiro : Guitars
- Rafael Bittencourt : Guitars
- Luis Mariutti : Bass
59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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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etina 90/100
Feb 21, 2015 Likes : 8
Angra 디스코그라피에 엄청난 걸작들인 Rebirth와 Temple of Shadow를 남긴 에두였지만 앙드레 시절에 쓰인 정신 나간 (어떤 의미로) 곡들에 성대를 혹사당하며 Kamelot의 로이 칸과 비슷한 수순으로 결국 보컬직을 물러나게 되고, 당장 닥쳐온 Angels Cry 2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대타로 파비오가 뛰게 ...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소월랑 90/100
Sep 24, 2014 Likes : 6
캬! 간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죽여준다!
초장부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Nothing to Say의 리프. 수백 번을 들었는데도 매번 들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처녀지인 남미 대륙의 삼림이 비치고, 평화로이 새들이 노니는 가운데 - 파도와 비바람, 천둥 소리를 동반한 채 등장하는 기타 리프!
저 멀... Read More
▶ Angels Cry Review (1993)
TwilightDragon 90/100
May 7, 2022 Likes : 5
불멸의 명곡 Carry on을 수록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이젠 최고의 파워메탈 밴드중 하나인 앙그라의 데뷔 앨범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앙드레 마토스라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메탈 좀 듣는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수록곡...
Fireworks Review (1998)
B1N4RYSUNSET 95/100
Sep 19, 2018 Likes : 5
처음으로 접한 앙그라의 작품이다.
한창 파워메탈을 탐닉하던 시절, 여느때처럼 음반가게 구경을 하다가 자켓만 보고 구입했던 앨범인데 첫 곡 wings of reality 를 듣고 난 후 내가 제대로 골랐다는것늘 느꼈다.
당시 내가 좋아하던 블라인드 가디언, 감마레이, 헬로윈, 스트라토바리우스등...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callrain 90/100
Jun 3, 2011 Likes : 5
브라질의 메탈 밴드 앙그라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이 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컬 앙드레 마토스를 눈여겨 본 사람이면, 그가 앙그라 이전에 재적했던 바이퍼라는 브라질 밴드 역시 체크해봤을 것 이다. 특히나 Theatre of fate에서 보여주었던 가능성들은, 후에 앙드레가 바이퍼에 탈퇴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이준기 84/100
Apr 30, 2011 Likes : 5
앙드레 마토스가 주축이 되어 결성후 만든 1집 앨범으로서
파워메탈(멜로딕스피드메탈)이 붐을 일던 틈을 타서 브라질에서도
파워메탈의 선두주자격 역할을 하게된 음반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고 편한 멜로디며 클래시컬하기도 하고
앙그라 특유의 프로그래시브한 맛도 살아... Read More
Cycles of Pain Review (2023)
TwilightDragon 75/100
Nov 3, 2023 Likes : 4
정확히 오늘로부터 30년 전, Angels Cry라는 명반을 들고 나와 혜성처럼 데뷔하여 브라질에서도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걸 호기롭게 보여준 Angra. 이후 걸출한 멤버들의 훌륭한 음악적 감각으로 Temple of Shadows 까지의 명반 릴레이를 통해 수 많은 메탈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 이들의...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TwilightDragon 90/100
Jun 9, 2022 Likes : 4
여기 리뷰나 코멘트 중에 배 타고 브라질 갔다 오는 기분이라고 쓰신 분들 계시는데
너무나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Angels Cry 앨범에선 분명 Carry On, Time, Evil Warning 등 좋은 곡들 많았지만
뭔가 기억나는 거라곤 앙드레의 고음뿐이었던..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이들은 본...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Dec 17, 2023 Likes : 3
평소에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를 즐겨듣지 않는데도 프로그한 특징때문인지 술술 넘어갔다. 심포닉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기타와 드럼이 딱딱 끊어지는 절제된 사운드를 들려주어 좋았다. 특히 Spread your fire는 악곡도 매우 훌륭햐지만 가사의 내용이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바와 일부 일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SilentScream213 85/100
Feb 8, 2022 Likes : 3
Angra were not quite the inventors of Symphonic Metal – that accolade would have to go to X Japan – but they were absolutely at the forefront of its development. What’s more, the style of Symphonic Power Metal first crafted on “Angels Cry” is a style that has carried on to the present day. The genres tend to go hand in hand now, rarely one existing without some eleme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