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est Hour Review
Band | |
---|---|
Album | Darkest Hou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5, 2014 |
Genres | Metalcore |
Labels | Sumerian Records |
Length | 55:53 |
Ranked | #271 for 2014 , #8,229 all-time |
Album rating : 77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August 23, 2014
☐ 발매 전 상황
반등의 기미를 보였던 전작 『The Human Romance』(2011)와 The Dillinger Escape Plan’, 'Periphery' 등이 소속된 헤비메틀 뮤직 레이블 Sumerianrecords로의 이적 소식은 Darkest Hour의 신작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앨범 발매 전 공개된 ‘By The Starlight’는 충격 그 자체였다.
‘워싱턴 D.C에서 온 아메리칸 멜로딕 데스메틀의 1인자’가 여성 보컬과 함께 파워 발라드를 부르다니?
연이어 공개된 ‘The Misery We Make’ 역시 클린 보컬 비중이 크게 늘었고 한층 팝적인 분위기.
발매 전 마지막으로 공개된 ‘Rapture In Exile’은 과거 스타일과 유사한 ‘빡쏀’ 사운드였지만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았다.
☐ 앨범을 들어보니...
전체적으로 클린 보컬 비중이 높고 ‘Futurist’는 과장 좀 보태서 팝 펑크다.
『The Eternal Return』(2009)이 가장 빡센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가장 말랑한 앨범이라고 할까.
해외 매체 역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얼터너티브 프레스는 ‘크고 환영할만한 놀라움. 이들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호평했지만 올뮤직은 ‘새로운(메인스트림?)팬에게 어필하기 위한 뻔뻔한 수작’이라며 ‘15년간 지켜봐온 충성스러운 팬들은 과연 어떻게 답할 것인지’에 의문을 표했다.
『Hidden Hands Of A Sadist Nation』(2003) 때를 생각하면 분명 같은 그룹인지 의심스럽긴 하다.
하지만 그게 벌써 10년 전이고 ‘멜로딕 데스메틀’의 유행 역시 끝났다.
전작 『The Human Romance』(2011)의 전반부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였었고 이번 앨범은 보다 크게 나타난 것뿐이라 볼 수도 있다. 기본적인 연주력이 있기에 새로운 곡들을 들었을 때도 놀라웠지만 ‘구리진’ 않았고.
정작 아쉬운 건 장기였던 빡센 곡과 비장미 있는 곡의 완성도가 전만 못하단 점.
‘Rapture In Exile’, ‘The Great Oppressor’ 등은 나쁘진 않지만 굉장하지도 않다.
후반부에 배치된 가장 긴 곡 ‘Hypatia Rising’은 『Undoing Ruin』(2005)의 ‘Tranquil’이나 『Deliver Us』(2007)의 ‘Deliver Us’와 비교하기조차 민망한 수준이다.
어느덧 15년차가 넘은 베테랑 그룹 대열에 들어선 이들이 시도한 과감한 변화가 아직은 어색해 보인다.
새로운 결실을 맺을지 한 때의 외도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다음 앨범을 기다리게 하기엔 충분하다.
http://blog.naver.com/tryace7/220101558858
반등의 기미를 보였던 전작 『The Human Romance』(2011)와 The Dillinger Escape Plan’, 'Periphery' 등이 소속된 헤비메틀 뮤직 레이블 Sumerianrecords로의 이적 소식은 Darkest Hour의 신작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앨범 발매 전 공개된 ‘By The Starlight’는 충격 그 자체였다.
‘워싱턴 D.C에서 온 아메리칸 멜로딕 데스메틀의 1인자’가 여성 보컬과 함께 파워 발라드를 부르다니?
연이어 공개된 ‘The Misery We Make’ 역시 클린 보컬 비중이 크게 늘었고 한층 팝적인 분위기.
발매 전 마지막으로 공개된 ‘Rapture In Exile’은 과거 스타일과 유사한 ‘빡쏀’ 사운드였지만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았다.
☐ 앨범을 들어보니...
전체적으로 클린 보컬 비중이 높고 ‘Futurist’는 과장 좀 보태서 팝 펑크다.
『The Eternal Return』(2009)이 가장 빡센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가장 말랑한 앨범이라고 할까.
해외 매체 역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얼터너티브 프레스는 ‘크고 환영할만한 놀라움. 이들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호평했지만 올뮤직은 ‘새로운(메인스트림?)팬에게 어필하기 위한 뻔뻔한 수작’이라며 ‘15년간 지켜봐온 충성스러운 팬들은 과연 어떻게 답할 것인지’에 의문을 표했다.
『Hidden Hands Of A Sadist Nation』(2003) 때를 생각하면 분명 같은 그룹인지 의심스럽긴 하다.
하지만 그게 벌써 10년 전이고 ‘멜로딕 데스메틀’의 유행 역시 끝났다.
전작 『The Human Romance』(2011)의 전반부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였었고 이번 앨범은 보다 크게 나타난 것뿐이라 볼 수도 있다. 기본적인 연주력이 있기에 새로운 곡들을 들었을 때도 놀라웠지만 ‘구리진’ 않았고.
정작 아쉬운 건 장기였던 빡센 곡과 비장미 있는 곡의 완성도가 전만 못하단 점.
‘Rapture In Exile’, ‘The Great Oppressor’ 등은 나쁘진 않지만 굉장하지도 않다.
후반부에 배치된 가장 긴 곡 ‘Hypatia Rising’은 『Undoing Ruin』(2005)의 ‘Tranquil’이나 『Deliver Us』(2007)의 ‘Deliver Us’와 비교하기조차 민망한 수준이다.
어느덧 15년차가 넘은 베테랑 그룹 대열에 들어선 이들이 시도한 과감한 변화가 아직은 어색해 보인다.
새로운 결실을 맺을지 한 때의 외도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다음 앨범을 기다리게 하기엔 충분하다.
http://blog.naver.com/tryace7/220101558858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Wasteland | 4:13 | 85 | 1 |
2. | Rapture in Exile | 2:11 | 80 | 1 |
3. | The Misery We Make | 3:06 | 80 | 1 |
4. | Infinite Eyes | 3:40 | 80 | 1 |
5. | Futurist | 3:59 | 75 | 1 |
6. | The Great Oppressor | 3:33 | 75 | 1 |
7. | Anti-Axis | 3:29 | 75 | 1 |
8. | By the Starlight | 4:07 | 70 | 1 |
9. | Lost for Life | 2:52 | 70 | 1 |
10. | The Goddess Figure | 4:14 | 85 | 1 |
11. | Lunar Divide | 3:16 | 85 | 1 |
12. | Beneath the Blackening Sky | 3:53 | 80 | 1 |
13. | Surrealist | 3:06 | 80 | 1 |
Line-up (members)
- John Henry : Vocals
- Mike Schleibaum : Guitars
- Mike "Lonestar" Carrigan : Guitars
- Aaron Deal : Bass
- Travis Orbin : Drums
- Guest/session Musicians:
- DRÆMINGS : Vocals (track 8)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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