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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어렸을때는 등골 서늘해지고 소름 돋을정도로 공포스러웠는데 세월탓인지 뭔지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게 뭔가 감정이 무뎌진것같이 느껴져 괜히 서글픕니다. 뭔 음악도 다 신선하고 독특하게 들리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각설하고, 뭐니뭐니해도 초고음 스크리밍이 주는 강렬함이 백미입니다. 블랙, 고딕, 심포니, 균형좋은 크로스오버. Feb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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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100/100
블랙사바스의 공식적 마지막투어를 담은 라이브. 위대한 여정은 이들의 고향인 버밍햄에서 시작되어 세계를 지배하고 역사를 바꾼뒤 다시 버밍햄에서 마무리 됩니다. 현장감이 잘 살아있어서 가슴이 설렙니다. 웅얼거리는듯한 오지의 보컬은 오히려 곡에 깊이 몰입하게하는 매력요소로 느껴집니다. CD3 스튜디오라이브까지 담아, 부족함없이 건네는 마지막 인사. Feb 1, 2023
IAKAS 75/100
Udo 가 나가고 새로운 보컬 David Reece 가 노래하는데, 이것도 썩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개성있는 Udo의 보이스에 비해, 일반적이고 정형화된 느낌의 헤비메탈 보컬이라, 매력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본작의 곡들에는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속 그래왔듯이 시원시원 내달리는 맛이 일품인 곡들 부터 장엄한 멋의 느릿한 곡들까지 송라이팅이 멋진 밴드입니다. Jan 30, 2023
IAKAS 70/100
보컬 담당이 바뀌었는데 음악도 바뀌었습니다. 잉베이를 연상케하는 네오클래시컬 속주에 완연한 데스메탈 보컬을 얹어 신선한 충격으로까지 느껴졌던 데뷔작은 어디가고, 컬트적 재미를 추구하는 컨셉 메탈밴드 보컬이 어설프게 부르는 듯한 목소리에 흥이 가라앉습니다. 왜인지 네오클래시컬 속주도 없어졌고 그냥 데뷔작과 전혀 다른 밴드, 다른 음악입니다. Jan 27, 2023
IAKAS 80/100
아직 스무살도 안된 사람이 혼자 일궈낸 음악이 이게 맞습니까. 작곡력 연주력은 이미 완성형입니다. 동양적 프레이즈를 잘 섞어넣어 곡의 감칠맛을 살립니다. 이런 기량을 가진 음악가가 병마로 인해 다시 기타를 잡지 못한다는것이 인류사에 얼마나 큰 손실인지를 체감할수 있는 한 장 이며, 굳이 그런 서글픈 사정을 고려 안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음악입니다. Jan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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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황천의 문지기 케르베로스마냥 데스메탈, 스래쉬, 네오클래시컬이라는 세 개의 머리를 달고 날뜁니다. 어지간한 익스트림이 거기서 거기로 들릴때, 청취자의 매너리즘을 가뿐하게 박살내주는 화염세례. 많은 이들이 증언하기를 잉베이가 데스메탈을 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전적으로 아멘입니다. 현란한 손놀림의 기타로 유린하는게 기가막힙니다. Jan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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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Dazed and Confused 는 무려 25분을 연주하고, Moby Dick 은 19분, Whole Lotta Love 는 20분을 넘어갑니다. 멀쩡한 곡에 신들린 애드리브와 사이키델릭의 영혼을 불어넣어 이렇게 늘리고 늘려 길게 연주하는 것은 당시 하드록 밴드들의 전투력을 측정할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중 하나였습니다. 라이브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오감으로 체험한다면 몰라도 음반으로 감상하기에는 좀. Jan 21, 2023
IAKAS 60/100
심포닉도 잘 있고 블랙메탈도 잘 있는데 그 두가지가 만나 일으키는 시너지효과는 없어서, 그게 언제 나오나 기다리다 그냥 끝나버리니까 적잖이 당황한 음반입니다. 이럴때면 흔히들 붙이기 좋아하는 표현이 있지요. 설익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 풋풋하다 등등. 그러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런 표현이 나오기에도 아직은 한참 모자란듯 들렸습니다. Jan 18, 2023
IAKAS 85/100
아직도 지구 어디에선가 이런 사운드의 파워메탈이 나오고 있다는 것에 감격을 느낍니다. 색색깔 찬란한 소리들로 꾸미고 멜로디에 힘을 바짝 주어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주류로 올라서기는 바라지도 않으니 이렇게 하이퀄리티로 명맥만 유지해줘도 감사. 킬러트랙으로 치자면 3번이 강력하지만, 9번의 멜로디에 잠재된 에픽파워의 근본이 가장 가치있었습니다. Ja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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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어쨌든 한국에도 이런 음악을 구사할 수 있는 뮤지션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뭐라고 규정하기가 애매합니다. 평가는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단 구사는 했습니다. 오프닝을 거치면 등장하는, 모든 힘을 끌어모아 날린 원기옥같은 2번 트랙이 압권입니다. 그니까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구사는 했습니다. 보컬과 연주 볼륨밸런스가 별로입니다. Jan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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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인도에서 오셨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제일 중요한 입구 메인 안내판부터 이런 사진이라니 싸구려 느낌 제대로 풍겨주고, 죄다 커버곡에 이런 선곡이라면 엉망진창 장난만 쳐 놓았을 게 분명할거라 생각하고 킬링타임 용이다 가볍게 돌렸는데 이게 왠 반전입니까. 길거리 싸구려 노점상이 아니라 제대로 갈고 닦은 실력의 고수였습니다. Jan 5, 2023
IAKAS 40/100
국악에서 답을 찾아보려 하나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과 록은 생각만큼 잘 어우러지기 힘들다는 흔해 빠진 예시들중 하나의 수준에 지나지 않는것. 일본밴드가 일본 전통 음악을 가지고 이런 것을 하면 퀄리티는 둘째치고 일련의 평가들이 남겨지는데, 한국 전통 음악을 가지고 이러면 퀄리티는 둘째치고 박수부터 치기엔 정당치 못해서 정당히 소감을 기록합니다. Dec 31, 2022
IAKAS 85/100
세계 1차 대전 독일 육군 항공대의 악명 높은 에이스, 그 유명한 레드 바론,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을 주제로 하여 품격 높은 전쟁블랙 폭격을 양고막에 사정없이 때려 부어 줍니다. 구질구질하게 구성이 어떻고 악곡이 어떻고 주절주절 생각할 거리조차 주지않고 컨셉과 서사로 멋드러지게 활강. 커버곡까지 기가막히게 버무려서 만족도 높은 18분을 선사합니다. Dec 27, 2022
IAKAS 80/100
기타리스트 라인업만 봐도 떨려오는 초호화 캐롤 기타 연주 컴필레이션. 누가 최고다 무슨곡이 좋다 할거없이 극강의 퀄리티와 하나같이 비단결 같은 기타 톤을 자랑하며, 자신들의 장기를 녹여낸 연주의 향연이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커빌리 GOAT 라 여기는 Brian Setzer의 연주와 편곡능력은 늘 그래왔듯 경이롭습니다. 본작의 Vol.2도 이어서 필청해야하는 수작. Dec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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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퀄리티가 낮지 않습니다. 듣기 편한 곡들에 머리 가볍게 흔들기 딱좋을 뿐인데, 앞선 두 작품이 큰 감동이었기때문에 아무래도 이어지는 작품이 이래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들을수 밖에 없겠습니다. 오히려 그 이전에 나와서 명작을 향에 나아가는 교두보 역할에 적합한 느낌입니다. 특유의 밝은 글램맛 감성과 찰진 하드록, 헤비니스의 알맞은 배분. Dec 9, 2022
IAKAS 85/100
오지 노인에게 80년대의 그 헤비메탈을 기대한 것도 아니요, 최근작들로 짐작해봤을때 대충 어떤사운드겠거니 낮은 기대를 가지고 들었는데, 어둠의 왕자 그 깊고 강력한 내공에 제대로 쳐맞았습니다. 독보적 보이스의 매력은 몇십년이 지났어도 그 감동이 유효하며, 네임밸류가 말이 안되는 극강 호화 피쳐링 군단으로 곡의 퀄리티를 더합니다. 만수무강하소서. Dec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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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0/100
1. 과거 명작들의 포로가 되어 이제 뭘내놔도 무지성으로 찬사할 준비가 되어있는 2. 순전히 본작의 음악이 취향에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지는 3. 세월탓인지 음악은 영 아니지만, 그 나이에 꾸준히 음반내주신다는것만으로도 감격하여 대체불가의 사운드적 가치를 발견한. 이상 그어떤 조건에도 부합하지않아, 아쉬움의 평점과 시간낭비방지용 기록을 남겨둡니다. Nov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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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록밴드 아이덴티티로 더 오를곳 없는 곳을 찍은 위대한 밴드. 사나이의 로망을 죄다 긁어모아 섭렵하신 외길 음악도 좋습니다. 스트레이트며 그루브며 능수능란의 기량이라, 드럼으로 내달리면서 시작해도, 베이스로 조져대도 좋기만 합니다. 음이 없기로 유명한 레미의 보컬이,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트랙들. 특히 8번의 멜로디가 그렇습니다. Nov 24, 2022
IAKAS 60/100
독보적 스타일입니다. 이들의 영향을 받은 밴드들, 굳이 따라하는 아류가 아니고 순전히 음악적 부분에서 영향을 받은 이들의 사운드에 짙게 배어있는 그 원류이자 원액입니다. 늘어짐속에 강력한 힘이 도사리고 있던 전작 Dirt 에서 힘을 뺀다면 이런게 나오는거군요. 축축 늘어지지만 그것이 매력으로 이어지지않아 아쉽습니다. Dirt 의 감동은 Dirt 에만 있는걸로. Nov 21, 2022
IAKAS 95/100
전작에 이어 초절정의 기량을 선보입니다. 1번트랙부터 기가막힌 기타솔로 매쉬업으로 크게 한방 날려주고, 이어지는 트랙마다 기타가 놀라울정도로 날라다닙니다. 카랑카랑한 보컬부터 근본 확실한 헤비메탈이지만 그 틀안에서, 5번처럼 글램메탈 느낌 물씬 나는 트랙도 있는가하면 8번 처럼 재즈적 어프로치를 가미한 트랙까지 포진. 그리고 10번으로 화룡점정. Nov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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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묵직하게 쇠망치 내려치는 사운드로 의심의 여지없이 잘근잘근 조져주시며 기타는 곁다리로 만들어버리는 레미 킬미스터 형님의 음악력에 두 손 들겠습니다. 터프한 사운드로 완전무장한 9곡의 응집력이 대단합니다. 뒤쳐지는 트랙없이 차근차근 쌓아올려놓고 마지막에 터지는 Orgasmatron의 위대한 존재감. 그야말로 중량감있는 금속 사운드의 절정을 선사합니다. Nov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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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이들에게 기대했던 그대로 혹은 그 이상까지도 담아낸 준수한 Lamb of God식 메탈 그 자체. 우직하게 한길만 파댄 보람이 있습니다. 제 2의 어쩌구하는 수식어를 넘어 제 1의 Lamb of God 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없는 완벽한 정립입니다. 시원하게 때려부수며 밀고나가는 박력, 약점이라고는 없는 스쿼드에 정육각형 기량, 이제는 온전히 믿음으로 받아들고 듣겠습니다. Nov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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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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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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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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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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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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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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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