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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83년도에 프랑스에서 이런 헤비메탈이. 구닥다리 구식사운드가 퀴퀴한 냄새를 풍기면서 리프진행하는데 의외로 정통성을 제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부르는 음악이라고는 샹송만 들어본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독특함도 있고 앨범 자켓도 비범해서 하튼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만, 구식도 너무 구식입니다. 마치 창고에 먼지쌓여있는 듯한. Sep 7, 2021
IAKAS 70/100
80년대 당시 강북에는 부활, 강남에는 시나위의 구도가 잡혀져있었고, 언더그라운드의 극강고수 보컬 김종서가 있었습니다. 독보적 가창력과 유니크한 보이스로 부활의 보컬 (더 정확하게는 1집 발표 이전의 시기)과 시나위의 보컬을 다 해본 사나이입니다. 사운드는 하드록 기반의 흔한 것이지만 젊은 김종서의 목소리를 통해 그 시대의 냄새를 맡을수 있습니다. Sep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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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5/100
블랙사바스가 다진 토양 위, 스래쉬메탈이 뿌리고간 핏물마시고 핀 죽음의 꽃. 머피의 개박살 사운드로 대가리 깨부셔버리고 파편까지 갈아 버리는, 명불허전 90년대초 올드스쿨데스 명작. 속도감있는 리프가 망치로 속시원히 후려치는듯한 박력을 선사하고, 기타솔로는 힘줄을 뽑아서 휘두르는듯합니다. 드럼이 더 화려했더라면, 역대급 지옥의 명반이였을텐데! Sep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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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보컬이 생명을 불어넣은 한국 헤비니스 첫걸음. 사실 헤비메탈보다는 하드록의 면모가 많이 보이지만 굳이 그런거 신경쓸거없이 나름 헤비하고 괜찮은 곡들이 포진해있습니다. 특히 민속적 요소를 잘 잡아낸 3번이 멋집니다. 한국 음반중 역사적 가치 얘기나오는것중 그리 좋다고 느낀게 몇없는데 이건 음악만으로도 나쁘지않습니다. 단 리마스터로 들어야할것! Sep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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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초기작보다 좋기는 한데 힘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차력쇼 선보이던 극단적 테크니컬이 100이었다면 본작은 75정도로 줄여놨고, 하수구 저아래 침전되어있는 듯한 극저음 충격파의 강도가 100이었다면 본작에선 50정도로 반토막 내놨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듣기편한 데스메탈이 되어버리고 간간히 질주감있게 후려주는게 나쁘진 않네요. 다만 길이가 너무 긴게 흠. Sep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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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데뷔작의 어처구니없는 사운드에서 과격한 헤비메탈로 대개 탈바꿈했습니다. 허나 아무리 한국이 메탈불모지라고 해도 87년에 나올 음질은 아닌것 같습니다. 듣다보면 연주의 자잘한 미스들을 열악한 음질속에 뭉개고 묻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음악은 대단히 뛰어나냐고 하면 그것도 용두사미라 아쉽습니다. 분명 악곡의 재미는 생각보다 있는데 말이죠. Sep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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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평범한 바이킹 멜데스입니다. 자켓 이미지가 범상치않아서 또 예술 작품 한장 맞닥뜨리는건가 싶었는데 듣고보니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노르딕 감성 충실한 요소들이 많지만 귀를 잡아끄는 부분이 없고, 바이올린 같은거 켠다던지 인트로 트랙이라던지 이것저것 집어넣었지만 정작 드럼기타베이스 나오는 헤비니스에서는 뭐 없네요. 아웃트로만은 예술. Sep 2, 2021
IAKAS 75/100
존사이크스가 함께한 Thin Lizzy의 라이브앨범. 글쎄요, 사이크스의 기타로 다양한 곡들을 즐길수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라이브가 가지는 장점은 전혀 느낄수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박력과 현장감이 미미합니다. Thunder and Lightning 한장 듣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Phil Lynott은 멋지네요. 게리무어도 함께한 트랙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Sep 2, 2021
IAKAS 40/100
역사적 의미를 감안한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사운드입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이 시기에 이런거 나왔으면 그대로 묻혔을지도 모르는데 한국이라서 주목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평가 역시 멤버들의 친숙함을 비롯한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의 득을 본 경우로 받아들입니다. 작사, 작곡 모두 음악적 수준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Sep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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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돌연변이 괴작. 지난 EP에서 멜로디 간좀 보다가 본작에서 작정하고 꽃을 피워냅니다. 자리잡힌 라인업으로 개성 확고한 일본식 믹스처 록을 풀어나가는데, 짧은 러닝타임 내내 사운드 비는 곳 없이 별거 다 하는 난리부르스가 재미있습니다. 정신나간사람이 짖어대는듯한 Verse와 일본맛 멜로디 달달한 Chorus의 주고받음으로 날리는 연발펀치는 귀를 즐겁게합니다. Aug 31, 2021
IAKAS 75/100
전반적으로 말끔하고 준수하지만 강력하게 잡아끄는 한방이 터지지않아 아쉽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모범적인 진행과 연주로 채워져있어서 뭐라 흠잡을수 없지만, 그만큼 매력도 반감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신앙간증을 파워메탈로 표현해내고자 하는것에 초점을 두지않았을까, 그러다보니 본질을 해칠수있는 과감함은 아무래도 지양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Aug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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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데뷔작도 좋았는데 세번째 작품인 본작이 더 좋습니다. 발효된 베이스 소리에 귓속에 곰팡이가 필 것 같습니다. 근본 가득한 브루탈 선생님의 참된 가르침은, 이 장르를 지루함 없이 풀어나가기위해 각 파트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충실히 설명 해주고 있습니다. 밴드명 그대로 질식될것만 같은 답답함 속에서 꾸덕꾸덕 죽음의 타령을 뽑아내는 지하 사운드 맛집. Aug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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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멤버 교체 후 EP들을 통해 확고한 스타일을 다져가고있는 이들입니다. 괴상한 앨범자켓에 걸맞는 괴상한 음악을 선보이는데, 펑크, 하드코어, 랩메탈 등 온갖 것이 짬통 속 음식물처럼 섞여있습니다. 여기에 베이스는 슬랩 기준함량 이상으로 부어버리고 멜로딕 한숟갈넣어서 씹어버리니 가히 일본에서 나올법한 괴짜 음악 탄생입니다. 8,9이외는 취향이 아닙니다. Aug 30, 2021
IAKAS 70/100
멤버 교체와 함께 나온 EP인데 음악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첫트랙에서부터 확연히 보여집니다. Verse 부분은 데뷔작에 지겹게 범벅되어있던 매쉬포테이토 같은 사운드가 이어져 별 감흥없다가 멜로딕한 Chorus가 터지면서 다음 트랙들을 기대하게합니다. 근 십여년만에 다시 듣는데 여전히 유효타입니다. 베이시스트 기량의 중요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Aug 30, 2021
IAKAS 80/100
드러머 바뀌고 나온 두번째 앨범 Darkness Descends가 너무 사기급이라서, 자주 언급되지도 않고 심지어 존재하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 이들의 데뷔작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흉폭함은 잘 살아있는데 전체적으로 마감이 울퉁불퉁하고 거칠거칠합니다. 2번 트랙이 다음 앨범에도 실려있기 때문에 이 한곡만 놓고 비교해봐도 차이점을 극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Aug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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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85년 데뷔작 이후로 스무장 가까이되는 정규앨범을 낸 밴드지만 아직까지 초창기 키퍼시리즈가 언급되는 이유중 하나. 위대한 족적은 이후 그 어떤 작품을 내도 절대적 비교대상이 되어 괴롭히고, 끝끝내 자신들조차도 넘지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앤디데리스라는 보컬을 영입하며 다시 키퍼시절로의 컨셉 회귀를 노리는것 으로 보이나 뭐로봐도 역부족 같습니다. Aug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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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TV를 틀면 토시는 요새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고, 요시키는 선글라스쓰고 허옇게 화장한 모습으로 드럼 두들기며 연말을 장식합니다. 그들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것을 아는 세대도 점점 나이를 먹어갑니다. X Japan의 영향으로 수많은 밴드들이 나왔지만 그 퀄리티에 근접한 밴드는 아직 없었다고 봅니다. 독보적 감성과 작곡능력으로 빚은 예술. Aug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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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키코 루레이로의 이전 작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내용으로, (2집만 다른 색채였을뿐) 1,3집의 연장선 혹은 조금 더 유려하게 진화한 모습으로 보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남미 특유의 열정이 연주에서 느껴지는듯 합니다. 브라질이라고 언급하지않아도 확실히 알수있는것은 미,유럽권 기타리스트들에게서는 안나오던 감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Aug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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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랜디로즈의 기타를 들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작품. 컴필레이션으로 오지오스본과 함께하기 이전의 랜디로즈의 연주들이 담겨있습니다. 흥겨운 하드록 넘버들도 좋지만 가장 인상 깊은 것은 2번 트랙입니다. 라이브에서 기타 솔로를 선보이는 랜디로즈인데, 어딘가 익숙한 리프들이 계속 나옵니다. 대단한 역량의 리프메이커임을 증명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Aug 24, 2021
IAKAS 90/100
Slide It In 과 1987 , 그리고 Slip of the Tongue 로 명반 삼연타를 완성하는 Whitesnake. 세 앨범의 멤버 라인업은 모두 다르지만, 하나같이 올스타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작에서는 스티브바이가 참여합니다. 사이크스의 활화산같은 기타는 아니지만, 바이 특유의 기묘하고 간드러지는 연주가 돋보입니다. 루디사르조와 타미 앨드리지의 연주도 감상포인트. 좋습니다. Aug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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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50/100
아뿔사 이게 뭐하는 것이람. 듣는 내내 탄식만 나온 맥시멈더호르몬의 첫 앨범입니다. 매우 단촐한 재료로 별 맛을 낼 생각도 없이 변화도 없이 그냥 제자리만 맴도는 듯한 불굴의 열 몇 트랙. 이건 연주하는 사람도 별로 재미없지않을까요. 멜로디도 애매한 것만 가득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이제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작품임을 알고 듣지만 그래도 별로입니다. Aug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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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자켓이미지의 중요성 No.1. 본작이 주목받는 이유 중 9할9푼은 쾌청한 하늘과 평화로운 바다풍경이 차지하고 있음에 반박할수 있을까요. 때려부수는 사운드와 이질적 이미지를 채용함으로 발생하는 대비효과에, 다들 일단 즐거운 탄성부터 내지르고 시작하지요. 동장르 타밴드와 섞어놓으면 구분못하는, 보통 그라인드코어인데 말입니다. 매우 영리한 선택입니다. Aug 19, 2021
IAKAS 85/100
시벨리우스 이후 핀란드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이자 멜로딕데스 보물, 악성(楽聖)이라고 생각하는 알렉시라이호의 유작입니다. 폭발적인 박력에 날붙이 같은 특유의 서늘함이 북구의 냉랭한 하늘을 떠올리게 합니다. 유유히 노를 저어 나아가는 느낌을 주는 커버곡의 선정도 적절. COB 후반기 아쉬운 송라이팅이었지만 이렇게 멋지게 이어질수 있었는데, 슬픕니다. Aug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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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솔직히 뭐 있습니까. 노빠꾸 스트레이트 하드코어펑크인데 첨언할거 없이 그냥 그게 전부입니다. 그루브를 비롯한 어떠한 음악적 요소 없이 다 똑같은 곡, 단순 무식 직진만 합니다. 역사적 의의 들어가며 얘기해본다면 몇마디 더 읊을수도 있겠으나, 그냥 듣고 즐기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기쁨을 누리는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오롯히 감상만 하고 기록을 남깁니다. Aug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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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바이킹 메탈하던 친구들 맞습니까. 갑자기 왠 트랜스메탈을 들고 나왔는데 이것도 잘하네요. 언젠가부터 두텁게 신스 깔아서 웅장하게 만드는거 맛들리더니 이제는 그것을 트랜스에 응용해냈습니다. 곳곳에서 재능이 빛을 발합니다. 멜로디 잘뽑는것도 여전하고, 치고 빠지는 센스도 좋습니다. 6번 정말 맛깔지네요. 흡입력좋은 수작으로 다음행보가 기대됩니다. Aug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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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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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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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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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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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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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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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