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enca: A Space Rock Opera Review
Band | |
---|---|
Album | Lazenca: A Space Rock Opera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997 |
Genres | Soundtracks, Progressive Metal, Heavy Metal |
Labels | Daeyoung AV |
Length | 42:53 |
Ranked | #7 for 1997 , #260 all-time |
Album rating : 89.4 / 100
Votes : 66 (6 reviews)
Votes : 66 (6 reviews)
March 19, 2021
Bowie의 우주적 사이키델릭을 Queen의 스케일로 끌어올린 듯한 앨범.
골목 대장님 덕에 대중에게, 그것도 넥스트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까지 전해졌다는 점은 반길만하지만, 콰이어와 꽉 찬 구성으로 비장미를 극대화시킨 #2를 차력쑈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좀 아쉽다.
특이하게 이 앨범은 한국 애니의 OST인데, 사실 OST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건 엔딩 곡인 #4 뿐이다.
#4의 적당한 템포에 적당한 멜로디는 기억에도 없는 애니 스탭 롤을 자동 재생시켰지만, 그 외의 트랙들은 OST를 위해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감독이 이 앨범의 곡을 사용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앨범을 듣다보면 어렴풋이나마 그려지는 '신념'에 대한 작은 영웅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는데, 사실 그게 정작 라젠카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었단 기억이거든.
근데 또 그건 그것대로 다소 독단적이었던 그 분 답다는 생각이 든다.
'보자기를 하나 목에 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 때' 듣다가, '초조해진 맘 한구석에서 멀어져 가는 꿈을 안고 있는' 나이가 되어 다시 들으니 느낌이 또 새롭네.
아무것도 없던 세상에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는 식의 찬사는 물론 지나친 감이 있겠지만, 국내에선 앞으로도 한동안은 나오기 힘들 잘 짜인 컨셉 앨범임에는 틀림 없을 것 같다.
골목 대장님 덕에 대중에게, 그것도 넥스트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까지 전해졌다는 점은 반길만하지만, 콰이어와 꽉 찬 구성으로 비장미를 극대화시킨 #2를 차력쑈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좀 아쉽다.
특이하게 이 앨범은 한국 애니의 OST인데, 사실 OST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건 엔딩 곡인 #4 뿐이다.
#4의 적당한 템포에 적당한 멜로디는 기억에도 없는 애니 스탭 롤을 자동 재생시켰지만, 그 외의 트랙들은 OST를 위해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감독이 이 앨범의 곡을 사용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앨범을 듣다보면 어렴풋이나마 그려지는 '신념'에 대한 작은 영웅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는데, 사실 그게 정작 라젠카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었단 기억이거든.
근데 또 그건 그것대로 다소 독단적이었던 그 분 답다는 생각이 든다.
'보자기를 하나 목에 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 때' 듣다가, '초조해진 맘 한구석에서 멀어져 가는 꿈을 안고 있는' 나이가 되어 다시 들으니 느낌이 또 새롭네.
아무것도 없던 세상에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는 식의 찬사는 물론 지나친 감이 있겠지만, 국내에선 앞으로도 한동안은 나오기 힘들 잘 짜인 컨셉 앨범임에는 틀림 없을 것 같다.
6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Mars, The Bringer of War | 7:25 | 87.9 | 16 | |
2. | Lazenca, Save Us | 5:08 | 96.9 | 20 | Audio |
3. | The Power | 5:02 | 92.3 | 15 | |
4. | 먼 훗날 언젠가 (Original Ver.) | 4:07 | 91.7 | 14 | Audio |
5. | 해에게서 소년에게 | 5:03 | 96.7 | 14 | Audio |
6. | A Poem of Stars (별의 시) | 6:12 | 88.8 | 14 | |
7. | 먼 훗날 언젠가 (Evening Star Ver.) | 3:02 | 88.5 | 12 | |
8. | The Hero | 6:29 | 92.7 | 13 | Audio |
Line-up (members)
- 신해철 (Shin Haecheol) : Vocals, Keyboards, Piano
- 김세황 (Kim Sehwang) : Guitars, Vocals
- 김영석 (Kim Youngseok) : Bass, Vocals
- 이수용 (Lee Sooyong) : Drums, Vocal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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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he 75/100
Nov 11, 2009 Likes : 3
요즘 들어 신해철은 본업인 음악보다는 시사 부분에서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는 느낌이다-요즘이라니까 굉장히 최근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원래 신해철이 이런 이미지이긴 했던 것 같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삭발을 감행하지를 않나, 그러면서 은근슬쩍 모 학원 CF에 출연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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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90/100
Feb 19, 2023 Likes : 2
주위에 음악을 좀 듣는 친구들이 N.EX.T와 신해철에 빠져있을 때 저는 그다지 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를 마왕, 천재로 떠 받는 그 특유의 교조적인 팬덤이 거북해서였습니다. (서태지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도 같은 이유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홍대병 중증이었습니다.) 그래...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Jan 30, 2024 Likes : 1
2집이 스스로에게 ,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 이 앨범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먼저 "나"라는 줄기를 세우고 "세상"으로의 가지를 뻗어나간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며 사회에 대한 날선 비판을 하면서 중간중간 서정적인 곡들을 배치하였다. 개인적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