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me of the Oath Review
Band | |
---|---|
Album | The Time of the Oath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29, 1996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Raw Power |
Length | 1:01:35 |
Ranked | #7 for 1996 , #211 all-time |
Album rating : 90.3 / 100
Votes : 64 (11 reviews)
Votes : 64 (11 reviews)
June 22, 2020
1996년....저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잊지 못할 해입니다.
일단 여자친구와 이별...그리고 군대로 ㄱ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이 넘은 나이에도 1996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상황이 이러니 음악이니 뭐니 귀에 절대로 안 들어 왔습니다....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음반 중 1996~1998년도 작품이 많이 없습니다...
아무튼 질풍노도의 군생활 도중에 라디오에서 서울음반에서 Metal Maniacs라는 옴니버스 음반의 광고를 했는데 광고 배경으로 나오는 메탈 음악들이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휴가를 나와서 Metal Maniacs음반을 집근처 갈현동에 위치한 리스뮤직이라는 레코드 샵에서 구입을 했는데. 이 음반에 있는 밴드들이 상당하더라고요~ 임펠리테리 / 앙그라 / 헬로윈 / 아모르피스 / 블라인드 가디언 / 브루스 디킨슨 / 그레이트 화이트 등등 하드락에서 부터 데쓰메탈 까지 다양한 쟝르가 수록 되어있어서 지금도 자주 듣는 옴니버스 앨범입니다.
이중에 광고에서 잠깐 흘려나왔던 곡중 인상 깊었던 곡이 있었는데 그 곡이 Kings Will Be Kings 였습니다.
저에게 헬로윈은 Chameleon 앨범 이후로 죽은 밴드라고 여겼는데 Kings Will Be Kings를 듣고 나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98년도에 전역을 하자마자 본 앨범을 구입했는데.
마치 저에게 "나 아직 안 죽었음" 하면서 다가왔습니다.
과장 조금 섞어서 Keeper 앨범 만큼 잘 뽑았다라고 생각하는 헬로윈 앨범 중 하나입니다.
보컬이 키스케에서 앤디 데리스로 바뀌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앤디의 목소리가 조오오오금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 다음 앨범 Better Than Raw에서 헬로윈과 완벽히 녹아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 앨범을 열심히 듣는 도중 다른 여자친구를 만나서 알콩달콩 잘 지내다가 잘 헤어졌습니다....ㅠㅠ
그리고 완전히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제 CD플레이어에서 나왔던 곡이 Mission Motherland였습니다...
아픈 추억, 좋은 추억,힘든 추억 속에 항상 있던 앨범이라서 95점 줍니다. (몇몇 안 좋아하는 곡이 있어서 ^^)
일단 여자친구와 이별...그리고 군대로 ㄱ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이 넘은 나이에도 1996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상황이 이러니 음악이니 뭐니 귀에 절대로 안 들어 왔습니다....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음반 중 1996~1998년도 작품이 많이 없습니다...
아무튼 질풍노도의 군생활 도중에 라디오에서 서울음반에서 Metal Maniacs라는 옴니버스 음반의 광고를 했는데 광고 배경으로 나오는 메탈 음악들이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휴가를 나와서 Metal Maniacs음반을 집근처 갈현동에 위치한 리스뮤직이라는 레코드 샵에서 구입을 했는데. 이 음반에 있는 밴드들이 상당하더라고요~ 임펠리테리 / 앙그라 / 헬로윈 / 아모르피스 / 블라인드 가디언 / 브루스 디킨슨 / 그레이트 화이트 등등 하드락에서 부터 데쓰메탈 까지 다양한 쟝르가 수록 되어있어서 지금도 자주 듣는 옴니버스 앨범입니다.
이중에 광고에서 잠깐 흘려나왔던 곡중 인상 깊었던 곡이 있었는데 그 곡이 Kings Will Be Kings 였습니다.
저에게 헬로윈은 Chameleon 앨범 이후로 죽은 밴드라고 여겼는데 Kings Will Be Kings를 듣고 나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98년도에 전역을 하자마자 본 앨범을 구입했는데.
마치 저에게 "나 아직 안 죽었음" 하면서 다가왔습니다.
과장 조금 섞어서 Keeper 앨범 만큼 잘 뽑았다라고 생각하는 헬로윈 앨범 중 하나입니다.
보컬이 키스케에서 앤디 데리스로 바뀌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앤디의 목소리가 조오오오금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 다음 앨범 Better Than Raw에서 헬로윈과 완벽히 녹아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 앨범을 열심히 듣는 도중 다른 여자친구를 만나서 알콩달콩 잘 지내다가 잘 헤어졌습니다....ㅠㅠ
그리고 완전히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제 CD플레이어에서 나왔던 곡이 Mission Motherland였습니다...
아픈 추억, 좋은 추억,힘든 추억 속에 항상 있던 앨범이라서 95점 줍니다. (몇몇 안 좋아하는 곡이 있어서 ^^)
8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We Burn | 3:06 | 87.6 | 27 | |
2. | Steel Tormentor | 5:42 | 90.2 | 27 | Audio |
3. | Wake Up the Mountain | 5:05 | 85 | 25 | |
4. | Power | 3:32 | 95.6 | 33 | Music Video |
5. | Forever and One (Neverland) | 3:54 | 91.9 | 33 | Music Video |
6. | Before the War | 4:34 | 90 | 26 | Audio |
7. | A Million to One | 5:12 | 84 | 24 | |
8. | Anything My Mama Don't Like | 3:47 | 82.3 | 26 | |
9. | Kings Will Be Kings | 5:09 | 89.6 | 27 | Audio |
10. | Mission Motherland | 9:03 | 85.9 | 27 | |
11. | If I Knew | 5:31 | 86.7 | 27 | |
12. | The Time of the Oath | 6:59 | 91.1 | 27 | Music Video |
Line-up (members)
- Andi Deris : Vocals
- Michael Weikath : Guitars
- Roland Grapow : Guitars
- Markus Grosskopf : Bass
- Uli Kusch : Drums
10,47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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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란에 작성하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된거 길게 써보자’ 로 작성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결론만 말씀 드린다면
1. 졸작은 절대로 아니다
2. 초창기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시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다
3. 중후반기 (특히 The Dark Rid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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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hibue74 100/100
Jun 18, 2021 Likes : 15
키퍼시절의 헬로윈은 개인적으론 인생밴드로,
키스케, 카이한센이 헬로윈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내 평생의 가장 큰 버킷리스트였다.
하지만 감히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거라곤 조금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키스케의 예전 여러 인터뷰에서 보듯이 바이카스에 대한 적대심이 계...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SpeedKing 95/100
Mar 23, 2022 Likes : 13
21세기 들어서 언제는 안그랬겠냐만, 락/메탈 장르가 점점 사장되어가고 있는게 안타깝다. 전통 강자들은 너무 늙었고, 신규 뮤지션들은 멤버들끼리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되는 장르로 점점 빠지고 있다. 2010년대의 Helloween 또한 늙어버린 밴드 중 하나였을 뿐이다. 들을땐 나쁘지 않지만 나... Read More
Skyfall Review (2021) [Single]
Rock'nRolf 100/100
Apr 3, 2021 Likes : 12
초호화 멤버에다 옌스 요한손, 마티아스 울머라는 초호화 게스트까지.. 거기에 찰리 바우어파인트, 데니스 워드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제작자들까지 참여했으니 좋은곡이 안나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나! 오랜시간 기다린 보람을 이제서야 누릴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행복할 ...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피규어no5 60/100
Aug 28, 2021 Likes : 9
멜로딕 파워메탈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럽 메탈씬의 한 축을 담당하던 거대 씬이였다. 파워메탈 밴드들은 주로 판타지, SF, 신화 등을 주제를 다뤘는데, 장르 특유의 경쾌한 악곡과 장엄한 스케일에 썩 어울리는 컨셉들이였다. 전성기를 지난 2010년대에 들어서 파워메탈씬은 급속도로... Read More
Rock'nRolf 90/100
May 9, 2018 Likes : 9
1. Invitation :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인트로곡으로 미하엘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전작 Initiation이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Invitation은 초대라는 의미답게 잔치가 시작되었으니 모두 모여서 즐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듯 하다. 필자의 느낌에 전작인 Initiation 보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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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듣니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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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밴드에게 셀프 타이틀 앨범은 잘못 제작하면 비웃음거리가 되기에 부담감이 큰 앨범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셀프 타이틀을 가져가기에 전혀 하나의 부족함이 없다. 최고 전성기며 색다른 시도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80년대의 헬로윈과 그 후 여러 실패를 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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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n74 75/100
Apr 4, 2021 Likes : 8
카멜레온 앨범이 나왔던 93년쯤에 키스케와 그라포우가 내한해서 영풍문고에서 사인회를 했었는데 그때 메탈 안 듣는 형 꼬셔서 인 마~ 하트 부르는 그룹이 영풍문고에서 그 노래 부른다고 사기치고 같이 갔다가 사인만 해주는거 알고 욕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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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corpse 95/100
Jun 22, 2020 Likes : 8
1996년....저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잊지 못할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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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 2019 Likes : 8
키스케가 한동안 메탈을 벗어나나 싶더니 2010년 후반대에 혼자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더니 결국 헬로윈에 카이한센과 함께 재결성 투어를 돌게 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종종 유튜브에서 그의 라이브를 접하긴 했지만 사실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기에 반갑기는 했지만 라이브 음반의 ... Read More
TwilightDragon 100/100
Apr 30, 2022 Likes : 7
중학교 2학년 올라갈 무렵. Eagle Fly Free 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그때부터 헬로윈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앨범을 들으니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은 것 같다.
여기서부턴 각 트랙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로 꽉꽉 차있다.
1번 트랙 invitati...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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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난 85/100
Dec 3, 2021 Likes : 7
기존 멤버의 탈퇴 없이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가 합류해서 7인조로 활동한다.
헬로윈 팬이나 할 법한 ‘즐거운 상상’이 Pumpkins United란 이름과 함께 실제로 일어나고, 신곡이 나오고 투어도 하고 마침내 새 앨범도 나왔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멜로딕 파워메탈 역사상 가장 많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