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viyö Review
February 28, 2020
반복청취 후 리뷰로 변경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안타깝고 착잡한 심정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좋아하던 밴드의 커리어가 끝장난 듯 해서요. 저 외에도 국내에 이 밴드의 팬들이 많이 계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꾸준히 스튜디오 및 라이브 앨범이 라이선스가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판매량이 나오기 때문이니까요. 이제는 그것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몰락을 반영이라도 하듯, 본 앨범부터는 라이선스가 되지 않았고 제 생각에 앞으로도 그럴 듯 합니다.
Helloween이나 Stratovarius 등 유러피안 파워 메탈 거장들 가운데에서 이들은 Ecliptica로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늑대인간을 소재로 한 명곡 Fullmoon이나 My Land, Blank File 등 명곡들이 즐비한 ― 10대들의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였고, 그 기세로 Silence, Winterheart's Guild, Reckoning Night 등 줄줄이 히트를 치며 많은 팬들을 양성하고 파워 메탈 계열의 한 축으로 우뚝 섰습니다. 스피드를 절제하고 프로그레시브 요소를 증가시킨 Unia 역시 호불호는 좀 갈리지만 괜찮은 시도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저 역시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Jani Liimatainen가 이탈한 후, 2009년에 발매된 The Day of Grays는 적어도 파워 메탈 매니아인 저에게 있어서 영 좋지 못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예 프로그레시브로 노선을 변경한 것인지 Flag In the Ground 등 일부 곡을 제외하고는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전혀 없었고, 녹음 상태도 뭔가 이질적이었고, 내가 알던 밴드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확히 이 때부터 저는 이 밴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식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Stones Grow Her Name, Pariah's Child, The Ninth Hour 등 내놓는 작품마다 실망스럽기 그지없었고 이 밴드가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문제의 Talviyö가 발매되었습니다.
선공개된 Cold를 들었을 때에는 이거 메탈이 아니라 록 발라드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대중성을 잡으려 했구나, 생각보다 괜찮은데? 등의 생각을 하며 살짝 기대를 했습니다. 저조한 판매량 탓인지 라이선스가 안 되어 아마존에서 해외구매를 하고 빠르게 수령한 후 앨범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곧 후회했습니다. 차가운 겨울 숲 분위기의 앨범 아트에 속았죠.
이 앨범의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첫째, 뉴클리어 블래스트에서 나온 작품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최악의 녹음 상태가 문제입니다. 어디 허름한 지하실 가서 녹음했는지 꽉 막힌 답답한 사운드를 듣다 보면 거의 20년 전에 발매된 Ecliptica가 훨씬 깔끔하게 들립니다.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말 답답합니다.
둘째, 곡 길이가 쓸데없이 길고 지루합니다. 본작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듯 전체적으로 스피드를 절제하고 잔잔하며, 발라드 트랙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파워 메탈 앨범에 발라드 비중이 높은 것이 과연 좋을까요? 물론 Stratovarius의 Destiny나 Visions of Atlantis의 Wanderes 처럼 발라드가 3트랙씩 들어 있는 앨범들도 있지만, 해당 앨범들은 준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앨범의 전체 흐름을 해치지 않게 배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앨범은 발라드가 주력입니다. 주종이 바뀐 느낌이죠. 그리고 앞서 말했던 쓸데없이 긴 곡 길이가 이 단점과 합쳐져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그나마 보컬 멜로디를 괜찮게 들은 2번 트랙 Whirlwind는, 도입부의 차가운 바람 소리와 함께 그럭저럭 괜찮은 연주와 보컬이 따라오지만 끝나야 할 시점에 끝나지 않습니다. 이게 왜 6분 32초나 될까요? 후반부로 가면 정말 늘어집니다. 이 문제는 비단 이 곡 뿐 아니라 다른 곡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악은 10번 트랙 The Raven Still Flies with You로, 가장 동화풍의 곡인데 7분 38초라는 길이는 너무하다 생각이 듭니다.
셋째, 달리는 곡이 없습니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메탈 밴드입니다만, 본작은 아무리 들어도 메탈이 아닙니다. 록 앨범에 메탈 요소를 가미한 듯 합니다. 참으로 충격적이게도 연주곡인 Ismo's Got Good Reactors가 가장 파워 넘치고 괜찮게 들립니다. 이 앨범의 나머지 트랙들. 예를 들면 Cold나 Who Failed the Most, Demon's Cage 등은 괜찮은 곡이지만 어디까지나 이 앨범의 범주 내에서지, 파워 메탈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꽝입니다. 한 마디로 이 앨범은 파워 메탈 앨범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록 앨범입니다. 그것도 수준 미달의.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가 아무래도 쉽게 질릴 수 있다보니, 밴드들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Hammerfall, Freedom Call, Excalion 등은 기존의 사운드를 철저히 고수하며 작품을 내고 있고, Beast in Black 등은 80년대 풍 사운드에 전자음을 도입해 뽕짝 느낌이 나면서도 괜찮은 멜로디를 때려박는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owerwolf는 성당에서 성가를 듣는 듯한 오르간 소리의 활용과, 라이브에서 진가를 발하는 아틸라의 강렬한 보컬의 미묘한 조화로 반 기독교적 음악을 계속해서 들려줍니다. Brothers of Metal은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박력있는 여성 보컬과 연주를 활용해 바이킹 파워 메탈 사운드를 들려주고, Kalidia나 Frozen Crown 등은 미모의 여성 보컬을 앞세워 나름대로 괜찮은 "달리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Twilight Force나 Gloryhammer 등은 예전 Rhapsody 식 사운드를 계승해 빵빵한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한 에픽 메탈로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한때는 파워 메탈은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처럼 다양한 밴드들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꾸준히 좋은 작품들을 내 주는 것을 보면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2020년 2월인 지금 시점에서, 올해 1/4분기만 하더라도 Serenity, Delain, Brothers of Metal, Mystic Prophecy, Demons & Wizards 의 신작들이 발매되었는데 모두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하는 이 장르의 파도 속에서, 딱 잘라 말하면 이 밴드는 이제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실패했습니다. 보컬 Tony Kakko의 실력도 솔직히 예전 같지 않죠. Jani Liimatainen의 탈퇴 이후 발매된 앨범들 모두 제 기준에서는 수준 미달입니다. 그래도 팬심으로 이번에는 다르다, 혹시? 등 기대를 했었는데, 작년에 발매된 이 앨범으로 그 생각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보컬을 바꾸든지,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앨범을 계속 내면 적어도 메탈 팬으로서는 이 밴드에 기대를 갖지 않게 될 것입니다.
Helloween이나 Stratovarius 등 유러피안 파워 메탈 거장들 가운데에서 이들은 Ecliptica로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늑대인간을 소재로 한 명곡 Fullmoon이나 My Land, Blank File 등 명곡들이 즐비한 ― 10대들의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였고, 그 기세로 Silence, Winterheart's Guild, Reckoning Night 등 줄줄이 히트를 치며 많은 팬들을 양성하고 파워 메탈 계열의 한 축으로 우뚝 섰습니다. 스피드를 절제하고 프로그레시브 요소를 증가시킨 Unia 역시 호불호는 좀 갈리지만 괜찮은 시도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저 역시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Jani Liimatainen가 이탈한 후, 2009년에 발매된 The Day of Grays는 적어도 파워 메탈 매니아인 저에게 있어서 영 좋지 못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예 프로그레시브로 노선을 변경한 것인지 Flag In the Ground 등 일부 곡을 제외하고는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전혀 없었고, 녹음 상태도 뭔가 이질적이었고, 내가 알던 밴드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확히 이 때부터 저는 이 밴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식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Stones Grow Her Name, Pariah's Child, The Ninth Hour 등 내놓는 작품마다 실망스럽기 그지없었고 이 밴드가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문제의 Talviyö가 발매되었습니다.
선공개된 Cold를 들었을 때에는 이거 메탈이 아니라 록 발라드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대중성을 잡으려 했구나, 생각보다 괜찮은데? 등의 생각을 하며 살짝 기대를 했습니다. 저조한 판매량 탓인지 라이선스가 안 되어 아마존에서 해외구매를 하고 빠르게 수령한 후 앨범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곧 후회했습니다. 차가운 겨울 숲 분위기의 앨범 아트에 속았죠.
이 앨범의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첫째, 뉴클리어 블래스트에서 나온 작품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최악의 녹음 상태가 문제입니다. 어디 허름한 지하실 가서 녹음했는지 꽉 막힌 답답한 사운드를 듣다 보면 거의 20년 전에 발매된 Ecliptica가 훨씬 깔끔하게 들립니다.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말 답답합니다.
둘째, 곡 길이가 쓸데없이 길고 지루합니다. 본작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듯 전체적으로 스피드를 절제하고 잔잔하며, 발라드 트랙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파워 메탈 앨범에 발라드 비중이 높은 것이 과연 좋을까요? 물론 Stratovarius의 Destiny나 Visions of Atlantis의 Wanderes 처럼 발라드가 3트랙씩 들어 있는 앨범들도 있지만, 해당 앨범들은 준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앨범의 전체 흐름을 해치지 않게 배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앨범은 발라드가 주력입니다. 주종이 바뀐 느낌이죠. 그리고 앞서 말했던 쓸데없이 긴 곡 길이가 이 단점과 합쳐져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그나마 보컬 멜로디를 괜찮게 들은 2번 트랙 Whirlwind는, 도입부의 차가운 바람 소리와 함께 그럭저럭 괜찮은 연주와 보컬이 따라오지만 끝나야 할 시점에 끝나지 않습니다. 이게 왜 6분 32초나 될까요? 후반부로 가면 정말 늘어집니다. 이 문제는 비단 이 곡 뿐 아니라 다른 곡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악은 10번 트랙 The Raven Still Flies with You로, 가장 동화풍의 곡인데 7분 38초라는 길이는 너무하다 생각이 듭니다.
셋째, 달리는 곡이 없습니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메탈 밴드입니다만, 본작은 아무리 들어도 메탈이 아닙니다. 록 앨범에 메탈 요소를 가미한 듯 합니다. 참으로 충격적이게도 연주곡인 Ismo's Got Good Reactors가 가장 파워 넘치고 괜찮게 들립니다. 이 앨범의 나머지 트랙들. 예를 들면 Cold나 Who Failed the Most, Demon's Cage 등은 괜찮은 곡이지만 어디까지나 이 앨범의 범주 내에서지, 파워 메탈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꽝입니다. 한 마디로 이 앨범은 파워 메탈 앨범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록 앨범입니다. 그것도 수준 미달의.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가 아무래도 쉽게 질릴 수 있다보니, 밴드들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Hammerfall, Freedom Call, Excalion 등은 기존의 사운드를 철저히 고수하며 작품을 내고 있고, Beast in Black 등은 80년대 풍 사운드에 전자음을 도입해 뽕짝 느낌이 나면서도 괜찮은 멜로디를 때려박는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owerwolf는 성당에서 성가를 듣는 듯한 오르간 소리의 활용과, 라이브에서 진가를 발하는 아틸라의 강렬한 보컬의 미묘한 조화로 반 기독교적 음악을 계속해서 들려줍니다. Brothers of Metal은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박력있는 여성 보컬과 연주를 활용해 바이킹 파워 메탈 사운드를 들려주고, Kalidia나 Frozen Crown 등은 미모의 여성 보컬을 앞세워 나름대로 괜찮은 "달리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Twilight Force나 Gloryhammer 등은 예전 Rhapsody 식 사운드를 계승해 빵빵한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한 에픽 메탈로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한때는 파워 메탈은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처럼 다양한 밴드들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꾸준히 좋은 작품들을 내 주는 것을 보면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2020년 2월인 지금 시점에서, 올해 1/4분기만 하더라도 Serenity, Delain, Brothers of Metal, Mystic Prophecy, Demons & Wizards 의 신작들이 발매되었는데 모두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하는 이 장르의 파도 속에서, 딱 잘라 말하면 이 밴드는 이제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실패했습니다. 보컬 Tony Kakko의 실력도 솔직히 예전 같지 않죠. Jani Liimatainen의 탈퇴 이후 발매된 앨범들 모두 제 기준에서는 수준 미달입니다. 그래도 팬심으로 이번에는 다르다, 혹시? 등 기대를 했었는데, 작년에 발매된 이 앨범으로 그 생각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보컬을 바꾸든지,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앨범을 계속 내면 적어도 메탈 팬으로서는 이 밴드에 기대를 갖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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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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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essage from the Sun | 4:06 | 73.9 | 9 | Audio |
2. | Whirlwind | 6:32 | 83.3 | 9 | Audio |
3. | Cold | 4:29 | 79.4 | 9 | Audio Music Video |
4. | Storm the Armada | 5:08 | 84.4 | 9 | Audio |
5. | The Last of the Lambs | 4:23 | 74.4 | 9 | Audio |
6. | Who Failed the Most | 4:44 | 80.6 | 8 | Audio Music Video |
7. | Ismo's Got Good Reactors | 3:44 | 82.5 | 8 | Audio |
8. | Demon's Cage | 4:58 | 81.3 | 8 | Audio |
9. | A Little Less Understanding | 4:16 | 75.6 | 9 | Audio Lyric Video |
10. | The Raven Still Flies with You | 7:38 | 88.1 | 8 | Audio |
11. | The Garden | 6:17 | 80 | 8 | Audio |
Line-up (members)
- Tony Kakko : Vocals
- Elias Viljanen : Guitars
- Pasi Kauppinen : Bass
- Tommy Portimo : Drums
- Henrik Klingenberg : Keyboards
10,43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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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viyö Review (2019)
BlueZebra 55/100
Feb 28, 2020 Likes : 9
반복청취 후 리뷰로 변경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안타깝고 착잡한 심정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좋아하던 밴드의 커리어가 끝장난 듯 해서요. 저 외에도 국내에 이 밴드의 팬들이 많이 계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꾸준히 스튜디오 및 라이브 앨범이 라이선스가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판...
NC Duality 95/100
Apr 2, 2015 Likes : 7
Sonata Arctica 의 출발지는 1996년에 결성된 파워메탈밴드 Tricky Beans 이다. 이들이 밴드를 결성한 당시는 모든 맴버가 아직 성인이 아닌 10대 청소년들이였다. 비록 정규집을 발매를 할만큼 여유는 없었지만, 3년동안 여러가지 곡들을 커버를 하며 자신들만의 자작곡을 공개를 해나아가며 활동을...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Sep 9, 2007 Likes : 4
이른바 '미친 데뷔작'으로 불리는 앨범들 중 한자리를 무지막지하게 꿰어찰 만한 작품으로, Children of Bodom과 마찬가지로 10대의 나이에 이토록 멋진 물건을 낼 수 있는 핀란드 메탈씬에 경외감을 품지 않을 수 없다. Stratovarius가 Destiny 앨범으로 마지막 진군을 끝낸 이후 그들의 아성에 유일하... Read More
Unia Review (2007)
Crimson아이똥 85/100
Feb 13, 2024 Likes : 3
Avantasia가 3집으로 넘어가면서 1,2집의 스래시에 기반하였던 모습을 뒤로하고 헤비메탈적인 색채를 더했던 것처럼 Sonata Arctica도 이 앨범 Unia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 앨범이 더 앞서 발매가 되었지만) Unia는 기존의 앨범들과 비교해 템포가 느려졌고 더 부드러워졌으며 더 심포닉... Read More
Unia Review (2007)
Redretina 90/100
Feb 6, 2014 Likes : 3
어느 밴드나 기존의 노선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 마련이다
SA 뿐만 아니라 COF, COB, In Flames, 밑에서 언급해주신 FA까지
기존의 스타일을 버린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자 어찌보면 무모하기까지 보일 수 있고
여러 분들의 리뷰처럼 기존의 팬들로 하여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