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Painted Blood

약간은 자기복제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그럼에도 전성기 라인업이 발매한 마지막 스튜디오앨범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수록곡들도 고퀄리티.

제게 본작이 아쉬운 이유는 슬레이어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지 못해서입니다. '나이는 못속인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말에 어울리는 음반으로 꼽습니다. Reign in Blood 에서 살벌하게 달려대고 South of Heaven 에서 무게잡고 공포분위기 조성하던 형님들은 어디가시고, 스래쉬를 하기에는 이젠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영감님들이..연주력과는 별개로 힘이 없습니다.

전작보다도 아라야의 보컬이 힘이 빠졌다. 특히 9번트랙. 후반부의 비명은 안타깝게 들려질 정도다. 그래도 믹싱은 전작보다 나아졌고 킬링트랙들도 훨씬 많아 역시나 이번에도 3대 명작 수준은 아니지만 그 이후의 앨범 중 가장 근접한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전성기만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랜기간 메탈을 안 듣다가 먼저 공개되었던 Hate Worldwide로 다시 피가 끓어올랐었던 기억에, 또 Dave와 Jeff가 참여한 마지막 앨범이라는 생각에 괜스레 애착이 간다.

슬레이어 후반기의 엄청난 명작

중간중간 주춤한 느낌이 드는 트랙이 있긴 한데 크게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다. 슬레이어다운 광폭함은 예전만은 못할지언정 여전히 발군이다.

슬레이어 비잉 슬레이어

슬레이어는 여기 까지....

not bad

전작만큼 빡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작

3집부터 5집까지의 전성기시절 스타일이 잘 어우러진 수작. 그동안 삽질한 Slayer를 생각해서 후하게 점수를 줬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랙은 7번.

na albume sa striedajú lepšie a slabšie momenty. Ale asi vždy sa mi bude viac páčiť Lombardov GRIP INC.

개인적으로 Slayer의 후기스타일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원초적인 느낌은 많이 사라졌지만, 리프에서 느껴지는 그루브가 섞인 사악함은 나를 감동시킨다.

Slayer의 앨범인걸 모르고 들었으면 75점 짜리 앨범. 분발하라는 의미에서 이름값으로 5점 더 쳐서 80점 줌.

펑크하냐? 질주감은 없고 분위기 조성도 실패함

Slayer답게 파워풀하며 빡시게달린다. 멋지긴하지만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듯.

Unit 731. 이 노래를 왜 이제야 작곡한 거지?

남들은 좋다는데 전작만 못했던 느낌.그다지 인상적인 트랙들이 없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음.

메탈리카의 최근 행보를 본다면 이앨범은 완전 마스터피스이다

Slayer의 요즘 음악들을 듣다보면 그냥 기존 팬들과 늙어가는것 같다. 이 앨범이 Reign in Blood처럼 생판 처음듣는 사람을 끄는 힘이 있을까?

나쁘진 않은데... 그래서 아쉬운 앨범...

주관적으로 전작이랑 비슷한 느낌이 나지만 속도와 과격성을 조금더 높힌 앨범이라 말하고 싶다. 이 4명의 슬레이어는 나이를 안먹고 오히려 세월이 흐를수록 에너지가 더 넘치는거같다.

레인인블러드만은 못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앨범이다. 손가락을 까딱거리게 한다.

역시 롬바르도는 괴물이다.

피칠갑 세상! 전작보다 나아지긴 했다 롬바르도의 정신 빼는 드러밍도 짱이다

finally Slayer strikes back! love this album

뭔가 끈적끈적하면서 몰아치는듯한 슬레이어 특유의 완급조절능력이 잘 우러난 앨범임!!

믿을수 없는 이들의 모습..ㅠ,ㅠ

나쁜건아니지만 전작이 좀더 나은듯 3본 9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