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mpsong Review
August 29, 2010
데뷔 앨범 Swamplord로 Melodic Death Metal씬에 출사표를 던지고, They Will Return으로 자신의 위치를 다진 Kalmah는 Swampsong으로 또 한차례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을 They Will Return보다도 더 선호하지만, 사실 기존 팬들로부터 썩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은 아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면 이 앨범에 실린 멜로디나 사운드는 전작보다 나으면 나았지 결코 못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멜로디 부분 만큼은 오히려 강화된 측면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데스 메탈 특유의 공격성 부분으로는 Swampsong이 They Will Return을 결코 당해내지 못할 것이다. 좀더 대중적인 선율을 띠고 있는 것이 아마도 기존 팬들로부터 외면 받는 이유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앨범에 실린 곡들이 They Will Return이나 Swamplord보다 못한 것은 아니다. 좀더 세련된 멜로디로 무장한 이 앨범 역시 당시 Kalmah의 역량이 극한까지 발휘된 작품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Heroes To Us나 The Third, The Magical를 들어보면 이들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대부분의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은 아마도 이들의 메로디 메이킹 능력만큼은 특급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장르 전체를 주도하는 자리에 서 있는 모국 출신의 Children of Bodom 못지 않은 능력을 Kalmah는 Swampsong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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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eroes to Us | 5:10 | 92.5 | 8 | Audio Audio |
2. | Burbot's Revenge | 4:23 | 91 | 5 | Audio |
3. | Cloned Insanity | 4:11 | 86 | 5 | |
4. | The Third, The Magical | 5:26 | 90 | 5 | Audio |
5. | Bird of Ill Omen | 4:49 | 89 | 5 | |
6. | Doubtful About It All | 4:45 | 88 | 5 | |
7. | Tordah | 4:03 | 90 | 6 | |
8. | Man with the Mystery | 4:48 | 87 | 5 | |
9. | Moon of My Nights | 6:12 | 92.1 | 7 | Audio Audio |
Line-up (members)
- Pekka Kokko : Guitars, Vocals
- Antti Kokko : Guitars
- Timo Lehtinen : Bass
- Janne Kusmin : Drums
- Pasi Hiltula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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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esis Divina Review (1996) | 80 | Aug 29, 2010 | 2 | ||||
90 | Aug 29, 2010 | 0 | |||||
Under a Funeral Moon Review (1993) | 85 | Aug 29, 2010 | 4 | ||||
85 | Aug 29, 2010 | 4 | |||||
70 | Aug 29, 2010 | 0 | |||||
The Divine Conspiracy Review (2007) | 80 | Aug 29, 2010 | 0 | ||||
The Silent Force Review (2004) | 80 | Aug 29, 2010 | 3 | ||||
Mother Earth Review (2000) | 80 | Aug 29, 2010 | 3 | ||||
A Sombre Dance Review (1999) | 85 | Aug 29, 2010 | 3 | ||||
Beyond Daylight Review (2002) | 80 | Aug 29, 2010 | 2 | ||||
Digital Ghosts Review (2009) | 80 | Aug 29, 2010 | 0 | ||||
▶ Swampsong Review (2003) | 80 | Aug 29, 2010 | 0 | ||||
They Will Return Review (2002) | 80 | Aug 29, 2010 | 0 | ||||
90 | Aug 26, 2010 | 1 | |||||
Thirteenth Thimble Review (2010) [Compilation] | 70 | Aug 26, 2010 | 0 | ||||
Elodia Review (1999) | 100 | Aug 23, 2010 | 6 | ||||
Dr. Feelgood Review (1989) | 95 | Aug 23, 2010 | 3 | ||||
Girls, Girls, Girls Review (1987) | 90 | Aug 23, 2010 | 2 | ||||
Theatre of Pain Review (1985) | 80 | Aug 23, 2010 | 2 | ||||
The Gallery Review (1995) | 90 | Aug 23, 2010 | 3 |
Palo Review (2018)
Stradivarius 90/100
Apr 17, 2018 Likes : 8
멜데스 계열에서 20년 가까이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내온 밴드인 만큼, Kalmah의 위상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 없이 동종 장르 최고의 반열에 올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nsomnium, Omnium Gatherum, Mors Principium Est, Eternal Tears of Sorrow 등등 기라성 같은 밴드들이 전통적인 메탈강국인 핀란드에... Read More
Kalmah Review (2023)
건치미소 90/100
May 27, 2023 Likes : 3
그들 스스로 어떤 음악을 해왔고, 팬들이 어떤 음악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에, 자신감있게 붙인 셀프타이틀이 아쉽지 않은 앨범. 나쁘게 말하자면 매너리즘이라고 할 지도 모르겠으나, 솔직히 이런 매너리즘이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새로운 맛과 진보를 느끼기에는 어렵지만 Kalmah의 그동...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Jul 2, 2013 Likes : 3
핀란드 멜데스의 선두주자 Kalmah의 귀환작. 전작 12 Gauge가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모은 바 있는데, 귀환작품 역시 전작의 노선을 많이 따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초기의 날렵한 리프와 홍수같은 멜로디가 The Black Waltz의 헤비니스와 웅장함위에 얹힌 형태인데, 이러한 음악적 ... Read More
The Black Waltz Review (2006)
구르는 돌 85/100
Sep 29, 2010 Likes : 2
핀란드를 대표하는 Melodic Death Metal 밴드 Kalmah의 네 번째 앨범. The Black Waltz를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Kalmah가 보컬을 교체한 줄 알았다. 얼마 뒤에야 Pekka Kokko가 그대로 Kalmah의 보컬을 맡고 있으며, 그가 발성이나 톤을 바꿨다는 사실을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바뀐 톤이 더 마음에 든다. 이전까... Read More
12 Gauge Review (2010)
구르는 돌 90/100
Aug 18, 2023 Likes : 1
Kalmah는 여러 해 동안 준수한 작품들을 만들어온 밴드다. 이들은 매번 앨범 발표 때마다 듣는 재미를 보장하는 몇 안되는 밴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들의 활동기간 팬들에게 보여왔던 행적은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에게서 신뢰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앨범을 초기부터 들... Read More
12 Gauge Review (2010)
TheBerzerker 75/100
Mar 4, 2013 Likes : 1
뿜어져나오는 분위기에 압도당하기 쉬운 앨범이다.
강렬한 멜데스 사운드를 자랑하지만 중독성있는 멜로디나 확 잡아끄는 매력이 없는 느낌.
이 앨범을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계속 이 앨범만 들으며 kalmah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듣다보니 이 전 작품들이 더 좋게 다가오는 ... Read More
12 Gauge Review (2010)
Vincent 94/100
Jun 19, 2010 Likes : 1
굵직한 페카 코코의 그로울링과 시종일관 멜로딕한 기타연주가 일품인 칼마의 새로운 신보다.
이번 앨범에서는 깔끔해졌다기 보단 어지러울 정도로 멜로딕 기타 사운드가 온 앨범을 지배한다. 잠시도 멈추지 않는 블래스트 드럼과 쉴새없이 핑핑 거리는 기타 피킹은 듣는 이의 혼을 쏙... Read More
The Black Waltz Review (2006)
TheBerzerker 86/100
Mar 22, 2010 Likes : 1
Kalmah 최고의 앨범!
적절한 완급조절, 뿜어져나오는 멜로디와 정점에 이르른 보컬의 기량(호불호가 갈리는 원인이기도 한듯.. 개인적으로 이런 보이스를 좋아해서..)
듣다보면 Kalmah 특유의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필자는 이 앨범 이전에 They Will Return 앨범, 데뷔앨범, For the Revolution 앨범을 듣... Read More
TheBerzerker 88/100
May 17, 2008 Likes : 1
대부분의 밴드들이 삽질을 했던 08년에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 Kalmah!
이들의 훌륭한 리프위에 깔리는, 보컬과 세션들의 조합은 대단해서, Kalmah를 익스트림 씬에서
권위적인 위치에 올릴 만하다. 신보에서도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주는데, 특히 Wings of Blackening 이나 Ou... Read More
TheBerzerker 84/100
May 17, 2008 Likes : 1
굉장한 익스트림 파워메탈계의 명반. 리프의 육중함과 ETOS Pasi 의 화려하고 질주하는 키보드의 합성음은 이 음반을 빛내는데 충분히 도움을 준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구성이며, Kokko 형제의 불을 뿜는 트윈기타와 싱글로 커트할만한 명곡들도 많다. 마지막트랙은 메가데쓰의 커버곡으로 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