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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보컬이 개쩐다 국내의 자랑이다 수준이 아니다. 유럽의 양산형 파워메탈밴드는 그냥 압도하는 미친 멜로디메이킹과 곡 전개까지 완벽하다. 보컬 이상걸님의 사망으로 정규앨범은 더욱 요원해졌지만 이미 이들의 업적은 많은 파워메탈 매니아에게 감동을 주었다. R.I.P. Nov 29, 2024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브링미 자체를 원래 안 좋아하는데다가 두어 번 들어봐도 큰 감흥은 없었으나, 싱글과 숏폼 문화가 당연해져버린 요즘같은 시대에 일류 밴드가 꾹꾹 눌러담아 제대로 발매한 '정규 풀랭쓰'앨범이라는 점에서 좋게 봐줄만은 하다. May 28, 2024


멀쩡하게 생긴 청년이 오지까지 와서 분탕치느라 수고가 많소. 딱히 악감정은 없고, 솔직히 보컬 실력은 출중하다고 생각하나 절차와 제도를 수호하기 위해 최하점 남기오. 적어도 뭇 메킹 회원들의 뇌리에 이름을 남기기는 성공하셨으니 다음에 정당한 방식으로 다시 봅시다. Mar 29, 2024


코어니 젠트니 로파이니 요즘 트렌드를 죄다 애들장난으로 만들어버린다. 헤비메탈은 이런 것이었다. Mar 21, 2024


앨범의 분위기와 작곡, 구성만큼은 전성기 초기작을 거의 완벽히 재현해냈다. 다만 예전에 비해 키보드 활용이 많이 줄고 기타 위주의 편곡이 많아 그때랑 비교하면 조금 둔탁하고 답답한 느낌이다. 4번, 6번이나 7번 같은 곡을 보면 프록으로 다져진 지난 10년간의 내공도 절륜하게 발휘되고 있음이 보인다. 특히 7번의 아웃트로 피아노는 굉장히 인상적임. Mar 9, 2024


쌈마이 B급감성 파티메탈 트랜스코어를 표방하며 유쾌한 병맛 뮤비가 인상적이나 음악 자체의 퀄리티는 A급이다. 페스티벌에서 미친듯이 뛰어놀기 최적화된 밴드. 흥겨운 1, 2번과 멜로딕한 6, 8번이 들을만함. Feb 29, 2024


아니 염통이랑 천엽 나가고 껍데기 들어온거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 4, 2024


이 앨범은 일종의 비밀 암호같은 작품이다. 그냥 들으면 도대체 이게 무슨 괴작인가 싶겠지만, 유튜브에서 Full Album 클립을 찾아 1.25배속으로 감상하면 놀랍게도 전성기 소나타 악티카의 신보를 듣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Nov 13, 2023


소악표 멜로디의 어쿠스틱 편곡이라니, 카코가 고음은 별로여도 Verse파트의 저음 음색을 아주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들었는데, 대실망이다. 20년전 소악은 서툰 발성일지언정 피토하듯 애절하게 부르는 낭만이 있었다. 기량이 떨어졌어도 연륜과 그때의 감성을 담아 부르면 충분히 좋게 들렸을텐데, 이 앨범의 카코에게서는 피곤함만이 느껴졌다. Nov 13, 2023


어쿠스틱으로 편곡을 하려면 뭔가 이유가 있어야 할건데, 그런 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어쿠스틱 반주로만 표현할 수 있는 색다른 감성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반주 제작과 믹싱도 너무 대충이다. 단촐한 악기편성 속 노후화된 까꼬의 보컬만이 돋보일 뿐이다. 그나마 파트1보다 선곡은 더 좋다. Nov 13, 2023


어쩐지 신인의 데뷔앨범이라기엔 너무 익숙하고 노련하게 2000년대의 그 뽕맛을 잘 재현하길래 놀랐는데, 다들 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경력직 신입이었구나. 오랜만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신나는 근본 파워메탈을 들었다. Oct 11, 2023


내한 공연을 계기로 앤썸이란 밴드에 처음 관심을 가지면서 들은 앨범. 사전지식이나 이들과의 추억(?)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예전 전성기 명반들에 비해 크게 꿀리지 않는, 명성을 이어갈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1번의 포스, 2번의 기타솔로, 5번의 스피드, 7번의 멜로디에 주목하라! Jul 17, 2023


부드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멜로딕 파워메탈입니다. 화창한 톤의 신디사이저와 스트링 사용이 돋보이며 Sonata Arctica가 생각납니다. 멜로디메이킹 능력도 탁월하며 특히 기타솔로 선율이 애수어린 게 취향저격이네요. May 13, 2023


로이 탈퇴 이후 한동안 카멜롯에 관심이 없던 내 입장에서는 Very Good이다. 요즘 파워메탈 트렌드는 지나치게 밝고 테크노를 도입하는 등 한없이 가벼워지는 느낌인데 그러한 조류에 경종을 울리는듯 베테랑의 진중하고 장엄한 어두운 파워메탈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 Mar 22, 2023


전작 빨간앨범과 파란EP로 잔뜩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4년만에 내는 정규앨범이 너무 실망스럽다. 전체적으로 스피드와 공격성이 많이 죽었고 가벼운 J락 느낌 뽕삘 곡이 너무 많으며 트랙수가 적은데도 각각의 러닝타임이 길어 지루하게 들린다. 심지어 마지막 트랙은 쇼의 싱글 발라드곡으로 발매된 노래... 계속 이렇게 휘청댈거면 제발 보컬을 바꿨으면 한다. Mar 2, 2023


1번트랙의 인트로 멜로디를 듣자마자 바로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Jan 21, 2023


메탈코어, 젠트류 밴드는 솔직히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앨범은 확실한 개성이 느껴져서 마음에 든다. 구슬픈 바이올린인지 비올라인지 소리가 큰 비중으로 들어가 있어서 해당 멤버가 따로 있는 줄 알았다. 같은 코어를 해도 확실히 북유럽은 영미랑 몬가...몬가 다르다. Dec 7, 2022


이런 미친 어떻게 Moonglow보다 더 좋아져서 돌아올 수가 있지? 전작부터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팀버튼 감성의 동화 컨셉도 너무 찰떡이고 풍부한 음악성을 보여주다가도 2번, 4번, 6번같은 근본 파워메탈을 언제나 붙들고 있어 골수팬들도 놓치지 않는다. 토비는 앞으로도 20년은 더 해먹어도 된다. Nov 2, 2022


일본의 비주얼계 밴드들과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보컬의 능력이 넘사벽급으로 뛰어나고 작곡에 있어서도 더 다채로운 데다 DSBM의 분위기를 일부 차용하여 확실한 개성을 보여준다. 이런 장르를 한국어 가사로 멋지게 들을 수 있게 해준 이 밴드에게 참 감사하다. Oct 26, 2022


에릭 그뢴발의 보컬만큼은 세바스찬 바하를 감히 대체할 만하지만, 작곡이 여전히 너무 올드하고 밋밋하다. 이런 식으로 갈꺼였으면 그냥 H.E.A.T.에 남아 있는 게 좋았다. 투어 공연도 가망 없는 나라의 리스너로서 차라리 전성기곡들 재녹음앨범이나 내주는게 어떨까 싶네.. Oct 18, 2022


2000년대를 전후한 멜데스 4대천왕 타이틀은 이미 옛말이 된 지 오래다. 2010년대 이후 태동한 감성 멜데스의 새로운 조류에 이 소일워크는 옴니엄게더룸, 인섬니움, 베라코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만 하다. 예스러움, 우아함, 아름다움, 고풍스러움 등의 수식어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절륜한 멜데스의 홍수에 빠져드니 러닝 타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Sep 5, 2022


초반부 트랙들을 듣고 오호? 하며 귀가 뜨였으나, 뒷부분의 인더스트리얼적인 감성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 갠적으로 메탈에서 맨슨 Rock is Dead풍의 통통튀는 셔플리듬을 별로 안 좋아한다. 1, 2, 3번트랙만큼은 주의깊게 들어볼 만 함. Jun 22, 2022


메탈 오페라 1,2를 통해 이미 기존 에픽 파워메탈의 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토비는 이 앨범으로 인해 파워메탈이라는 장르의 가능성과 세계관을 몇 배로 확장시켰다. 2번트랙의 웅장한 인트로를 지나 후반부에 몰아치는 요른 란데와의 듀엣 파트는 파워메탈 역사상 최고의 황홀경이다. Apr 28, 2022


다른 아반타지아 앨범과 다르게 뭔가 모르게 위화감이 들고 어색하다. 믹싱 상태의 차이인 것 같은데, 웅장한 악단을 데려오긴 했지만 콘서트홀이 너무 좁은 느낌? 그치만 역대 모든 아반타지아 앨범 중 Kiske의 피쳐링 곡은 단연코 이 앨범이 최고다. 4, 9번트랙은 필청! Apr 28, 2022


왜 나한테만 지랄이야 정도까지가 딱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선이었다. 지금은 너무 가버린 악어 행님의 순수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Apr 27, 2022


1번트랙만큼은 정말 좋아해서 항상 헬스장 마지막 5분루틴때 들으면서 하면 힘이 샘솟는다. 다만 아쉬운 건 가사가 좀 잘 들렸으면 좋겠는데... 보컬의 샤우팅은 시원시원하니 좋지만 발음이나 음색이 마치 식중독걸려서 방금 막 토를 세 번정도 한 Toshi가 초급 한국어 강좌를 통해 배운 한국어로 노래하는 듯 하다. Apr 27, 2022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자기복제에 빠진 프록메탈의 제왕. 삼십년의 세월을 거스를 수 는 없었는지 노력한 티는 많이 드러나나 성공적이었다고는 볼 수 없다. 존의 기타도 차력쑈 이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특히 포트노이는 익숙하고 반복적인 패턴의 드럼 필인만을 남발하여 곡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다음 작품이 제왕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Mar 2,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Great classic album.I think this is far better than the part 1. Mar 3, 2025


One of the greatest hard rock/metal album.I think this is Coverdale's best album. Mar 3, 2025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전작에서 네오 클래시컬·프로그레시브 메탈 계에서 길이 남을 최고작을 만들어 낸 후 발매된 본 작품은 전 작에 비해 보다 모던 헤비니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보다 헤비해진 사운드를 담고 있어 SX의 후기작 스타일의 작품들과 기존 작품을 이어주는 과도기적 앨범입니다. 셀프 타이틀의 존재감이 대단하지만 다른 트랙들도 양질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Mar 1, 2025


One of their best moments !!! Mar 2, 2025


helloween의 앤디를 연상케하는 보컬에 단단한 사운드가 인상적. 다만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라인이 부족하고 한결같은 보컬 창법과 기타톤 덕에 트랙들이 전부 비슷하게 들린다 Mar 2, 2025


역시 믿고 듣는 아이언 메이든이다. 헤비메탈계의 전설 중에 전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 완벽 그 자체를 보여준다. Mar 2,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