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rayer for the Dying Review
Band | |
---|---|
Album | No Prayer for the Dying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 1990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EMI Records |
Length | 44:10 |
Ranked | #57 for 1990 , #2,620 all-time |
Album rating : 82 / 100
Votes : 40 (4 reviews)
Votes : 40 (4 reviews)
November 5, 2007
아이언메이든의 침체기를 거론하라면 보통 사람들은 블레이즈 베일리가 보컬맡은 시절을 떠올린다. 하지만 블레이즈 베일리가 보컬 맡기 이전에도, 아이언메이든이 한 때 전성기에서 잠시 침체기로 빠져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일은 지금와서는 많이 잊혀지는 분위기이다.
이번에 소개할 No Prayer For The Dying앨범에 해당하는 시기가 바로 아이언 메이든의 잊혀진 침체기였다. 올드 팬이 아닌 사람들한테는 의외겠지만, 이 앨범은 발표 당시 많은 팬들한테 최악의 앨범이라고 심하게 비난받는 앨범이 되었다.
사실 이 앨범의 실패는 필연적이었다. 왜냐고? 우선 이 앨범을 내기 전에 아드리안 스미스가 밴드에서 탈퇴해버리고 말았다. 대타로 야닉 거스가 들어오게 되는데, 이 사람은 객관적(?)인 실력이 아이언 메이든 역대 기타리스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야닉 거스 가입 이후의 트윈기타 조합은 예전의 트윈 기타 조합만큼 성공적이진 못했다.(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Live After Death랑 Live at Donington음반을 비교해서 들어보자.)
사실 아이언 메이든의 기타리스트 아드리안 스미스와 데이브 머레이는 솔로 실력에선 별다른 평을 못얻었지만, 이들의 트윈기타는 역대 최강의 완벽한 조화라는 찬사를 숱하게 얻었었다. 이전에 트윈 기타 조합이 워낙 완벽했기 때문에, 그 조합이 깨지고 나서 아이언메이든의 사운드가 허점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비록 데이브 머레이&야닉 거스의 트윈기타 조합도 상당히 궁합이 잘 맞는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앨범의 혹평을 받았던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전작이었던 Seventh Son of Seventh Son이 워낙 명작이었기 때문이다. Seventh앨범이 스미스&머레이 특유의 '유연하면서도 공격적인 사운드'의 묘미를 가장 제대로 나타내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No Prayer앨범은 야닉 거스의 거친 연주 스타일이 반영되어서인지, 이 앨범은 전작들의 그동안의 '유연하면서도 공격적인 기타사운드' 대신에 '까칠까칠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이 까칠까칠한 느낌이 No Prayer 앨범에선 '약간 산만'하게 들리기까지 하는데, 나중에 Fear of the Dark앨범에서야 이 문제점이 개선된다.
이 때문에 No Prayer앨범은 더욱 더 저평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앨범의 충격이 가셔진 지 얼마 되지않아, 블레이즈 베일리 가입 이후 앨범 두장이 워낙 '심각한 대실패'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터라 이 앨범이 혹평받았던 일은 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들으면 어떨 때는 무척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완전 쓰레기라는 생각까지도 든다. 들을 때마다 만족감이 완전히 달라지는 앨범으로, 한마디로 이 No Prayer For The Dying은 종잡을 수 없는 앨범이다.
이번에 소개할 No Prayer For The Dying앨범에 해당하는 시기가 바로 아이언 메이든의 잊혀진 침체기였다. 올드 팬이 아닌 사람들한테는 의외겠지만, 이 앨범은 발표 당시 많은 팬들한테 최악의 앨범이라고 심하게 비난받는 앨범이 되었다.
사실 이 앨범의 실패는 필연적이었다. 왜냐고? 우선 이 앨범을 내기 전에 아드리안 스미스가 밴드에서 탈퇴해버리고 말았다. 대타로 야닉 거스가 들어오게 되는데, 이 사람은 객관적(?)인 실력이 아이언 메이든 역대 기타리스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야닉 거스 가입 이후의 트윈기타 조합은 예전의 트윈 기타 조합만큼 성공적이진 못했다.(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Live After Death랑 Live at Donington음반을 비교해서 들어보자.)
사실 아이언 메이든의 기타리스트 아드리안 스미스와 데이브 머레이는 솔로 실력에선 별다른 평을 못얻었지만, 이들의 트윈기타는 역대 최강의 완벽한 조화라는 찬사를 숱하게 얻었었다. 이전에 트윈 기타 조합이 워낙 완벽했기 때문에, 그 조합이 깨지고 나서 아이언메이든의 사운드가 허점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비록 데이브 머레이&야닉 거스의 트윈기타 조합도 상당히 궁합이 잘 맞는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앨범의 혹평을 받았던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전작이었던 Seventh Son of Seventh Son이 워낙 명작이었기 때문이다. Seventh앨범이 스미스&머레이 특유의 '유연하면서도 공격적인 사운드'의 묘미를 가장 제대로 나타내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No Prayer앨범은 야닉 거스의 거친 연주 스타일이 반영되어서인지, 이 앨범은 전작들의 그동안의 '유연하면서도 공격적인 기타사운드' 대신에 '까칠까칠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이 까칠까칠한 느낌이 No Prayer 앨범에선 '약간 산만'하게 들리기까지 하는데, 나중에 Fear of the Dark앨범에서야 이 문제점이 개선된다.
이 때문에 No Prayer앨범은 더욱 더 저평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앨범의 충격이 가셔진 지 얼마 되지않아, 블레이즈 베일리 가입 이후 앨범 두장이 워낙 '심각한 대실패'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터라 이 앨범이 혹평받았던 일은 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들으면 어떨 때는 무척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완전 쓰레기라는 생각까지도 든다. 들을 때마다 만족감이 완전히 달라지는 앨범으로, 한마디로 이 No Prayer For The Dying은 종잡을 수 없는 앨범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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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ailgunner | 4:15 | 85 | 22 | Music Video |
2. | Holy Smoke | 3:49 | 84.5 | 24 | Music Video |
3. | No Prayer for the Dying | 4:23 | 87.1 | 23 | |
4. | Public Enema Number One | 4:14 | 79.4 | 18 | |
5. | Fates Warning | 4:10 | 82.5 | 18 | |
6. | The Assassin | 4:18 | 75.3 | 19 | |
7. | Run Silent Run Deep | 4:35 | 79.4 | 21 | |
8. | Hooks in You | 4:07 | 73.8 | 19 | |
9. | Bring Your Daughter... To the Slaughter | 4:44 | 88.1 | 25 | Music Video |
10. | Mother Russia | 5:32 | 82.5 | 20 |
Line-up (members)
- Bruce Dickinson : Vocals
- Dave Murray : Guitars
- Janick Gers : Guitars
- Steve Harris : Bass
- Nicko McBrain : Drums
10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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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 Oct 4, 2010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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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Dec 11, 2006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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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jutsu Review (2021)
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