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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Dusk... and Her Embrace
level 13 IAKAS   75/100
어렸을때는 등골 서늘해지고 소름 돋을정도로 공포스러웠는데 세월탓인지 뭔지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게 뭔가 감정이 무뎌진것같이 느껴져 괜히 서글픕니다. 뭔 음악도 다 신선하고 독특하게 들리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각설하고, 뭐니뭐니해도 초고음 스크리밍이 주는 강렬함이 백미입니다. 블랙, 고딕, 심포니, 균형좋은 크로스오버.   Feb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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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4 February 2017 Birmingham
level 13 IAKAS   100/100
블랙사바스의 공식적 마지막투어를 담은 라이브. 위대한 여정은 이들의 고향인 버밍햄에서 시작되어 세계를 지배하고 역사를 바꾼뒤 다시 버밍햄에서 마무리 됩니다. 현장감이 잘 살아있어서 가슴이 설렙니다. 웅얼거리는듯한 오지의 보컬은 오히려 곡에 깊이 몰입하게하는 매력요소로 느껴집니다. CD3 스튜디오라이브까지 담아, 부족함없이 건네는 마지막 인사.   Feb 1, 2023
Eat the Heat
preview  Accept preview  Eat the Heat (1989)
level 13 IAKAS   75/100
Udo 가 나가고 새로운 보컬 David Reece 가 노래하는데, 이것도 썩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개성있는 Udo의 보이스에 비해, 일반적이고 정형화된 느낌의 헤비메탈 보컬이라, 매력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본작의 곡들에는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속 그래왔듯이 시원시원 내달리는 맛이 일품인 곡들 부터 장엄한 멋의 느릿한 곡들까지 송라이팅이 멋진 밴드입니다.   Jan 30, 2023
Beyond the Fall of Time
level 13 IAKAS   70/100
보컬 담당이 바뀌었는데 음악도 바뀌었습니다. 잉베이를 연상케하는 네오클래시컬 속주에 완연한 데스메탈 보컬을 얹어 신선한 충격으로까지 느껴졌던 데뷔작은 어디가고, 컬트적 재미를 추구하는 컨셉 메탈밴드 보컬이 어설프게 부르는 듯한 목소리에 흥이 가라앉습니다. 왜인지 네오클래시컬 속주도 없어졌고 그냥 데뷔작과 전혀 다른 밴드, 다른 음악입니다.   Jan 27, 2023
Perpetual Burn
preview  Jason Becker preview  Perpetual Burn (1988)
level 13 IAKAS   80/100
아직 스무살도 안된 사람이 혼자 일궈낸 음악이 이게 맞습니까. 작곡력 연주력은 이미 완성형입니다. 동양적 프레이즈를 잘 섞어넣어 곡의 감칠맛을 살립니다. 이런 기량을 가진 음악가가 병마로 인해 다시 기타를 잡지 못한다는것이 인류사에 얼마나 큰 손실인지를 체감할수 있는 한 장 이며, 굳이 그런 서글픈 사정을 고려 안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음악입니다.   Jan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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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preview  Extreme preview  Extreme (1989)
level 13 IAKAS   70/100
기타 초고수와 함께하는 재기발랄 글램메탈 파티. 전반적으로 곡들의 밸런스가 고르고 배치에 밸런스도 무난하여 모난곳 없이 시냇물 흐르듯 잘 흘러갑니다. 멜로디가 작살난다 뭐 그렇게까지 느낀 곡은 없지만 구리지도 않은. 그저 기타 듣는 맛이 있어서 기타 언제 튀어나오시나 기다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에서 그 재미의 절정을 맛볼 수 있습니다.   Jan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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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atred's Flame
preview  Exmortus preview  In Hatred's Flame (2008)
level 13 IAKAS   90/100
황천의 문지기 케르베로스마냥 데스메탈, 스래쉬, 네오클래시컬이라는 세 개의 머리를 달고 날뜁니다. 어지간한 익스트림이 거기서 거기로 들릴때, 청취자의 매너리즘을 가뿐하게 박살내주는 화염세례. 많은 이들이 증언하기를 잉베이가 데스메탈을 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전적으로 아멘입니다. 현란한 손놀림의 기타로 유린하는게 기가막힙니다.   Jan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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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
preview  Mountain preview  Climbing! (1970)
level 13 IAKAS   100/100
당대의 명반들이라 일컬어지는 작품들과 비교해도 뭐하나 밀리는 점이 없는 미국 하드록 극강 명반. 우렁차고 굵직한 리프가 마치 천둥의 울림을 선사하는 1번, 웨스턴 서정미의 집약체 2번, 킬러 멜로디와 감성으로 무장시킨 5번 등이 특히 귀에 들어오며, 그외 모든 트랙들이 적재적소에서 하드록 근본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가치있는 전설적 작품입니다.   Jan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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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he West Was Won
preview  Led Zeppelin preview  How the West Was Won (2003)  [Live]
level 13 IAKAS   75/100
Dazed and Confused 는 무려 25분을 연주하고, Moby Dick 은 19분, Whole Lotta Love 는 20분을 넘어갑니다. 멀쩡한 곡에 신들린 애드리브와 사이키델릭의 영혼을 불어넣어 이렇게 늘리고 늘려 길게 연주하는 것은 당시 하드록 밴드들의 전투력을 측정할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중 하나였습니다. 라이브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오감으로 체험한다면 몰라도 음반으로 감상하기에는 좀.   Jan 21, 2023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level 13 IAKAS   60/100
심포닉도 잘 있고 블랙메탈도 잘 있는데 그 두가지가 만나 일으키는 시너지효과는 없어서, 그게 언제 나오나 기다리다 그냥 끝나버리니까 적잖이 당황한 음반입니다. 이럴때면 흔히들 붙이기 좋아하는 표현이 있지요. 설익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 풋풋하다 등등. 그러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런 표현이 나오기에도 아직은 한참 모자란듯 들렸습니다.   Jan 18, 2023
The Saberlight Chronicles
level 13 IAKAS   85/100
아직도 지구 어디에선가 이런 사운드의 파워메탈이 나오고 있다는 것에 감격을 느낍니다. 색색깔 찬란한 소리들로 꾸미고 멜로디에 힘을 바짝 주어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주류로 올라서기는 바라지도 않으니 이렇게 하이퀄리티로 명맥만 유지해줘도 감사. 킬러트랙으로 치자면 3번이 강력하지만, 9번의 멜로디에 잠재된 에픽파워의 근본이 가장 가치있었습니다.   Ja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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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level 13 IAKAS   75/100
어쨌든 한국에도 이런 음악을 구사할 수 있는 뮤지션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뭐라고 규정하기가 애매합니다. 평가는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단 구사는 했습니다. 오프닝을 거치면 등장하는, 모든 힘을 끌어모아 날린 원기옥같은 2번 트랙이 압권입니다. 그니까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구사는 했습니다. 보컬과 연주 볼륨밸런스가 별로입니다.   Jan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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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Pop Vol. 1
preview  Bloodywood preview  Anti-Pop Vol. 1 (2017)
level 13 IAKAS   75/100
인도에서 오셨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제일 중요한 입구 메인 안내판부터 이런 사진이라니 싸구려 느낌 제대로 풍겨주고, 죄다 커버곡에 이런 선곡이라면 엉망진창 장난만 쳐 놓았을 게 분명할거라 생각하고 킬링타임 용이다 가볍게 돌렸는데 이게 왠 반전입니까. 길거리 싸구려 노점상이 아니라 제대로 갈고 닦은 실력의 고수였습니다.   Jan 5, 2023
Slash
preview  Slash preview  Slash (2010)
level 13 IAKAS   70/100
2010년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슬래쉬가 솔로음반을 낸다니, 건즈앤로지스의 팬이라면 기대할수밖에 없었고, 그의 연주에서 받아온 감동을 되새기게 되고, 막강한 보컬 피쳐링 라인업이 불러일으키는 흥분까지. 그러한 감정들을 민망하게 만드는 이질적인 송라이팅.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건즈앤로지스를 떠올리시면 안됩니다. 10,11,12번트랙이 유의미한 구간.   Jan 4, 2023
주색만찬(酒色晩餐)
level 13 IAKAS   40/100
국악에서 답을 찾아보려 하나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과 록은 생각만큼 잘 어우러지기 힘들다는 흔해 빠진 예시들중 하나의 수준에 지나지 않는것. 일본밴드가 일본 전통 음악을 가지고 이런 것을 하면 퀄리티는 둘째치고 일련의 평가들이 남겨지는데, 한국 전통 음악을 가지고 이러면 퀄리티는 둘째치고 박수부터 치기엔 정당치 못해서 정당히 소감을 기록합니다.   Dec 31, 2022
1916
preview  Motörhead preview  1916 (1991)
level 13 IAKAS   90/100
70년대말 역사적인 첫발자욱을 내딛고 연달아 충격을 선사, 혁명적인 80년대를 보낸 모터헤드는 더욱 진보된 사운드로 90년대에 들어섰습니다. 기타를 더 전면에 내세워 좀더 응집된 사운드감을 보여주며, 모터헤드 사운드의 뼈대라 할 수 있는 강철의 록앤롤 근본에서 레미스러운 어둡고 묵직한 패턴까지 고루 읊어주어, 지금까지의 장점이 총망라된 느낌입니다.   Dec 28, 2022
Der rote Kampfflieger
preview  Minenwerfer preview  Der rote Kampfflieger (2011)  [EP]
level 13 IAKAS   85/100
세계 1차 대전 독일 육군 항공대의 악명 높은 에이스, 그 유명한 레드 바론,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을 주제로 하여 품격 높은 전쟁블랙 폭격을 양고막에 사정없이 때려 부어 줍니다. 구질구질하게 구성이 어떻고 악곡이 어떻고 주절주절 생각할 거리조차 주지않고 컨셉과 서사로 멋드러지게 활강. 커버곡까지 기가막히게 버무려서 만족도 높은 18분을 선사합니다.   Dec 27, 2022
Merry Axemas: A Guitar Christmas
preview  Various Artists preview  Merry Axemas: A Guitar Christmas (1997)  [Compilation]
level 13 IAKAS   80/100
기타리스트 라인업만 봐도 떨려오는 초호화 캐롤 기타 연주 컴필레이션. 누가 최고다 무슨곡이 좋다 할거없이 극강의 퀄리티와 하나같이 비단결 같은 기타 톤을 자랑하며, 자신들의 장기를 녹여낸 연주의 향연이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커빌리 GOAT 라 여기는 Brian Setzer의 연주와 편곡능력은 늘 그래왔듯 경이롭습니다. 본작의 Vol.2도 이어서 필청해야하는 수작.   Dec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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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ks
preview  Queen preview  The Works (1984)
level 13 IAKAS   85/100
다재다능 음악 천재들이 또 이것저것 잘 담아냈습니다. 초기의 하드록 오페라록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받아들였던 요소들도 온전히 자기들 것으로 만들어 접목시키고, 팝적인 센스들에 번뜩이는 연주들까지.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귓속으로 흘려보낸다는 행위가 신비하게 느껴져 귀한 시간이었던 10대의 추억들 겨울 거리 냄새가 아련해지는.   Dec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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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smith
preview  Aerosmith preview  Aerosmith (1973)
level 13 IAKAS   80/100
쫄깃한 매력이 잘 살아있는 준수한 하드록으로 가볍게 레전드 스타트. 셔플리듬을 바탕으로 근본 철저한 음악을 풀어나갑니다. 베스트트랙은 당연히 3번. 본작을 들은 전인류대상으로 물어봐도 95퍼센트이상이 3번을 고르지 않을까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않는 감성에 감동이 있습니다. 촌스러운 록음악의 매력을 이해하실수있다면 필청해야하는 교과서급 음반.   Dec 17, 2022
Russian Roulette
preview  Accept preview  Russian Roulette (1986)
level 13 IAKAS   80/100
퀄리티가 낮지 않습니다. 듣기 편한 곡들에 머리 가볍게 흔들기 딱좋을 뿐인데, 앞선 두 작품이 큰 감동이었기때문에 아무래도 이어지는 작품이 이래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들을수 밖에 없겠습니다. 오히려 그 이전에 나와서 명작을 향에 나아가는 교두보 역할에 적합한 느낌입니다. 특유의 밝은 글램맛 감성과 찰진 하드록, 헤비니스의 알맞은 배분.   Dec 9, 2022
Patient Number 9
level 13 IAKAS   85/100
오지 노인에게 80년대의 그 헤비메탈을 기대한 것도 아니요, 최근작들로 짐작해봤을때 대충 어떤사운드겠거니 낮은 기대를 가지고 들었는데, 어둠의 왕자 그 깊고 강력한 내공에 제대로 쳐맞았습니다. 독보적 보이스의 매력은 몇십년이 지났어도 그 감동이 유효하며, 네임밸류가 말이 안되는 극강 호화 피쳐링 군단으로 곡의 퀄리티를 더합니다. 만수무강하소서.   Dec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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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ace
preview  Queen preview  Hot Space (1982)
level 13 IAKAS   65/100
본작이 나올 당시 디스코, 댄스음악 뭐 그런게 유행했었다는 사실을 사운드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또 다재다능한지를 체크할수도 있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본작을 추천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 대상은 절대적으로 베이시스트일것입니다. 분명 공부가 될 부분이 많게 들립니다. 그 이외에는 그다지 권할 구석이란 없습니다.   Nov 30, 2022
The Sick, The Dying... And the Dead!
level 13 IAKAS   60/100
1. 과거 명작들의 포로가 되어 이제 뭘내놔도 무지성으로 찬사할 준비가 되어있는 2. 순전히 본작의 음악이 취향에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지는 3. 세월탓인지 음악은 영 아니지만, 그 나이에 꾸준히 음반내주신다는것만으로도 감격하여 대체불가의 사운드적 가치를 발견한. 이상 그어떤 조건에도 부합하지않아, 아쉬움의 평점과 시간낭비방지용 기록을 남겨둡니다.   Nov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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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N' Roll
preview  Motörhead preview  Rock 'N' Roll (1987)
level 13 IAKAS   85/100
록밴드 아이덴티티로 더 오를곳 없는 곳을 찍은 위대한 밴드. 사나이의 로망을 죄다 긁어모아 섭렵하신 외길 음악도 좋습니다. 스트레이트며 그루브며 능수능란의 기량이라, 드럼으로 내달리면서 시작해도, 베이스로 조져대도 좋기만 합니다. 음이 없기로 유명한 레미의 보컬이,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트랙들. 특히 8번의 멜로디가 그렇습니다.   Nov 24, 2022
Zeit
preview  Rammstein preview  Zeit (2022)
level 13 IAKAS   75/100
일단은 람슈타인 사운드로 음반을 내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감사를 표합니다. 이들의 음악력이 절정이었던 시기라 생각되는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초반의 그 느낌과 완벽히 같지는 않아도, 충분히 독보적이고 충분히 람슈타인스럽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왜 그거보다 더 좋은거 안만드냐고 불평을 하기에는, 대체 불가한 사운드를 찍고 계시기에.   Nov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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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Chains
level 13 IAKAS   60/100
독보적 스타일입니다. 이들의 영향을 받은 밴드들, 굳이 따라하는 아류가 아니고 순전히 음악적 부분에서 영향을 받은 이들의 사운드에 짙게 배어있는 그 원류이자 원액입니다. 늘어짐속에 강력한 힘이 도사리고 있던 전작 Dirt 에서 힘을 뺀다면 이런게 나오는거군요. 축축 늘어지지만 그것이 매력으로 이어지지않아 아쉽습니다. Dirt 의 감동은 Dirt 에만 있는걸로.   Nov 21, 2022
Metal Heart
preview  Accept preview  Metal Heart (1985)
level 13 IAKAS   95/100
전작에 이어 초절정의 기량을 선보입니다. 1번트랙부터 기가막힌 기타솔로 매쉬업으로 크게 한방 날려주고, 이어지는 트랙마다 기타가 놀라울정도로 날라다닙니다. 카랑카랑한 보컬부터 근본 확실한 헤비메탈이지만 그 틀안에서, 5번처럼 글램메탈 느낌 물씬 나는 트랙도 있는가하면 8번 처럼 재즈적 어프로치를 가미한 트랙까지 포진. 그리고 10번으로 화룡점정.   Nov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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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smatron
preview  Motörhead preview  Orgasmatron (1986)
level 13 IAKAS   80/100
묵직하게 쇠망치 내려치는 사운드로 의심의 여지없이 잘근잘근 조져주시며 기타는 곁다리로 만들어버리는 레미 킬미스터 형님의 음악력에 두 손 들겠습니다. 터프한 사운드로 완전무장한 9곡의 응집력이 대단합니다. 뒤쳐지는 트랙없이 차근차근 쌓아올려놓고 마지막에 터지는 Orgasmatron의 위대한 존재감. 그야말로 중량감있는 금속 사운드의 절정을 선사합니다.   Nov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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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s
preview  Lamb of God preview  Omens (2022)
level 13 IAKAS   85/100
이들에게 기대했던 그대로 혹은 그 이상까지도 담아낸 준수한 Lamb of God식 메탈 그 자체. 우직하게 한길만 파댄 보람이 있습니다. 제 2의 어쩌구하는 수식어를 넘어 제 1의 Lamb of God 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없는 완벽한 정립입니다. 시원하게 때려부수며 밀고나가는 박력, 약점이라고는 없는 스쿼드에 정육각형 기량, 이제는 온전히 믿음으로 받아들고 듣겠습니다.   Nov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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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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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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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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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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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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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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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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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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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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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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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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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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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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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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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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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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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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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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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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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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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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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8,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