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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en Burial Masses / Live Bait for the Dead Review

Cradle of Filth - Eleven Burial Masses / Live Bait for the Dead
Band
Albumpreview 

Eleven Burial Masses / Live Bait for the Dead

TypeLive album
Released
GenresExtreme Gothic Metal
LabelsAbraCadaver
Ranked#163 for 2002 , #7,013 all-time
Album rating :  78.9 / 100
Votes :  9  (2 reviews)
Reviewer :  level 16         Rating :  90 / 100
이 엘범을 접하기 전, 이 팀의 엘범들을 들으면서 생각했던게 있는데, '이런 짧지 않은 곡을 어떻게 라이브를 할 것인가? 가사들은 무쟈게 길던데 그걸 다 안까먹고 여러 목소리의 보컬을 소화해 낼 수 있을까?'였다. 사실 그 걱정은 이 엘범을 들어보면서 풀렸는데, 가사를 까먹고 그러진 않았지만 보컬은 역시 힘겨워 하는 라이브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사실 이 밴드의 보컬파트는 난이도 별 다섯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어려우니...그렇다고 치더라도, 고난이도의 보컬을 라이브로 이 정도 한다는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 엘범은 제일 적당한 시기, COF의 마지막 황금기에 녹음한 라이브 엘범이다. 일단 눈 여겨 볼만한 구성이 1CD 라이브 트랙들의 구성이다. 첫 번째 시디의 곡 구성은 그야말로 COF의 베스트엘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트랙들만 골라 뽑아놓았다. 솔직하게 말하면 2CD는 베스트엘범 두 번째 시디에서 보여줬던 재녹음이나 리믹스같은 재탕트랙들인데, 베스트엘범 2번째 시디에 비하면 정말 볼품없기 짝이 없어서 2CD는 잘 손이 안간다. 엘범의 장점으로는 라이브 하기 어려운 곡들을 거의 완벽하게 연주해냈다는 점이다.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할만한 부분은 레코딩 자체가 엘범의 묵직한 분위기가 아닌 살짝 붕 뜬듯한 느낌이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드럼 레코딩 상태가 묵직함이 없어서 상당히 붕 뜬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점은 다행히도 키보드와 베이스 파트가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드럼의 가벼움이 가려진것 처럼 느껴졌다. 애드리안도 COF의 황금기를 함께한 좋은 드러머이긴 하지만...닉 바커가 만약 이 엘범의 드럼으로 참여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한 키보드 파트가 살짝 오리지널 트랙과는 다른 톤으로 연주하는 부분도 원곡을 해치고 있다는 인상이 들었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의 리뷰에서 볼 수 있는 '스튜디오 간지가 없다'라는 점은 이러한 작은 결점들이 모이고 모여서 저평가 된 부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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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Disc 1
1.The Ceremony Opens (Intro)2:45-0
2.Lord Abortion6:33-0
3.Ebony Dressed for Sunset2:55-0
4.The Forest Whispers My Name4:55-0
5.Cthulhu Dawn4:31-0
6.Dusk and Her Embrace6:24-0
7.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5:42-0
8.Cruelty Brought Thee Orchids7:54-0
9.Her Ghost in the Fog7:33-0
10.Summer Dying Fast5:43-0
11.Creatures That Kissed in Cold Mirrors (Interlude)3:56-0
12.From the Cradle to Enslave5:59-0
13.Queen of Winter, Throned10:04-0
Disc 2
1.Born in A Burial Gown (The Polished Coffin Mix)5:18-0
2.No Time to Cry (The Sisters of Mercy cover)4:20-0
3.Funeral in Carpathia (Soundcheck Recording)8:22-0
4.Deleted Scenes of a Snuff Princess5:37-0
5.Scorched Earth Erotica (Original Demo Version)4:57-0
6.Nocturnal Supremacy (Soundcheck Recording)6:03-0
7.From the Cradle to Enslave (Under Martian Rule Mix)6:05-0
8.The Fire Still Burns (Twisted Sister cover)4:08-0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Gian Pyres : Guitars
  • Robin Graves : Bass
  • Adrian Erlandsson : Drums
  • Martin Powell : Keyboards
  •  
  • Guest/session Musicians:
  • Sarah Jezebel Deva : Additional Vocals
10,437 reviews
Cryptoriana - The Seductiveness of Decay
level 1 Hayarobi   95/100
May 15, 2019       Likes :  12
‘전설’, ‘명작’, ‘부활’ 얼마나 멋진 말들인가. 이는 각각 대중문화에서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그것을 작품으로 증명했을 때, 그리고 긴 침체기 끝에 다시 이름값을 증명했을 때 받는 묵직한 타이틀이다. 그리고 크래들 오브 필쓰(Cradle of Filth, 이하 COF)의 (이하 Crypt... Read More
Dusk... and Her Embrace
level 14 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Cruelty and the Beast
level 14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Dusk... and Her Embrace
level 8 Exhumed.   100/100
Sep 12, 2019       Likes :  6
이 앨범은 다른 설명없이 우아하다 아름답다 소룸돋는다 이 세말로 충분하다 일단 중간중간 들어가는 사라의 보컬이 아름다움을 높히며 대니필스의 보컬이 소름을 돋게한다 사실상 크랴들 오브 필스 얄범은 한 두갸 의 앨범을 제외 하면 버릴 앨범이 하나도 없지만 이앨봄은 툭히 다른... Read More
Cryptoriana - The Seductiveness of Decay
level 10 Redretina   100/100
Sep 28, 2017       Likes :  5
'성공적인 부활'. 이제는 이렇게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 전작 역시 나쁘지 않은 작품을 들고 왔지만 그래도 Thornography와 Manticore에서 맞은 뒤통수가 아직 얼얼한 상황이라 이번 앨범이 어떤 모양일 지 쉽게 기대하긴 힘들었는데, 이들은 폴 시절의 스타일은 아예 버리기로 작심한 건지 완전... Read More
Midian
level 15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level 18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
Dusk... and Her Embrace
level 10 Redretina   95/100
Mar 15, 2013       Likes :  4
딱히 이 앨범에 대해서 내가 더 할 수 있는 말은 없는 듯 하다. 이미 다른 분들이 이 앨범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리뷰로 달아주셨고 이 앨범이 갖는 의미와 평가에 대해서는 내가 더 덧붙일 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이 앨범을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아... Read More
Thornography
level 19 Mefisto   60/100
Oct 28, 2010       Likes :  4
[Totally Uninspired Work By Formerly Glorious Band] 가슴을 후벼파대는 멜로디와 광기에 찬 보컬을 통해 블랙메탈이라는 장르를 대중들에게 어필시키고, Sony BMG라는 메이저 회사에 당당히 입성하며 뭇 익스트림 매니아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Cradle of Filth의 2006년작 "Thornography"입니다. 찬란했던 과거를... Read More
Nymphetamine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Jun 2, 2010       Likes :  4
Cradle Of Filth의 전설은 이미 막을 내렸다. 그들의 전설이 어느 앨범에서 끝을 맺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Nymphetamine가 나온 2004년에는 전성기를 넘겼다는 사실이다. 2000년대를 넘어가면서 Cradle Of Filth의 팬들은 그들이 발표하는 앨범마다 Dusk and Her Embrace, Cruelty an... Read More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
level 6 Chaoser   95/100
Nov 19, 2019       Likes :  3
크레이들 오브 필쓰 답지 않은 남성적 웅장함을 컨셉으로도 보여주고 심포닉 블랙 메탈 3대장답지 않은 너무 대중적인 멜로디를 사용해서 5점은 깍지만 지구에서 가장 감동적인 곡들중 하나인 (블랙메탈도 포함해서) 사랑의 죽음을 포함한 질드레의 사상도 엿볼 수 있는 13번째 시저, 질... Read More
Cruelty and the Beast
level 6 Chaoser   100/100
Sep 27, 2019       Likes :  3
1번 곡부터 공포감을 일으키면서 시작한 전설적인 깃땅반중의 갓띵반이다. 이번해에 리마스터로 나온다고 하는데 뭐 솔직히 리마스터는 어느 팬이 만든 것이 있어서 나름 소장하고 싶은 메탈헤드들은 사면 된다고 보지만 음반 평을 해보자면 3번과 4번곡은 서로 연결되있으면서 끈적거리... Read More
Cryptoriana - The Seductiveness of Decay
level 16 겸사겸사   95/100
Sep 2, 2018       Likes :  3
'전성기 그 시절 그 분위기, 그 완성도에 못지 않는 완벽한 부활!!' 한창 뉴메탈이라는 장르로 처음 음악을 접했던 시절, 뉴메탈 이외에 뭐가 있는지 아는 동생에게 추천받았던 밴드가 바로 이 Cradle of Filth였다. 그때가 약 2002~2003년경이니 시기상으로는 Bitter Suites to Succubi를 넘어 Damnation a... Read More
Hammer of the Witches
level 10 Redretina   90/100
Oct 16, 2016       Likes :  3
Midian 앨범 이후의 앨범을 쭉 들으면서 더 이상 이들의 음악을 '블랙 메탈'이라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봤다. 이들의 1, 2, 3집을 지금도 좋아하고 그 이후의 앨범들도 계속해서 들어왔던 입장에서. 우리가 뭐 대단한 평론가들도 아니고 그냥 심심할 때 마다 이렇게 끄적이는 입... Read More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level 10 Redretina   90/100
Mar 15, 2013       Likes :  3
처음 심포닉 블랙메탈이자 익스트림메탈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된 앨범이다. 당시에는 헤비메탈도 제대로 듣지 않던 터라 이런 괴기스러운 사운드를 내는 음악이 잘 맞지도 않았고 여담이지만 진짜 한밤중에 듣고 잠을 제대로 못 자게 했던 앨범이다. 때문에 일단은 음질이 좋은 후기...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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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