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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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1, 1988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oise Records |
Length | 54:57 |
Ranked | #1 for 1988 , #7 all-time |
Album rating : 93.9 / 100
Votes : 178 (13 reviews)
Votes : 178 (13 reviews)
May 9, 2018
1. Invitation :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인트로곡으로 미하엘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전작 Initiation이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Invitation은 초대라는 의미답게 잔치가 시작되었으니 모두 모여서 즐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듯 하다. 필자의 느낌에 전작인 Initiation 보다 이곡이 더 낫다고 본다.
2. Eagle Fly Free : 미하엘 바이카트의 곡으로 본 앨범의 대표적인 곡이라고 말할수 있다. 16비트 사운드로 BPM 155의 빠른 템포를 가진 곡으로 사실상 이곡으로 현재의 멜로딕 파워 메틀 사운드의 특징이 정착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초반부 6번줄 개방현을 이용한 8분음 리프로 포문을 여는데 주로 싱글노트 라인을 이용한 단음 리프와 이제는 헬로윈 사운드의 정석이 되어버린 한음 2연속음 멜로디 리프를 곡에서 들을수 있다. 이곡에서 주목할만한 사실중 하나는 바로 프리 코러스와 코러스부분에서의 리프 진행이다. 사실 헬로윈은 데뷔 초기 빠르게! 조금만 더 빠르게를 외쳤던 밴드였다. 그만큼 리프의 음표 남발도 심했고 특히 잉고 슈비흐텐베르크의 드러밍은 매우 거칠고 투박함 그 자체였다. 그러한 면을 쇄신이라도 하듯 이부분에서 음표 남발을 최소화시켜 온음표와 2분음표만으로 코드를 진행시키고 있다. 멜로디 라인은 카이 한젠의 솔로를 시작으로 카이와 미하엘의 하모니 보쓰 그리고 마르쿠스 그로스코프의 베이스 솔로 미하엘의 기타 솔로 잉고의 드럼 솔로가 차례로 등장한다. 러닝 타임 5분 08초로 그다지 긴 곡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마치 종합 선물셋트라도 되는 느낌을 갖게 하는 그러한 곡이다. 미하엘 바이카트는 곡을 만들때 대체로 프리 솔로(Pre Solo)부분을 짧게 만드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프리솔로에서의 노랫말은 거의 만들지 않는데 이곡도 마찬가지이다.
3. You Always Walk Alone : 미하엘 키스케의 곡으로 이곡은 원래 카이 한젠이 만들었지만 본인이 마음에 안든다하여 삭제하고서 키스케가 새로 만들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이곡은 키스케가 ill prophecy 시절에 이미 써놓았던 곡으로 원래 6분 38초의 러닝 타임이었으나 본앨범에서는 러닝 타임이 5분 10초로 대폭 줄었다. 즉, ill prophecy 시절의 곡은 아무래도 곡의 완성도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다. 이곡의 템포는 BPM 125로 인트로가 시작되지만 본격적으로 곡이 들어가는 시점에서는 템포가 170으로 바뀐다. 8분 셋잇단 구성의 진행을 가진 빠른곡으로 전작들 Victim of Fate, Phantom of Death 가 이곡과 같은 셋잇단 리듬 구성의 곡이다. 이곡에서 주목할만한 것중 하나는 바로 잉고의 드러밍이다. 잉고의 드러밍은 전작들에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바 있다. 그 이유인즉, 너무 기타 리프만 따라가는듯한 개성도 없고 투박하기 이를데 없는 그러한 모습만을 전작들에서 보여준바 있다. 그러한 문제점은 본앨범 곳곳에서 말끔히 해소된 느낌이다. 우선 자신만의 독특한 필인 연주를 만들어냈고 16분음 기타 리프만 따라가는듯한 16분음 위주의 투박한 베이스 드럼 더블 스트록 또한 몇몇곡을 제외하면 많이 자제하고 뭔가 이제는 박자를 만들줄 아는 그러한 느낌의 드러밍을 보여주고 있다. 이곡에서도 음표와 쉼표를 적절히 섞고 스네어 드럼도 두박당 한박만 넣는 형태로 마치 Feel 이 담겨 있는듯한 그러한 박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곡은 프리 솔로부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프리 솔로부분의 가사 또한 상당히 길다. 카이 한젠과 미하엘 키스케는 대체로 곡을 만들때 프리 솔로부분을 길게 만들고 가사까지 붙이는 경향이 많은데 이곡 역시 예외는 아니다. 중간의 기타 솔로는 보쓰 솔로가 아닌 카이와 미하엘이 서로 주고 받는 패턴으로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에 의해 멜로디를 만들어가고 있다.
4. Rise And Fall : 미하엘 바이카트의 곡으로 잉고 슈비흐텐베르크의 초반부 드러밍이 상당히 흥미로운 곡이다. 16비트 BPM 155의 비교적 빠른곡으로 초반부는 파워 코드의 싱코페이션과 단음 리프를 이용한 형태의 리프로 포문을 연다. 이곡은 중반부부터 전형적인 헬로윈 사운드를 답습한 단음 리프의 진행을 보이고 후반부 코러스 부분에서는 2분음과 4분음만을 이용한 파워 코드와 싱코페이션의 진행을 보인다. 프리 솔로부분은 역시 바이카트의 곡답게 매우 짧은데 이부분에서 이제는 헬로윈 사운드(멜로딕 파워 메틀)의 전형이 되어버린 한음 2연속음 리프의 신들린듯한 멜로디 리프를 연주하고 있다. 기타 솔로는 하모니 보쓰 솔로가 아닌 미하엘과 카이의 몇마디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역시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의 진행을 보인다. 후반부의 엔딩 멜로디 역시 한음 2연음 리프로 막을 내린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졌고 처음 듣는이도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난 그러한 뛰어난 곡이다.
5. Dr. Stein : 전형적인 8비트 헤비메틀 사운드로 역시 바이카트의 곡이다. 이곡 역시 Eagle Fly Free와 함께 헬로윈 라이브 무대의 단골곡으로 국내 아마추어 밴드들의 단골 커버곡중 하나이기도 하다. 기타 리프는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주로 파워코드 리프의 진행 방식으로 전형적인 헬로윈 스타일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고 프리 코러스 부분에서는 온음표와 2분음표 구성의 단순한 진행방식으로 다른곡들에 비해 긴장감이나 시원스러운 맛은 떨어지나 이부분에서 키보드가 테마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어 멜로디컬한 측면에서는 절대 다른곡들에 뒤지지 않는다. 프리 솔로부분은 역시 매우 짧다. 기타 솔로는 미하엘과 카이의 서로 몇소절씩 주고 받는 형태의 진행으로 특히 카이 한젠의 솔로 연주 부분에서는 딜레이 이펙터를 이용하여 두사람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같은 연주를 하는듯한 공간감을 느끼게끔 한다. 엔딩 솔로는 키보드 연주로 마무리된다. 드럼도 스네어와 오픈 하이햇과 베이스 드럼을 분방하게 전체적으로 연주해주고 있다.
6. We Got The Right : 초반부 마르쿠스 그로스코프의 베이스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미하엘 키스케가 만든곡으로 원래 바이카트가 작곡한 곡이 있었으나 스스로 삭제하고서 키스케가 곡을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BPM 85의 비교적 미들 템포의 곡으로 You Always Walk Alone과 마찬가지로 이곡 역시 셋잇단 진행의 곡인데 16분 셋잇단과 8분 셋잇단을 혼재하였다. 8분 셋잇단 리듬부에서는 셔플리듬으로 연주하고 있다. 비록 미들 템포의 곡이라고는 하지만 셋잇단 구성으로 이루어진 곡이므로 음표수가 많기 때문에 리듬 파트에서는 빈틈이란 찾아볼수 없는 특징이 있다. 특히 드러머 잉고는 필인에서 32분음의 빠른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오픈 하이햇을 다채롭게 연주하고 있다. 기타솔로는 카이와 미하엘 두명의 기타리스트가 하모니 솔로를 펼치는데 패턴은 역시 16분 셋잇단 구성의 멜로딕 스피드 메틀 특유의 한음 2연속음 패턴이 주류이다. 이곡은 현재에 와서는 라이브에서 아예 연주되지 않는 묻혀진 곡중 하나이다. 물론 작곡자 키스케가 탈퇴한 이유도 크겠지만...
7. March Of Time : 카이 한젠의 곡으로 전형적인 헬로윈 스타일의 곡으로 초반부 카이 한젠의 속주 플레이가 단연 압권인 곡이다. 16비트 BPM 145의 비교적 빠른 템포의 곡으로 주 리프는 6번줄 개방현을 이용한 파워 코드의 진행으로 전형적인 헤비메틀 리프를 사용하고 있고 중반부 코러스부분에서는 온음표 구성의 싱코페이션을 이용하여 음표를 최소화시킨 모습을 볼수 있다. 기타 솔로부분에서도 카이 한젠의 속주 플레이는 여전하고 화려한데 그에 비하면 미하엘의 솔로 부분은 뭔가 대충 넘어가는듯한 느낌이 크다. 하모니 보쓰 역시 화려하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는 모습이다. 카이 한젠은 이후 감마레이로 이적한 이후에도 자신이 작곡한 곡에 대한 기타솔로 부분을 거의 독점 하다시피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그만큼 그의 기타 실력과 작곡실력은 매우 뛰어나고 인정할만하다. 이곡은 프리 솔로부분이 없는 대신 엔딩 솔로 이후에 한음 2연속음의 희열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멜로디 리프를 작렬시킨다. 전체적으로 평가했을때 매우 뛰어난 곡이고 카이 한젠이 헬로윈 시절 사운드 핵을 쥐고 있었음을 여지없이 드러낸 초유의 명작이다.
8. I Want Out : 역시 카이 한젠의 곡으로 8비트 사운드의 헤비메틀 곡이다. BPM이 185에 달하기 때문에 빠른 템포의 곡으로 초반부의 멜로디 리프가 스피디하진 않지만 상당히 인상적이다. 주로 파워코드에 의한 진행을 보여주는데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16비트의 빠른 진행에 비한다면 이곡은 듣는내내 다소 공허함을 느끼기에 충분할 만큼 빠른 진행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고 초반부 1절 가사때에는 오히려 기타 리프는 없고 베이스와 드럼만으로 진행된다. 중간의 기타 솔로도 카이 한젠이 주로 연주하고 몇소절 되지 않는 하모니 보쓰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다. 드럼 박자도 4분음과 8분음의 쿵짝 쿵쿵짝 이러한 이른바 정박 스타일로 화려하지도 않고 오히려 단순한편이다. 아마도 이러한 단순함 때문에 오히려 이곡이 많은 팬들로부터 지금까지 사랑받는게 아닐까 싶다. 카이 한젠도 감마레이에서 조차 이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9. Keeper Of the Seven Keys :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를 시작으로 13분 38초라는 러닝 타임이 말해주듯 중간중간 템포가 여러차례 바뀌고 박자도 4/4박자를 기본으로 간간이 6/4박자 3/4박자로 박자가 바뀌는데 그다지 빈도는 크지 않다. 리프 진행도 위의 곡들과 그다지 차이는 없고 전작 Halloween과 러닝 타임은 비슷하나 보다 보컬 라인의 빈도가 많아졌다는 특징이 있다. 이곡은 대작인건 분명하지만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만큼 위에 해설한 곡들과 리프 진행이나 멜로디 부분에서 많은 차이는 없다.
10. Save Us - 이곡은 1988년도 본앨범이 발매되었던 당시에는 수록되지 못했던 비운의 곡이었다. 이 당시 유럽에서는 LP(Long Playing Disc)반의 발매가 많은 편이었는데 수록시간이 45분을 넘기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결국 그러한 수록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앨범에서 삭제되어 싱글반에만 수록되었던 비운의 곡이었다. 이후 CD 재발매반부터는 정식 수록곡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 이곡은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를 지닌 명작이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8비트 진행으로 BPM 230의 매우 빠른 템포의 곡으로 본작에서 가장 프로그레시브한곡이다. 카이 한젠은 헬로윈을 떠나고서 결성한 감마레이에서 이러한 프로그레시브한 성향의 곡들을 많이 선보였고 결과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 밑천이 된 곡이 바로 이곡이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울것이다.
마지막으로... 헬로윈은 데뷔 초기에는 그저 그런 스래쉬 메틀밴드로 치부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투박하고 정돈되지 못한 사운드로 일관했고 심한 음표 남발로 빈틈이란 찾을수 없는 그러한 사운드를 구사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파워라는 측면에서 어느 밴드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사운드를 표출했던 밴드였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과했다는것이 문제였다. 잉고 슈비흐텐베르크는 베이스 드럼을 주구장창 밟아대며 그저 생각없이 하이햇과 스네어를 두들겨대는데에만 일관했다. 이들의 곡중 Judas가 바로 그러한곡이다. Keeper of the Seven Keys 앨범과 전작들의 차이점은 전작들에서 180 이상까지도 올렸던 BPM을 160이상 올리지 않았다는 점이다.(16비트 기준) 그리고 과격했던 가사내용을 컨셉 형식으로 만들어서 무언가 이야기를 이끌어냈고 드러머 잉고도 무조건 밟아대고 때려대던 무의식적인 드러밍에서 이제는 무언가 지적인 박자를 만들어낼줄 아는 그러한 드러머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스피드 메틀임에도 불구하고 이앨범은 1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고 당시 헤비메틀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국내에서 조차 골드를 따낼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그러나 이 앨범 이후로 이렇다할 좋은 앨범도 활약도 없었고 1993년에 보컬리스트 미하엘 키스케가 떠났고 2년후에 드러머 잉고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투어를 할 정도로 헬로윈은 매우 활동적인 밴드이다. 지금까지 객관성보다는 필자의 주관성만 가지고 헬로윈의 명반 Keeper of the Seven Keys Pt. II를 분석해보았다. 응용 자료는 이들의 레코딩된 곡과 기타 프로의 악보를 참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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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agle Fly Free : 미하엘 바이카트의 곡으로 본 앨범의 대표적인 곡이라고 말할수 있다. 16비트 사운드로 BPM 155의 빠른 템포를 가진 곡으로 사실상 이곡으로 현재의 멜로딕 파워 메틀 사운드의 특징이 정착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초반부 6번줄 개방현을 이용한 8분음 리프로 포문을 여는데 주로 싱글노트 라인을 이용한 단음 리프와 이제는 헬로윈 사운드의 정석이 되어버린 한음 2연속음 멜로디 리프를 곡에서 들을수 있다. 이곡에서 주목할만한 사실중 하나는 바로 프리 코러스와 코러스부분에서의 리프 진행이다. 사실 헬로윈은 데뷔 초기 빠르게! 조금만 더 빠르게를 외쳤던 밴드였다. 그만큼 리프의 음표 남발도 심했고 특히 잉고 슈비흐텐베르크의 드러밍은 매우 거칠고 투박함 그 자체였다. 그러한 면을 쇄신이라도 하듯 이부분에서 음표 남발을 최소화시켜 온음표와 2분음표만으로 코드를 진행시키고 있다. 멜로디 라인은 카이 한젠의 솔로를 시작으로 카이와 미하엘의 하모니 보쓰 그리고 마르쿠스 그로스코프의 베이스 솔로 미하엘의 기타 솔로 잉고의 드럼 솔로가 차례로 등장한다. 러닝 타임 5분 08초로 그다지 긴 곡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마치 종합 선물셋트라도 되는 느낌을 갖게 하는 그러한 곡이다. 미하엘 바이카트는 곡을 만들때 대체로 프리 솔로(Pre Solo)부분을 짧게 만드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프리솔로에서의 노랫말은 거의 만들지 않는데 이곡도 마찬가지이다.
3. You Always Walk Alone : 미하엘 키스케의 곡으로 이곡은 원래 카이 한젠이 만들었지만 본인이 마음에 안든다하여 삭제하고서 키스케가 새로 만들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이곡은 키스케가 ill prophecy 시절에 이미 써놓았던 곡으로 원래 6분 38초의 러닝 타임이었으나 본앨범에서는 러닝 타임이 5분 10초로 대폭 줄었다. 즉, ill prophecy 시절의 곡은 아무래도 곡의 완성도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다. 이곡의 템포는 BPM 125로 인트로가 시작되지만 본격적으로 곡이 들어가는 시점에서는 템포가 170으로 바뀐다. 8분 셋잇단 구성의 진행을 가진 빠른곡으로 전작들 Victim of Fate, Phantom of Death 가 이곡과 같은 셋잇단 리듬 구성의 곡이다. 이곡에서 주목할만한 것중 하나는 바로 잉고의 드러밍이다. 잉고의 드러밍은 전작들에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바 있다. 그 이유인즉, 너무 기타 리프만 따라가는듯한 개성도 없고 투박하기 이를데 없는 그러한 모습만을 전작들에서 보여준바 있다. 그러한 문제점은 본앨범 곳곳에서 말끔히 해소된 느낌이다. 우선 자신만의 독특한 필인 연주를 만들어냈고 16분음 기타 리프만 따라가는듯한 16분음 위주의 투박한 베이스 드럼 더블 스트록 또한 몇몇곡을 제외하면 많이 자제하고 뭔가 이제는 박자를 만들줄 아는 그러한 느낌의 드러밍을 보여주고 있다. 이곡에서도 음표와 쉼표를 적절히 섞고 스네어 드럼도 두박당 한박만 넣는 형태로 마치 Feel 이 담겨 있는듯한 그러한 박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곡은 프리 솔로부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프리 솔로부분의 가사 또한 상당히 길다. 카이 한젠과 미하엘 키스케는 대체로 곡을 만들때 프리 솔로부분을 길게 만들고 가사까지 붙이는 경향이 많은데 이곡 역시 예외는 아니다. 중간의 기타 솔로는 보쓰 솔로가 아닌 카이와 미하엘이 서로 주고 받는 패턴으로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에 의해 멜로디를 만들어가고 있다.
4. Rise And Fall : 미하엘 바이카트의 곡으로 잉고 슈비흐텐베르크의 초반부 드러밍이 상당히 흥미로운 곡이다. 16비트 BPM 155의 비교적 빠른곡으로 초반부는 파워 코드의 싱코페이션과 단음 리프를 이용한 형태의 리프로 포문을 연다. 이곡은 중반부부터 전형적인 헬로윈 사운드를 답습한 단음 리프의 진행을 보이고 후반부 코러스 부분에서는 2분음과 4분음만을 이용한 파워 코드와 싱코페이션의 진행을 보인다. 프리 솔로부분은 역시 바이카트의 곡답게 매우 짧은데 이부분에서 이제는 헬로윈 사운드(멜로딕 파워 메틀)의 전형이 되어버린 한음 2연속음 리프의 신들린듯한 멜로디 리프를 연주하고 있다. 기타 솔로는 하모니 보쓰 솔로가 아닌 미하엘과 카이의 몇마디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역시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의 진행을 보인다. 후반부의 엔딩 멜로디 역시 한음 2연음 리프로 막을 내린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졌고 처음 듣는이도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난 그러한 뛰어난 곡이다.
5. Dr. Stein : 전형적인 8비트 헤비메틀 사운드로 역시 바이카트의 곡이다. 이곡 역시 Eagle Fly Free와 함께 헬로윈 라이브 무대의 단골곡으로 국내 아마추어 밴드들의 단골 커버곡중 하나이기도 하다. 기타 리프는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주로 파워코드 리프의 진행 방식으로 전형적인 헬로윈 스타일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고 프리 코러스 부분에서는 온음표와 2분음표 구성의 단순한 진행방식으로 다른곡들에 비해 긴장감이나 시원스러운 맛은 떨어지나 이부분에서 키보드가 테마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어 멜로디컬한 측면에서는 절대 다른곡들에 뒤지지 않는다. 프리 솔로부분은 역시 매우 짧다. 기타 솔로는 미하엘과 카이의 서로 몇소절씩 주고 받는 형태의 진행으로 특히 카이 한젠의 솔로 연주 부분에서는 딜레이 이펙터를 이용하여 두사람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같은 연주를 하는듯한 공간감을 느끼게끔 한다. 엔딩 솔로는 키보드 연주로 마무리된다. 드럼도 스네어와 오픈 하이햇과 베이스 드럼을 분방하게 전체적으로 연주해주고 있다.
6. We Got The Right : 초반부 마르쿠스 그로스코프의 베이스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미하엘 키스케가 만든곡으로 원래 바이카트가 작곡한 곡이 있었으나 스스로 삭제하고서 키스케가 곡을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BPM 85의 비교적 미들 템포의 곡으로 You Always Walk Alone과 마찬가지로 이곡 역시 셋잇단 진행의 곡인데 16분 셋잇단과 8분 셋잇단을 혼재하였다. 8분 셋잇단 리듬부에서는 셔플리듬으로 연주하고 있다. 비록 미들 템포의 곡이라고는 하지만 셋잇단 구성으로 이루어진 곡이므로 음표수가 많기 때문에 리듬 파트에서는 빈틈이란 찾아볼수 없는 특징이 있다. 특히 드러머 잉고는 필인에서 32분음의 빠른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오픈 하이햇을 다채롭게 연주하고 있다. 기타솔로는 카이와 미하엘 두명의 기타리스트가 하모니 솔로를 펼치는데 패턴은 역시 16분 셋잇단 구성의 멜로딕 스피드 메틀 특유의 한음 2연속음 패턴이 주류이다. 이곡은 현재에 와서는 라이브에서 아예 연주되지 않는 묻혀진 곡중 하나이다. 물론 작곡자 키스케가 탈퇴한 이유도 크겠지만...
7. March Of Time : 카이 한젠의 곡으로 전형적인 헬로윈 스타일의 곡으로 초반부 카이 한젠의 속주 플레이가 단연 압권인 곡이다. 16비트 BPM 145의 비교적 빠른 템포의 곡으로 주 리프는 6번줄 개방현을 이용한 파워 코드의 진행으로 전형적인 헤비메틀 리프를 사용하고 있고 중반부 코러스부분에서는 온음표 구성의 싱코페이션을 이용하여 음표를 최소화시킨 모습을 볼수 있다. 기타 솔로부분에서도 카이 한젠의 속주 플레이는 여전하고 화려한데 그에 비하면 미하엘의 솔로 부분은 뭔가 대충 넘어가는듯한 느낌이 크다. 하모니 보쓰 역시 화려하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는 모습이다. 카이 한젠은 이후 감마레이로 이적한 이후에도 자신이 작곡한 곡에 대한 기타솔로 부분을 거의 독점 하다시피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그만큼 그의 기타 실력과 작곡실력은 매우 뛰어나고 인정할만하다. 이곡은 프리 솔로부분이 없는 대신 엔딩 솔로 이후에 한음 2연속음의 희열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멜로디 리프를 작렬시킨다. 전체적으로 평가했을때 매우 뛰어난 곡이고 카이 한젠이 헬로윈 시절 사운드 핵을 쥐고 있었음을 여지없이 드러낸 초유의 명작이다.
8. I Want Out : 역시 카이 한젠의 곡으로 8비트 사운드의 헤비메틀 곡이다. BPM이 185에 달하기 때문에 빠른 템포의 곡으로 초반부의 멜로디 리프가 스피디하진 않지만 상당히 인상적이다. 주로 파워코드에 의한 진행을 보여주는데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16비트의 빠른 진행에 비한다면 이곡은 듣는내내 다소 공허함을 느끼기에 충분할 만큼 빠른 진행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고 초반부 1절 가사때에는 오히려 기타 리프는 없고 베이스와 드럼만으로 진행된다. 중간의 기타 솔로도 카이 한젠이 주로 연주하고 몇소절 되지 않는 하모니 보쓰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다. 드럼 박자도 4분음과 8분음의 쿵짝 쿵쿵짝 이러한 이른바 정박 스타일로 화려하지도 않고 오히려 단순한편이다. 아마도 이러한 단순함 때문에 오히려 이곡이 많은 팬들로부터 지금까지 사랑받는게 아닐까 싶다. 카이 한젠도 감마레이에서 조차 이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9. Keeper Of the Seven Keys :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를 시작으로 13분 38초라는 러닝 타임이 말해주듯 중간중간 템포가 여러차례 바뀌고 박자도 4/4박자를 기본으로 간간이 6/4박자 3/4박자로 박자가 바뀌는데 그다지 빈도는 크지 않다. 리프 진행도 위의 곡들과 그다지 차이는 없고 전작 Halloween과 러닝 타임은 비슷하나 보다 보컬 라인의 빈도가 많아졌다는 특징이 있다. 이곡은 대작인건 분명하지만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만큼 위에 해설한 곡들과 리프 진행이나 멜로디 부분에서 많은 차이는 없다.
10. Save Us - 이곡은 1988년도 본앨범이 발매되었던 당시에는 수록되지 못했던 비운의 곡이었다. 이 당시 유럽에서는 LP(Long Playing Disc)반의 발매가 많은 편이었는데 수록시간이 45분을 넘기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결국 그러한 수록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앨범에서 삭제되어 싱글반에만 수록되었던 비운의 곡이었다. 이후 CD 재발매반부터는 정식 수록곡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 이곡은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를 지닌 명작이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8비트 진행으로 BPM 230의 매우 빠른 템포의 곡으로 본작에서 가장 프로그레시브한곡이다. 카이 한젠은 헬로윈을 떠나고서 결성한 감마레이에서 이러한 프로그레시브한 성향의 곡들을 많이 선보였고 결과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 밑천이 된 곡이 바로 이곡이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울것이다.
마지막으로... 헬로윈은 데뷔 초기에는 그저 그런 스래쉬 메틀밴드로 치부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투박하고 정돈되지 못한 사운드로 일관했고 심한 음표 남발로 빈틈이란 찾을수 없는 그러한 사운드를 구사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파워라는 측면에서 어느 밴드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사운드를 표출했던 밴드였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과했다는것이 문제였다. 잉고 슈비흐텐베르크는 베이스 드럼을 주구장창 밟아대며 그저 생각없이 하이햇과 스네어를 두들겨대는데에만 일관했다. 이들의 곡중 Judas가 바로 그러한곡이다. Keeper of the Seven Keys 앨범과 전작들의 차이점은 전작들에서 180 이상까지도 올렸던 BPM을 160이상 올리지 않았다는 점이다.(16비트 기준) 그리고 과격했던 가사내용을 컨셉 형식으로 만들어서 무언가 이야기를 이끌어냈고 드러머 잉고도 무조건 밟아대고 때려대던 무의식적인 드러밍에서 이제는 무언가 지적인 박자를 만들어낼줄 아는 그러한 드러머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스피드 메틀임에도 불구하고 이앨범은 1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고 당시 헤비메틀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국내에서 조차 골드를 따낼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그러나 이 앨범 이후로 이렇다할 좋은 앨범도 활약도 없었고 1993년에 보컬리스트 미하엘 키스케가 떠났고 2년후에 드러머 잉고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투어를 할 정도로 헬로윈은 매우 활동적인 밴드이다. 지금까지 객관성보다는 필자의 주관성만 가지고 헬로윈의 명반 Keeper of the Seven Keys Pt. II를 분석해보았다. 응용 자료는 이들의 레코딩된 곡과 기타 프로의 악보를 참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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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vitation | 1:07 | 86.9 | 44 | Audio |
2. | Eagle Fly Free | 5:11 | 97.9 | 73 | Audio |
3. | You Always Walk Alone | 5:11 | 81.8 | 49 | Audio Audio |
4. | Rise and Fall | 4:23 | 88.6 | 61 | Audio Audio |
5. | Dr. Stein | 5:06 | 94.2 | 67 | Audio Audio |
6. | We Got the Right | 5:09 | 87.2 | 51 | Audio Audio |
7. | March of Time | 5:15 | 93.3 | 63 | Audio Audio |
8. | I Want Out | 4:42 | 97.2 | 72 | Audio Audio Music Video |
9. | Keeper of the Seven Keys | 13:38 | 96.5 | 69 | Audio Audio |
bonus track | |||||
10. | Save Us | 5:14 | 85.9 | 48 | Audio Audio |
Line-up (members)
- Michael Kiske : Vocals, Songwriting (tracks 3, 6)
- Kai Hansen : Guitar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7, 8, 10)
- Michael Weikath : Guitars, Keyboards, Backing Vocals, Songwriting (tracks 1, 2, 4, 5, 9)
- Markus Grosskopf : Bass, Backing Vocals
- Ingo Schwichtenberg : Drums
10,47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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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란에 작성하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된거 길게 써보자’ 로 작성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결론만 말씀 드린다면
1. 졸작은 절대로 아니다
2. 초창기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시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다
3. 중후반기 (특히 The Dark Rid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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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hibue74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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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시절의 헬로윈은 개인적으론 인생밴드로,
키스케, 카이한센이 헬로윈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내 평생의 가장 큰 버킷리스트였다.
하지만 감히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거라곤 조금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키스케의 예전 여러 인터뷰에서 보듯이 바이카스에 대한 적대심이 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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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서 언제는 안그랬겠냐만, 락/메탈 장르가 점점 사장되어가고 있는게 안타깝다. 전통 강자들은 너무 늙었고, 신규 뮤지션들은 멤버들끼리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되는 장르로 점점 빠지고 있다. 2010년대의 Helloween 또한 늙어버린 밴드 중 하나였을 뿐이다. 들을땐 나쁘지 않지만 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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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멤버에다 옌스 요한손, 마티아스 울머라는 초호화 게스트까지.. 거기에 찰리 바우어파인트, 데니스 워드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제작자들까지 참여했으니 좋은곡이 안나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나! 오랜시간 기다린 보람을 이제서야 누릴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행복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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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딕 파워메탈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럽 메탈씬의 한 축을 담당하던 거대 씬이였다. 파워메탈 밴드들은 주로 판타지, SF, 신화 등을 주제를 다뤘는데, 장르 특유의 경쾌한 악곡과 장엄한 스케일에 썩 어울리는 컨셉들이였다. 전성기를 지난 2010년대에 들어서 파워메탈씬은 급속도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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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vitation :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인트로곡으로 미하엘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전작 Initiation이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Invitation은 초대라는 의미답게 잔치가 시작되었으니 모두 모여서 즐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듯 하다. 필자의 느낌에 전작인 Initiation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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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밴드에게 셀프 타이틀 앨범은 잘못 제작하면 비웃음거리가 되기에 부담감이 큰 앨범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셀프 타이틀을 가져가기에 전혀 하나의 부족함이 없다. 최고 전성기며 색다른 시도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80년대의 헬로윈과 그 후 여러 실패를 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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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n74 75/100
Apr 4, 2021 Likes : 8
카멜레온 앨범이 나왔던 93년쯤에 키스케와 그라포우가 내한해서 영풍문고에서 사인회를 했었는데 그때 메탈 안 듣는 형 꼬셔서 인 마~ 하트 부르는 그룹이 영풍문고에서 그 노래 부른다고 사기치고 같이 갔다가 사인만 해주는거 알고 욕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 Read More
hellcorpse 95/100
Jun 22, 2020 Likes : 8
1996년....저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잊지 못할 해입니다.
일단 여자친구와 이별...그리고 군대로 ㄱ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이 넘은 나이에도 1996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상황이 이러니 음악이니 뭐니 귀에 절대로 안 들어 왔습니다....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음반 중 1996~1... Read More
United Alive Review (2019)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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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 2019 Likes : 8
키스케가 한동안 메탈을 벗어나나 싶더니 2010년 후반대에 혼자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더니 결국 헬로윈에 카이한센과 함께 재결성 투어를 돌게 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종종 유튜브에서 그의 라이브를 접하긴 했지만 사실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기에 반갑기는 했지만 라이브 음반의 ... Read More
TwilightDragon 100/100
Apr 30, 2022 Likes : 7
중학교 2학년 올라갈 무렵. Eagle Fly Free 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그때부터 헬로윈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앨범을 들으니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은 것 같다.
여기서부턴 각 트랙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로 꽉꽉 차있다.
1번 트랙 invitati...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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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난 85/100
Dec 3, 2021 Likes : 7
기존 멤버의 탈퇴 없이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가 합류해서 7인조로 활동한다.
헬로윈 팬이나 할 법한 ‘즐거운 상상’이 Pumpkins United란 이름과 함께 실제로 일어나고, 신곡이 나오고 투어도 하고 마침내 새 앨범도 나왔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멜로딕 파워메탈 역사상 가장 많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