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ysium Review
August 8, 2014
파워메탈이라하면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핀란드출신 밴드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티모 톨키가 Stratovarius를 떠났다는것은 이 밴드의 커다란 존재를 잃어버렸다' 라고. 하지만 이 말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듯합니다. 이들은 오히려 티모톨키가 나간이후로 계속해서 발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반대로 톨키는 자기가 만들어낸 작품마다 항상 비난을 받는 불후의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티모톨키가 Stratovarius 를 떠난것은 이 밴드에게는 약이 되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티모톨키는 2008년에 밴드를 떠나셨습니다.
솔직히 본인은 Stratovarius 을 티모톨키가 떠난 이후의 작품부터 접해서 그분의 빈자리가 느껴지는지 잘모르고있습니다. (지금도 모릅니다.) Stratovarius을 Polaris 앨범으로 처음 알게되었는데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않은 보통수준이였길레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만, 최신작 Nemesis 를 인상깊게 들어서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지금은 팬이 되었습니다.
이 앨범이 발매되기전 EP집이였던 Darkest Hours 와 상당히 비교가 되게 인간들의 무자비한 개발때문에 자연이 파괴되고 이 지구는 더이상 생명이 살아가기 힘든 행성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데(그 모든것을 저 앨범커버속에있는 새 한마리가 설명해줍니다.) Elysium 에서는 비슷한 배경이지만, 숲과 풀로 가득하여 생명으로 가득찬 '극락'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이 앨범이 이야기 처럼 흘러 나가는듯 합니다. 초반 1~3번 트랙까지는 EP집의 배경 '오염된 지구' 를 나타내는 어두운 분위기와 빠른연주로 지구가 얼마나 살기가 힘들정도로 파괴가 되었는지를 설명을 해줍니다. 중반 4~8반 트랙까지는 오염된 지구를 떠나는 여정을 나타내며 살기 좋은 곳을 떠나는 파트이며 조금씩 밝아지는듯 하다 어두워지는 면이 있어서 긴장감을 흐르게 하고, 후반 9번 트랙으로 극락에 도착했음을 알려줍니다. 전체적으로 사운드쪽으로 Polaris 보다 훨씬 발전된 멜로디를 보여주며 무엇보다도 대부분 트랙에 오케스트레이션이 도입이 되었다는 점으로 웅장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사실상 모든곡들이 대단하지만 이 앨범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바로 마지막 곡이자 이 앨범의 타이틀 곡 Elysium입니다. Stratovarius 도 각 앨범마다 8분이 넘는 대곡이 존재를 하고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곡이 바로 이 Elysium 입니다. 사실 대곡도 상당히 잘 만들어야하지 잘못 만들었다간 관심도 가지지 않고 지겨움만 가득한 곡이 되버리고, 그 것을 잘 활용한 밴드가 상당히 적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로그레시브메탈을 대표하는 Dream Thearer 와 Symphony X, 파워메탈에는 Rhapsody of Fire 가 있는데 이들은 대곡을 만들어내고 끝내주게 잘 만들어 내시는데 (보통 12~ 20분) 그것을 Stratovarius 께서 해내셨습니다. 18분이라는 긴 시간에 알맞게 매우 다양한 멜로디를 들려주시고 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하며 지겨움을 없애 주시고 지금까지 조금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주었다면 이 곡은 이 앨범에서 가장 밝은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마치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던 여정끝에 나타난 극락. 모든것이 완벽하고 평화만 가득찬 곳을 발견하고 그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자유를 외치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티모톨키가 나가서도 끈임없이 발전해주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반면에 톨키는 앨범마다 욕을 먹고있습니다. 이제 슬슬 은퇴 하실때가 된거죠. 쨋든 Stratovarius 후기 작품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티모 톨키가 Stratovarius를 떠났다는것은 이 밴드의 커다란 존재를 잃어버렸다' 라고. 하지만 이 말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듯합니다. 이들은 오히려 티모톨키가 나간이후로 계속해서 발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반대로 톨키는 자기가 만들어낸 작품마다 항상 비난을 받는 불후의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티모톨키가 Stratovarius 를 떠난것은 이 밴드에게는 약이 되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티모톨키는 2008년에 밴드를 떠나셨습니다.
솔직히 본인은 Stratovarius 을 티모톨키가 떠난 이후의 작품부터 접해서 그분의 빈자리가 느껴지는지 잘모르고있습니다. (지금도 모릅니다.) Stratovarius을 Polaris 앨범으로 처음 알게되었는데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않은 보통수준이였길레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만, 최신작 Nemesis 를 인상깊게 들어서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지금은 팬이 되었습니다.
이 앨범이 발매되기전 EP집이였던 Darkest Hours 와 상당히 비교가 되게 인간들의 무자비한 개발때문에 자연이 파괴되고 이 지구는 더이상 생명이 살아가기 힘든 행성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데(그 모든것을 저 앨범커버속에있는 새 한마리가 설명해줍니다.) Elysium 에서는 비슷한 배경이지만, 숲과 풀로 가득하여 생명으로 가득찬 '극락'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이 앨범이 이야기 처럼 흘러 나가는듯 합니다. 초반 1~3번 트랙까지는 EP집의 배경 '오염된 지구' 를 나타내는 어두운 분위기와 빠른연주로 지구가 얼마나 살기가 힘들정도로 파괴가 되었는지를 설명을 해줍니다. 중반 4~8반 트랙까지는 오염된 지구를 떠나는 여정을 나타내며 살기 좋은 곳을 떠나는 파트이며 조금씩 밝아지는듯 하다 어두워지는 면이 있어서 긴장감을 흐르게 하고, 후반 9번 트랙으로 극락에 도착했음을 알려줍니다. 전체적으로 사운드쪽으로 Polaris 보다 훨씬 발전된 멜로디를 보여주며 무엇보다도 대부분 트랙에 오케스트레이션이 도입이 되었다는 점으로 웅장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사실상 모든곡들이 대단하지만 이 앨범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바로 마지막 곡이자 이 앨범의 타이틀 곡 Elysium입니다. Stratovarius 도 각 앨범마다 8분이 넘는 대곡이 존재를 하고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곡이 바로 이 Elysium 입니다. 사실 대곡도 상당히 잘 만들어야하지 잘못 만들었다간 관심도 가지지 않고 지겨움만 가득한 곡이 되버리고, 그 것을 잘 활용한 밴드가 상당히 적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로그레시브메탈을 대표하는 Dream Thearer 와 Symphony X, 파워메탈에는 Rhapsody of Fire 가 있는데 이들은 대곡을 만들어내고 끝내주게 잘 만들어 내시는데 (보통 12~ 20분) 그것을 Stratovarius 께서 해내셨습니다. 18분이라는 긴 시간에 알맞게 매우 다양한 멜로디를 들려주시고 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하며 지겨움을 없애 주시고 지금까지 조금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주었다면 이 곡은 이 앨범에서 가장 밝은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마치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던 여정끝에 나타난 극락. 모든것이 완벽하고 평화만 가득찬 곳을 발견하고 그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자유를 외치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티모톨키가 나가서도 끈임없이 발전해주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반면에 톨키는 앨범마다 욕을 먹고있습니다. 이제 슬슬 은퇴 하실때가 된거죠. 쨋든 Stratovarius 후기 작품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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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arkest Hours | 4:11 | 94 | 17 | Audio |
2. | Under Flaming Skies | 3:52 | 91.4 | 16 | Music Video |
3. | Infernal Maze | 5:33 | 91.3 | 14 | Audio |
4. | Fairness Justified | 4:21 | 87.7 | 13 | |
5. | The Game Never Ends | 3:54 | 91.9 | 15 | Audio |
6. | Lifetime In A Moment | 6:39 | 90.8 | 14 | |
7. | Move The Mountain | 5:34 | 90.4 | 14 | |
8. | Event Horizon | 4:24 | 88.8 | 14 | |
9. | Elysium | 18:07 | 98.1 | 20 | Audio |
Line-up (members)
- Timo Kotipelto : Vocals
- Matias Kupiainen : Guitars
- Lauri Porra : Bass
- Jörg Michael : Drums
- Jens Johansson : Keyboard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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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 2022 Likes : 13
Djent하면 주로 메탈코어와의 결합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걸 부분적으로나마 파워와 결합시킨점은 상당히 놀랍다. 또한 이런일을 해낸 밴드가 파릇파릇한 신인밴드가 아니라 오랜 커리어를 가진, 유러피안 파워의 베테랑중 하나인 Stratovarius라는 점은 이런 놀라움을 두배로 배가시키기에는... Read More
Eternal Review (2015)
Redretina 90/100
Sep 2, 2016 Likes : 12
본작을 듣고 나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이전 앨범들을 다시 듣지 않을 수가 없었다. 톨키가 탈퇴한 이후 Polaris-Elysium-Nemesis로 이어지는 과정들을 보면 이들은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새로운 스트라토바리우스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예전의 무겁고 서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신비롭고 웅... Read More
Visions Review (1997)
BlueZebra 100/100
Jun 15, 2019 Likes : 11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모든 앨범 중 Infinite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파워 메탈 팬으로서 Helloween의 키퍼 시리즈, Rhapsody of Fire의 심포니 1과 함께 해당 장르에서 최고로 꼽는 작품입니다. '버릴 곡 없는 앨범'이란 바로 이 앨범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전... Read More
Destiny Review (1998)
Exhumed. 100/100
Mar 3, 2020 Likes : 10
이앨범은 나에게있어서 파워메탈을 알려주고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꼴로는 꼭듣는 앨범이다.
그만큼 음악성이 스트라토바리우스 앨범상 가장 뛰어난
음악을 보여주는데 초반 여성 소프라노로 시작해 시원한
메탈로 끝내즈는 Destiny를 시작으로 우리 티모형님의
맛깔나는 기타가 귀에 ... Read More
Nemesis Review (2013)
BlueZebra 95/100
Jun 9, 2019 Likes : 9
톨키의 탈퇴 이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줗아하는 앨범입니다. 뭐 노래에 뽕삘이 꽉꽉 차있지만, 뽕짝이면 어떠냐 노래만 좋으면 그만이지. 파워 메탈의 중요한 요소는 뭘까요? 저는 단지 흥겹고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앨범은 높은 점수를 줄 만합니... Read More
Infinite Review (2000)
Apache 90/100
Aug 26, 2013 Likes : 9
Stratovarius에게 1996년부터 1998년까지의 3년간은 매우 특별한 시간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1996년의 [Episode], 1997년의 [Visions], 1998년의 [Destiny] 로 이어지는 3단 콤보, 이 위력적인 트로이카는 유러피언 파워 메탈 밴드 중 그 누구라도 쉽사리 따라잡는다고 할 수 없을 정도 완성도의 앨범을 연... Read More
Survive Review (2022)
infocastle 90/100
Oct 6, 2022 Likes : 8
메탈입문을 이 밴드로 했는데,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실망한 앨범이 없었고(셀프타이틀 앨범도 괜찮게 들음...), 이번 앨범도 기대만큼 좋게 듣고 있다. 파워메탈 밴드들이 다들 나자빠지고 왕년타령할 동안에 어떻게 매번 식상하고 진부하지 않은 음악을 이리 뽑아내는지 경이롭다. 앨범커... Read More
Eternal Review (2015)
개념 90/100
Sep 27, 2015 Likes : 8
벌써 그들의 통산 15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톨키가 떠난지도 7년이나 지났고 그사이 4장이나 되는 앨범을 발표했다. 톨키시절의 화려했던 클래식 스트라토바리우스는 더이상 없지만 이제는, 그 과거를 다 털어도 될만큼의 세월이 지나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전작으로 어느정도 새로운 스... Read More
Visions Review (1997)
Apache 95/100
Sep 10, 2013 Likes : 8
Jens Johansson과 Jorg Michael을 각각 키보드와 드럼 파트에 포진시키면서 진정한 공룡 밴드로 거듭난 Stratovarius는 1996년작 [Episode] 에서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에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Episode] 는 뭐랄까... 훌륭한 앨범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들이 어디까지 나설 수 있는 지에 대해서 확신이 없... Read More
Destiny Review (1998)
Apache 80/100
Aug 29, 2013 Likes : 8
Stratovarius의 중기 걸작 3연타를 장식하는 마지막 앨범-개인적으로 [Infinite] 도 이 라인에 넣긴 하지만, 1년 반에 이르는 공백이 이 앨범 이후로 펼쳐졌기에 일종의 에필로그,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이라고 할 수 있을 이 앨범 [Destiny] 는 평이 상당히 갈리는 면이 있다. 그도 그럴 게, 전작인 [E... Read More
Survive Review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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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22 Likes : 7
전반적으로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색채를 계승하고 있지만 이전 앨범들과는 살풋 다른 모습들이 엿보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이터널보단 네메시스와 더 근접한 느낌...
현대 메탈코어의 작법에 영향을 받은 보다 모던한 노선으로 선회했는데, 이러한 변화가 제일 잘 드러나는 부분이 마티아... Read More
Elysium Review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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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 Tolki. Stratovarius의 역사를 다루는 데 있어 이 사람의 이름을 뺀 서술은 의미가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할 것이다. 그 이름이 없는 Stratovarius의 역사는 결코 이뤄질 수 없는 개념이라는 데에 말이다. 흥미로운 지점은 Stratovarius를 상징하는 것이나 다름 없던 이 괴물 기타리스트... Read More
Destiny Review (1998)
blackdiaforever 100/100
Aug 21, 2019 Likes : 7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최전성기의 중간쯤에 있는 앨범. 이들의 최전성기를 EPISODE 부터 ELEMENT PT.1까지로 본다면 딱 중간에 있기도하면서, 그 앨범중에 가장 어둡고 차가운 이미지의 앨범이다. 실제로 곡들의 코드진행도 상당히 어두운느낌을 많이 주기도한다. 약간 헬로윈 중기의 DARK RIDE 같은... Read More
Episode Review (1996)
이준기 100/100
Feb 23, 2014 Likes : 7
스트라토바리우스를 처음으로 접한 앨범으로 개인적으로 드림씨어터 2집과 함께 최고의 명반중 하나이다. 파워메탈로서 시원시원하고 스피디한 곡 전개면에서는 Visions가 좀더 낫기도 하고 여러 팬들도 비전을 최고의 음반으로 꼽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속도감은 좀 떨어지더라도 옌스 요... Read More
Nemesis Review (2013)
주난 85/100
Apr 12, 2013 Likes : 7
높이 날아오를수록 깊이 추락하고 영광의 시절이 길수록 암흑의 터널도 긴 법인가?
유럽 멜로딕 파워메틀을 주름잡던 최고의 그룹은 시대의 조류에 헤매고 내분으로 상처 입은 채 무참히 몰락하며 기억에서 사라져갔다.
그러나 다 타버린 벌판에 다시금 새싹이 돋아나듯이 이들은 돌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