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rk Ride Review
Band | |
---|---|
Album | The Dark Rid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0, 2000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2:46 |
Ranked | #6 for 2000 , #148 all-time |
Album rating : 90.4 / 100
Votes : 79 (6 reviews)
Votes : 79 (6 reviews)
March 23, 2006
Helloween의 모토는 언제나 Happy happy Helloween이었고, 전작까지 Michael Weikath는 Helloween 내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발휘하며 그 모토를 실현시켜 왔다. 항상 밝고 명랑한 Helloween, 그것이 Weikath의 노선이었다고 할까. 그러나 Kusch와 Grapow는 이런 Weikath의 노선에 일종의 [반기]를 들었고, 그 결과는 본작에서 Weikath는 단 두 곡을 작곡한 데 비해 Kusch, Grapow와 Deris가 거의 모든 곡을 작곡한 것으로 극명히 드러난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알 수 있듯이 본작은 Helloween의 디스코그래피 사상 최대의 문제작 중 하나이다-앨범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 질감의 문제일 것이다-.
본작의 프로듀서는 Rob Halford의 Halford 밴드 데뷔 앨범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던 Roy Z인데, 개인적으로 필자는 그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보다는 기타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이 역시 프로듀서로서의 Roy Z의 역량을 폄하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그의 기타 실력을 높이 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Halford의 [Resurrection] 에서 보여준 것처럼 [The dark ride] 에서 다시 펼쳐진 그의 멋진 프로듀싱은 Roy Z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듯 깊은 인상을 준다. 깔끔한 프로듀싱을 통해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일단 인상적이다. 전작까지 약간은 텁텁한 느낌이 들었던 필자에겐 말이다.
전반적으로 [The dark ride] 는 깔끔한 프로듀싱과는 별개로 사운드가 어둡고 무거운 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첫 곡 Mr.Torture에서부터 심상치 않게 시작하는데, Weikath가 작곡한 All over the nations에서의 밝은 분위기로 잠시 Happy happy Helloween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그 뒤로 이어지는 묵직한 미들 템포의 3연타를 통해 다시 무거운 분위기를 뿜어낸다. 다음 곡 Salvation은 Weikath 작곡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그 이후에 Immortal까지 전반적으로 묵직한 미들 템포 위주의 선곡이다-We damn the night는 약간의 예외라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스타일이지만서도...
이 앨범의 대미는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Grapow의 대곡 The dark ride이다. 묵직한 미들 템포에서 시작하여 그 묵직함을 유지하는 하이 템포로 펼쳐지는 장대한 대곡인데, 특히 The dark ride에서의 그 길고도 아름다운 기타 솔로는 개인적으로 Helloween의 기타 솔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상당히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으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펼치고 있다. 개인적으로 딱 이 정도 시간대의 곡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을 때 상쾌한 기분이랄까, 를 느끼는 편인데, The dark ride에서 딱 그런 기분을 맛볼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The time of the oath] 를 들었을 때에 버금가는,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충격을 필자에게 주는 데 성공했다. 5년 이상을 견고하게 유지해 왔던 이 라인업을 계속 유지했다면 좋았을 테지만, Hansen의 탈퇴와 Kiske의 해고 이후 Weikath가 밴드의 헤게모니를 강력하게 장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을 뿐이었다. Grapow와 Kusch는 결국 밴드에서 해고되었고, Helloween은 새로운 멤버들을 받아들여 [The dark ride] 에서의 어두움에서부터 다시금 변신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그 출발선이 [Rabbit don't come easy]였다는 것은... 실망이었다.
[2010. 4. 14 수정]
본작의 프로듀서는 Rob Halford의 Halford 밴드 데뷔 앨범에서 프로듀싱을 맡았던 Roy Z인데, 개인적으로 필자는 그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보다는 기타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이 역시 프로듀서로서의 Roy Z의 역량을 폄하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그의 기타 실력을 높이 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Halford의 [Resurrection] 에서 보여준 것처럼 [The dark ride] 에서 다시 펼쳐진 그의 멋진 프로듀싱은 Roy Z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듯 깊은 인상을 준다. 깔끔한 프로듀싱을 통해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일단 인상적이다. 전작까지 약간은 텁텁한 느낌이 들었던 필자에겐 말이다.
전반적으로 [The dark ride] 는 깔끔한 프로듀싱과는 별개로 사운드가 어둡고 무거운 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첫 곡 Mr.Torture에서부터 심상치 않게 시작하는데, Weikath가 작곡한 All over the nations에서의 밝은 분위기로 잠시 Happy happy Helloween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그 뒤로 이어지는 묵직한 미들 템포의 3연타를 통해 다시 무거운 분위기를 뿜어낸다. 다음 곡 Salvation은 Weikath 작곡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그 이후에 Immortal까지 전반적으로 묵직한 미들 템포 위주의 선곡이다-We damn the night는 약간의 예외라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스타일이지만서도...
이 앨범의 대미는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Grapow의 대곡 The dark ride이다. 묵직한 미들 템포에서 시작하여 그 묵직함을 유지하는 하이 템포로 펼쳐지는 장대한 대곡인데, 특히 The dark ride에서의 그 길고도 아름다운 기타 솔로는 개인적으로 Helloween의 기타 솔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상당히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으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펼치고 있다. 개인적으로 딱 이 정도 시간대의 곡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을 때 상쾌한 기분이랄까, 를 느끼는 편인데, The dark ride에서 딱 그런 기분을 맛볼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The time of the oath] 를 들었을 때에 버금가는,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충격을 필자에게 주는 데 성공했다. 5년 이상을 견고하게 유지해 왔던 이 라인업을 계속 유지했다면 좋았을 테지만, Hansen의 탈퇴와 Kiske의 해고 이후 Weikath가 밴드의 헤게모니를 강력하게 장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을 뿐이었다. Grapow와 Kusch는 결국 밴드에서 해고되었고, Helloween은 새로운 멤버들을 받아들여 [The dark ride] 에서의 어두움에서부터 다시금 변신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그 출발선이 [Rabbit don't come easy]였다는 것은... 실망이었다.
[2010. 4. 14 수정]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eyond the Portal | 0:45 | 84 | 12 | |
2. | Mr. Torture | 3:28 | 94.6 | 27 | Audio |
3. | All Over the Nations | 4:54 | 93 | 26 | Audio |
4. | Escalation 666 | 4:25 | 81.8 | 16 | |
5. | Mirror Mirror | 3:44 | 84.1 | 18 | |
6. | If I Could Fly | 4:09 | 90.2 | 26 | Music Video |
7. | Salvation | 5:43 | 94.5 | 23 | Audio |
8. | The Departed (Sun Is Going Down) | 4:36 | 85.4 | 14 | |
9. | I Live for Your Pain | 4:00 | 81.9 | 15 | |
10. | We Damn the Night | 4:06 | 88.3 | 14 | Audio |
11. | Immortal | 4:05 | 84.2 | 14 | |
12. | The Dark Ride | 8:48 | 95.6 | 28 | Audio |
Line-up (members)
- Andi Deris : Vocals
- Michael Weikath : Guitars
- Roland Grapow : Guitars
- Markus Grosskopf : Bass
- Uli Kusch : Drums
12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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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 Feb 22, 2009 | 0 | |||||
86 | Nov 22, 2008 | 0 | |||||
82 | Oct 10, 2008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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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Dec 3, 2005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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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란에 작성하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된거 길게 써보자’ 로 작성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결론만 말씀 드린다면
1. 졸작은 절대로 아니다
2. 초창기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시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다
3. 중후반기 (특히 The Dark Rid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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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Dragon 100/100
Apr 30, 2022 Likes : 7
중학교 2학년 올라갈 무렵. Eagle Fly Free 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그때부터 헬로윈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앨범을 들으니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은 것 같다.
여기서부턴 각 트랙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로 꽉꽉 차있다.
1번 트랙 invitati...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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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난 85/100
Dec 3, 2021 Likes : 7
기존 멤버의 탈퇴 없이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가 합류해서 7인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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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metal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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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patria už roky medzi moje obľúbené skupiny a mám rád ich všetky éry, čiže so všetkými spevákmi: Andi Deris - 12 albumov (ak počítam aktuálny, tak 13), 3 živáky,
Michael Kiske - 4 albumy (ak počítam aktuálny, tak 5), 2 živáky,
Kai Hansen - 3 albumy, pričom spieval len na jednom, (ak počítam aktuálny, tak 4), 1 živák a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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