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welcome home (sanitarium)
메탈리카 3집 Master Of Puppets (1986)
참 명작이기도 합니다만 의외로 거품이단 의견도 많은 앨범이죠
battery, master of puppets, orion 이 늘 베스트이더군요
저는 사실 welcome home (sanitarium) 제일 좋아합니다.
https://youtu.be/peENJe_ORdI
참 명작이기도 합니다만 의외로 거품이단 의견도 많은 앨범이죠
battery, master of puppets, orion 이 늘 베스트이더군요
저는 사실 welcome home (sanitarium) 제일 좋아합니다.
https://youtu.be/peENJe_ORdI
lastsummerdream 2021-11-07 22:48 | ||
좋습니다+_+ 그나마 발라드틱??한 느낌이라 좋네요 | ||
앤더스 2021-11-07 23:13 | |||
처음 들었을때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은 곡이었습니다. | |||
seawolf 2021-11-07 22:50 | ||
취향이 좀 달라서 그런지 저는 리퍼 메시아 좋아해요 배터리랑 윗곡도 좋아하고. 마스터랑 오리온이 귀에 암만 들어도 잘 안들어 오네요 논란은 있어도 잘만들어진 앨범임에는 확실하다고 봐요. | ||
앤더스 2021-11-07 23:14 | |||
leper messiah도 좋은곡이죠 이 앨범은 호불호가 너무 갈립니다. | |||
Rock'nRolf 2021-11-08 09:27 | ||
battery, master of puppets, orion 저도 이 세곡을 가장 좋아하긴합니다. 다른곡들은 아무리 들어도 세곡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 ||
앤더스 2021-11-08 12:55 | |||
곡들의 길이가 긴것도 한몫한다 봅니다. 극적인 구성의 곡들보단 평범하고 헤비하기만 해서 쉽게 질리죠 | |||
Extreme metal 2021-11-08 09:46 | ||
battery, master of puppets, orion은 너무 많이 듣고, 너무 많이 노출돼서 사람들이 질려버린 탓이 크겠죠. 겨울왕국의 let it go가 초절정 명곡임에도 사람들이 질려했던 것처럼요. 곡 자체는 불후의 명곡들이 맞습니다. 저 곡들 없었으면 메탈리카도 없었어요. 그리고 저 세곡이 홈런 타자라면 앨범의 다른 곡들도 준수한 3할 타자 정도는 됩니다. 저도 리퍼 메시아랑 웰컴 홈을 저 3곡 만큼이나 좋아합니다. | ||
앤더스 2021-11-08 12:57 | |||
leper messiah 의 우직하고 호방한 리프도 좋습니다. welcome home 같은 곡이 하나만 더 있었어도..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는 s&m 에서는 편곡이 기가 막히더군요 |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218.38.109.143 | ||
앤더스 2021-11-08 14:47 | |||
네 역시 취향은 무시 못하죠.. 마스터 앨범은 질보단 양도 아니고 양보단 질도 아닌 앨범입니다. 타이틀 곡이 밥먹여 주는 느낌이너무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 |||
Corvette 2021-11-08 13:41 | ||
저도 Welcome Home을 가장 좋아합니다 ㅎ | ||
앤더스 2021-11-08 14:50 | |||
네 반갑습니다 ^^ 그렇다면 비슷한 곡인 메탈처치의 gods of wrath 도 좋아하실듯요.. | |||
소월랑 2021-11-08 14:39 | ||
뭐 사람들이 뭐라 하든 메탈리카는 신경도 안쓸걸요. 저거랑 블랙앨범이 가져다준 돈이 수천억이니 ㅋㅋ 정작 러스트 인 피스를 만들어낸, 본인도 상당한 부와 명성을 이룩한 머스테인조차 반평생을 열등감에 괴로워했다는 걸 알게 됐을 땐 정말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주식으로 치면 손절할 때보다도 익절하고 나온 주식이 쭉쭉 올라갈때 훨씬 배가 아프고 스트레스 받는 그런 느낌? 하여간 이 앨범이 초우량주라는 데에 동의 못할 사람은 호불호를 떠나 없을것 같네요 | ||
앤더스 2021-11-08 14:51 | |||
메탈리카의 효자 앨범이자 메탈팬들의 바이블 앨범이란것은 인정합니다. | |||
goremonkey 2021-11-08 17:51 | ||
저는 가장 안 맞는 트랙 중 하나였네요.. 최고는 늘 오리온입니다 | ||
앤더스 2021-11-08 20:54 | |||
네 메탈리카 3집은 들쑥날쑥한 곡 배치와 완성도가 항상 아쉬운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멋진곡은 진짜 환상적인데 아닌 곡들은 너무 평범합니다. orion의 위대함은 실로 가공할만하죠 | |||
Harlequin 2021-11-08 18:32 | ||
글이랑 댓글들 보다가 문득 근 8년만에 앨범 돌려봤는데, 처음 듣던 순간 느꼈던 그 파괴력과 다르게 점점 아리송해지네요. 오리온은 비교적 꽤 오랜 시간 좋은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제겐 이 앨범이나 수록곡 모두 유독 반복청취할 수록 더 좋은 경험을 안겨주기보단 처음에만 강렬한 경험을 준 경우에 해당하네요. | ||
앤더스 2021-11-08 20:56 | |||
번외로 메가데스의 Rust In Peace 앨범은 들을 수록 그 맛이 다른데, 메탈리카 3집은 저도 첫인상은 굉장했는데 뒤로 갈수록 질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 |||
Harlequin 2021-11-08 21:53 | |||
저도요, 공감합니다. 문득 처음 느꼈던 그 강렬함이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은 사운드 메이킹을 통해 자극적으로 형성된 부분이 커서 그랬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미드스쿱한 톤으로 우주 끝까지 반복한 듯한 기타 더블링, 특유의 건조한 드럼톤, 2집에 비해 슬슬 컴프레션이 많이 들어가기 시작한 듯한 리드기타톤. 이런 부분들이 이후에 나온 웬만한 익스트림 메탈보다도 더 자극적인 것 같기도 해요. | |||
쇽흐 2021-11-08 19:26 | ||
MoP 앨범에서 세 손가락 중 하나로 꼽는 곡입니다. 전 오히려 Orion이 그 정도인가...? 싶더라고요. 좋긴 좋은데 뭐 우주명곡이런거 이야기하기엔 밋밋하다는 느낌? | ||
앤더스 2021-11-08 21:00 | |||
역시 곡들의 호불호가 이렇게 갈리는 앨범이 또 있을까요? 클리프 버튼이 요절 안했다면 4집은 어떻게 나왔을지도 참... 3집이 기념비적인 앨범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 |||
quine8805 2021-11-08 21:42 | ||
메탈리카 3집 앨범까지는 앨범 전체가 꽉차있다고나 할까나- 1집, 2집 3집 모두 버릴 곡 없이 가득차 있었던 거 같은데- 4집 앨범부터는 몇몇 히트곡 2~3곡 빼면 나머지는 작곡실력이 다소 떨어진듯한 인상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2집이랑 위의 3집 가장 좋아합니다- 고1 때 담임이던 국어선생님이 학교에서 가끔 통기타로 연주하던 곡이 2집 Fade to Black이랑 3집 Orion이었는데- Orion은 특히 통기타로 연주해도 제법 분위기가 살아나는 곡이에요- 아 그리고 Welcome Home은 다른 곡들에 비해서 더 어려워요 기타로 연주하기에는- 물론 멜로디는 아주 좋지만- 3집 타이틀곡보다도 Welcome Home이 약간 더 기타연주 난이도가 있다랄까- 3집 타이틀곡은 스피드가 헬난이도이지만 Welcome Home은 천천히 정교한 연주를 하다가 후렴구에서 갑자기 피킹 속도가 매우 빨라집니다- 그나마 연주하기도 비교적 쉽고 손맛도 나는 곡은 Orion이라서- 귀로 듣기엔 다른 밴드 다른 앨범들과 비슷비슷한거 같아도 메탈리카 3집은 악기를 연주해보면 진가가 드러나요- 손맛이 아주 잘 나죠- 그래서 메탈리카가 왜 이름값이 높은지 알거 같더라고요- | ||
앤더스 2021-11-08 21:53 | |||
메탈리카의 1, 2집은 정말 좋아합니다. 거칠게 질주하는 맛이 일품이죠~ 그러나 3집부턴 텐션이 부족하단 느낌입니다. 1집처럼 리프가 확 당기는 곡들이 없고 그저 헤비하게만 나가니 쉽게 질려 버립니다. welcome home 은 중반부 분위기 체인지 부분부터가 압권이라 생각합니다. | |||
ween74 2021-11-08 22:35 | ||
오랫만에 들어봤는데 전체적으로 battery / master of puppets 이후에 아니 정확히는 mop중간부터 앨범이 늘어지는 느낌이라 끝까지 안들어지더군요ㅠㅠ | ||
앤더스 2021-11-09 00:21 | |||
초반 두 곡에 너무 힘을 쏟았고 나머지 트랙들이 지지부진한 편입니다. 마스터 같은 곡들이 두 곡 정도만 더 있었어도 이 앨범의 위상은 더 높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
B1N4RYSUNSET 2021-11-09 02:31 | ||
저는 disposable heroes랑 the thing that should not be도 좋더군요 | ||
앤더스 2021-11-09 02:41 | |||
disposable heroes 도 멋진 곡인데 언급이 너무 없는 편이죠.. | |||
am55t 2021-11-09 13:32 | ||
orion은 메탈 최고의 연주곡이죠 | ||
앤더스 2021-11-09 17:20 | |||
도입부부터 서서히 장중하게 연결되는 부분과 중반부가 너무 멋지죠 8분여동안 귀를 유린시킵니다. | |||
bludyroz 2021-11-10 00:15 | ||
제가 이 앨범을 96년인가 테이프로 들었었는데 거기에는 이 웰컴홈이 잘려있고 브래드팬이랑 다른 한 곡이 들어있었어요 (나머지 한곡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 씨디로 들었을 때 브래드팬이 왜 없지 라고 허전한 마음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웰컴홈도 좋고 배터리 오리온 마스터옵 퍼펫 다 좋은데 달리는 느낌의 2집과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한 구성이 느껴지는 4집 사이에서 이 앨범이 계속 땡기지는 않더라구요.. 참 잘 만든 앨범이고 좋아하는 곡들도 많은데 굳이 앨범 단위로 들으라고 한다면 (특히 운전하고 갈때) 라이드 더 라이트닝 아니면 저스티스 앨범이 손에 가기는 합니다. 곡단위로는 좋은곡들이 즐비한데 앨범단위로는 이상하게 잘 손이 안가는.. 뭐라 표현이 잘 안되네요.. 테이프도 없어졌고 유툽에서 브래드팬 찾아 들어야겠습니다 ^^ | ||
앤더스 2021-11-10 10:15 | |||
저도 마스터 처음에 테이프로 샀었네요.. welcome home 이 왜 짤렸는지 원.. breadfan 은 상당히 신나는 곡이죠 ㅎㅎ 저도 2집 스타일을 더욱 선호합니다. ^^ | |||
flamepsw 2021-11-10 21:15 | ||
damage inc가 있죠 | ||
앤더스 2021-11-11 12:53 | |||
damage inc 도 후련하게 달리죠 | |||
klegio 2021-11-10 21:49 | ||
메탈리카는 마스터 라이드 블랙 이 저에겐 최고입니다.ㅋ | ||
앤더스 2021-11-11 12:54 | |||
다들 쟁쟁합니다 저는 블랙앨범으로 메탈리카 입문했었네요 | |||
D.C.Cooper 2021-11-12 23:12 | ||
3집에서는 좋아하는 곡이 다양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고딩 때에는 몰아붙일 때에 몰아붙이고 끝내는 깔끔함 때문에 Damage Inc.를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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