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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5/100
늦가을만 되면 무조건 플레이하게 되는 앨범. 늦가을이라 죽음이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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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5/100
역시 믿고 닭치고 틀어야하는, 종말론자 밴드 닭탱!!! Aug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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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80/100
선곡 2곡만으로 가슴을 두근두근거리게 만들더니, 정작 풀랭스가 지루하면 어쩌자는 건지... Jul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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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100/100
자해나 우울증하면 딱 떠오르는 이 앨범. 트렌트 레즈너가 내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앨범. 지금 내게도 해당되는데, 팬으로 덕질했던 쿠...뭐냐... 그 게임 때문에 1개월 만에 그림 그리기라는 취미가 사라졌다. 그 덕분에 공허해진 마음을 꽉꽉 채워 넣어준 느낌... 역시, 월드 클라스는 다름. Ju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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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5/100
분명히 이건 EP입니다. 4곡 밖에 없다고요. 근데, 이 4곡 전부 다 가슴 깊은 곳에 슬픔이라는 감정으로 쑤셔박아 놓습니다. 지금 쓸쓸히 그림이나 그리며 여름밤을 보내니 서정미가 더욱 넘치다 못해 외로워서 슬퍼집니다. (참고로, 저는 이 앨범은 여름 밤에 듣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Jun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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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75/100
대표곡들은 전부 맛있습니다. 맛이 있었는데요... 나머지는 부대찌개가 아니라 잡탕이라서 맛이 없었습니다. Jun 14, 2024
무명설탕 95/100
드디어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에는 햇빛을 받으며 비타민 C와 같은 스크리밍이 가득찬 영양제 앨범을 들으며 보내는 게 제격이죠. Ju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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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85/100
석가탄신일 특집 1탄, 해탈이란 뜻에 걸맞게 현 사회에 대한 고난과 고통 그리고 번뇌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없이 수련한 결과, 드디어 진리를 깨닫고 해방한 상태를 느끼게 해줍니다. 아마도 블랙 메탈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방식으로 리스너들에게 접근하지 않았나 싶어요. May 15, 2024
무명설탕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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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0/100
그림을 그리면서 듣는데, 그림까지 우울하게 보이는 건 또 처음 봅니다. May 6, 2024
무명설탕 85/100
다 무너져가는 세상에서 홀로 남겨져 외롭게 생존해 나가야하는 기분이 이런 걸까요?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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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0/100
Judas Priest 탐방 첫번째. 6번 트랙을 인용해볼까요? "너무 오래 되었다고, 구릴 필요 없잖아요. (You don't have to be old to be s**k.)" 80년에 나온 음악치고 정말 젊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Breaking the Law는 워낙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는 것은 물론, United나 Grinder, Living After Midnight 등등이 활기차게 만드는군요. Ap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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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5/100
쓸쓸하고도 외롭지만 그만큼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명반. 도대체 어떤 유령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길래 이런 명반이 나오는 걸까요? Ap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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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0/100
작년에 stratovarius 탐구해봤었는데요. 과거에도 명반이 차고 넘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이 최고입니다. 마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무찌르기 위해 어벤져스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처럼 강렬한 인상을 받게 해주었으니까요. Ap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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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85/100
오늘 하루 지쳤거나 우울한 분들께 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인 것 같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자들을 위해 어두운 밤 하늘에서 별빛을 비추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만 아쉬운 건 트랙이 진행될수록 점점 앨범의 느낌이나 분위기 또한 늘어져 길 잃고 헤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작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 앨범도 좋습니다. Ap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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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75/100
3집에서 나오는 포스에 끌려 쭉 즐겨듣던 밴드인데, 이들의 행보는 점점 단조롭고 대중적으로 변해갑니다. 앨범을 계속 들을수록 매력이 떨어져 가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근데, 이들 앨범이 이틀 전에 나와서 수정이 필요한데, 메킹에서 비주류 장르라서 방치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수정 바랍니다.) Mar 31, 2024
무명설탕 85/100
Anno 1696의 스핀오프작이면서 정규 앨범에 넣고 싶어도 총 길이 때문에 못 넣은 3곡 모음집입니다. 마녀 사냥으로 몰릴 때로 몰린 야생 여성이 끝내 죽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 같습니다. 뮤비로 추측 한번 해봤는데, 솔직히 그냥 이 3곡도 앨범에 넣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Ma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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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5/100
잠을 못 잤습니다. 불면증의 저주에 걸렸나 싶을 때, 아름다운 멜로디로 온 세상에 어둠을 물들게 만드는 저주를 일으키는 이 명반이 떠오릅니다. While We Sleep를 듣는 순간 다시 잠을 들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Mar 28, 2024
무명설탕 95/100
"공허하고 어둡고, 지쳤고, 외롭고, 슬픈 밤이 찾아왔다." 싶은 분들께 이 앨범을 추천드립니다. 방금 적은 이 감정들이 다섯 트랙 안에 모든 게 담겨져있습니다. Mar 27, 2024
무명설탕 80/100
데스코어인데 인싸가 있다고 해서 한번 청취했습니다. 확실히 지옥 산 분위기를 풍기며 보컬이고 드럼이고 뭐고 막 갈기는군요. 하지만 브레이크 다운이 좀 많이 들어간데다 모든 곡들이 똑같아서 개성없어 보입니다. 이러다가 현 수어사이드 사일런스처럼 볼품 없어지는 게 아닌가 의문이군요. Ma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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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100/100
이거 분명 사운드트랙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작진들이 부탁을 했는데, 오히려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애니보다 더 유명해지는 기이한 현상. 그만큼 시대를 초월했고, 초반에는 종말에 대한 절망에 가까운 절규, 점점 갈수록 리스너들에게 큰 위로가 될 만한 트랙을 남기셨죠. 그립습니다, 신해철 옹. Mar 27, 2024
무명설탕 95/100
얼마 전에 영화 파묘가 천만 돌파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컬트 장인 답게 영화의 포스가 만만치 않은데, 그에 걸맞는 이 앨범이 떠오르더라고요. 죽음에 관한 컨셉에서 대자연, 오컬트, 주술적인 분위기까지 저에게는 파묘와 빼박 닮은 것 같습니다. Ma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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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5/100
비 오는 날에 들으면 좋은 앨범 두 번째. 특히 오늘 아침은 비가 내려와 공허 속에서 피어오르는 자연의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자연으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한 핀란드 메탈의 장점이라 할 수 있죠. Ma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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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0/100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때로는 폭풍우에 집어 삼켜지기도 하고, 때로는 크라켄과 같은 거대한 괴수들과 싸우며, 그렇게 힘겹게 항해하며 얻은 거라곤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운명을 쥐게 된 항해사들의 여정을 담아낸 듯한 앨범입니다. 뇌피셜이지만 첫번째 트랙부터 장난 아니라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죠. Ma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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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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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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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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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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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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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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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