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gun Review
July 17, 2009
Trivium. 포스트 메틀리카, 현 메틀씬의 빠질 수 없는 선봉장.
뉴 밀레니엄의 문이 열린뒤 수 없이 많은 밴드들이 현 메틀계의 황제의 공석을 차지하고자 앞다투어 패기 넘치는 멋진 수작들을 내 놓았다. 이들은 서로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그 누구도 함부로 헐뜯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참으로 음악사에 흔치 않는 아름다운 씬이 현재의 메틀씬이다. 우리네 메틀씬의 미래는 밝다. Trivium 같은 밴드가 있기 때문이다.
메틀 엄친아 Matt Heafy가 이끄는 젊은 밴드 Trivium은 1집의 압도적인 찬사로 황제의 자리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으나 너무나 엄청난 데뷔작의 퀄리티로 인해 약간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린 듯한 2집을 앨범을 내 놓았다. 그러나 본 작으로 이들은 다시한번 멋진 Metal Heaven을 보여주고있다. 약간 흔들렸던 전작에서 다시한번 날개를 크게 펴고 기상하는 것이다.
이들의 주특기인 기승전결 뚜렸한 다이나믹한 곡 전개, 장엄한 기타 솔로잉(메틀리카의 초기작이 생각나는) 넘치는 패기 등등. 이들이 구사하는 모든 장점이 잘 버무려진 본 작은 이들의 스타일을 확실히 정립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전작에서 앨범 전체적으로 갈피를 못잡고 약간 갈팡질팡한 스타일을 구사했다면 본작 에서는 전반적으로 곡 마다 컨셉이 잘 잡힌 발전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1집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멜로디를 다시한번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앨범 자체는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수작이나(오히려 요즘에 소위 잘나간다는 밴드들이 내 놓는 평작들 보다는 훨씬 더 나은 퀄리티) 황제의 자리를 꿰차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들이 뒷심을 조금더 발휘해서 Ascendency 이상의 앨범을 내 놓는다면 미래의 진정한 포스트 메틀리카는 이들이 될 것이다. 다음앨범이 기대된다. 충분히 가능성이 넘치는 밴드. (Matt Heafy는 86년 생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음악 외적으로... 난 이들의 넘치는 자신감이 너무 좋다. 맷 히피의 자신감은 좋아하는 뮤지션으로서가 아닌 한 남자로서 크게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뉴 밀레니엄의 문이 열린뒤 수 없이 많은 밴드들이 현 메틀계의 황제의 공석을 차지하고자 앞다투어 패기 넘치는 멋진 수작들을 내 놓았다. 이들은 서로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그 누구도 함부로 헐뜯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참으로 음악사에 흔치 않는 아름다운 씬이 현재의 메틀씬이다. 우리네 메틀씬의 미래는 밝다. Trivium 같은 밴드가 있기 때문이다.
메틀 엄친아 Matt Heafy가 이끄는 젊은 밴드 Trivium은 1집의 압도적인 찬사로 황제의 자리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으나 너무나 엄청난 데뷔작의 퀄리티로 인해 약간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린 듯한 2집을 앨범을 내 놓았다. 그러나 본 작으로 이들은 다시한번 멋진 Metal Heaven을 보여주고있다. 약간 흔들렸던 전작에서 다시한번 날개를 크게 펴고 기상하는 것이다.
이들의 주특기인 기승전결 뚜렸한 다이나믹한 곡 전개, 장엄한 기타 솔로잉(메틀리카의 초기작이 생각나는) 넘치는 패기 등등. 이들이 구사하는 모든 장점이 잘 버무려진 본 작은 이들의 스타일을 확실히 정립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전작에서 앨범 전체적으로 갈피를 못잡고 약간 갈팡질팡한 스타일을 구사했다면 본작 에서는 전반적으로 곡 마다 컨셉이 잘 잡힌 발전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1집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멜로디를 다시한번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앨범 자체는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수작이나(오히려 요즘에 소위 잘나간다는 밴드들이 내 놓는 평작들 보다는 훨씬 더 나은 퀄리티) 황제의 자리를 꿰차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들이 뒷심을 조금더 발휘해서 Ascendency 이상의 앨범을 내 놓는다면 미래의 진정한 포스트 메틀리카는 이들이 될 것이다. 다음앨범이 기대된다. 충분히 가능성이 넘치는 밴드. (Matt Heafy는 86년 생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음악 외적으로... 난 이들의 넘치는 자신감이 너무 좋다. 맷 히피의 자신감은 좋아하는 뮤지션으로서가 아닌 한 남자로서 크게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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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Kirisute Gomen | 6:30 | 98.1 | 10 | |
2. | Torn Between Scylla and Charybdis | 6:49 | 95.6 | 10 | |
3. | Down from the Sky | 5:34 | 96.8 | 13 | Music Video |
4. | Into the Mouth of Hell We March | 4:56 | 97.8 | 11 | |
5. | Throes of Perdition | 5:53 | 91.3 | 10 | Music Video |
6. | Insurrection | 5:55 | 91.1 | 9 | |
7. | The Calamity | 4:07 | 86.1 | 9 | |
8. | He Who Spawned the Furies | 4:39 | 87.5 | 8 | |
9. | Of Prometheus and the Crucifix | 4:57 | 92.8 | 9 | |
10. | Like Callisto to a Star in Heaven | 5:24 | 91.3 | 8 | |
11. | Shogun | 11:53 | 94.4 | 9 | Audio |
Line-up (members)
- Matt Heafy : Guitars, Vocals
- Corey Beaulieu : Guitars, Backing Vocals
- Paolo Gregoletto : Bass, Backing Vocals
- Travis Smith : Drums
10,43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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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ndancy Review (2005)
shanti 94/100
Jul 17, 2009 Likes : 6
뭐 두말할 필요 없이 뉴 밀레니엄 메틀 씬에 핵폭탄급 충격을 가져다 준 작품. 뉴 밀레니엄 최고의 메틀 앨범 중 하나. 거의 모든 매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을 꿰 찼다. 메틀코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연주와 레코딩, 기승... Read More
Ascendancy Review (2005)
NC Duality 95/100
Jun 11, 2014 Likes : 4
미국의 메탈코어을 대표하는 밴드입니다.
Trivium은 메탈코어 밴드중에서 유일하게 새로운모습을 선보이는 밴드가 아닌가 합니다. 이 밴드를 파워메탈을 접하기 전 메탈일 막 입문할 시기에 접했는데 Like Light to the Flies 곡이 어떤 게임의 OST에 참여를 한적이 있고 그때까지의 첫인상을 아직... Read More
Ascendancy Review (2005)
해골 90/100
Oct 20, 2007 Likes : 3
'제2의 메탈리카가 되겠다!'라는 당돌한 슬로건을 내걸고 데뷔한 Trivium의 2번째 정식앨범이자 메이저인 로드러너사로 옮긴 뒤 발매한 첫번째 앨범이다.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멜로딕 데스메탈, 메탈코어 그리고 스래쉬를 혼합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스래쉬메탈 밴드... Read More
Megametal 85/100
Oct 24, 2021 Likes : 2
novinka "In the Court of the Dragon" kombinuje viaceré prvky, ktoré Trivium využívali na svojich predošlých albumoch a to mix Metalcore s Thrash/Heavy Metal -om. Najviac sa mi páčia v pestrých a technických prvkoch jednotlivých piesní - to je práve výhoda pri kapelách s 2-ma gitarami. Gitarová práca bola vždy silnou stránkou kapely, či už energetické riffy... Read More
Ascendancy Review (2005)
quine8805 85/100
Oct 17, 2021 Likes : 2
전체적으로 정통 스래쉬메탈 기타리프를 추구하는 앨범- 하지만 아주 가득찬 앨범이라고 보긴 힘든 것 같다- 몇몇 곡들은 매우 잘 만들었으나 다른 몇몇 곡들은 다소 평범하고 지루하다- 그리고 스래쉬메탈 스타일의 기타리프를 추구하다보니 메탈코어로서의 인상은 다소 흐릿해보인다- ... Read More
NC Duality 75/100
Dec 25, 2013 Likes : 1
미국출신 메탈코어 밴드입니다.
일단 이분은 초5때 알게된 밴드였는데, 무려 7년만에 다시 찾아뵜네요.
처음에 Like Light To The Flies 이라는 곡을 통해 알게됬고, 지금까지도 이 곡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많은 분들은 이분들을 '믿고 듣는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왜 그런지는 모르... Read More
The Crusade Review (2006)
해골 95/100
Oct 6, 2013 Likes : 1
개인적으로 트리비움의 디스코그라피 중 최고로 치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대놓고 '우리는 메탈리카 빠돌이입니다.'라고 말하는듯한 스래쉬 트랙들로 가득하다.
또한 데뷔작부터 이번에 나올 신보 Vengeance Falls까지 통틀어서 유일하게 그로울링, 스크리밍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앨범이다... Read More