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4 Review
February 16, 2008
예전작들만큼 어둡지만, 약간 덜 음침하고 우울하면서도 더욱 부드러워진 감이 있다. Sabbath Bloody Sabbath 앨범부터는 곡들의 분위기가 따로 노는 경향이 있지만, 이 앨범은 곡들이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곡들의 분위기가 비슷하더라도 곡들의 완성도가 비슷한 것은 아니다.
이 앨범이 바로, 내가 블랙 사바스의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 Supernaut를 담고 있다. 본인은 Supernaut의 기타리프가, 토니 아이오미가 만들어낸 리프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며, 기타 리프로만 놓고봤을때 이 Supernaut야 말로 블랙 사바스의 가장 뛰어난 명곡이라 생각한다. 스튜디오 버전으로 들어도 상당히 짜릿하고 신나는 곡이지만, 라이브로 들어야 더욱 재밌는 명곡이다.(Live At Last의 8번 트랙 뒷부분에서 들을 수 있다.) 이 곡은 또한 Candlemass의 Black Sabbath Medley란 곡에서 훌륭하게 편곡되었는데, 나처럼 이 곡을 좋아한다면 꼭 들어보길 권한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 정작 유명한 곡은 따로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애처로우면서도 처량한 보컬이 어울어진 발라드곡 Change는 어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She's Gone과 함께 양대 발라드로 꼽히는 곡으로, 아직 오지 오스본에 보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곡으로 오지 오스본의 보컬의 진가를 확인해보기 바란다.
두 곡 정도가 너무 부각되서 나머지 노래들이 심심하게 들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머지 곡들도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나머지 무난한 트랙들조차 이 앨범의 두드러진 특징인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헤비함'을 상당히 잘 표현해주고 있다. 이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헤비함'의 모순이야말로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기에, 이 앨범을 전성기 명반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Certification : Platinum US, 2xPlatinum UK
이 앨범이 바로, 내가 블랙 사바스의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 Supernaut를 담고 있다. 본인은 Supernaut의 기타리프가, 토니 아이오미가 만들어낸 리프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며, 기타 리프로만 놓고봤을때 이 Supernaut야 말로 블랙 사바스의 가장 뛰어난 명곡이라 생각한다. 스튜디오 버전으로 들어도 상당히 짜릿하고 신나는 곡이지만, 라이브로 들어야 더욱 재밌는 명곡이다.(Live At Last의 8번 트랙 뒷부분에서 들을 수 있다.) 이 곡은 또한 Candlemass의 Black Sabbath Medley란 곡에서 훌륭하게 편곡되었는데, 나처럼 이 곡을 좋아한다면 꼭 들어보길 권한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 정작 유명한 곡은 따로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애처로우면서도 처량한 보컬이 어울어진 발라드곡 Change는 어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She's Gone과 함께 양대 발라드로 꼽히는 곡으로, 아직 오지 오스본에 보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곡으로 오지 오스본의 보컬의 진가를 확인해보기 바란다.
두 곡 정도가 너무 부각되서 나머지 노래들이 심심하게 들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머지 곡들도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나머지 무난한 트랙들조차 이 앨범의 두드러진 특징인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헤비함'을 상당히 잘 표현해주고 있다. 이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헤비함'의 모순이야말로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기에, 이 앨범을 전성기 명반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Certification : Platinum US, 2xPlatinum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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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Wheels of Confusion | 8:14 | 94.3 | 16 | Audio |
2. | Tomorrow's Dream | 3:12 | 88.1 | 10 | Audio |
3. | Changes | 4:46 | 90.3 | 19 | Audio Audio |
4. | FX | 1:43 | 72.8 | 9 | Audio |
5. | Supernaut | 4:45 | 91.4 | 13 | Audio |
6. | Snowblind | 5:31 | 93.3 | 17 | Audio Audio |
7. | Cornucopia | 3:54 | 87.8 | 11 | Audio |
8. | Laguna Sunrise | 2:53 | 85 | 9 | Audio |
9. | St. Vitus Dance | 2:29 | 85.6 | 11 | Audio |
10. | Under the Sun | 5:50 | 94.2 | 15 | Audio |
Line-up (members)
- Ozzy Osbourne : Vocals
- Tony Iommi : Guitars, Piano, Mellotron
- Geezer Butler : Bass, Mellotron
- Bill Ward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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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어떤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21세기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이라 단언할 수 있다, 1978년 오지옹이 Never Say Die! 를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나고 아이오미옹과 오지옹은 30년 가량의 긴세월동안 각자의 길을 걷는다, 그동안 팬들은 그들의 재결합을 절실히 원했으나 여러가지...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피규어no5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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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의 뿌리 그 자체인 역사적 앨범으로 기존의 락 음악 방법론에 이들만의 어둡고 텁텁한 사상적, 음악적 개성을 더 하며 파격적으로 등장한 앨범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지금 듣고 즐기는 헤비메탈의 기틀을 전부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메탈리스너를 열광하게 만드는 모... Read More
Crimson아이똥 100/100
Dec 19, 2023 Likes : 9
말이 필요없는 디오 블랙사바스의 절대명반이자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보물. 악곡과 멤버들의 연주력, 디오의 환상적인 보컬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디오가 써 내려간 가사에 담긴 의미였다. 디오가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아나나비야 95/100
Jan 6, 2019 Likes : 9
블랙 사바스는 라인업이 완벽하다. 보컬 오지 오스본은 거칠고 음침한 분위기로 후대 익스트림 메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베이스는 기타를 대신해 멜로디를 이끌기도 할 만큼 화려하고, 드럼은 7번 곡의 솔로에서 실력이 드러난다.
가장 중요한 건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다. 독특한 ...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Oct 8, 2018 Likes : 9
디오는 디오다. 이해 못하겠으면 외우는게 상식이다. 외우자.
오지는 오지다. 이것도 이해 못하겠으면 외워야한다. 근데 얘는 내 취향 아니라 모르겠다.
둘 다 자기 이름 걸고 밴드 활동했으며 그 두 밴드, 오지 오스본과 디오를 싸움 붙인다면
뭐 다들 오지 오스본이라 하겠지만
블랙 사... Read More
Tyr Review (1990)
FOAD 100/100
Feb 6, 2024 Likes : 6
무겁고 둔탁한 리프, 오지의 불길한 보컬로 대표되는 B.S의 음악 색깔에 조금 벗어난 앨범이지만 스튜디오 퍼포먼스만 보면 디오를 능가하는 것 같은 토니 마틴의 보컬, 말 할 필요없는 코지의 천둥같은 드러밍 여전한 리프마스터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가 한 편의 장대한 북유럽 신화 OST를... Read More
Live Evil Review (1982) [Live]
FOAD 100/100
Jul 30, 2023 Likes : 5
2023 년 40주년 기념 슈퍼 디럭스 에디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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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Review (1970)
쇽흐 100/100
Nov 28, 2013 Likes : 5
헤비메탈, 아니 음악을 떠나서 어떤 분야에서든 '넘사벽'의 아우라를 갖는 누군가는 필연 존재한다. 이 말을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이만큼 프로의 세계는 넓고 실력자들은 무수히 많다는 걸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다. 각설하고, 난 오지 오스본을 별로 안좋아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